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그레이드
1. 개요
2. 상세
3. 라인업
3.1. HG Universal Century
3.1.1. 비우주세기 카테고리
3.2. HG Mechanics
3.3. HG Gundam SEED
3.4. HG Gundam 00
3.5. HG Gundam AGE
3.6. HG Reconguista in G
3.7. HG Gundam The Origin
3.8. HG Gundam Thunderbolt
3.9. HG Iron-Blooded Orphans
3.9.1. HG Iron-Blooded Arms
3.10. HG 건프라 배틀 시리즈
4. 발매 목록
4.1. 건프라
4.2. 퍼시픽 림: 업라이징
4.3. 풀 메탈 패닉! IV
4.4. 다이나믹 캐릭터즈
4.5. 열혈최강 고자우라
4.6. 사쿠라 대전 시리즈
4.7. 86-에이티 식스-
4.8. 슈퍼로봇대전
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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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Grade / ハイグレード'''1/144 스케일로 건프라의 스탠다드라고 부를 수 있는 브랜드. 상품의 라인업이 가장 풍부해서 좋아하는 기체를 찾을 수 있다.
1990년대 초에 건담, 건담 Mk-II, Z 건담, ZZ 건담을 당시 최고 기술로 새롭게 만든 것을 시작으로 하는 건프라 브랜드이다.
최초의 HG로 발매한 4개 제품은 모두 시스템 인서트, 시스템 인젝션 기술을 둘 다 사용해서 조립만으로도 설정색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제품들이었다.
현재의 하이 그레이드 건프라는 "반다이의 최고 기술"이 투입된 제품군이 아니다. 30여년의 세월이 흐르며 반다이의 프라모델 제작 능력이 크게 발전해, 오늘날 1/144 스케일 프라모델에 반다이가 투입할 수 있는 기술은 옛날 퍼펙트 그레이드 제품에 투입된 기술과 비견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1]
따라서 오늘날 하이 그레이드 제품군은 "양호한 가성비와 대부분의 모델러가 만족할 만한 품질"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대부분의 HG 킷은 일반적인 무등급 건프라보다 우월한 품질의 제품들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부품 분할 및 시스템 인젝션 사출성형을 통해 가조립만으로도 설정색에 가깝게 완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절의 가동성이 우수해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양품들이다.
건프라에 'xxx Grade'라는 브랜드가 도입된 것도 하이 그레이드가 최초이며, 이후 이보다 상위급 브랜드인 마스터 그레이드가 등장하고, 퍼펙트 그레이드, 리얼 그레이드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등장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하였다.
가격은 최저 700엔부터 최대 28,000엔까지 형성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1,000엔대에서 다소 볼륨있는 킷들은 2,000~3,000엔대에 발매되고 있다. 극히 예외로 스케일상 어쩔 수 없이 볼륨이 거대한 덴드로비움(28,000엔), 네오 지옹(25,000엔)이 최고 가격대에 자리하고 있다.
이 시리즈와는 별개로 똑같은 반다이에서 출시한 약어 명칭만 같은 HG 피규어 시리즈도 있다. HG의 의미로는 말장난이 들어간다.[2]
2. 상세
하이 그레이드는 그때까지의 건프라와는 차원이 다른 하이테크 프라모델로, 1990년에 최초의 HG 1/144 건담이 출시되었을 때 모델러들이 받은 충격은 엄청난 것이었다.
반다이는 그 전에도 색분할 시스템 인젝션된 킷, 예를 들어 건담 센티넬 킷 등을 발매한 바 있지만 이들 역시 부분 도색이 필수였으며 가조립만으로 설정상의 모든 도색을 구현할 수는 없었다. 허나 HG 건담은 색상별로 별도 사출된 부품들을 조립하면 설정상의 도색이 거의 완벽하게 재현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초심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건담의 얼굴도 모두 색분할되어 있어 도색이 필요없었다.
게다가 가동 기믹도 이전 건프라와는 궤를 달리할 정도로 관절 분할이 치밀하게 되어 있어 매우 다양한 포징이 가능했다(물론 팔꿈치와 무릎이 180도로 접히는 오늘날의 건프라에 비하면 미진한 수준이지만). 때문에 HG 건프라는 건프라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춤과 동시에 결과물의 품질도 향상시켜 주었으며, 기존의 건담/건프라 애호가들을 다시 건프라로 복귀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건프라 애호가들을 양산하였다.
HG 라인으로 발매된 4종의 주역 건담들(퍼스트, 제타, 마크 투, 더블제타)에 이어 당시 상영된 작품인 G-세이비어가 HG로 발매되고, 반다이가 스폰서하는 TV 및 OVA 작품들에 등장하는 기체들이 HG V 건담, HG 08소대, HG 턴에이 등의 라인으로 발매되고, 이후 기동전사 건담 SEED,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기동전사 건담 AGE, 건담 G의 레콘기스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기체들도 HG 라인업에 합류하였다. 특히 1999년에 우주세기 마이너 기체들을 모형화한다는 취지로 론칭된 HGUC 라인은 꾸준히 이어지며 명실공히 HG 라인의 대표 제품군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날 HG 건프라 라인은 이벤트성 건프라인 PG와 기함급인 MG를 제치고 반다이 건프라의 주력 라인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가격을 올리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타협한 색분할과 프로포션 및 디테일, 조립에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으며 완성 후 부담이 없는 1/144 사이즈는[4] 라이트 모델러와 코어 모델러 모두를 납득시킬 수 있어, 2000년 이후 일본의 불황과 저출산때문에 줄어든 완구 시장에서도 많이 팔리는 라인업이 됐다.
최근에는 기술력 역시 월등히 발전하여 매우 적은 양의 스티커와 최대한의 부품분할로 거의 90% 넘게 제대로 된 색분할이 가능해졌다. 그 중에서도 정점은 HGUC 문 건담. 이 킷은 아예 '''스티커가 없다.''' 이 정도의 발전 속도라면 몇년 뒤에는 RG처럼 색분할에 스티커를 쓰지 않는 킷이 더 발매될지도.
HG 등급의 기체들은 조립 권장 연령이 '7세 이상'부터라서 건담 타입의 기체들을 포함한, 소위 '뿔'이 달린 킷들은 아동들이 가지고 놀다가 찔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뿔 끝부분에 돌기가 달려있다. 물론 청소년이나 성인들에겐 외형상 거슬리는 부분일 뿐이기 때문에 니퍼로 조심스럽게 돌기 부분만 잘라내면 된다.[5]
HG 브랜드지만 건프라가 아닌 제품들도 있다. 1996년도에 발매된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에스테바리스를 시작으로 성전사 단바인[6] 과 중전기 엘가임[7] , 에반게리온 등이 그것으로, 단바인과 엘가임은 주역기와 몇몇 라이벌/최종보스 기체만 발매되었다. 에반게리온은 각 기체별로 여러 킷이 발매되었다. 브레인 파워드도 HG 등급으로 나왔지만, 히메 브레인은 일반판이고 유우 브레인은 한정판 발매로 이외의 킷은 아예 없다.
신제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자주 나오는 주기도 아니지만 재판이 나올 때도 있다. 다만 에반게리온을 제외하면 인기있는 킷들은 아닌지라[8] 재판 주기가 5년 이상이 걸리는 녀석도 있을 정도로 이쪽 라인업은 그야말로 로봇프라모델 콜렉션의 끝판이라 봐도 좋을 정도다.
2018년부터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추가되면서 오랜만에 건프라 이외의 HG 라인업이 부활했다. 퍼시픽림의 인기가 좋았는지 무등급으로 발매되던 풀 메탈 패닉! IV 킷도 레바테인을 기점으로 HG 라인업으로 바뀌었고, 마징가 Z 인피니티의 라인업 또한 마징가와 그레이트 마징가의 인기에 힘입어 다른 다이나믹 코믹스의 기체 또한 인피니티버전으로 라인업이 생성되었고, 열혈최강 고자우라의 고자우라와 마그나 자우라 또한 HG로 발매되는등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희한하게 인기가 많아서인지 퍼시픽 림부터 시작한 신 라인업은 이 이전의 킷들과는 다르게 재판도 좀 빠른 편이다. 건담 시리즈보단 못하지만, 5년 이상씩 걸렸던 이전의 다른 킷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모습이다. 하지만 건담 시리즈와 비교하면 역시 가격이 비싸서 아직까진 진입장벽이 높은 건 부정할 수 없을 정도. 뭐, 반다이도 밑진 장사는 안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러나 착각하면 안될 게 건담 시리즈가 가성비가 좋은 거지 이쪽 라인업이 터무니 없이 비싼 건 아니다. '''평범하다'''.
3. 라인업
HG는 가장 많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HGUC뿐만 아니라, 새로운 건담 시리즈 작품이 제작될 때마다 그 라인업이 증식되고 있다. 이 문서에서는 각 라인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역대 발매 목록은 하이 그레이드/리스트를 참고바람.
3.1. HG Universal Century
1999년부터 전개된 라인업으로, 공식적인 약자는 '''HGUC'''.
HG 브랜드에서 가장 많은 종류를 보유한 라인업으로, 처음에는 UC라는 이름처럼 우주세기 작품에 등장하는 기체들만 발매되었다. HG로 발매되었던 것이 다시 발매된 것도 있지만 이름만 바꿔서 발매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 제작하여 발매되었다. 초기 컨셉은 '우주세기 건담의 마이너 기체들의 키트화'였다. 이는 HGUC의 초기 라인업을 보면 쉽게 파악된다[9] . 그러나 지금은 '마이너 기체'에 머무르지 않고 주인공 기체는 물론이고 각종 인기 기체 역시 최신기술을 도입하여 발매되고 있다. 때문에 마이너 기체들은 오히려 발매가 안되고 있는 실정. 가격은 HG와 비슷하지만 길이가 1미터에 달하는 덴드로비움(28000엔)이나 PG만큼 큰 사이코 건담(5000엔)은 크기 문제로 비싸다. 스케일은 1/100도 있는 HG와 달리 1/144뿐이다. 대대적인 리파인이 행해지는 MG와는 달리, 설정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디자인 컨셉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HGUC 뉴 건담은 건프라 사상 최초로 통짜 머리통을 하고 나오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당연하다는 듯이 뉴 건담 HWS과 하이 뉴 건담도 발매.
거기에 비우주세기 작품들인 헤이세이 3연작의 1/144 킷들도 HGUC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발매되고 있다. 명칭은 HG 뒤에 각 연표가 붙는 식(HGAW와 HGFC)이지만 넘버링은 이어진다.(우주세기인 리젤 대장기 H108, 그 다음이 비우주세기인 건담 X H109 등) 특히 건담 X의 경우는 비인기 시리즈의 킷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인젝션으로는 최초발매인 노벨 건담도 주목받았다.
오래간만의 우주세기 신작인 기동전사 건담 UC가 앞서 거의 전 기체가 HG로 발매되는 등 좀 밀리는 듯 싶다가…2010년 12월 건담 X의 바리에이션인 건담 X 디바이더가 발매되었다. MSV에 가까운 기체들과 그동안 거의 나오지 못한 ZZ계열들도 UC에서 슬쩍 등장했다는 이유로 발매되고 있다[10] . 다만 그간의 방침과 다르게 해당 기체의 원전의 설정, 디자인이 아닌 UC를 기준으로 요즘 스타일로 리파인해서 나오는 점은 옥의 티. <이에 대해선 나오는게 어디냐 VS 이상하게 망쳐놓지 마라>의 격론이 오간다. 사실 UC가 아니어도 AOZ같은 최신 외전 버전의 킷을 먼저내고 거기에 금형을 유용해서 바리에이션 형식으로 원형을 발매한 킷들은 리파인이 심해서 호불호가 갈렸던 것이 그대로 이어진 셈이라 딱히 UC의 책임은 아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출시와 동시에 시작된 올 건담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윙 건담, 건담 DX, V건담, 건담 F91, V2건담이 줄줄이 나온다. 또한 서로 섞어만들기 쉽도록, 이전까지는 제각각이었던 관절이나 폴리캡 규격이 공통 규격으로 통일된다. 때문에 관절부 디자인이 본래 디자인이랑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고, 이 때문에 불만섞인 의견도 적지 않다.[11]
스케일상 그나마 대형 기체들을 프라화할 수 있는 등급이기는 한데 별로 많이 나오진 않았다. 첫번째가 덴드로비움이고 두번째가 사이코 건담. 그리고 몇 년 후에 네오지옹이 세번째로 나올 정도. 그래도 네오지옹이 HGUC화 되어 나온 것이 꽤나 충격적인 일로 다른 거대 기체들도 HGUC화 했으면 하는 것들이 생기고 있다.[12] 문제는 MA류 대다수가 적군의 기체인 경우가 많아서 인기가 많지 않을게 뻔하니까 큼직하게만 제작하기에 디테일은 어쩔수 없고 모형이 나왔다는 것만으로 만족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35주년 기념으로 기존에 존재했던 기체 킷들을 새로 설계하여 업그레이드한, 사실상 HGUC 2.0이라고 할 수 있는 '''리바이브(REVIVE)''' 킷이 출시되고 있다. 몇 개 나오지 않았지만 신기술이 많이 적용되었고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평은 좋은 편. 다만 너무 세태를 따라가는 디자인[13] 으로 올드팬들에게 욕을 먹는 등 호불호가 갈리고 있고, 절약을 위해서인지 이상한 일[14] 을 벌여 논란을 사고 있다.
2016 건프라 겨울 엑스포에서 HGAE(High Grade Accelerate Evolution)라는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교체변형이라는 제약 안에 경이로운 액션 포즈를 실현"한다는 것이 이 등급의 캐치프레이즈이다. 현재 제타 건담이 라인업으로 올라와 있다. 하지만 등급을 새로 만든 것이 아니라 HGUC 넘버링에 포함되고 있는지라 사실상 리바이브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카와구치 명인에 의하면 HGAE는 새로운 시리즈가 아닌 HGUC 리바이브와 같은 "의지의 표현"이라고 한다. 해당 내용 트위터 하지만 오히려 제타건담 바로 다음 제품인 '''바잠'''이 더 명품으로 불린다. 그렇다고, AE 제타건담의 의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제품 이후, HGUC의 설계방향이 AE 제타건담의 설계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그 다음 AE는 바로 RG 유니콘 건담.
참고로 HGUC 제품의 상자에 상품명 전에 있는 사각형의 색은 각 시리즈마다 다르다.
3.1.1. 비우주세기 카테고리
2010년부터 HGUC 순번을 공유하면서, 비우주세기 작품에 등장하는 기체들의 HG 라인업이다.
현재 기동신세기 건담 X부터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까지 전개되고 있다. 각 라인업은 HG 다음에 작품 내 세계관의 연호를 붙여지고 있다.
주로 G, W, X 등의 헤이세이 건담 시리즈의 라인업이 가장 많고, 신건담 중에서는 SEED 시리즈가 유일하다.
과거 구판 키트로 발매된 제품들을 최신 포맷에 맞춰 신규 조형으로 제작하여 발매하거나, 아예 프라모델화되지 않았던 기체들을 새로 제작하여 발매하기도 한다.
3.1.1.1. HG After War
2010년부터 전개된 기동신세기 건담 X의 HG 라인업으로, 공식적인 약자는 '''HGAW'''.
비우주세기 카테고리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라인업이지만, 후술할 HGAC, HGCE가 활발히 상품화되는 것과 달리, 작품의 인기 영향인지 상당히 저조하다.
2020년 11월 기준, 일반판 4종,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2종으로 총 6종이 발매되었다.
3.1.1.2. HG Future Century
2010년부터 전개된 기동무투전 G건담의 HG 라인업으로, 공식적인 약자는 '''HGFC'''.
1990년대에 발매된 구판 키트들이 존재하지만, 최신 HG 포맷에 맞춰 완전 신규 조형으로 제작되어 발매되고 있다. 다만, 이 라인업도 2010~2011년에 활발히 상품화가 진행되었다가 최근에는 거의 신제품을 발매되고 있지 않다. 그나마 2019년 11월에 데스 아미가 일반판으로, 2020년 7월 데스 비스트가 웹한정으로 발매되긴 했지만,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에 등장하는 엘도라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2020년 11월 기준, 일반판 6종,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2종으로 총 8종이 발매되었다.
3.1.1.3. HG After Colony
2013년부터 전개된 신기동전기 건담 W 시리즈의 HG 라인업으로, 공식적인 약자는 '''HGAC'''.
MG 윙 시리즈가 대부분 EW나 패자들의 영광의 디자인으로 상품화되는 반면, HGAC는 '''TVA판의 디자인'''으로 상품화가 진행되고 있다.
1990년대에 발매된 구판 키트들이 존재하지만, 최신 HG 포맷에 맞춰 완전 신규 조형으로 제작되어 발매되고 있다. 일부 제품들은 건프라 배틀 시리즈들에 등장하는 기체들의 상품화에 영향을 받아 이루어지기도 했다.
라인업 초기에 윙 건담과 윙 건담 제로만 상품화되고, 약 4년간 잠잠했다가 2018년 리오를 시작으로 다시 상품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다만, 최근 외전작인 G-UNIT 기체들을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만 발매하거나, 건담 샌드록 改처럼 개수 또는 강화형 기체들뿐 아니라 비인기 기체들을 웹 한정으로 발매하는 등 일반판 비중이 점점 줄어들면서 팬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2020년 11월 기준, 일반판 6종,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9종으로 총 15종이 발매되었다.
3.1.1.4. HG Cosmic Era
2014년부터 전개된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신규 HG 라인업으로, 공식적인 약자는 '''HGCE'''.
기존 HG SEED와는 다른 별개의 라인업으로, HGUC의 리바이브와 동일한 성격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2013년 10월에 개최된 "제53회 전일본 모형 하비쇼"에서 반다이가 공개한 "HG All Gundam Project"의 첫 타자로 선정된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이 시발점이다. 먼저 발매된 HGBF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금형을 일부 유용하면서 일부 신규 조형의 파츠를 추가하여 재현했다. 2000년대에 발매된 구판 HG와 달리 뛰어난 색분할[15] 과 가동성을 보여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스트라이크 건담의 성공 이후로 HGAC와 더불어 신규 HG 비우주세기 카테고리 중에서도 매우 활발히 상품화가 전개되고 있다. 전반적인 품질도 기존 2000년대의 구판 HG 킷들과 격을 달리하고 있으며, 최근에 발매된 데스티니 건담의 경우, 라이플이나 센서에만 씰이 붙을 정도로 정밀한 색분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기믹도 상당히 충실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품질 면에서 정점을 찍은 킷은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으로, 구판과 비교해봤을 때 모든 면에서 크게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HG들과도 비교해봤을 때 최고급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또, 과거 상품화되지 않았던 윈덤이나 비록 웹한정이지만 프라로는 무등급 1/144밖에 없었던 블래스트 임펄스 건담의 발매도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3.1.1.5. HG Correct Century
2014년부터 전개된 ∀ 건담의 HG 라인업으로, 공식적인 약자는 '''HGCC'''.
첫 라인업으로 턴에이 건담이 발매된 이후, 약 6년간 신제품 발매가 요원하다.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턴엑스도 발매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턴에이 건담 발매 당시 웹 한정으로 구판 1/144 스모의 멕기 버전이 발매되기도 해서 사실상 상품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라인업이다. 그나마 카풀을 베이스로 제작한 건담 빌드 다이버즈의 모모 카풀이나 워돔을 베이스로 제작한 Re:RISE의 워돔 포드가 상품화되면서 잠시 기대를 모았으나, 다른 디자인 및 프로포션으로 인해 그 기대마저 사라졌다.
3.2. HG Mechanics
약자는 HGM.
HG의 한 라인업으로, 우주세기에 등장한 덴드로비움, 노이에 질 또는 모빌아머 같이 1/144 스케일로 상품화하기 어려운 대형 메카들을 1/550의 작은 스케일로 축소해서 발매했다. 첫번째로 발매된 덴드로비움과 두번째 노이에 질은 저렴한 가격 대비 좋은 품질과 높은 만족감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세번째이자 마지막인 발바로의 인기가 떨어지며 결국 사장되었다.
발매가 시작된 2001년 기준으로 대형 메카닉이 등장하고, 작품의 인지도가 높아서 기체들의 인기도 좋았던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기체들이 우선적으로 발매되었고, 카테고리가 사장되었기에 0083 메카닉 전용 라인업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 2001년 7월, 덴드로비움이 1,500엔에 발매되었다. 동스케일의 가베라 테트라가 1기 동봉되어 있다. 덴드로비움은 HGM으로 발매된 지 1년도 안되어 2002년 3월 HGUC로 28,000엔에 발매되었다.
- 2002년 1월, 노이에 질이 1,200엔에 발매되었다. 동스케일의 건담 시작 3호기 스테이맨과 후기 양산형 자쿠 II가 각 1기씩 동봉되어 있다.
- 2002년 6월, 발바로가 1,000엔에 발매되었다. 동스케일의 건담 시작 1호기 풀버니언과 건담 시작 2호기가 각 1기씩 동봉되어 있다.
3.3. HG Gundam SEED
약자는 HGSEED.
기동전사 건담 SEED와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체들의 HG 라인업으로, 방영 당시 여러 기체들이 활발하게 발매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현재기준으로는 색분할, 가동성, 볼관절 등 구판스러운 특징들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이후 기동전사 건담 SEED HD REMASTER가 나오면서 기존 킷들의 사출색 재조정, 마킹 씰 첨부, 액션 베이스 연결 부품을 동봉한 리마스터버전이 발매되었다. 이후 오리지날 킷으로 퍼펙트 스트라이크 건담가 발매되었고, 뒤이어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세컨드L과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플라이트 유닛, 그리고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 미나가 출시되었다. 특히나 이 아스트레이 3종은 기존의 소체를 그대로 쓴것이 아닌 완전 신금형으로 나와 호평이 많았다.
이후 상술된 리바이브 라인업인 HGCE로 이어진다.
3.4. HG Gundam 00
약자는 HG00.
기동전사 건담 00 시리즈에 등장한 기체들의 HG 라인업으로, 이전 HG SEED를 능가하는 고품질로 명성이 높다. SEED의 HG 퀄리티는 아득히 넘어섰고 심지어 가동성과 같은 일부 부분에서는 HGUC를 능가한다는 평이 중론.[16] 다만 작화팀이 죽어난다는 이유로 2기 들어서 몰드도 많이 사라져 섬세한 메카닉적인 느낌의 1기에 비해 많이 단순해졌다. 그래서인지 극장판에서는 다시 몰드와 선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이 나왔다.
하지만 더블오 HG가 가진 가장 큰 의의는 하이 그레이드 전체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이다. 바로 세컨드 시즌 킷 부터 새로운 폴리캡의 채용으로 가동성이 매우 향상된 것이다. 이를 대표하는 킷이 바로 HG '''더블오 건담'''이다.[17] 기존 볼관절이 아닌 축관절을 도입하여 180도 다리찢기가 가능해졌고, 허리와 하체에 이중 볼관절을 넣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어깨도 앞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새로운 폴리캡과 볼관절을 넣어 가동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당시 볼관절과 통짜허리 및 어깨 축관절이 주를 이루었던 HG라인업에 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으며[18] 사실상 HG의 역사는 '''"더블오 건담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진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색분할 면에선 여전히 좋지 않았고, 일부 킷들은 여전히 볼관절을 사용한 킷들이 있었다.[19]
극장판 킷들은 ELS가 날아다니는 하얀 배경에 격동적인 포즈를 취한 박스아트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HG 킷들의 박스아트보다 더 고풍스럽다. 현재까지는 브레이브를 마지막으로 라인업이 중된 상태이며, 어드밴스드 징크스나 징크스 IV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이미 라인업이 끊긴지 엄청 오래된 상태라 다시 일반판을 내기에는 애매하다고 생각된다.
현재 시드 시리즈가 HGCE로 리바이브 되면서 더블오 킷들도 리바이브로 나올지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커지고 있다.[20] HG 건담 엑시아를 포함한 퍼스트 시즌 기체들은 영 좋지 못한 퀄리티였던 시드 구판 프라들보다는 확실히 나은 품질이긴 했지만, 발매 시기가 12년도 더 된지라 요즘 발매되는 HG들과 비교했을때 당연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21] 때문에 퍼스트 시즌 기체들의 리바이브를 바라는 팬들이 많다. 다만 세컨드 시즌과 극장판의 기체들은 발매 시기도 그렇게 오래되진 않은데다, 가동성을 비롯한 품질이 무난해서 딱히 리바이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별로 없다.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색분할 정도.
2020년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건담 플루토네가 갑자기 발매되면서 다른 더블오 외전격 기체들(건담 사달수드, 건담 알테미, 가름 건담 등)도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3.5. HG Gundam AGE
약자는 HGAGE.
기동전사 건담 AGE 시리즈 HG AGE 킷들은 '''건프라판 레고'''라는 칭송을 받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호환성을 자랑하여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애니가 '''제대로 망해서''' 반다이 매직의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22] 거기다가 디자인도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디테일보다는 면과 형상을 중시하기 때문에 장난감 같다는 말이 많다. 특히나 베이건의 모빌 슈트들은 생명체 같은 이질적인 디자인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은 무지 싫어한다. 애니 자체가 저연령층 대상이지만, 정작 주 공략층은 별로 관심이 없었고, 성인 구매층도 반감을 드러내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런 반감과는 별개로 퀄리티는 00시리즈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는 평. 베이건의 디자인들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극찬을 하는 좋은 디자인이고, 애니는 안보고 프라만 모으는 건덕후들에게서 에이지 킷은 좋은 퀄리티와 가동성, 그리고 끝내주는 호환성으로 평가가 좋다. 하지만 '애니가 망하면 아무리 좋은 킷이라도 안 팔리기 때문에' 매출은 썩 좋은 편이 아니라고...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서 에이지 킷의 생산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설이 있다. 확실히 국내에서 다나진, G-바운서 등의 인기 제품을 상당히 구하기 어려워졌고, 앞의 두 제품을 비롯하고도 오프라인, 온라인 가리지 않고 가프랑, 제노아스 등의 1기 방영부터 계속 생산+악성 재고화로 재고가 남아도는 제품을 제외하면 품절 딱지는 심심찮게 볼 수 있었지만 그 매물도 다 나가버렸다.
3.6. HG Reconguista in G
약자는 HGRIG.
건담 G의 레콘기스타에 등장한 기체들의 HG 라인업으로, 외형은 잘 재현했지만 대체적으로 가동성이 좋지 못하여 그닥 좋은 평가는 듣지 못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기인 건담 G 셀프는 외장 설계 때문에 가동성이 크게 저하되는 문제가 있어 평이 좋지 못하며, 구성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3.7. HG Gundam The Origin
약자는 HGGTO.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시리즈에 등장한 기체들의 HG 라인업으로, HG임에도 리얼한 느낌의 킷을 지향하고 있어 평가가 좋은 편이다. 수준급의 패널라인 및 테트론 씰 데칼이 들어가리얼한 느낌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도록 되어있다. 특히 오리진 버전 자쿠 II의 경우 HG임에도 프레임이 재현되어 있고 가동성 및 디테일이 상당히 좋아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약간 센 편인데, 특히 국지형 건담의 경우 내용물 대비 가격이 비싸서(2천엔) 창렬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후에 발매된 오리진 버전 퍼스트 건담은 뛰어난 색분할과 무장 구성, RG급의 디테일한 패널라인 등을 보여주면서 역대 최고의 HG 퍼스트 건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3.8. HG Gundam Thunderbolt
약자는 HGTB.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 등장한 기체들의 HG 라인업으로, 상당히 디테일한 점을 밀고 있다. 상당한 수준의 색분할은 물론이며, 테트론 씰 데칼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썬더볼트 특유의 관절 씰링 처리를 부품 설계로 잘 재현하였다. 코믹스판 버전으로 한번 판매되었으며, 애니화 이후로 컬러링을 변경하여 재판하였다. 여담으로 여타 HG의 권장 연령대는 7세 이상이지만, 썬더볼트 HG의 경우 15세 이상으로 MG와 같다. 그래서 뿔 등이 다른 HG와 다르게 날카롭게 사출된다.
3.9. HG Iron-Blooded Orphans
약자는 HGIBO.
철혈의 오펀스 시리즈에 등장한 기체들의 HG 라인업으로, HG 주제에 무려 '''전신 풀 프레임'''을 집어넣고 있어서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원작 설정 상 프레임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데, '''양산기까지 풀 프레임을 집어넣는 저력'''은 오랜만에 반다이의 진심이 느껴질 정도. 게다가 준수한 색분할과 가동성, 주연기가 '''1,000엔'''이라는 무지막지하게 저렴한 가격 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라인업 전부가 전신 프레임이 재현된 것은 아니다. 일부 킷들은 팔이나 다리에만 프레임을 넣은 것도 있고, 그렇다고 프레임의 디테일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었다. 그래도 보이는 부분은 디테일이 살아있기 때문에 뒷모습에서 거의 노출된 프레임에 감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전신 프레임이 구현되고 가격이 낮아진 것까지는 좋았지만, 색분할을 거의 스티커로 처리하려는 경향이 많았고, 조립도 다른 HG킷들에 비해 빠른 편이라 뭔가 찜찜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싸게 내놓는만큼 원가절감을 위해 골다공증도 많다. 또한 건담들의 경우 하나같이 똑같은 프레임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니콘 건담과 맞먹는 우려먹기로 평가되고 있다.
3.9.1. HG Iron-Blooded Arms
약자는 HGIBA.
철혈의 오펀스 시리즈의 각종 무장과 모빌워커 등을 넣은 옵션 세트다.
3.10. HG 건프라 배틀 시리즈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를 시작으로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까지 작품에 등장하는 커스터마이즈된 건프라들을 실제 모형화한 라인업이다.
3.10.1. HG Gunpla Builders
약자는 HGGB.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 시리즈에 등장한 건프라들의 HG 라인업이다.
3.10.2. HG Build Fighters
약자는 HGBF.
건담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건프라들의 HG 라인업으로, 빌드 파이터즈의 등장인물들이 실제 건프라를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설정을 따라 대부분 기존 HG 건프라들의 금형을 유용하고있다. 단, 주역기인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은 기존 HG 스트라이크 건담의 금형을 쓰지 않고 신규 조형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빌드 스트라이크의 금형을 유용해서 HGCE 스트라이크 건담이 발매되었다. 그 외에도 크로스본 건담 마왕,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 등도 신규 금형으로 출시되어 금형 우려먹기 타이틀이 점점 옅어져가고 있다. 특히 구프 R35는 아예 반대로 리바이브 구프의 기반이 되었다. 또한 모빌슈트가 아닌 슈퍼 후미나같은 걸프라도 HG 빌드 파이터즈 라인업에 올라와있다.
특징이라면 가변(비행 모드로 변형) 기믹이 대부분 탑재되어있고, 기존에 등장했던 모델들을 변형/리파인해서 발매한 기체가 많다. 지나가다가 제타 건담이나 윙 건담, 더블오 건담 닮은것들이 보이면 이 킷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킷의 색상이나 느낌이 주황, 연두, 클리어파츠 등 어린이들에게 어필할법한 사출색으로 장난감같은 느낌을 준다. 충격과 공포의 고양이귀를 한 연두색 시아 퀀터, 진한 녹색 윙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등이 그 예. 물론 오리지널 기체도 있으며, 기존 건담 시리즈에서 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눈을 사로잡는 기체도 있다. 윙 건담 제로 호노오라던가, 엑시아 다크매터라던가...
여담으로 엄밀히 말하자면 극중 등장하는 '''건프라'''를 프라모델화한 것이니 1/1 스케일이라고 표기해야 하겠지만, 극중에서도 해당 건프라들은 1/144 등의 스케일 모델로 등장하기 때문에 그 스케일도 기체 설정으로 취급하는 듯하다. 즉, (예를 들어) <1/144 "짐">이 아니라 <"1/144 짐">인 셈.
3.10.3. HG Build Divers, Build Divers Re:RISE
약자는 각각 HGBD, HGBD:R.
건담 빌드 다이버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건프라들의 HG 라인업으로, HGBF 하나로 통합되어있던 빌파, 빌파 트라이와는 다르게 오리지널 다이버즈는 HGBD, 다이버즈 리라이즈는 HGBD:R로 '''따로''' 발매되고 있다. 다이버즈의 상품들은 기존처럼 기체는 HGBD, 커스텀 웨폰/옵션 파츠는 HGBC로 각각 구분해서 발매했지만, 리라이즈의 상품들은 HGBD:R 하나의 라인업에 모두 발매되고 있다.
3.10.4. HG Build Custom
약자는 HGBC.
건담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부터 건담 빌드 다이버즈[23] 까지 작품에 등장한 건프라용 오리지널 웨폰/옵션 파츠 세트들을 상품화한 HG 라인업으로, 모델러들의 건프라 개조를 장려하고 있다. 모형 잡지(전격 하비, 하비 재팬 등)에서 잡지 부록으로 동봉되어 있던 무장이나 옵션 파츠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개조용 부품들을 가지고있는 건프라에 붙여주거나 도색, 추가적인 개조를 통해 자신만의 건프라를 만들 수 있다.
4. 발매 목록
4.1. 건프라
4.2. 퍼시픽 림: 업라이징
2018년 3월부터 전개된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 등장하는 예거들을 HG화한 라인업이다. 스케일은 표기가 없어서 알 수 없으나, 약 1/550 스케일로 추정되고 있다. 2019년 3월에 발매된 집시 어벤저 (최종 결전 사양) 이후로 신제품은 전개되고 있지 않다.
4.3. 풀 메탈 패닉! IV
2018년 4월부터 전개된 풀 메탈 패닉! Ⅳ: 인비저블 빅토리에 등장하는 암 슬레이브들을 무등급과 HG로 상품화한 라인업이다. 설정상 작은 전고로 인해 1/60 스케일로 상품화되었다. 레바테인부터 HG 브랜드로 변경되어 발매되었는데, 이전 라인업은 HG로 변경되지 않았다. 2019년 5월에 발매된 M9D 팔케 이후로 신제품은 전개되고 있지 않다.
본 문단에서는 편의상 무등급 1/60 제품도 함께 서술하고 있다.
4.4. 다이나믹 캐릭터즈
2018년 8월부터 전개된 다이나믹 프로의 애니메이션(마징가 시리즈, 겟타로보 시리즈, UFO로보 그렌다이저, 강철 지그)에 등장하는 메카들을 HG화한 라인업이다. 1/144 스케일로 상품화되었다.
4.5. 열혈최강 고자우라
2018년 12월부터 전개된 열혈최강 고자우라에 등장하는 메카들을 HG화한 라인업이다. 설정상 큰 전고로 인해 1/300 스케일로 상품화되었다. 킹 고자우라의 마지막 메카였던 그랑자우라도 발매되면서 가쿠엔가나 기계화제국의 메카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라인업이 종료되었다. 웹한정으로 발매된 다크 고자우라로 영향으로 다크 마그나자우라, 다크 그랑자우라(또는 합본 형태의 킹 고자우라)의 발매 가능성은 남아있다.
4.6. 사쿠라 대전 시리즈
2020년 3월부터 전개된 사쿠라 대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영자갑주, 영자전투기를 HG화한 라인업이다.
4.6.1. 사쿠라 대전 2
사쿠라 대전 2에 등장하는 영자갑주 '광무 改'가 1/20 스케일로 상품화되었다.
4.6.2. 신 사쿠라 대전
신 사쿠라 대전에 등장하는 영자전투기가 1/24 스케일로 상품되고 있다.
4.7. 86-에이티 식스-
2020년 12월에 공개된 1/48 스케일의 86-에이티식스-의 HG 라인업이다.
4.8. 슈퍼로봇대전
2021년 2월, 슈퍼로봇대전 30주년을 맞이하여 공개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HG 라인업이다.
5. 관련 문서
[1] 때문에 간혹 반다이가 작정하고 만든 HG 건프라는 소비자가 당황할 정도의 하이테크 건프라로 만들어진다.[2] 히카루 고칸(빛나는 고간), 하지메테노 가타가타(인생 첫 부들부들), 하드록시티 짐리더,하야쿠코이 고쿠 등.[3] 현재는 이 제품의 금형은 전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4] 주로 1/144 크기로 이루어져 있지만 헤이세이 건담 라인업처럼 1/100과 1/60 크기의 HG 킷도 있다. 단, 이 때는 일본의 경제 사정 및 반다이 주머니 사정 때문에 일부러 1/144 라인업을 HG가 아닌 무등급으로 내었던 이유도 있다. 신기동전기 건담 W의 히트 후로 주머니 사정이 그나마 나아져 EW와 G-UNIT, 그리고 턴에이 건담 때부터 다시 1/144도 HG 라인업으로 내게 되었다.[5] 예외적으로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HG 킷들은 MG와 마찬가지로 권장연령이 15세 이상이기 때문에 이런 돌기가 달려있지 않다.[6] HGAB(하이 그레이드 오라 배틀러)[7] HGHM(하이 그레이드 헤비메탈)[8] 물론 킷의 품질과 상관없이 에반게리온을 제외하면 대중적인 인기가 절망적이기 때문이다. 거대로봇물이라는 장르 자체가 2000년대 부터 하향세를 겪고 있어서 대중적 인기를 끌기 힘들고 그렇기에 잦은 재판은 반다이의 생산 대비 본전도 못 뽑을 정도가 되었기 떄문.[9] 백식같은 예외도 있었지만...[10] 바이아란 커스텀이라든가, 실버 불렛이라든가, 고기동형 자쿠라든가 등등...[11] 일례로 V건담에서 관절부의 구조가 원작과 다르며 사출색이 일반 모델과 동일한 사출색인 회색으로 나오는 바람에 욕을 많이 먹었다. 그 때문인지 V2건담에서는 문제가 된 부분이 수정되었다.[12] 그래봤자 무식하게 큰 대형 모빌아머는 노이에 질, 알파 아질(다리? 포함 110미터급) 정도가 있고 그나마 큰 기체들은 샴블로, 사이코 건담 Mk-II 정도.[13] 작은 머리, 긴 다리 등등.[14] 건담 Mk-II이후 라이플의 방아쇠울을 없애고 기존의 주먹손으로 모든 무기를 쥐는 쪽으로 나간다...만은, 짐 스나이퍼 등을 보았을때 또 아닌것같다.[15] 소체는 듀얼아이와 머리의 카메라 부분을 제외하면 설정색이 모두 파츠분할로 재현되어있고, 에일 스트라이커 팩도 날개의 빨간 부분을 씰로 때운 것을 제외하면 전부 파츠분할 되어있다.[16] 특히 가동성으로 명성이 높은 시리즈인데, 첫 타자였던 엑시아가 훌륭한 가동성을 보여주고 양산기인 티에렌이 생김새와 어울리지 않게 엄청난 가동성을 보여주더니, 더블오 건담에서 '''정점을 찍었다.'''[17] 다리가 180도 벌려지는 것 뿐만 아니라 발목도 양쪽으로 90도나 꺾여져 완전히 벌린 자세로도 '''자립할 수가 있다.''' 오죽하면 건프라계의 전문 리뷰어인 달롱넷도 "180도 다리찢기 하는 HG 건프라는 꽤 봤지만, '''그 자세로 자립 가능한 녀석은 처음이다."'''라는 감탄사가 나왔을 정도.[18] 골반이 볼관절이면 윗부분이 막혀서 옆으로 다리를 찢을때 45°가 최선이고, 통짜 허리는 허리 가동 자체가 불가능하며, 붙밖이 팔은 어깨의 세세한 움직임이 불가능하다.[19] 위에서 엄청난 가동성으로 평가 받던 더블오 건담도 노란 안테나와 일부 정강이 회색 부분은 스티커로 처리했고, 볼관절의 경우 아리오스 건담과 세라비 건담이 여전히 볼관절을 사용하였다.[20] 만약 나온다면 서력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카테고리명이 HGAD가 될 가능성이 높다.[21] 대표적으로 HG 건담 엑시아는 전신 곳곳의 색분할이 스티커로도 재현되지 않았고 빔 사벨 부품이 연질 파츠가 따로 들어가있는 방식이 아닌 흰색 통짜 파츠이다.[22] 허나, 호환성이나 개조작들에 영향을 받아 건빌파가 만들어지는 초석이 되기도 했다.[23] 후속작인 빌드 다이버즈 리라이즈의 무장 세트는 HGBD:R 라인업으로 따로 표기된다.[24] 일반판에서 LED 유닛 1개(건전지 미포함)와 전시용 베이스가 추가되었다.[25] 기존 집시 어벤저에서 대형 스러스터 포드, 핸드 스러스터, 2종의 스크래퍼가 추가되었다.[26] 2018년 3월 YES24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었으며, 일반판 대비 변경점은 메탈릭 글로스 인젝션으로 사출, 박스의 컬러가 단색으로 변경됐다.[P] A B 2018년 3월 YES24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었으며, 일반판 대비 변경점은 메탈릭 글로스 인젝션으로 사출, 박스의 컬러가 단색으로 변경, 집시 어벤저에 부속되었던 전시용 베이스가 추가됐다.[27] 원더 페스티벌 2018 서머 개최 기간에 반다이 부스에서 한정 판매되었으며, 이후 프리미엄 반다이에서도 판매되었다.[D] A B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북미 지역 한정으로 일반판으로 발매되었다.[28] 한국 시장 기준. 일본은 미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