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 누리집
1. 개요
영국의 정치인 세실 로즈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식민지 착취와 수탈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것을 바탕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에 기부한 기부금으로 설립된 장학 제도.[1] 과거 영연방 국가들(식민지 포함), 미국, 독일 출신 학생들의 옥스퍼드 대학교 유학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2016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로즈 장학금 장학생(옥스퍼드 대학교 재학생)이 High Street 옆의 Oriel College(오리엘 컬리지) 건물에 있는 세실 로즈 동상 철거를 요구했다가, 옥스퍼드 대학교 동문들의 반발로 동상 철거가 무산되었다고 보도되었다. #
2020년, 미국에서 촉발된 흑인 관련 인종차별 논란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옥스퍼드에서도 다시 세실 로즈 동상 철거 요구가 불거졌다. #
또한 같은 시기인 2020년 6월 14일, 로즈 재단(Rhodes Trust) 측에서는 당시 미국에서 촉발되어 세계적으로 번진 인종차별 논란(Black Lives Matter)에 대하여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2]
2. 유명 수혜자
- William Miller Macmillan
- John Behan
- Norman Jolly
- John J. Tigert
- 빌 클린턴
3. 지원 자격
한때 특정 국가(식민지를 포함한 영연방 국가)와 남성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적과 성별 구분 없이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019년에는 한국인도 합격한 바 있다. [3]
4. 영상
- Yan Chen: Rhodes Profile (China & St John's 2019) - 중국 국적 장학생
- The Rhodes Scholar Journey
- I need to have a precise and confident plan for my future
- Personal Statement
[1] 옥스퍼드 대학교 안에 로즈 재단이 설립되었다. South Parks Road에 있는 Rhodes House도 옥스퍼드 대학교가 세실 로즈를 기념하여 건립한 건물이다.[2] https://www.rhodeshouse.ox.ac.uk/blm-covid-impact/blacklivesmatter-racism-and-legacy/[3]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12/108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