시바 츠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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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버전[1]
1. 개요
2. 상세
3. 능력
4. 작중 행적
5. 기타


1. 개요


애니메이션 건담 빌드 다이버즈의 1쿨 악역. 성우는 야시로 타쿠 / 김혜성 / 코이 다오, 국내명은 '''시우'''.

2. 상세


매스 다이버 사태의 흑막이며, 그들이 범죄에 이용하고 시스템에 오류와 버그를 일으키는 의문의 회로 "브레이크 데칼"을 개발, 공급, GBN 회로를 엉망으로 만들어 시스템에 오류와 버그를 의도적으로 일으키고 있다. GBN을 거짓된 세계라며 증오하는데, 여러모로 숨겨진 떡밥이 많은 캐릭터. 사용 건프라는 건담 아스트레이 노네임/로드 아스트레이 더블 리베이크.

3. 능력


성격과는 별개로 해킹, 파이터, 빌더 능력이 수준급인 캐릭터. 해커 능력은 가히 놀라울 수준이다. 가상 현실 게임인 GBN의 시스템에 간섭하여 GBN을 붕괴시키는 정도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실제로 GBN은 붕괴될 뻔하였다.
건프라의 조종 실력도 높은 편이다. 9화에서는 오우거에게 인정받아 당당히 포스의 5명 중 하나에 들어간 도지를 리쿠는 트란잠을 쓰지도 않고 쓰러트렸는데 그 리쿠의 더블오 다이버가 '''트란잠을 썼음에도 양쪽이 거의 부서지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붙혔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2] 더블오 다이버를 그 정도로 몰아붙인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다. 아야메가 속해 있었던 포스 르 샤 누아의 리더도 용병으로써의 그의 실력을 쓸만하다고 평가했다.
그의 작품인 아스트레이 노 네임은 시청자들은 '''조종자는 싫지만 건담은 잘 만들어졌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3] GPD에 특화되어 있다고 하지만 GBN도 건프라의 완성도에 따라서 성능이 높아지는 것을 보았을 때 아스트레이 노 네임도 GBN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줬을지도 모른다. 25화에서 GBN에서 노 네임을 조종하는데, 예상대로 상당히 멋진 활약상을 보였다.

4. 작중 행적



3화에서 쿠죠 쿄야를 만나 친구를 맺는 미카미 리쿠를 뒤에서 감시하며 살짝 등장.
4화 쿠키영상에서 리쿠가 쿄야뿐만 아니라 마기, 타이거울프에게도 인정을 받음을 말하면서 계속 감시하기위해 아야메를 리쿠 일행의 감시역으로 보낸다.
5화 말미에는 브레이크 데칼 거래장면이 짧게 나오는데 '''"이딴 세계는 망가져도 된다."'''며 GBN 게임 자체를 증오하는, 그리고 어찌보면 츠카사의 목적이 드러나는 대사를 친다.
6화에서 그의 과거가 나오는데 예전에는 GPD 플레이어였으며 나나세 코이치와는 팀 동료 사이였다. 과거에 썼던 건프라는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8화 쿠키영상에서 도지와 뒷골목에서 만나 브레이크 데칼을 건네줬고, 9화에서는 이로 인해 도지의 기라 기라가가 폭주하자 말리려는 아야메를 저지했다. 마기의 평가로는 '''GBN을 질투하고 있는것 같다'''고....
10화에선 자신을 추적하던 유지 연합측 스파이를 낚고 대량의 매스 다이버들을 고용해 유지 연합과 싸우게 한다. 이때 자신은 배리어까지 친 장소에 리쿠가 정확하게 찾아오자 아야메에게 리쿠를 저지하라고 명령한다.
11화에 나오는 아야메의 과거에서 아야메가 전에 소속했던 포스 르 샤 누아에 용병으로 들어와 SD 건담으로 계속 싸우다가 질 거라는 등의 말을 한다. 그 후 르 샤 누아가 계속 지기만 하게 되자 르 샤 누아의 리더 코지는 츠카사에게 오리지널 SD 건담을 팔아 리얼 타입을 얻으나 오히려 패하고 르 샤누아는 사실상 해체되고 만다. 그리고 오리지널 SD 건담을 되찾으러 온 아야메에게 오리지널 SD 건담을 주는 대가로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말한다.
12화에선 자신을 찾아온 리쿠에게 GBN을 거짓된 세계라면서 철저하게 부숴버리겠다고 선언하면서 GBN을 좋게 말하는 리쿠에게 아바타에 노이즈가 날 정도로 화를 낸다. 그런데 사라는 그렇게 말하면서 왜 눈물을 흘리냐는 말[4]에 당황해한다. 직후 쿄야 일행이 들이닥쳐 그를 몰아세우고 타이거울프가 낯짝 좀 보자며 달려들지만 그것은 본체인 퍼플 하로에 씌워둔 홀로그램 망토였고 그대로 도주해 모빌아머 빅 잠을 타고 주변을 초토화 시킨다. 그후 매스 다이버들의 브레이크 데칼을 폭주시켜 GBN 자체를 무너트리려 하지만 사라의 힘으로 날개가 생긴 더블오 다이버에 의해 버그가 중화, 동시에 유지 연합의 집중공격을 받고 산화한다.
13화에서 타 유저를 메신저로 보내 리쿠를 따로 불러낸다.[5][6] 어느 허름한 창고에서[7] GPD 장치를 꺼내면서 자신과 듀얼을 한다면 아야메의 건프라를 돌려줄거라 한다.[8] 이때 GPD야 말로 진정한 건프라 배틀, GBN은 가짜라면서 리쿠를 몰아붙친다.[9][10] 이에 리쿠는 자신의 취향으로 다른 사람의 취향을 모독하지 말라면서 치열하게 싸운다. 결국 더블오 다이버의 머리를 베어버리지만 리쿠는 절단된 팔목 부분에 빔 샤벨을 박아 아스트레이 노 네임의 복부를 찔러 승리하게 된다[11]. 리쿠도 이런짓은 그만 끝내달라고 부탁하고 충격을 받은 츠카사는 일단 약속한 건프라는 돌려주겠다면서 멘붕한체로 돌아간다. 그러다 리쿠를 찾으러온 코이치가 리쿠와 싸운 것이 츠카사인 것을 깨닫고 쫓아와 정말로 츠카사냐고 물으며 해명을 요구하는 느낌으로 말하자 그의 멱살을 잡고 넘어트리며 어차피 이런 짓을 한다고 해도 돌아오는 게 없다는건 안다면서 화를 낸다. 츠카사에게 밀려 쓰러진 코이치는 사라가 했던 것처럼 '그러면서 왜 눈물을 흘리는 거냐'고 묻는다. [12] 코이치의 말을 듣고 살짝 동요한 듯 하다가 결국 등을 돌려 코이치를 뒤로하고 쓸쓸히 돌아간다.
이후 약속대로 오리지널 건프라는 돌려준다.[13]
21화에서 재등장할 예정. 22화에서 코이치가 찾아와서 GBN용 브레이크 데칼을 역으로 GPD에 적용하는 방식을 함께 연구하게 된다. 일명 '''빌드 데칼'''. 코이치는 이 방식을 통해 GBN 내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사라를 현실로 꺼내는 방식으로 GBN을 구하려고 하는 모양.
23화에서는 나나미가 근무하는 건담 베이스에 위치한 서버실에서 직접 브레이크 데칼 시스템을 접속하여 GBN과의 링크를 작성했고, 그 시스템과 디바이스를 확인한 GBN 개발자인 토리는 이 시스템만 있다면 사라를 현실로 꺼낼 수 있다고 확신하며, GPD 시스템을 지킨 시바에게 감사를 표한다. 남은 건 빌드 다이버즈가 유지 연합에게서 사라를 구출해 내는 것 뿐.
25화에서 리쿠 일행이 싸우는 사이 트랜스포터와 빌드데칼 시스템을 다시 체크하며 사라에 대한 불안함을 내비치는 나나미에게 어차피 빌드 다이버즈가 지면 다 소용없는 일이니 너네 오빠나 응원하라고 말한다. 이후 하로로 게스트 로그인해서 궁지에 몰린 아야메와 코이치를 구해준다. 당연히 아스트레이 노네임을 몰고 싸운다. 코이치에게 '''내가 만든 걸 쓸모없게 하면 용서 안해.'''라고 말하며 츤츤대는 건 덤. [14]아스트레이 노네임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연출을 보이며 간지폭풍의 전투씬을 선보였다. '''정황상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싫어하던 GBN을 지키기 위해서 직접 접속한듯.''' 참고로 코이치의 가르발디 리베이크와 등을 맞대고 싸우는 장면은 6화에서 나온 장면과 구도가 정확하게 일치한다.
그 후, 사라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뤽 알제(샤흐리아르)가 GPD의 플라넷 코팅 기술[15] 을 응용한거라는걸 알아보자 코이치가 시스템에 정통한 친구라면서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다만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뤽의 말에 코이치는 부끄럼쟁이라면서 나중에 전해보기는 하겠다며 말을 돌렸다. 상황을 알고 있는 나나미는 옆에서 쓴웃음만 지을 뿐.
건빌다 리라이즈에서는 메이의 회상으로 등장. 사라에게 했었던 것처럼 코이치와 함께 EL-다이버가 현실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제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외전과 모빌돌 메이의 설명서에서 그 활동이 더 자세히 드러나는데 코이치와 함께 EL다이버에게 현실의 육체가 되어줄 모빌 돌같은 건프라를 제공하는 EL버스 센터를 운용하고 있다고 한다. 외전에서 리제의 보호자격인 테츠와 투탁거리는걸 보면 그 까칠한 성격은 여전한 듯.
26화에서 '건담 로드 아스트레이 더블 리베이크'로 나나세 코이치와 같이 참전해 무쌍을 찍는다. 또한 정황도 공개되었는데 개심함과 동시에 GBN의 정식 다이버로 접속했다. 다이버 명은 안슈(アンシュ)로 아바타는 2년전 게스트 계정 시절에 썻던 퍼플 하로.

5. 기타


  • 12화까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시바 츠카사가 GBN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게 된 동기가 상당히 모호해졌다. 과거에 GPD를 같이 즐긴 팀 메이트이자 친구이기도 했던 코이치에게 변화된 시대에 맞추라며 자신이 먼저 GBN으로 전향하여 떠났다는 점에서 타의가 아닌 자신이 좋아서 갈아탄 것이다. 그러다가 점점 마음에 안드는 것이 늘어나면서 폭발한 셈이라 보는 이로 하여금 '저 놈 뭐야?'라고 나올 지경.[16]
  • 하지만 코이치의 기억 속에서 나온 츠카사는 어디까지나 시대가 달라졌다.라며 떠났다. 'GBN으로 떠난다.'란 의미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이대로 GPD만 하며 지내면 안 된다.라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는 있다. 실제로 코이치의 성격상 GPD가 망해가는 게 싫다고 GBN을 파괴하려고 들 사람은 아니었고, 그것을 아는 츠카사이기 때문에 코이치의 곁을 떠났다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코이치가 츠카사를 화낼 때도 '나는 너처럼 두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라는 식으로 화내는 부분만 봐도 츠카사는 자신처럼 될 수 없는 코이치에 대해 애증 같은 것을 느낀단 것을 보여준다.
  • 리쿠와 대결이 끝난 후에 코이치가 달려와서 이야기를 잠시 나누는데, GPD를 그만두고 GBN을 시작했으나 자신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것 알게 되었고 현 환경을 적응하려는 생각보다 차라리 부수는 것을 택한 점을 생각하면 뭔가 한참은 엇나간 인물이다. 거기에 코이치에게 한 동안 건프라에 대한 의욕을 잃게 만들어놓고 자신은 안에서 싸우고 있는데 넌 뭐했냐!라는 식으로 달려들었기에 적반하장의 진수를 보여줬다.
  • 리쿠와의 약속대로 아야메의 건프라는 돌려줬지만 이걸 자세히 생각하면 묘한데 13화에서 결투가 끝나고 나서 리쿠의 대사로 보면 건프라를 결투가 끝나자마자 돌려준 것이 아니라 나중에 다시 만나서 돌려준 것이 된다.[17]
  • 어떤 의미로 많은 생각을 갖게 만들어주는 캐릭터다. GPD는 현실의 건프라가 파괴되며 싸운다면[18], GBN은 가상의 건프라가 파괴되어도 현실의 건프라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즉, 플레이어의 건프라에 대한 애정과 정열 또한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단 이야기다. 실제로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에서 "브레이크 데칼" 같은 치트를 쓰는 플레이어들은 거의 없었지만 빌드 다이버즈 시리즈에서는 상당수의 플레이어가 "나 쉽게 강해지고 싶어" 그러며 거리낌 없이 "브레이크 데칼"을 사용한다. 실제로 리쿠도 GPD를 통해서 건프라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진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시바 츠카사가 지니고 있는 삐뚤어진 애정이 단순히 이해받을 수 없는 영역은 아니다. 이는 건빌파에서도 "왜 고생해서 만든 건프라를 부서질 정도로 배틀에 쓰느냐"란 뉘앙스의 대사로 자주 나왔다.
  • 현실세계에서는 프리터[19]로서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 행적을 보면 빌드 다이버즈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인데 다이버즈 1쿨의 브레이크 데칼 사건이 이 인물이 저지른일이고 2쿨은 1쿨의 사건에 의해 벌어진 여파이기 때문 사실상 다이버즈에서 리쿠 일행이 고생한건 이 양반 때문이고 후속작에서 밝혀진 브레이크 사건의 여파 때문에 히로인쿠가 히로토 또한 마음의 상처를 입어야 했다.

[1] GBN에선 게스트 로그인으로 보라색 하로를 쓴다. 눈매를 보면 영락없는 퍼플 하로.[2] 사실 각각의 건프라의 파손 정도는 비슷했다. 리쿠의 판정승인 셈.[3] 근데 실제 프라도 HG, 1/100 할 것 없이 철혈 최고의 킷인 그림겔데와는 달리 노 네임은 사출색, 관절가동 등 문제가 많다.[4] GBN으로 인해 GPD가 몰락한 것에 대한 증오일뿐이지, 건프라 배틀 자체를 사랑하는 것은 분명해보인다.[5] 조건은 이 일을 비밀로 할 것, 혼자서 찾아올 것, 리쿠가 만든 건프라를 가져올 것. 참고로 사라도 같이있어서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못해 전전긍긍해한다.[6] 참고로 그가 보낸 메신저의 정체는 바로 건담 빌드 다이버즈 브레이크에 등장하는 포스 ZA-AZ 소속 다이버이자 주인공 아크의 동료 젠.[7] 이때 나오는 창고의 모습이 건빌파의 세이호 학원의 건프라 배틀 시스템이 있던 곳과 모습이 비슷하다....! 하지만 GBD와 GBF는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두 기계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8] 또한 자신의 브레이크 데칼처럼 GBN의 메인서버에 직접 관여하는 사람과 같은 포스로 지내는것에 대해 화를 냈다.[9] 츠카사의 건프라인 아스트레이 노 네임은 GPD를 해오면서 파손과 개조를 반복했다면서 어느정도 마개조의 흔적이 나있다.[10] 사실 건빌트때만 해도 닐스 닐슨과 야지마 회사의 수많은 연구로 '''실제 건프라의 훼손율을 최소한으로 낮추는''' 업적을 달성했다. 그런 그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GBN은 완벽한 이상향이다.[11] 머리가 베여도 복부를 찔러 승리하는건 자쿠 II 改건담 NT-1과의 최종전투 오마쥬[12] 이때 거센 비가 내리는 강가를 배경으로 하여 빗줄기로 인해 눈물이 흐르는 것 같은 착시효과를 주는 연출이 있다.[13] 아야메의 옛 동료들에게 직접 보내줬는지 아야메는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된다.[14] 사실 츠카사가 쓰는 'GBN 하로 컨트롤 블루'가 퍼플 하로 같은 분위기임을 생각하면 잘 싸울만도 하다. 실제로 GPD 시절엔 꽤나 강자였고.[15] 이전작의 플라프스키 입자 기술 처럼 기동 입자를 건프라에 두르는 기술. 작중 연출로는 GBN에 접속할 때처럼 살짝 빛나며 막이 깨지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GPD가 GBN의 전신임을 생각하면 꽤 의미있는 연출.[16] 오히려 코이치가 GBN에 대한 악감정을 갖는게 더욱 설득력이 높다. 팀 메이트가 와해된 계기가 GBN의 등장이고 그 중에서 시바 츠카사가 했던 말이 충격이 되어 건프라에 대한 열정마저 꺼뜨렸기 때문이다.[17] 하지만, 실제로 그 건프라를 받은 건 아야메의 동료, 포스 샤 누아르의 리더다. 리쿠에게 돌려준 게 아니라, 샤 누아르의 리더에게 주거나 택배 등으로 보낸 걸지도 모른다.[18] 그래서 건빌파, 건빌트엔 서로 싸우고 난 후에 사이좋게 건프라 수리하는 장면이 있다[19] 거처 외의 것을 딱히 정해두지 않고 아르바이트 등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당연히 프리타에서 따온 단어로 일본에서 넘어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