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나
[clearfix]
1. 개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5성 정령사 영웅 로앤나.'''보입니다 청명하게 빛나는 당신의 근원이'''
2. 배경 스토리
존재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경계의 눈동자]를 지닌 무녀.
남들과 다른 눈 때문에 불길한 아이라며 배척 당하면서 성장한다.
하지만 무녀장에게 발견되어 무녀가 된 뒤, 여러 경험을 통해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는다.
어느 날, 루루카와 함께 지방의 재건 중인 수도원에서 스트라제스를 만나게 된다.
그때 그의 마음속에 품은 겸손과 신앙심 뿐만 아니라 분노와 절망, 그리고 [불안한 어두움]을 보게 된다.
이후 몇 번의 만남 끝에 측은함은 애정으로 바뀌었고, 루루카의 조언에 따라 용기를 내서 마음을 전하러 간다. 하지만 파스투스의 유혹에 넘어간 스트라제스가 별의 소멸을 시전하는 과정에 휘말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출처]
===# 작중 행적 #===
서브스토리 에서는 흔히 특수한 눈을 가진 캐릭터들이 그러하듯이 어릴 때부터 불길한 취급을 당하며 자라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으나 자신과 마찬가지로 의지할 곳 없는 몸임에도 밝은 성격으로 먼저 다가오는 루루카에게 점점 마음을 열고 함께 위기를 겪어낸 후 친구가 된다. 자신의 능력을 통해 레코스 의 성기사 인 스트라제스의 마음 속에 있는 어두운 면을 보고 그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알아채고 자꾸 신경을 쓰다가 그를 사모하게 되었으나 파르투스 의 꾐에 넘어간 스트라제스가 별을 소멸시키는 공격에 의도치 않게 휘말려 육체가 소멸되어 버렸다. 하지만 스트라제스가 로앤나 의 영혼을 거둬들여 자신의 망토 속 우주 안에 보호하게 된다.
3. 성능
3.1. 스킬
---
---
3.2. 평가
최초로 '''카운터를 카운터 치는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나온 영웅.
메타 중 하나였던 반격 셋팅 찰스를 비롯해 특히 밸런스 붕괴 주범으로 원성이 자자하던 해변의 벨로나에 대한 해답으로 제작진이 제시한 영웅으로 노골적으로 해변의 벨로나를 집중 저격한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나왔다. 해변의 벨로나의 반격기는 광역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로앤나의 패시브 특성인 맞는 아군 수에 비례한 회복량 증가로 모든 아군의 체력이 바닥이어도 거의 풀에 가깝게 차오를 정도이다. 거기에 아군들의 행동 게이지까지 땡겨 올리니 해로나가 끼어 있는 방덱은 로앤나 공덱의 좋은 밥이 된다. 다만 해변의 벨로나 3스킬에 회복 불가가 달려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로앤나의 스킬은 회복과 강화 효과 부여뿐이기 때문.
아무래도 회복 조건이 3스킬 외에는 능동적이지 못하다보니 그만큼 사용처에는 한계가 있다. 3스킬 의 소생은 초기에 메이드 클로에의 3스킬과 혼동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메이드 클로에는 (상향 후) 생존한 전원에게 소생버프를 걸고 전원 부활이다. 로앤나는 죽은 영웅을 살려내지는 못한다. 1스킬의 특성을 활용해 반격 데스티나와 비슷하게 반격장비 활용법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방어막이 그렇게까지 튼튼하진 않아서 효과는 크지 않은 편. 어쨌든 사용처는 한정적이지만 이 영웅의 출시 하나만으로 방어덱에 해변의 벨로나 채용률이 많이 줄어들었다. 출시 후 최상위권 방어덱의 경우 아예 해로나가 빠진 덱이 대부분.
하지만 해로나의 상대 외에는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로앤나의 존재로 인해 거의 모두가 해로나를 포기해버리면서 해로나 카운터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던 로앤나는 상대적으로 설 곳을 잃었다. 패시브가 추가타에도 발동이 돼 토벌 12단까지의 토벌에서 와이번의 추가타 공격, 골렘의 반격, 밴시의 광역 추가타 등 모든 토벌 보스들에 대응 가능함이 밝혀져 토벌에서 좋은 성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이어지는 13단 토벌에서 보스들의 턴에는 회복 효과를 막아버리는 툴팁을 넣어버림으로서 바로 쓸 수 없도록 막아버렸다. 만일 그랬다면 10단 당시의 초창기 3성 적폐 3대장, 헤이스트급의 PVE 사기캐릭이 되었을 수도 있으니 어쩔수 없다.
로앤나가 출시된 이후 다들 로앤나때문에 해로나를 '''아예''' 사용하지 않겠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해로나가 빠진건 방어덱 뿐으로, 특히 잔영의 비올레토는 출시 후 3스킬의 상당한 위력과 회피/반격 변수 창출로 인해 방어덱에 바로 투입되었는데, 회피와 무관한 추가딜을 주는 음료나의 경우 잔비에게 매우 위협적이다. 또 잔비 출시 시점 쯤부터 글로벌 서버에서 보이기 시작해 방덱에서 급증한 풍운의 수린의 경우에도 자신의 턴과 상관없이 공격하고 추가피해까지 주는 해로나는 역시 위협적이다. 이런 덱을 만들기 위해선 결국 로앤나의 투입을 고민할 수 밖에 없다.
2020년 8월 기준 방덱에서의 집행관 빌트레드와 카일론의 기용률이 줄어들고 [2] 잔영의 비올레토가 방덱 메인 딜러로 급부상하고, 아예 딜러가 없는 번개딜 유도용 탱커 방덱까지 늘어나게 되면서 로앤나의 기용률이 크게 올랐다. 극딜 고스펙 체르미아, 카일론이라는 카운터가 존재하긴 하나 고승률 고사용률의 해로나 공덱을 단 하나의 캐릭터만으로 쉽게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덱 필수영웅으로 자리잡고 있는것이다.
3.3. 시너지 영웅
- 엘레나 : 로앤나의 취약점 중 하나인 디버프에 대처를 할 수 있으며 엘레나의 광역기뎀감은 로앤나의 스킬 메커니즘과 함께 파티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3.4. 카운터 영웅
- 카일론: 그냥 속도로 씹고들어와서 소생걸기도 전에 3스로 지워버린다
3.5. 추천 아티팩트
- 시마드라의 지팡이 : 해변의 벨로나 를 상대할 때는 필요없을 정도로 충분한 힐량을 보이지만 단일반격 혹은 추가타 영웅을 상대할 때는 힐량이 부족한데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다.
- 영약의 시험관 : 디버프해제 스킬이없는 로앤나가 디버프케어를 해야하는 상황일때 꼭 필요한 아티팩트.
- 스텔라 하르피 : 영약과는 달리 굳이 턴을 잡을 필요도 없으며 해로나 상대로 두드려 맞는것이 일상이므로 효과가 영약보다 더 많이 터진다 릴리아스를 상대로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4. 대사
5. 기타
- 공식채널 영웅 소개영상
- 에픽세븐 개발 당시부터 설정 일러스트 등으로 보이며 남성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던 영웅으로 노출도 높은 복장 때문에 수정이 가해져 나오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비교적 초기 디자인에서 큰 변화가 없는 모습으로 출시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판에서 출시되었을 땐 이름 순서를 바꿔 에로 온나(エロ女) 로 부르기도.
[1] 굵직굵직한 목소리로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3성 전사영웅 레나를 맡은 성우. 레나와 중복 캐스팅이라는 것이 밝혀져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출처] 스토브 공식 캐릭터 스토리 도감 내용[2] 집행관 빌트레드의 경우 속치세팅 보단 탱을 챙긴 교월 반격 면역 세팅이 주류가 되어가고 있고, 이 마저도 점차 빠지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