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냐 자이칙
1. 개요
롤머리가 인상적인 발키리 요원. 작 중 내내 염동력을 쓰듯이 둥둥 떠다니며 감정적으로 무뚝뚝한 성격을 보인다.
브로냐의 성격은 공식 웹툰에서 다뤄지는데, 모종의 사건 [6] 으로 인해 그렇게 된 것. 브로냐의 발키리 카드인 설원 저격수나 은랑의 여명은 수수께끼 소년병/암살자로서만 알려져있던 브로냐의 과거사를 나타내는 카드다.
붕괴3에 등장하는 제레 발레리[7] , 아린 자매, 악역으로 등장하는 싱과 함께 네겐트로피의 쿠쿠리아가 관리하는 고아원에서 함께 지냈고 이 때부터 싱과의 악연(?)이 이어져있다. [8] 본편에서는 이래저래 키아나 ,메이, 히메코와 더불어 사는 가족같은 형태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좋아한다. 숙소에서 입주시키면 종종 함장에게 게임기 설치 해달라고 요구한다.[9] 4컷만화에서도 무려 19시간동안 게임하다가 게임중독치료센타로 납치 되기도 한다(...). 멀티레이드 파이널 호무 판타지의 스토리 역시 게임에 빠져 방구석에 쳐박힌 브로냐를 빼내오기 위해 키아나와 메이가 게임속으로 들어가는 줄거리이다. 게임 닉네임으로 '합금장비 브랑냐'라는 이름을 달고 다닌다.[10]
2. 작중 행적
3. 플레이어블 캐릭터
원거리 사격 지원형 컨셉 캐릭터로, 후방에서 강력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발키리[11] . 다리를 쓰지 못한다는 설정 때문에 공중에 떠다니며[12] , 중장 토끼 19C라는 로봇과 함께 출전한다. 중장 토끼는 브로냐의 신체와 동일하게 취급되기 때문에 소환물 판정이 없으나, 일부 슈트의 경우는 중장 토끼를 소환물로서 독립 출전시키기도 한다. 또한, 일부 슈트는 브로냐의 회피 대신 중장토끼의 방패를 회피기술로 지니고 있다.[13]
대포(속사포, 로켓, 중형 로켓, 초대형 로켓),미사일(유도 미사일, 다연장 유도 미사일),레이저의 총 세 종류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세 가지 무기 모두 차지 판정을 받지만 차징 방식이 다소 다른데, 대포와 미사일은 선 차징 이후 발사하며 차징을 오래 할 수록 발사하는 미사일 숫자와 위력이 강해진다. 반면, 레이저는 공격과 동시에 차징하여 과열 상태가 될 때까지 점차 위력이 강해지며, 거리가 멀어질 수록 대미지가 감소한다. 또한, 전체 시공 단열에서 대포와 미사일의 포탄 투사체는 시공 감속의 영향을 받으나, 레이저는 감속 판정을 받지 않는다.
레이저 무기의 경우 거리에 따른 대미지 패널티가 있고 공격 범위가 일직선의 좁은 범위라는 단점이 있어, 보통은 대포와 미사일 무기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딜러로서 채용률이 높은 발키리·채리엇, 설원 저격수, 이도 흑핵 침식은 모두 화포 또는 미사일 무기 채용시 시너지를 발휘하는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어 레이저 무기의 경우는 가치가 낮은 편. 차원 경계 돌파처럼 레이저 무기와 시너지를 발휘하는 스킬을 지닌 슈트도 있으나, 대개 '''슈뢰딩거(상)'''[14] 성흔의 채용률이 높은 브로냐 계열의 특징상 레이저보단 화포,미사일 계열 무기의 대미지 효율이 훨씬 높은 편이다. 다만, 화포와 미사일의 경우 차징 선딜이라는 약점이 있어 5th 성유물 같은 특수한 무기가 아닌 이상 콤보를 이어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타수의 콤보를 요구하는 경우나 지장어혼의 쉴드처럼 일정 타수 이상의 피격을 요구하는 적을 상대로는 레이저 무기를 채용하기도 한다.
슈뢰딩거(상)과 조합한 후방에서의 강력한 포탄 공격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강력한 차지 공격을 위한 선딜이 제법 긴 편이기 때문에 즉발식으로 근·중거리 공격을 하며 공수 전환이 자유로운 키아나 카스라나나 라이덴 메이 캐릭터들과 비교해서는 전투 능력이 떨어진다. 특히, 차지 중간에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어 적의 공격에 매우 취약해진다는 약점이 있으며, 공중에 떠다니는 설정과는 걸맞지 않게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라 기동력도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강력한 화력을 투사하기 위한 선행 요구 조건이 상당히 많고 까다로워, 강력한 포격의 화력이 매력적이긴 해도 원톱 딜러로서는 그다지 적합한 발키리가 아니다. 다만, 흡입,홀딩,힐링,실드 등의 다양한 유틸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어 서브 딜러나 서포터로서는 매우 유용하다.
라이덴 메이 다음으로 영혼 각성의 수혜를 받았는데, 앞서 영혼 각성을 통해 사쿠라로 각성하는 메이와는 달리 브로냐는 자기 자신의 다른 슈트 모습이 영혼 각성으로 등장했다. 아마, 한 캐릭터 당 일반 발키리 슈트의 제한을 4가지인 것도 있지만 동시 출전을 하면 밸런스가 무너진 막장 구성이 되버리는 이유도 있다. 줘팸과 은랑이 동시출전하면 물리, 원소 데미지를 모두 막아버리고 빙로냐, 쿠로냐가 동시 출전한다면 광역홀딩뎀증+강력한 순간화력이 되어버린다. 애초에 브로냐의 영각 슈트들의 컨셉들이 동시출전을 안한다는 조건으로 디자인 된 듯.
과거에는 원거리에서 강력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매리트로 작용하여 딜러로서 자주 채용됐지만, 점차 몬스터들의 기동력이 증가하고 브로냐보다 훨씬 강력한 화력을 즉발로 투사할 수 있는 딜러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입지가 많이 줄었다. 현재는 유틸 능력을 살리는 서포터로서 기용되거나, 기억전장에서 특정 보스 저격, QTE딜러 같은 특수한 경우에 채용되는 편이다. 은랑은 원소 서폿,줘팸 일반 증폭 모두 물리서폿, 부릉냐는 빙결 딜러로 채용된다.
4. 대사
5. 기타
특유의 무뚝뚝한 성격에 맞지 않게 호무를 매우 좋아한다. 숙소 대사에서도 호무와 관련된 대사가 2개나 있을 정도. 1주년 발키리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최고의 호무 게임을 만든답시고 '''그동안 쌓아놓은 주식으로 miHoYo사를 인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브로냐의 뒤를 보좌하는 로봇인 중장토끼의 보이스는 여성으로 의외로 갭모에가 있다.
인게임에서는 중장 토끼를 이용한 전투 방식을 주로 보여주지만 기본 체술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쿠쿠리아 고아원 이전에는 암살자 일을 했었는데 그 때도 성인 십수명은 가볍게 제압하는 수준이었으며, 성 프레이야 학원에 들어가 발키리 훈련까지 받았고 현재는 다리까지 거의 고쳐진 상태이다. 브로냐의 육탄전 실력은 단편 애니메이션 [브로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치의 율자 시 라이드모드로 오토바이 타는 것이 하나의 아이덴디티로 굳어져서 각종 이벤트 때 오토바이 탄 모습으로 나오는데 브로냐가 미성년자인 것 + 오토바이로 적들을 뺑소니치는 것 때문에 무면허 라이더 브로냐 혹은 폭주족 밈이 생겼다(...) 4주년 기념 "그때 그 사건" 비디오에서는 제레와 중장토끼 바이크를 타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갑툭튀한, 경찰복을 입은 케빈에게 중장토끼를 압수당하는 장면까지 보이면서 공식에서도 확인사살.
[1] 러시아어에서의 브로냐(броня, 실제 발음은 브라냐에 가깝다)는 장갑(armor), 자이칙(зайчик)은 토끼를 뜻한다. 당연히 둘 다 실제 인명으로 쓰이지는 않는다.[2] 허나 의미를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이름이 '장갑 토끼'인데, 이는 브로냐가 소환하는 로봇 '중장 토끼19C'를 의미한다고 보인다.[3] 2013년~2014년이 배경인 전작 붕괴학원2에서는 14세로 나오지만 붕괴3는 전작과 평행세계라 확실하지는 않다. 본가인 중국 붕괴3의 나이 공식설정은 보다시피 붕2 나이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한국은 공식설정으로 나온 나이는 없다.[4] 중장 토끼 19C 미포함[5] 이 역시 중장 토끼 19C 미포함[6] X-10 실험으로 인해 제레가 양자화 되자 쿠쿠리아에게 '''자신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 자신을 실험에 참가시켜 달라'''라는 협박으로 제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실험에 참가하고, 결국 대뇌에 손상을 입었다.[7] 제레 발레리의 성흔이 존재하는 이유는 브로냐에 앞서 대신 실험을 자처했다가 '''신체가 양자화 되었기 때문'''. 길게 말하자면 실험 자체는 성공해 부식의 힘을 얻게 되었지만 신체가 버티지 못해 양자화 해버렸다. 정신은 허수공간으로 이동했으며 그 허수공간엔 전 문명의 붕괴에 대한 지식이 들어 있다. '''성흔의 힘을 통해 제레는 허수공간으로 접속하는 대가로 버티지 못한 현실의 육체를 잃은 것'''.[8] 싱이 유약한 성격의 제레를 괴롭히고 브로냐가 이를 보호해주는 격이었기 때문에 싱이 브로냐 역시도 싫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어느정도 열등감도 섞여 있는 듯한 미묘한 모습이 보인다.[9] 오죽하면 다른 캐릭터들은 잠을 자는데 혼자서 게임을 한다.(...)[10] 후카나 테레사도 게임을 좋아하긴 하는데 브로냐가 상대라면 어지간해선 빠진다. 후카는 진지하게 상대하는데 늘상 진다. 브로냐에게 이기기 위해 게임 공략집을 구입하기도 하는데 이 게임 공략집 제작자가 브로냐다.(...)[11] 설정상 이런 화력지원형 발키리는 드물다고 한다. 요즘은 다들 낫이나 랜스를 배우고 싶어하지, 중포 같은 무기를 배우려는 발키리는 아무도 없다고.[12] 전혀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달리는 것도 가능은 하다. 이로 보아 여타 발키리처럼 격렬하게 움직이는 것이 어렵거나 부하를 이기지 못하는 듯. 다만, 공중에 떠다니기는 해도 지상 보행 판정이라서 함정이나 지형 등을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13] 참고로, 해당 방어 기술은 방어에 성공하더라도 임무나 장비의 효과 등에서 회피로 판정을 받지 못한다.[14] 6초마다 공격 명중시 짧은 시간 동안 물리 대미지 대폭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