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릭
1. Relic
유물, 유적을 뜻하는 영어단어.
2. 캐나다의 게임 제작사
렐릭 엔터테인먼트 참고.
3. 콘트라 시리즈의 등장인물 레릭
레릭(콘트라 시리즈) 참고. 항목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Relic이라고 되어 있는데 한글로는 레릭이라고 쓴다.
4. 괴수 영화
레릭(영화) 참고.
5. 그린 랜턴의 등장인물인 레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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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Relic을 한글로 렐릭이라고 쓰기보단 레릭이라고 쓰는 편이 더 많기에, 혼란 방지용으로 미국 코믹스 관련 사이트인 히어로 갤러리 등 국내에선 '레릭'이라 명칭. 다만 레릭 항목은 내용누설이 있는데다가 정식 명칭인 Relic의 정확한 발음은 '렐릭'에 가까우므로 여기다가 기재.
신전 수호자들[1] 의 말에 따르면 현재 DC 세상의 우주는 첫 번째 우주도 아니고 마지막 우주도 아니라고 한다. 그들은 우주의 끝자락에 있으며 이전 우주에서 우리 우주로 넘어온 유일한 물질로 추측되는 물체를 카일 레이너와 함께 조사하다 그 곳을 수호하는 엑스터라는 외계인과 싸우게 된다. 그 때, 그 물체가 터지고 레릭이 그 속에서 나타난다.
그는 전 우주의 이름 높은 과학자였다. 그 전의 우주에서도 감정의 스펙트럼과 그 엔티티에게서 나온 힘을 사용하는 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빛 세공인이라고 불렸다. 그리고 그들은 그걸 사용해서 빛으로 만들어진 찬란한 문명을 세웠다. 하지만 레릭은 이 힘은 무한하지 않으며 어딘가에서 비롯되는 힘일 거라고 생각하고, 그 감정의 빛이 소모되면 우주가 위험해질 거라는 가설을 세우며 (감정의 법칙은 우주의 물리 법칙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랑과 욕망이라는 서로가 서로를 끌어당기는 감정이 중력이라는 것을 만드는 것.) 빛 세공인들이 빛을 도구화하는 행위를 반대했다.
뭐 이런 작품에서 다 그렇듯이 그의 주장은 무시되고 비웃음 받았고, 사람들은 그에게 구시대로 돌아고 싶냐고 비꼬면서 그를 유물(레릭)이라고 부르게 된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빛을 빨아들이는 기능이 있는 비행 기계를 만든 뒤, 그 힘의 원천을 찾아 우주 전체를 헤멨다. 그러나 그 힘의 원천을 찾을 수 없었다. 유일한 희망이였던 우주의 끝에 있는 벽인 '''소스 월'''은 도저히 넘어설 수가 없었다. 그러자 그도 진짜 그 원천이 없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우려했던 대로 희망의 푸른 빛부터 시작되어 모든 빛들이 고갈되기 시작했다. 그런 사태는 빛 세공인들 간의 전쟁을 촉발시켜 자멸을 가속시켰다. 결국 빛이 고갈되자 우주가 멸망하게 되는데, 죽는 순간에도 뭔가를 밝혀내고 싶던 그는 붕괴되고 있던 소스 월을 보고 그 너머 안으로 들어간다. 소스 월의 너머에는 '''창조점'''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창조점에 들어간 물질은 에너지화 하나, 이윽고 다시 물질로 돌아간다. 그 때문에 레릭과 그가 타고 있던 장치의 분자가 모조리 쪼개졌으나, 다시 합쳐져 '''레릭은 빛을 흡수하는 기계 장치와 한 몸이 되어버린다'''. 다시 부활한 그의 몸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둘러싸고, 그로 인해 알 수 없는 형상의 물체에 갇혀 오랫동안 잠을 자게 된다.
그렇게 우주의 끝자락에 있었으나, 카일 레이너가 그 근처로 오자 그게 우주를 멸망시킨 원수, 빛 세공인인 것으로 반응하고 깨어난 것이다. 깨어나자마자 엄청난 능력으로 그를 조사하기 위해서 모인 함선들을 모아서 거대한 함선과 기계장치를 만들고 카일을 잡아서 조사한다. 그리고 카일이 간신히 풀려나자, 그리고 모든 빛 세공인들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블루 랜턴 군단의 새로운 모성인 엘립스로 이동, 블루 랜턴 군단의 메인 배터리를 빨아먹고 신전 수호자들과 카일 레이너, 캐롤 패리스, 그리고 블루 랜턴 군단과 싸우고 블루 랜턴 군단을 몰살시킨다.(...)[2]
이후 자신의 함선으로 오아를 습격한다. 뒤쫓아온 카일 레이너, 수호자들, 캐롤을 포함해 할 조던, 존 스튜어트같은 그린 랜턴 군단도 그에게 맞서나 역부족이였고, 그는 결국 중앙 파워 배터리의 빛을 모조리 빨아들여 함선에 보관한 뒤 배터리와 오아를 박살낸다.
희망의 푸른 빛과 의지의 녹색 빛을 모은 레릭은 그 빛들을 원래 자리에 돌려놓기 위해, 원래 자리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소스 월 너머로 가려 한다. 하지만 그의 힘으로도 소스 월을 뚫을 수 없는 상황. 그 때, 패럴랙스를 제외한 모든 엔티티들을 자신 속에 봉인시켜놓은 카일 레이너가 와 도와주겠다고 한다. [3]
그러나 소스 월을 뚫는 데에만 집중하던 레릭은 카일의 자진적인 도움은 무시하고 그의 힘과 엔티티들을 빼앗아 그 힘으로 벽을 뚫으려 한다. 그 때, 할 조던이 이끄는 그린 랜턴 군단과 가이 가드너가 이끄는 레드 랜턴 군단이[4] 카일을 구하기 위해 레릭을 습격한다. 그 때, 각 군단들의 빛 남용은 결국 소스 월의 붕괴로 이어지기 시작한다.
레릭의 손아귀에서 풀려난 카일은 레릭을 끝고 소스 월의 깨진 틈으로 들어가 그 안에 있는 빛의 근원으로 간다. 그 때, 엔티티들이 희생하며 낭비된 빛을 전부 채웠고, 우주가 살아났다는 것을 안 레릭은 쾌재를 부르며 자신의 일을 끝낼 수 있게 만들어준 랜턴들에게 감사해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소스 월에 닿아버린 레릭은 그 힘에 의해 돌이 되어버리고, 단말마의 신음을 내며 굳어버려 최후를 맞이했다.
그러나, 갓헤드에서 블랙 핸드가 하이파더의 뉴 제네시스를 박살내기 위해 근원 벽에 있는 수많은 엘더 갓(Elder God)들을 블랙 랜턴으로서 부활시켰고, 레릭도 블랙 랜턴으로서 부활했다. 그 뒤 무슨 영향인지 역으로 블랙 핸드가 석화되기 시작하고, 레릭과 엘더 갓들은 다시 완벽한 형태로 살아났다. 엘더 갓들은 뉴 제네시스에서 카일에 의해 소멸되었으나, 레릭은 뉴 제네시스로 가지 않았기에 혼자만이 살 수 있었다. 이 일이 스토리상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모르는 일.
여담으로 몸집이 상당히 큰 거인이다. 또한 처음에는 과거 우주의 인물이라 그런지 다른 언어를 사용하였으나, 카일을 조사하고 난 뒤 완벽한 영어를 구사한다.
6.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의 용어
로스트 로기아 중 하나. 강력한 마력의 응집체이며, 붉은 보석의 형태를 하고있다.
작중에서 이것이 주입된 인간은 강력한 마력을 갖게되며, 의지를 조종당한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작중 악역이 그렇게 다루었을 뿐. 렐릭 웨폰은 원래 존재하던 고대 베르카 성왕들의 능력이다.
7. Fantasy Flight Games사의 워해머 40K 보드 게임
렐릭(보드 게임) 참고
[1] 우주의 수호자들에 의해 감금되었던 또다른 우주의 수호자들.[2] 문자 그대로 '''다 죽였다'''. 다만 성자 워커는 제외.[3] 레릭의 이론이 타당하다고 하는 엔티티들의 얘기를 카일이 받아들였기 때문.[4] 할이 첩자로 보냈었는데, 블루 랜턴 군단이 죽으며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이 사라지자 눌러앉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