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벤디티

 

Robert Venditti
1. 개요
2. 커리어 및 특징
3. 작품 목록
3.1. DC 코믹스
3.2. 기타 출판사


1. 개요


미국의 만화 스토리 작가로 DC 코믹스그린 랜턴 시리즈가 대표작. 롭 벤디티로도 통한다.

2. 커리어 및 특징


플로리다 대학에서 정치학과 영문 문학사(Bachelor of Arts) 자격을 얻었으며, 관두긴 했지만 법률 사무소에서 일한 적도 있다.
톱셸프 프로덕션(Top Shelf Productions)이란 회사에서 쓴 써로게이트(The Surrogates)가 대표작. 이 작품은 2009년 브루스 윌리스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1] 영화는 그닥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2012년부터 발리언트 엔터테인먼트(Valiant Entertainment)라는 회사에서 <X-O 맨오워>(X-O Manowar) 리부트 만화의 스토리를 맡아 흥행시켰다. 이와 동시에 DC 코믹스에도 입사했는데, <데몬 나이츠>[2]를 시작으로, <그린 랜턴>[3], <그린 랜턴 군단>[4], [5] 등 DC 코믹스에서 많은 작품을 담당했다.
제프 존스에게서 그린 랜턴 시리즈를 이어받은 이후 새로운 그린 랜턴 빌런인 렐릭을 만들었으며, 대형 이벤트인 <그린 랜턴: 라이츠 아웃(Lights Out)>이나 갓헤드 등의 주요 작가진으로서 참여했다. 시리즈의 전체적인 평가는 52화로 완결이 날 때까지 굉장히 평범한 편이었다.
2014년 1월, 기존의 <플래시(DC 코믹스)> 작가진이 교체되고 벤디티와 밴 젠슨이 스토리를 담당했는데, 평가는 역대 플래시 작가진들 중 최악을 달렸다. 뉴52의 영향으로 과거의 원조 스토리를 무시하고 별별 이상한 설정을 다 만든 것은 그렇다 치지만, 그 새로운 설정들을 감당 못하는 매우 평범한 스토리만 허구언날 반복된 것.
하지만 2016년 DC 리버스로 DC 코믹스가 개편된 후에는 어느정도 평가가 뒤집혔다. 당시 그가 대표적으로 손댄 작품은 "할 조던과 그린 랜턴 군단"인데, 4명의 주인공들의 밸런스 분배를 잘 맞추고 과거 설정을 적질히 잘 이용하는 소년 만화식 스토리를 짜내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호크맨도 캐릭터의 배배 꼬인 설정을 잘 정립하고 이해하게 만든 뒤 역시나 소년 만화식 스토리를 짜내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DC 버티고에서 식스 데이즈라는 전쟁 만화도 집필했는데, 나쁘지 않은 평가를 들었다. 나치가 지배한 세계관인 지구-10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덤 파이터즈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본인의 자캐로 만든 만화인 "데미지"는 전처럼 지루하다는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아 금방 폐간되었다.
이후 2020년에는 스콧 스나이더의 뒤를 이어 저스티스 리그를 집필할 예정.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만화판으로 만들때 스토리를 담당하기도 했다.

3. 작품 목록



3.1. DC 코믹스



3.2. 기타 출판사



[1] 영화 제목이 코믹스완 약간 다른데, THE가 빠져서 그냥 Surrogates다.[2] 원래 폴 코넬이 스토리 작가였으나 벤디티가 이어받았다. 이후 얼마 안 가 판매량 부진으로 폐지되었다.[3] 제프 존스가 그만둔 직후 이어받았다.[4] 피터 토마시가 그만둔 직후, 원래 조슈알 헤일 피알코브가 이어받을 예정이었으나 피알코브가 '''DC 코믹스를 크게 디스하면서 관둔 후''' 친구 밴 젠슨(Van Jensen)과 공동으로 스토리를 맡았다.[5] 버티고의 <헬블레이저>가 사라지고 뉴52부터 편입된 시리즈로, 원래는 벤디티가 담당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제프 르미어로 스토리 작가가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