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잘리아 아린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챕터 10
2.2. 연대기 "꿈을 좇는 두 별"
2.3. 챕터 12
3. 플레이어블 캐릭터
4. 여담


1. 개요


[image]
이름
로잘리아 아린
중문 표기
萝莎莉娅·阿琳
Luóshālìyà·Olenyeva
일문 표기
ロザリア・アリーン
나이
불명[1]
담당 성우
[image] 多多
[image] 코가 아오이
생일
불명
신장
149cm (뿔 제외)
체중
비밀이지롱~
출생지
시베리아
붕괴3rd 3.1버전에 새로 출시된 캐릭터이다. 한국에서는 '''우쨩'''이라 부른다.[2]

브로냐, 제레, 싱과 함께 쿠쿠리아 고아원에서 지냈으며, 아린 자매 중 로잘리아 쪽이 언니다. 캐릭터의 배색과 뿔, 꼬리 등이 붕괴수를 연상하게 만드는데, 실제로 붕괴수의 유전자를 넣는 수술을 받아서 꼬리와 뿔이 자란 것이다. 수술을 받은 이유는 몸이 허약한 동생을 지키기 위해서이며 유전자의 원본은 거대 붕괴수 아슈빈이자, 아슈빈의 그 우반신을 담당하는 여명의 아이.
동생과 함께 인기 아이돌 그룹 '보드카 걸즈'를 꾸리고 있지만... 사실 이는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 뿐이고 진짜 아이돌은 아니다.

2. 작중 행적



챕터 10에서 첫 출연. 릴리아 아린과 함께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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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챕터 10


쿠쿠리아의 지시로 릴리아와 함께 집결 지점으로 향하게 되고, 통신 방해를 해결하기 위해 붕괴수를 처리하다가 브로냐 일행을 재회하게 된다.
둘은 브로냐, 제레, 싱과 같은 고아원 출신이며, 놀랍게도 둘 다 브로냐보다 어리다고 한다.[3] 브로냐와의 사이는 좋은 편.
해연성에서 브로냐와 함께 추억을 회상하던 중 붕괴수의 습격과 해연의 눈에서 나타난 틀라로크를 토벌하지만, 해연의 눈이 불안정화되면서 결국 브로냐의 작별 인사와 함께 그녀가 떠나는 것을 지켜보는 것 밖에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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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연대기 "꿈을 좇는 두 별"


아린 자매는 고아원에서 아이돌을 꿈꾸며 쿠쿠리아의 반대를 무릅쓰고 주인공 선발회장에 도착한다. 온갖 라이벌들이 등장하지만 별별 이상한 이유로 다들 사퇴 혹은 탈락, 결국 로잘리아가 우승한다.
대충 흐름은 이러하다. 테슬라와 아인슈타인, 테레사는 연령에 제한이 있다는 사실에 분노해 회장에서 깽판 놓다가 아린 자매에게 패배한다.[4] 히메코와 후카는 조용히 나이를 속이고 넘어가려 했지만 아린 자매가 연령제한에 걸리는 것을 알아채고 격돌한 끝에 결국 패배한다.[5] 리타는 오디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테스트 역할이 악역이었던 탓에 주인공보다는 악역에 더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면서 자진사퇴한다. 메이는 테스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수치심이 폭발하면서[6] 율자로 각성하지만 제압당한다. 브로냐는 연기에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이도 흑핵 침식형태가 되면서 폭주하지만 결국 패배한다.[7] 마지막 오디션 대결에서도 키아나가 뜬금없이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율자로 각성하고 제압당한다.[8] 이런 연유로 아린 자매 연대기의 스테이지는 초반부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모조리 보스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카니컬 마법소녀풍 스토리였던 카렌 연대기와 같은 약빤 연대기다.

2.3. 챕터 12


브로냐가 사라진 후 계속되는 붕괴수의 습격을 테레사, 릴리아와 함께 막던 중 그레이 서펜트가 등장. 심지어 똑같은 외형의 그레이 서펜트가 두명이서 나타나 붕괴수의 유전자를 넣음으로서 각각 여명의 아이와 흑야의 아이. 즉, 로잘리아와 릴리아의 붕괴수 유전자의 원본형으로 변신하는데가 자신을 흡수하려고 하자 릴리아가 몸을 날린 덕분에 구조되지만, 릴리아가 대신 흡수되고 만다.
이에 절망하던 중 쿠쿠리아가 기갑에 탑승한채로 등장해 테레사에게 로잘리아만이라도 구해달라고 부탁하지만, 테레사는 혈기사 월황의 리미터 시스템 'Gleipnir'의 해제 덕분에 오감이 극도로 예민해져 흡수된 릴리아가 완전히 소화된 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다. 이에 테레사는 리미트를 해제하고 혈기사 월황을 황혼기사 월황으로 전개해 아슈빈의 움직임을 멈추고 그 틈에 릴리아가 있는 위치를 절개해 릴리아를 구출하기로 한다.
가까스로 테레사가 빈틈을 만들어 주었지만, 릴리아가 없어 한 번 뿐인 기회를 실패할지도 모른다며 불안해하던 로잘리아는 '''그래도 할 수 없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다르다'''며 돌진한다. 그레이 서펜트는 사슬을 끊고 로잘리아를 요격하려 하지만 평소 릴리아가 쓰던 패링을 구사해 아슈빈의 공격을 흘리고 릴리아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그레이 서펜트를 격퇴. 행방불명 상태였던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의 도움으로 회복하기로 한다.
해연성 사태가 끝난 후 에필로에서 문병하러온 브로냐가 의식을 차리자 기쁘게 달려가 그대로 브로냐를 껴안는데, 이때 로잘리아의 가슴팍에 달린 뾰족한 브로치에 브로냐가 찔려 죽을 뻔했다(...) 이후 아인슈타인의 안정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얼굴을 마주한 것으로 만족한 뒤 제레, 릴리아와 함께 병실을 나간다.
시간이 조금 흘러 브로냐, 제레, 릴리아와 함께 해변가로 놀러갔는데 쿠쿠리아 고아원의 아이들은 테레사가 성 프레이야 학원에서 전원 수용해 돌봐주기로 했다는 것,[9] 지금까지 제대로된 훈련을 받지 못해 힘을 다루지 못하는 것에 로잘리아와 릴리아는 테레사가 직접 훈련시키고 싶다는 것으로 입학하기로 했다. 물론 제레도 마찬가지로 성 프레이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렇게 걱정거리 없어진 덕분인지 브로냐는 제레와 함께 약속했던 바다를 로잘리아와 릴리아도 사이좋게 손과 손을 맞잡고 모두 함께 만끽한다.

3. 플레이어블 캐릭터




4. 여담


이 캐릭터가 나온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단순히 농담으로 알고 있었다. 캐릭터의 출시 확정 소식을 들은 당시의 유저들은 환호했었다.
이제껏 완전 신 캐릭터는 한 업데이트에 한명씩만 추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10] 이번에는 아린 자매가 각각 따로 추가되었고 거기에 무기도 대검으로 공통이며[11] 함께 추가되면서도 서로의 태생랭크가 다르기에 '''아린 자매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로 추가되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는데 정말로 캐릭터 정리창에 아린 자매라는 한 묶음으로 나온다. 물론 조각은 따로 모아야되니 주의. 릴리아는 필드 조각작이 되지만, 로잘리아는 전장보고에서 구입해야 한다.
승리 모션이나 이미지등을 보면 소악마가 메인 컨셉인것 같지만 실제로는 키등어에 필적할 바보 캐릭터이다. 로잘리아가 보케짓을 하면 릴리아가 츳코미를 넣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
갸루 말투와 아가씨 말투를 섞어서 사용한다(...).
3.1버전의 테스트서버가 공개되면서 아린 자매가 '''함교에 동시에 서있는 모습'''이 유출되었고, 다음 버전인 3.2에서 함교에 동시에 서있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아직까지는 함교에 동시에 둘이 서 있을 수 있는 캐릭터 조합은 아린 자매가 유일하다. 부릉냐는 이따금 제레가 놀러오는 수준이고 피안쌍생도 뒷면 제레가 가끔 나와 앞면 제레와 이야기하다 떠나는 정도이며 처음부터 둘을 세울 수 있는 건 아니다.
이상하게도 원래 아린 자매의 성은 영문으로 쓰면 러시아 계열인 Olenyeva로 올렌예바[12]라고 읽는데, 원판인 중국판의 경우 올렌예바를 음차하지 않고 阿琳이라 쓰고 올렌예바라고 읽는다.[13] 그때문에 중국어판의 한자를 음차한 일본판과 한국판의 경우 아린으로 표기된다. 지금까지의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전부 중국어 음차를 썼는데, 특이한 부분.
꼬리로 무기를 붙잡고 사용한 건 아린 자매가 처음이 아니다. 게임 본편은 아니지만 공식 만화 제 2차 붕괴 편에서 지크프리드 카스라나가 퓨전솔져의 힘을 각성했을 때 꼬리를 발현해서 샤마쉬의 심판을 붙잡고 싸웠다.


[1] 브로냐보다 조금 어리다.[2] 색 반전 좌우대칭 보스인 아슈빈의 오른쪽이 분홍색이라서 우짱이다.(...) 아슈빈의 영향으로 오른쪽 머리 위에 귀여운 분홍색 뿔이 눈에 들어오는 것도 한 몫 한다.[3] 아래 사진에는 뿔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 아린 자매가 붕괴수 유전자 이식 수술을 받지 않은 때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4] 중국어 판으로 플레이하면 풀더빙이 되어 있는데, 오토가 하나밖에 없는 손주에게 줄 선물을 망쳤다면서 울먹거린다.[5] 여기서 후카는 '남자가 왜 여주인공 오디션을 보느냐' 라는 식으로, 아예 남자 취급을 받는다.[6] 테스트 역할에서 받은 대본을 보니 하필이면 "미소녀맛 라면이 먹고 싶어!", "선배의 애액만 있으면 괜찮아!" 등등의 정신나간 대사들 뿐이다.[7] 본편에선 동료를 해치기 싫어서 머리속의 바이오칩을 파괴해서 의식불명이 되나, 여기선 바이오칩을 파괴하는 연기를 보여주려다 폭주한다.[8] 물론 진짜로 율자로 각성한 것은 아니고 복장과 헤어스타일만 변경됐다.[9] 다만 신 말은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10] 사쿠라도 처음 등장할 때는 자기 캐릭터가 두개 추가 되었지만 자기만 추가되었고 테레사도, 후카도, 카렌도, 리타도 처음 추가 될 때에는 플레이어블이 몇개 추가되든 자기 캐릭터만 추가되었다.[11] 대검을 꼬리로 사용한다는 공통점도 있다.[12] 정확하지 않지만 러시아어로 표기하면 Олениева쯤 된다.[13] 그래서 중국어판은 한자 위의 영문 명칭은 Olenyeva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