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대학교

 


[image] '''옥스퍼드 대학교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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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대학교'''
University of Oxford
''Universitas Oxoniensis''

[image]


'''학교 정보'''
'''표어'''
'''라틴어'''
'''Dominus Illuminatio Mea'''
'''영어'''
'''The Lord is my Light'''
'''한국어'''
'''주는 나의 빛'''
'''역사'''
1096년[1]
'''국가'''
영국 [image]
'''소재지'''
'''옥스퍼드셔 옥스퍼드
(Oxford, Oxfordshire)'''

'''총장'''
'''크리스 패튼 (Chris Patten)[2]'''
'''부총장'''
'''루이스 리처드슨 (Louise Richardson)[3]'''
'''재단 규모'''
'''£2.145 billion''' (2019)
'''발전기금'''
'''£6.1 billion''' (2019)
'''학생 수'''
'''25,820명'''(2020/2021학년도) [4]
'''한인 학생 수'''
136명[5] / 25,820명 (0.53%) (2020/2021학년도)
'''교색'''
'''Oxford Blue''' (#002147)[6]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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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집'''
'''공식 누리집'''
http://www.ox.ac.uk
'''대학 소개'''
https://www.ox.ac.uk/about
'''소식'''
https://www.ox.ac.uk/news-and-events
'''연구'''
https://www.ox.ac.uk/research
'''입시'''
https://www.ox.ac.uk/admissions
'''통계'''
https://academic.admin.ox.ac.uk/student-statistics
'''유튜브'''
'''대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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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과정'''
[image]#
'''로즈 재단'''
[image]#

'''교내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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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문양'''
'''대한제국 이화문(李花紋)
기반 문양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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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극
기반 문양'''

[image]
'''한인 학생 수''' [22] [23]
'''학부생'''
62명 / 136명 (45.59%)
'''대학원생'''
73명 / 136명 (53.68%)
'''방문학생 등'''
1명 / 136명 (0.74%)
'''도합'''
136명 (2020/2021학년도)
'''임원진'''
'''발족'''
1980년 대로 추정
'''전체 회장'''
전체 조직 총괄
'''UG
(학부생)'''

UG 회장, UG 부회장, UG 총무
'''PG
(대학원생 및 연구자)'''

PG 회장, PG 부회장, PG 총무
'''주소'''
'''단체 주소'''
미존재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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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image]#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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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기능 및 활동'''
'''교내 교류'''
* 옥스퍼드대학 재학생 대상 무료 기초 한국어 교육
* 신입생 환영회 (10월)
* 설 기념 행사 (설날 즈음)
* Annual Reception (Hilary Term)
* 한국 영화 상영
* K-pop Night
'''동문 교류'''
* 재학생-동문 교류 행사
* Oxbridge Annual Reception
'''교외 교류'''
* 학교 간 교류
* 케임브리지대학과의 교류
(축구부 연례 정기전 등)
'''하부 조직'''
'''학술'''
* 옥스퍼드 한인 학술회
* 기타[24]
'''스포츠'''
* 축구부
* 기타[25]

'''재한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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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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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
'''발족'''
1997년
'''명예회장'''
김대환
박진
'''회장'''
조용두(옥스퍼드대학 박사; 1989-1995)
'''부회장'''
송지환, 서용구, 황순일, 장유택, 민경태, 강신우, 이소윤
'''총무단'''
김은서, 오세욱, 정유진, 고선우
'''대표 기능 및 활동'''
'''동문 교류'''
연례 총동문 행사, 각종 재한 동문 모임
'''학술'''
학술 소모임, 비대면 화상 회의
'''문화'''
와인 시음, 차 시음
'''스포츠'''
테니스, 등산
'''대외'''
옥스브리지 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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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위치'''
1. 개요
2. 역사
3. 옥스퍼드 대학교 보직 교수 체계
3.1. 대학본부 총장, 부총장, 부부총장
3.2. 컬리지 총장
3.3. 단과대학, 학부, 학과
4. 학과, 컬리지 소속 구분
5. 지속교육학과
6. 대학 체계
7. 컬리지 및 PPH
8. 학과, 학부, 연구소
9. 학위과정(전공)
10. 전공, 학과 구분
11. 박사학위 약칭
12. 통계
13. 학기
13.1. 분기별 특징
13.2. 입학식과 학위수여식
14. 정규 학위과정
14.1. 학부 학위과정
14.2. 대학원 학위과정
15. 옥스퍼드 대학교 입시
16. 학비(등록금)
16.1. 영국인과 외국인 학비의 차등 책정
16.2. 영국 납세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학비 감면
16.3. 학비의 구성
16.4. 초과학기 등록
16.5. 초과학비 부과 기준
16.6. 대학원생의 학위논문 접수와 학비 부과 중단
17. 장학금
18. 학위과정(전공) 변경, 지도교수 변경, 컬리지 변경
19. 도서관
19.1. 보들리언 도서관
19.2. 래드클리프 카메라
19.3. 웨스턴 도서관
20. 옥스퍼드 지역의 박물관·미술관
21. 전통
21.1. Sub fusc
21.2. 시험 복장
22. 학교 생활
22.1. 튜토리얼(Tutorial)
22.2. 강의(Lecture)
22.3. 클라스(Class)
22.4. 실험(Lab)
22.5. 토론(Debate)
23. 교내 단체, 기관, 학생조직 등
23.1. 옥스퍼드대학 학생회
23.2. 컬리지별, 학과별, 학위과정별 학생회
23.3. 옥스퍼드 유니언
23.4. 옥스퍼드대학 한인회
24. 동문회
24.1. 옥스퍼드대학 한국 동문회
24.2. 옥스브리지 한국 동문회
25. 주거 및 기숙사
25.1. 컬리지 내부 기숙사
25.2. 컬리지 외부 기숙사
25.3. 대학본부가 운영하는 기숙사
25.4. 시내 부동산 계약
26. 옥스퍼드 대학교와 한국의 관계
27. 옥스퍼드 대학교의 한국학
28. 한국인 교원 및 한국 관련 교원
29. 출신 인물
30. 관광
31. 교통
32. 옥스퍼드와 주변 도시 간의 거리
33.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옥스퍼드대학
34. 여담
35. 관련 영상

'''옥스퍼드 대학교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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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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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us, illuminatio mea'''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7]

'''옥스퍼드 대학교'''는 영국에 있는 유서 깊은 초일류 명문 대학교이다. 1096년에 개교해 거의 천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이다.'''[8] 전 세계적으로 하버드 대학교와 함께 가장 명성이 높은 대학교로 꼽히며, 영국 내에서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더불어 옥스브리지(Oxbridge)라고 불리며, 두 대학은 영국 최고의 대학으로 여겨진다.
영국에 끼치는 영향력은 가히 절대적으로, 총 28명의 영국 총리를 배출했으며 1955년에 취임한 앤서니 이든부터 현재까지 13명의 총리 중 존 메이저고든 브라운을 제외한 전원이 옥스퍼드 출신이다. 2019년 현재 72명의 노벨상 수상자, 3명의 필즈상 수상자, 6명의 튜링상 수상자가 학교와 연관되어 있으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전 세계의 고위 정치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꼽힌다. THE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세계 1위,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세계 4위를 기록 중.
영국 내에서도 영국의 수능인 A-level 최상위 고득점자[9]와, 전 세계 각국의 최상위 학생들이 지원하는 일류 명문 대학이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인문계열이 우수하고,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이공계열이 우수하다" 혹은 "옥스퍼드 대학교는 종합적인 교육을,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특정 세부 전문 교육을 우선한다"라는 소문이 있으나, 단지 일부 일반인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인식일 뿐 실제로는 두 대학 모두 인문사회, 이공계 구분 없이 거의 모든 학문분야에서 세계 최상위 수준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다만 건축학과는 옥스퍼드 대학교에 없지만 케임브리지 대학교에는 있는 등 전공에 따라 이 2개 대학 중 하나만 고려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영국 최고의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옥스퍼드 대학교는 1,000여 년의 역사 동안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라이벌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역사적으로 오래된 대학 라이벌전이 바로 옥스브리지 라이벌전(Varsity Match) 이다. 지금까지도 이들은 영국과 유럽 최고 명문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라이벌전을 벌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스포츠 교류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생긴 유명한 대학 라이벌전이 가깝게는 런던UCLKCL 사이의 라이벌전,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예일 대학교 사이의 라이벌전, MIT칼텍 사이의 라이벌전, 일본의 와세다대학게이오기주쿠대학 사이의 소케이센이라는 라이벌전이 있다. 하지만 사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둘 다 잘 알려진 명문이기 때문에 유치하게 신경전을 벌인다기보다는 서로 대우해 주는 분위기이다.
'''옥스퍼드대학 출판사(Oxford University Press)'''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비영리 출판부인데, 세계에서 가장 큰 대학 출판부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출판부이다.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의 두 출판부는 대학 출판부의 기원으로 여겨진다. 옥스퍼드 대학의 유니버시티 프레스는 다양한 서적과 문서를 발행하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영어사전인 '''Oxford English Dictionary(옥스퍼드 영어사전)'''도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펴낸 서적이다.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영문학의 거장인 톨킨이 옥스퍼드 영어영문학과 출신이며, 옥스퍼드 영어사전 편찬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출판부는 성경책도 찍어내는데, 현재의 판본 상당수는 한국산. 또한 옥스퍼드 대학교는 세계 최초의 대학 박물관인 '''애슈몰리언 박물관(Ashmolean Museum)'''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 명문 사립 고등학교인 퍼블릭 스쿨 출신 학생이 굉장히 많다. 참고로 영국에서 public school은 한국의 사립학교를 의미하고, state school은 한국의 공립학교를 의미한다.

2. 역사


[image]
원래는 옥스퍼드 시에 수십여 개의 대학들이 모여 있던 형태가 변모하여 지금의 대학교를 이루었다. 시 전체가 대학가라고 봐도 될 정도. 위 사진도 옥스퍼드 대학교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Jeremy Costello가 드론으로 촬영한 360도 이미지를 감상해보자. 상공에서 촬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 끝자락에 있는 컬리지들은 여전히 작게 보인다.
한때 학생들(Gowner - 가운 입는 사람들)과 시민들(Towner)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 싸움을 피해 이사간 학생 및 교수들이 만든 것이 케임브리지 대학.[10] 어찌나 심하게 싸웠는지 14살짜리 꼬맹이가 싸움에 말려들어 죽었다거나 학생들이 살해당했다는 기록도 있다.[11]

3. 옥스퍼드 대학교 보직 교수 체계



3.1. 대학본부 총장, 부총장, 부부총장


옥스퍼드대학 행정본부의 최고 우두머리는 Chancellor(1명)라고 호칭하며, 명예직이자 한국 대학의 '명예 총장' 혹은 '명예 이사장'에 준한다. 그 다음 직책은 Vice Chancellor(1명)라고 호칭하며, 한국 대학의 총장 겸 이사장에 준한다. 그래서 옥스퍼드대학이 다른 대학과 총장 수준으로 대면하거나 협정을 맺을 때는 옥스퍼드대학의 Chancellor보다 Vice Chancellor가 임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 다음 직책은 Pro Vice Chancellor(6명)이며, 한국 대학의 부총장에 준한다.

3.2. 컬리지 총장


옥스퍼드대학의 각 컬리지마다 최고 우두머리를 부르는 호칭은 President, Principal, Rector 등으로 다양하다. 옥스퍼드대학 행정본부의 총장과 구분하기 위하여 '컬리지 총장'으로 호칭한다. '컬리지 부총장'이 있는 컬리지도 있고, 없는 컬리지도 있다.

3.3. 단과대학, 학부, 학과


단과대학 학장(Head of the Division), 학부장(Head of the Faculty), 학과장(Head of the Department)이 있다.

4. 학과, 컬리지 소속 구분


  • 학부생(학사과정, 학석사 통합과정), 대학원생(석사과정, 박사과정): 컬리지와 학과 모두 소속한다. 컬리지는 오직 1곳만 소속하고 2개 이상의 컬리지에 소속하는 일은 없다. 학위과정에 따라 소속하는 학과는 1개일 수도 있고, 2개 이상일 수도 있다.
  • 교원(교수, 강사 등), 펠로우, 연구원(박사후 연구원 포함): 컬리지와 학과 모두 소속한 사람도 있고, 컬리지와 학과 중 하나만 소속하는 사람도 있다.
  • 지속교육학과(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 재학생: 이 학과만 소속하고, 다른 학과 및 컬리지에는 소속하지 않는다.

5. 지속교육학과


  •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
한국 대학의 '평생 교육원'과 비슷한 개념의 교육과정이다. 2년제 준학사과정, 석사과정, 박사과정이 있으나, 교육의 전문성 측면에서는 정규 학위과정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은 엄연히 옥스퍼드대학에 속하는 학과이며, 이 학과 학생들도 옥스퍼드대학 학생이자 다른 정규과정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 소속 학생들은 컬리지 및 다른 학과에 소속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옥스퍼드대학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에서 수학을 공부한다면, 옥스퍼드대학 지속교육학과 교수들뿐만 아니라 수학과 교수에게서 교육을 받는 일은 있어도 수학과 소속은 아닌 것이다.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을 졸업하면, "옥스퍼드대학의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에서 부여하는 학위증을 받으며, 이는 정규 학위과정에서 받는 학위증과 다르다.

6. 대학 체계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더럼 대학교, 요크 대학교 등 4개 영국 대학은 수십 개의 컬리지와 학과로 구성된다. 옥스퍼드 대학교에는 총 39개의 컬리지와 6개의 퍼머넌트 프라이빗 홀(Permanent Private Halls; PPH)이 존재한다. 컬리지와 PPH이란 개념을 한국의 전문대학이나 단과대학으로 오해하지 않게 조심한다.
컬리지와 PPH은 기본적으로 '생활 사교 공동체'의 기능과 튜토리얼을 제공하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 후술하겠지만 여기에 추가로 PPH은 '종교 기관'으로써의 성격도 가진다. 생활 사교 공동체라는 의미는, 숙식 및 사교 활동을 컬리지에서 제공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머튼 컬리지 소속의 학생은 머튼 컬리지 부속 기숙사, 부속 식당, 부속 도서관을 배타적으로 이용한다.[12] 학부생의 경우 사교 활동 역시 주로 컬리지 단위로 이루어진다. 교육의 경우, 학부생의 경우, 학과에서 제공하는 강의 이외에, 튜토리얼이라 불리는 일대일 또는 이대일의 집중 교습은 컬리지 단위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A와 B가 경제학과 소속이지만, 컬리지는 서로 다르다고 하자. 이들은 기본적으로 경제학과에서 제공하는 동일한 강의를 듣는다. 다만 강의에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튜토리얼은 각자 소속된 컬리지에서, 서로 다른 튜터에게서 지도받게 되는 것이다.
컬리지 및 PPH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쉬운 예로는 해리 포터에 나오는 각종 기숙사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 해리와 말포이는 서로 다른 기숙사 소속이지만 같은 교수에게,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다. 다만 사교 생활은 주로 같은 기숙사 소속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의 컬리지 개념은 이와 매우 유사하다. 즉, 옥스퍼드 대학교를 호그와트 마법학교라고 보면, 각 컬리지들은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슬리데린, 레번클로라고 이해하면 쉽다. 사실 이러한 형태의 교육 문화는 보수적, 귀족적인 전통 아래 이어져온 것이다.
컬리지와 PPH의 결정적인 차이는 운영 주체가 펠로우(fellow)냐 기독교 교파냐에 있다. 컬리지는 펠로우들에 의해 운영되지만, PPH은 교파가 운영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으며 이에 따라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다. 또한 현존하는 6개의 PPH은 서로 다른 기독교 교파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맨즈필드 컬리지(Mansfield College)와 해리스 맨체스터 컬리지(Harris Manchester College)는 원래 PPH이었다가 컬리지가 된 경우이다. 특히 후자는 1990년에 PPH로써 인정받았다가 6년만에 또 컬리지가 된 케이스.
학부생들은 컬리지에 따라 학교 생활이 크게 달라진다. 왜냐하면 학부생들의 교우 관계의 상당 부분이 컬리지에서 형성되고, 컬리지에서의 행사 참여도 많기 때문이다. 물론 컬리지가 아닌 학과 및 동아리 등에서 교우 관계를 형성하는 일도 많다. 그러나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은 컬리지에 따라 학교 생활이 달라진다는 것이 곧 위아래 혹은 좋고 나쁨의 잣대처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더 좋은 컬리지"와 "덜 좋은 컬리지"를 구분할 수는 있어도, "절대로 가면 안 되는 컬리지" 같은 것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컬리지를 가느냐에 따라 주 생활 공간, 교우관계, 튜터 등이 바뀌나, 반대로 어느 컬리지를 가든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양질의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차이가 없다.
예를 들어, 재산과 기부금이 많은 컬리지일 수록 장학금 및 각종 보조 혜택을 받을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애초에 장학금은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는 것이고, 재무 상태가 좋은 컬리지일 수록 학생들도 컬리지 장학금을 받고자 하는 심리가 더 커서 경쟁 분위기도 더 높다. 더군다나 옥스퍼드 대학교는 시험을 잘 치러서 받는 장학금의 금액은 전체적으로 소액이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의 금액이 크다. 또한 영국인과 영국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은 저금리 학자금 대출도 이용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재산과 기부금의 규모가 가장 적은 컬리지라고 해도 다른 영국 대학에 비하면 학생 수 대비 총 자산 비율이 높은 편이다.
점차 한국이나 미국과 같은 학과 및 학부 중심적 시스템이 강해지고 있다. 즉, 컬리지는 소셜 및 거주를 담당하고, 수업과 튜토리얼은 소속 학과 또는 과정에서 하게 된다. 예를 들면 A 학생이 Queen's College 소속이면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다면, Queen's College가 제공하는 숙소에 살면서 (혹은 원한다면 밖에서 살거나), 소속 컬리지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지만 이제 공부와 관련된 것은 정치학부에 가서 정치학 수업을 듣고, 관련 튜토리얼도 컬리지 튜터가 아닌 그 수업의 교수와 학과 튜터가 하게 되는 식이다.
옥스퍼드의 대표적인 컬리지로는 유니버시티(University) 컬리지(1249년 설립), 베일리얼(Balliol) 컬리지(1263년 설립) 머튼(Merton) 컬리지(1264년 설립),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13] 등이 있다. All Souls, 크라이스트 처치와 St. John 등의 컬리지는 부지가 넓은 편이고 재력이 있다. 크라이스트 처치는 대중에게는 해리 포터 촬영지로 유명하며 다른 몇몇 컬리지처럼 입장료를 받는다.[14] 역대 영국 수상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옥스퍼드 대학 출신인데, 그 가운데 대부분이 크라이스트 처치 출신이다.
St John`s를 제외하고 옥스퍼드 북부의 St Anne`s, St Hugh`s 등의 St.가 붙는 컬리지들은 위에 나열되어 있는 중심부에 위치한 컬리지들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컬리지들이 많다. 이런 컬리지들은 유서 깊은 컬리지들에 비해서 역사가 짧고 건물이 덜 고풍스럽지만, 타 컬리지들에 비하여 비교적 개방적인 분위기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시설도 전반적으로 더 크고 현대적이다.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맞는 컬리지가 어디인가를 신중히 생각해 보고 결정하자.

7. 컬리지 및 PPH


2021년 기준, 옥스퍼드 대학교는 39개의 컬리지(constituent college)와 6개의 프라이빗 퍼머넌트 홀(Private Permanent Hall)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컬리지 문서 참조.

8. 학과, 학부, 연구소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학과 및 연구소 문서 참조.

9. 학위과정(전공)


옥스퍼드 대학교/학위과정 및 전공 문서 참조.

10. 전공, 학과 구분


옥스퍼드대학의 학위과정은 학문분야(전공) 단위로 조직되며, 전공의 명칭이 학과의 명칭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학과가 2개 이상의 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어느 하나의 학위과정이 2개 이상의 학과가 공동 운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옥스퍼드대학의 생물학 학사 학위과정은 '옥스퍼드대학 동물학과'와 '옥스퍼드대학 식물학과'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며, '옥스퍼드대학 생물학과'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한국 대학들과 미국 대학들은 전공(major)과 학위과정(programme)이라는 용어를 모두 쓰지만, 옥스퍼드대학에서는 한국어의 '전공'에 해당하는 'major'라는 단어를 잘 쓰지 않고, 학위과정(programme)이라는 개념를 주로 사용한다.

11. 박사학위 약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는 '박사학위'의 약칭을 D.Phil.(디필)이라고 표기한다. 이는 'Ph.D.'라는 표기와 똑같은 의미이다. 옥스퍼드 대학교 측의 설명에 따르면, 'PhD'라는 약칭은 라틴어 'philosophiae doctor'에서 따온 것이고, 'DPhil'이라는 약칭은 영어 'Doctor of Philosophy'에서 따온 것이다. 잉글랜드 지역 대학들이 박사학위를 도입할 때 처음에는 영어식 약칭인 DPhil을 사용하기 시작하다가 미국과 다른 유럽 국가 등 전 세계 다수의 추세에 맞추어 라틴어식 약칭인 PhD로 표기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옥스퍼드 대학교는 초기 표현 그대로 DPhil이라는 영어식 줄임말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https://medium.com/my-oxford/what-is-a-dphil-d4303e9e21f6)

12. 통계


https://academic.admin.ox.ac.uk/student-statistics에서 학생 수를 비롯한 각종 통계 확인이 가능하다.
  • 2020/2021학년도 기준 (조회일: 2021년 1월 26일)
  • VRO 학생 수는 별도 집계
분류
여성
남성
'''합계'''
학부생
(학석사 통합과정 포함)
6,392
6,118
'''12,510'''
대학원생
6,026
7,018
'''13,044'''
합계
'''12,418'''
'''13,136'''
'''25,554'''

13. 학기


1년 3학기제이며, 학기는 영어로 term이라고 호칭한다. semester라는 단어는 쓰지 않는다. 각 학기의 공식적인 기간은 8주이다. 1년 3학기제이므로 1년에 약 6개월이 학기 기간이고, 나머지 6개월이 방학이다. 여름 방학이 길어서 이 기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장기간 인턴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학기 기간이 현대 시대의 교육 기준에 비하여 지나치게 짧다는 비판적 의식도 있다. 즉, 매 학기마다 8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상당히 많은 학업량을 요구받는 것이다. 그래서 1학기와 2학기 사이, 그리고 2학기와 3학기 사이의 방학은 기간이 길지 않아서 며칠만 쉬고 계속 공부만 하는 학생들도 많다. 여름 방학도 공부해야 하는 기간이나, 3개월을 넘기 때문에 휴식을 겸하는 데는 어려움이 적은 편이다. 1년제 석사과정과 2년제 석사과정은 방학 기간에도 교육을 행하는 학과도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공식적인 학기보다 학과가 규정한 교육과정 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모든 학사과정 학생들은 Michaelmas Term(10월)에 입학한다. 대학원생들도 Michaelmas Term부터 학업을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나, 개별 학생의 특수 사정에 따라 학과의 허가를 받아 1-2개 학기 입학을 연기하는 경우도 있다. 1-2개 학기 입학 연기가 불가능한 대학원 과정(특히 수업 석사과정)도 있다.
학기
옥스퍼드 대학교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더럼 대학교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요크 대학교(영국)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1학기
Michaelmas Term
(10월 초)
Michaelmas Term
(10월 초)
Michaelmas Term
(10월 초)
Autumn Term
(9월 말)
2학기
Hilary Term
(1월 초)
Lent Term
(1월 초)
Epiphany Term
(1월 초)
Spring Term
(1월 초)
3학기
Trinity Term
(4월 말)
Easter Term
(4월 말)
Easter Term
(4월 말)
Summer Term
(4월 말)
  • 대부분 각 학기는 8주 또는 9주로 구성된다. 그러나 학사과정, 석사과정, 박사과정 모두 전공에 따라 정규 학기 이외의 기간(즉, 방학 기간)에도 수업과 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전공별 학기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13.1. 분기별 특징


  • 9월: 매년 9월 초 또는 중순에 St Giles'(세인트 자일)이라는 대로(大路)가 차단되고, 이 구역에서 St Giles' Fair라는 축제가 열린다. 옥스퍼드에서 매년마다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축제이다. 이틀 간 진행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10월 개학을 앞두고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옥스퍼드에 도착하여(돌아와) 거주하기 시작한다.
  • 10월: 10월 초에 공식적으로 학기가 시작하고, 12월 초 즈음에 종료한다. 입학식은 학기 시작으로부터 약 1주일 후에 입학식이 거행된다. (즉, 입학 이후에 입학식을 치르는 것)
  • 12월: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이지만, 대부분의 옥스퍼드대 학생들이 Michaelmas Term이 끝나고 12월 중순 즈음에 집으로 떠나기 때문에 12월 초에 Oxmas라는 명칭으로 예비 크리스마스 행사를 즐긴다.
  • 12월 - 1월: 12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방학
  • 1월: 1월 초나 중순 즈음에 Hilary Term이 시작하여 3월 초 또는 중순에 종료한다.
  • 4월: 긴 부활절 연휴가 지나고 4월 말에 Trinity Term이 시작하여 6월 초에 종료한다. 특히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는 수많은 시험이 집중적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면학 분위기 보호를 위하여 컬리지 내 행사 개최가 쉽지 않다. 학사과정은 대부분 학년 말 시험이 5월이나 6월에 거행되며, 석사과정의 학년말 시험은 천차만별이나 대부분 2월 - 6월 사이에 잡혀 있다. 6월 초 Trinity Term이 끝난 다음에 시험을 치르는 학위과정도 있다. 학년말 시험이 아니라 각 학기별 수업에 대한 시험도 있다.
  • 5월: 매년 5월 1일에 Magdalen College(모들린 컬리지)와 Magdalen Bridge(모들린 다리) 부근에서 May Day라는 축제가 열린다. 옥스퍼드 대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도 자유롭게 참여한다.
  • Collections: 학사과정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공부한 바를 토대로 새 학기 시작할 때 컬리지에서 치르는 시험. 대부분 매 학기 1째주 또는 그 전 주에 시행하며, 튜터가 출제한 시험지를 학부생들이 논술형으로 푸는 방식이다. 대학원생은 해당하지 않는다.

13.2. 입학식과 학위수여식


  • 입학식: Matriculation이라고 호칭하며, Sheldonian Theater에서 거행한다. 매우 전통적이고 아름다운 건물이지만, 수용 인원 제한 때문에 입학식 당일 이곳에서 순차적으로 입학식이 열린다. 단 1번의 입학식으로 모든 신입생이 참석하는 것은 아니고, 같은 날에 오전부터 오후까지 수십 차례의 입학식이 반복해서 열리고, 신입생들은 컬리지별로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여 입학 의식을 치르는 것이다. 학위수여식과 달리 입학식은 1년에 1번만 진행한다.
  • 학위수여식(Degree Ceremony): 1년에 약 10회 정도 거행한다.

14. 정규 학위과정



14.1. 학부 학위과정


  • 학사과정: 3년제 학사학위 과정, 4년제 학사학위 과정 모두 있다. 'Classics and Modern Languages'이라는 전공의 경우 4년제 학사학위 과정, 5년제 학사학위 과정 등 2개를 운영한다. 후자(5년제)의 경우, 외국 수학 1년을 포함한다.
  • 학석사 통합 과정: 대부분 4년제이며, 졸업하면 학사학위 없이 석사학위를 받는다. 예를 들어, 옥스퍼드대학 화학 전공 학생들은 4년간 공부하고 졸업하며, 학사학위 없이 석사학위만 취득한다.
  • 비고: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모두 운영하는 학부 학위과정도 있다. 예를 들어, 옥스퍼드대학 수학 전공 학부 학위과정은 '3년제 학사학위'와 '4년제 석사학위(학사학위 없음)' 과정이 모두 있다.

14.2. 대학원 학위과정


  • 수업 석사과정: 1년제와 2년제 모두 있다.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수업이 우선되는 석사과정이나, 연구활동이 포함된 곳도 있다. 그래도 연구 석사과정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연구활동은 적은 편이다. 각 학위과정마다 9개월, 11개월 등 수업 기간이 별도로 규정되어 있으니, 대학 전체의 공통 학기 기간이 아니라 본인이 입학하는 학위과정의 교육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연구 석사과정: 최소 1년을 재학해야 하고, 최대 3년까지 재학할 수 있다. 일부 영국 대학은 수업이 포함된 연구 석사과정을 운영하나, 옥스퍼드대학의 거의 모든 연구 석사과정은 수업이 하나도 없다. 대신 석사학위 논문 심사 수준이 더 높다.
  •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대부분 3년제이지만, 4년제 박사과정도 소수 존재한다. 예를 들어, 옥스퍼드대학 신경과학 전공 박사과정은 1+3 석박사 통합과정(combined MSc and DPhil)을 운영한다. 옥스퍼드 대학교 박사과정은 정규 재학연한의 1년을 초과하지 않는 기간 내에 졸업하도록 요구받으나, 입학 시기의 학사규정 및 학위과정별 내규에 따라 이 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옥스퍼드대학의 대부분의 박사과정은 수업이 없다.

15. 옥스퍼드 대학교 입시


학부 과정(학사과정, 학석사 통합과정)은 응시자가 컬리지로 응시하고, 대학원 과정(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은 응시자가 학과 또는 학위과정별로 응시한다는 차이가 있다. 학사과정 입시에서는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동시에 응시하는 것이 불가능하나, 대학원 입시에서는 2개 학교 동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입시 문서를 참조.

16. 학비(등록금)



16.1. 영국인과 외국인 학비의 차등 책정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브렉시트)를 하기 전까지는 (1) 영국인, 영국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 유럽연합 소속 국가 국적 소지자(UK and EU rate), (2) 유럽연합에 속하지 않는 국가 국적 소지자(non-EU international rate)로 구분하여 학비(등록금)을 책정하였다. 이는 옥스퍼드대학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많은 재정지원을 받아왔기 때문에 환원 차원에서 영국 국적이 아니더라도 유럽연합(EU) 국가 소속 국적자에게는 영국인과 똑같이 대우한 것이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이후에는 (1) 영국인 및 영국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UK rate), (2) 외국인(international rate)으로 구분하여 학비(등록금)을 책정하였다. 학위과정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대개 외국인 학비는 영국인 학비의 2.5배 - 4배 사이 수준이다.

16.2. 영국 납세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학비 감면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포함하여 영국의 일부 대학은 영국 국적 및 영주권이 없더라도, 학생비자가 아닌 취업비자 소지자로서 영국에서 일정 기간 납세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에게도 영국인과 같은 학비를 부과한다. 그러나 옥스퍼드대학은 이 방침을 적용하지는 않는다.

16.3. 학비의 구성


옥스퍼드대학의 학비는 '대학본부에 납입하는 학비'와 '컬리지에 납입하는 학비'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이 2개를 구분하여 고지서를 발행하던 시기도 있었고, 통합하여 고지하던 시기도 있었다. 학생들에게 어떻게 고지되었든, 대학 내부의 회계상으로는 이 2개가 구분된다. 대학본부에 납입하는 학비는 학위과정마다 각기 다르나, 컬리지에 납입하는 학비는 컬리지 구분 없이 모든 학생(학사과정, 석사과정, 박사과정 모두)이 동일하다. 컬리지에 납입하는 학비는 기숙사비를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16.4. 초과학기 등록


정규 재학연한을 초과하여 등록할 경우, 대학본부에 납입하는 초과 등록비는 단과대학(Division) 단위로 책정되고, 컬리지에 납입하는 초과 등록비는 각 컬리지가 자율적으로 책정한다. 정규 재학연한을 초과하여 등록하는 것은 각 학위과정마다 세부 규정이 있으며, 무기한 초과 등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6.5. 초과학비 부과 기준


  • 석사과정: 1년제 석사과정이든 2년제 석사과정이든, 2년차(2학년)까지는 정규 학비가 부과된다. 그러나 3년차(3학년)로 재학한다면 초과학비가 적용된다.
  • 박사과정: 박사과정은 대부분 3년제이다. 그리고 아무리 학생이 우수하고 뛰어나도, 최소 2년은 재학해야 한다. 3년차 이내까지는 정규 학비가 부과되고, 4년차부터는 초과학비가 부과된다.

16.6. 대학원생의 학위논문 접수와 학비 부과 중단


  • 학위논문 제출: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은 학위논문을 시험본부(Examinations School)에 제출하면, 그 이후에는 정규 학비와 초과 학비 모두 부과되지 않는다. 만약 3년차(3학년)의 공식 시작일 이전에 (즉, 방학을 포함하여 2학년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박사학위 논문을 시험본부(Examinations School)에 접수한다면 3년차(3학년)에는 정규 학비도 부과되지 않고 초과 학비도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만 2년 이내에 박사학위 논문 제출 직전의 필수 심사 과정("Transfer from PRS to DPhil Status"와 "Confirmation of DPhil Status")을 통과하는 것과 그를 위한 연구결과를 얻는 것이 매우 힘들다.
    • 실제 사례: 옥스퍼드대학 약학과의 어느 중국인 박사과정 학생이 3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박사학위 논문을 접수하였고, 심사도 통과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논문 심사일이 3학년 시작일 이후라도 그 학위논문 접수가 3학년 시작일 이전이기 때문에 이 학생은 1년차와 2년차에만 정규 학비를 납입하였고, 3년차부터는 정규 학비와 초과 학비 모두 부과되지 않았다. 2010년-2018년 사이에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한국인 이진준 박사가 실제로 2020년 8학기만에 박사학위 논문을 접수하여 한학기 학비를 돌려 받았다. 심지어 그는 옥스퍼드 대학의 역사에서 극히 드문 ‘No corrections’ 으로 박사학위 심사를 통과하여 화제가 되었다.
    • 예시 (1): 옥스퍼드대학의 박사과정에서 4년차(4학년)에 이르러 박사학위 논문을 접수했다면, 박사과정이 3년제이므로 3년간 정규 학비를 납입하고, 4년차(4학년) 시기에는 오직 초과학비만 납입하게 된다.
    • 예시 (2):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석사과정은 대부분 정규 재학 연한을 2년으로 규정하며, 최대 재학 연한은 3년이다. 만약 석사학위논문을 2년차 시작일 이후에 제출한다면, 2년간 정규 학비를 납입해야 한다. 석사학위논문을 3년차 시작일 이후에 제출한다면 정규 학비는 납입하지 않고 초과 학비만 납입한다.

17. 장학금


대학본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장학금, 학과 및 학위과정별로 운영하는 장학금, 컬리지 장학금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장학금 문서 참조.

18. 학위과정(전공) 변경, 지도교수 변경, 컬리지 변경


옥스퍼드 대학교 학칙상 학위과정(전공), 지도교수, 컬리지 모두 변경 신청하는 것은 가능하다. 물론 신청한다고 해서 다 허용된다는 뜻은 아니다. 각 학위과정의 주임 교수와 관련 보직 교수들과 면담하며 그 이유를 설득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
실제로 유전학 관련 박사과정을 입학했다가 사회과학 분야의 박사과정으로 학위과정을 변경한 사례도 있고, 지도교수를 변경한 사례도 있고, 컬리지를 변경한 사례도 있다. 반대로 신청했으나 허용되지 않은 경우도 매우 많다.

19.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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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많다. 무려 100개가 넘는다. 다만 이 숫자는 열람실 수준으로 작은 크기의 도서관도 포함한 것이며, 한국 대학에서 도서관(학술정보관)이라고 호칭하는 수준의 도서관으로 보수적으로 분류한다면 70-80개 정도이다.
  • 대학본부가 운영하는 도서관: 보들리언 도서관(Bodleian Library), 웨스턴 도서관(Weston Library) 등이 있다. 매우 규모가 크다. 오직 이것만 고려해도 전 세계 대학 도서관 중 최상위 수준이다.
  • 학과 또는 연구소가 운영하는 도서관: 옥스퍼드대학의 학과, 기관, 연구소가 직접 운영하는 도서관이다. Taylor Institution과 같이 규모가 작지 않은 곳도 있고, 열람실 수준으로 작은 곳도 있다.
  • 컬리지 도서관: 모든 컬리지가 최소 1개의 도서관이 있고, 2개 이상의 도서관을 운영하는 컬리지도 있다.
  • 입장: 옥스퍼드대학의 재학생, 교원(교수, 강사 등), 직원은 옥스퍼드대학의 모든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컬리지 도서관은 해당 컬리지 구성원을 우선하는 것이 원칙이며, 옥스퍼드대학 소속이라도 다른 컬리지 사람은 입장이 불가능할 수 있다. 졸업자 역시 동문증을 발급받기 전까지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 관광: 옥스퍼드대학의 모든 도서관은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다만 보들리언 도서관은 유료로 방문객을 받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유료 관광이 아닌 한, 옥스퍼드대학의 교수나 학생에게 도서관 입장을 부탁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걸리면 지위고하 막론하고 해당 옥스퍼드대학 교수와 학생도 징계 위원회로 회부된다.

19.1. 보들리언 도서관


'''Explore the Bodleian Library'''

  • Bodleian Libraries
보들리언 도서관 본관을 비롯하여 여러 도서관을 총칭하는 의미로 Bodleian Libraries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즉, 옥스퍼드 대학교의 모든 도서관을 총칭하는 표현이다. 보들리언 도서관 본관은 1602년에 건립되었으며, 관광객들도 보들리언 도서관 누리집(https://www.bodleian.ox.ac.uk)에서 사전 예약을 하여 유료 관광을 할 수 있다.
  • 위치: Broad St, Oxford, OX1 3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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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래드클리프 카메라


  • Radcliffe Camera
1737년에 건립된 도서관이며, 보들리언 도서관 본관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
  • 위치: Radcliffe Sq, Oxford, OX1 3BG

19.3. 웨스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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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도서관(Weston Library) 건립에 기여한 삼성'''

  • Weston Library

보들리언 도서관의 분관으로서 존재하던 '신보들리언 도서관(New Bodleian Library)'이 2014년에 웨스턴 도서관(Weston Library)라는 이름으로 재개관하였다 (2014년부터 전문가 대상 개방, 2015년부터 일반 학생 대상 개방). 재건축 및 확장 공사 과정에서 많은 재단, 기관, 기업, 기부자들이 기부금을 기여하였으며, 2500만 파운드라는 당시 가장 큰 기여를 한 가필드 웨스턴 재단(Garfield Weston Foundation)의 이름을 딴 것이다. 당시 삼성전자 영국법인도 기부금 및 기술 지원을 하였으며, 웨스턴 도서관의 주요 전자기기가 삼성 제품이다. 이 도서관의 내부 중 가장 큰 라운지는 1층(한국 건물의 2층에 해당)에 있으며, 삼성 룸(Samsung Room)으로 명명되어 있다.
이 도서관의 Ground Floor(한국 건물의 1층에 해당)에는 전시실이 있으며, 외부인도 자유롭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위치: Broad Street, Oxford, OX1 3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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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옥스퍼드 지역의 박물관·미술관


원어 명칭
(한국어)
옥스퍼드대학
소속 여부
주소
비고
홈페이지
Ashmolean Museum
(애쉬몰린 박물관)

Beaumont St, Oxford OX1 2PH
세계 최초 대학 박물관
#
History of Science Museum
(과학사 박물관)

Broad St, Oxford OX1 3AZ
과학사 박물관
#
Oxford University Museum of Natural History
(옥스퍼드대학 자연사 박물관)

Parks Rd, Oxford OX1 3PW
자연사 표본 박물관
#
Pitt Rivers Museum
(피트 리버 박물관)

Parks Rd, Oxford OX1 3PW
고고학, 인류학 박물관
#
Modern Art Oxford
(옥스퍼드 현대 예술 미술관)
아니오
30 Pembroke St, Oxford OX1 1BP
현대 미술 분야
#
Museum of Oxford
(옥스퍼드 박물관)
아니오

옥스퍼드 도시 박물관
#

21. 전통



21.1. Sub fusc


[image]
'''Sub fusc'''
라틴어 sub fuscus(dark brown)에서 온 말로, 일종의 교복이다. 다만 흔히 생각하는 교복처럼 학생들만 입는 것처럼 아니고[15] 일률적인 디자인도 아니며 이하 설명할 범위에만 들어가면 허용된다. '어두운 색'이란 말이 많이 나오는데 이는 암회색, 암청색, 검은색을 말한다. 보통 검은색 가운을 덧입기 때문에 검은색이 가장 무난하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흰색 셔츠가 포함된 어두운 색의 정장과 어두운 색의 양말, 흰색 또는 검은색 나비넥타이나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한다. 그리고 여성은 일반적으로 흰색 블라우스에 어두운 색의 치마를 입고 어두운 색의 스타킹류(대체로는 위 사진에도 살짝 나오듯이 검정 스타킹을 제일 많이 신는다. 애초에 학교 상관없이 영국 여학생들이 치마 입을 때 대체로 선호하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흰색 또는 검은색 리본을 한다.[16] 주의 사항으로 발과 다리, 복숭아뼈가 드러나면 안된다. 그리고 공통 사항으로 검은색 신발을 신어야 한다. 실내에서는 학사모를 써도 되나 실외에서는 파지한다.
히잡처럼 종교적 이유로 머리를 가려야 할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검은색을 입어야 한다. 영국 군인일 경우 본인의 군복을 입어도 sub fusc로 인정 받는다. 그리고 여기에 자신의 학위에 맞는 학위 가운을 입으면 완성이다.
이렇게 갖춰 입어야만 학교의 온갖 중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시험도 포함'''되어 있으며 시험을 보는 날 Sub fusc를 갖춰 입지 않으면 시험장으로 들여보내주지 않는다. 포멀(College Formal)에서도 마찬가지로 입어야 하는데 이건 컬리지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다.

21.2. 시험 복장


[image]
'''Sub fusc'''
전술하였듯이 옥스퍼드 대학교에서는 시험을 볼 때 Sub fusc를 갖춰 입어야 하는 것이 규정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카네이션을 다는 전통이 있다. 첫 시험날에는 하얀색 카네이션을 달고 마지막 시험날에는 붉은색 카네이션을 달며, 그 중간에는 분홍색 카네이션을 단다. 커플이나 친구끼리 시험을 잘 보라는 의미로 서로 카네이션을 선물해주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시험 기간에는 옥스퍼드시가 예복을 갖춰 입은 수많은 학생들 로 붐비는 장관이 펼쳐진다.
[clearfix]

22. 학교 생활


옥스포드 대학교는 이름만 들어도 엄격하고 쉴 시간 없이 공부를 강요할 것 같은데 의외로 엄청 자유롭다. 강의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10시간 정도이며 그것도 필참이 아니다. 때문에 강의를 가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괴짜 학생들도 있다. 강의 외에도 다른 수업들이 많다; 튜토리얼, 클라스, 실험, 토론 등등.

22.1. 튜토리얼(Tutorial)


옥스퍼드대학 학부 교육의 대표적 특징은 1대1 또는 2대1 개별 집중 교육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를 튜토리얼(tutorial)이라고 부르며, 대부분 학사과정에 해당한다.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은 옥스퍼드대학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학이 지도교수제를 적용하므로 굳이 tutorial이라는 제도의 존재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이미 대학원이 그런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각 컬리지마다 분야별 tutor가 있다. 한국어로는 지도교수에 준하는 역할이다. 학부생들은 대부분 2명 이상의 튜터를 배정받으며, 튜토리얼은 대부분 교수 1명이 학생 1명 또는 2명을 교육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이런 방식의 교육을 2명 이상의 튜터에게 지도받는 것이다. 대개 컬리지에서 교육이 행해진다. 특별개인교습이라 보면 된다. 학생 입장에서 튜터가 다른 컬리지 소속일 경우 그 컬리지에 가서 수업을 듣는다.
대개의 이과는 주로 Tutorial sheet or Problem sheet[17]를 과제로 받고 그걸 다 푼 다음에 튜토리얼 시간에 그 문제에 대한 토론을 한다.
문과는 교수가 던져 준 주제로 에세이를 쓰고 (단어 수 제한은 없지만 주로 3,000~4,000 단어 정도로 쓴다.) 수업시간에 본인(학생)이 쓴 논문에 대해서 토론을 한다. 생물 관련 과랑 의대도 에세이를 쓴다.
다른 많은 대학교들에는 없는 독특한 수업 방식이다. 때문에 다른 미국 탑 클래스 대학보다 옥스포드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이 수업을 통해서 모르는 걸 교수한테 바로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

22.2. 강의(Lecture)


한 과에 모든 학생들이 모여서 듣는 대규모 수업이다. 학생들이 참석을 안하면 가끔 강의실이 많이 빌 때도 있다. 다른 과 학생들도 참석이 가능하며 신경 쓰는 사람이 없다. 애초에 출석을 안 부르기 때문이다. 강의는 대개 한시간이나 한시간 반이다. 주로 강의는 department 에서 듣는다.

22.3. 클라스(Class)


튜토리얼하고 비슷하다. 다만 규모가 조금 더 크다(주로 10명 조금 넘는다). 주로 시험 review를 하거나 기말고사 직전에 revision class를 할 때 쓰인다.

22.4. 실험(Lab)


말 그대로 이공대생들이 하는 실험이다. 주로 일주일에 한번이며, 한 세션은 5시간이다.

22.5. 토론(Debate)


옥스퍼드 대학은 토론을 상당히 중요시한다. 모든 수업, 모든 휴식 시간, 심지어 밥 먹는 시간까지도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여러 이슈들에 대해 토론을 한다. 즉 토론 수업이 따로 없이도 밥 먹을 때도 잡담이 아닌 세계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을 하는 것을 즐긴다. 다양한 종류의 토론 모임이 있다.

23. 교내 단체, 기관, 학생조직 등



23.1. 옥스퍼드대학 학생회


  • University of Oxford Student Union
재학생들의 투표로 인하여 선출되는 학생회이며, 옥스퍼드대학의 모든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아우르는 학생회이다. 각종 학생 모임도 이곳에 등록할 수 있다. 한국 대학의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가 통합된 형태이다. 옥스퍼드대학의 학생모임, 단체, 동아리가 University of Oxford Student Union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Student Union과 대학행정본부가 요구하는 각종 정관, 회칙, 계좌내역 등을 매년마다 최소 1번씩 제출하며 검증받아야 한다. Student Union 등록 여부를 중요시 여기지 않고 운영되는 옥스퍼드대학 학생 모임들도 있다. 독립된 단체인 옥스퍼드 유니언(Oxford Union)과 혼동 주의.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회(University of Oxford Student Union)는 전교생이 임원 선출 투표권이 있는데 비하여, 옥스퍼드 유니언(Oxford Union)은 가입한 회원만 임원 선출 투표권이 있다.

23.2. 컬리지별, 학과별, 학위과정별 학생회


컬리지, 학과, 학위과정마다 그 단위 재학생들의 자치 조직이 있다. 학부 학생회와 대학원 학생회가 서로 구분된다.

23.3. 옥스퍼드 유니언


  • Oxford Union
사회, 학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토론하는 조직이며, 독립된 건물과 부지마저 소유하고 있다. 18세기 초반부터 시작하여 역사가 오래된 조직이며, 학기 중 매주 목요일마다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옥스퍼드대학의 유명한 단체이자, 장소로 손꼽힌다.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부터 수많은 유명 저명인사들이 다녀갔고, 2012년 11월에는 한국 가수 '싸이'도 초빙된 적이 있었다. 최근에는 회칙이 개정되어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교 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18]
2012년에는 한국인 학생 이승윤 씨가 옥스퍼드 유니언의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아시아계 옥스퍼드 유니언 회장은 베나지르 부토 前 파키스탄 총리 이후 2번째로 알려져 있다. [19]
'옥스퍼드대학 학생회'와 다른 조직이니 혼동 주의.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회는 전교생이 임원 선출 투표권이 있는데 비하여, 옥스퍼드 유니언은 가입한 회원만 임원 선출 투표권이 있다.
'''유럽 내 이슬람 문제에 대한 토론 - 2016년 4월'''

'''가수 싸이의 발제 및 질의응답 - 2012년 11월 7일'''

'''중화권 배우 왕리훙의 발제 - 2013년 5월 10일'''

'''가수 존 메이어의 질의응답 - 2013년 11월 25일'''

'''영화음악 작곡가 하워드 쇼어의 질의응답 - 2017년 12월 4일'''

'''북한 인권 관련 발제 및 질의응답 - 2019년 5월 21일'''

https://www.oxford-union.org/node/1979

23.4. 옥스퍼드대학 한인회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한국 문서 참조.
'''옥스퍼드대학 한인회(OUKS) 소개'''


24. 동문회



24.1. 옥스퍼드대학 한국 동문회


옥스퍼드 대학교/한국 문서 참조.

24.2. 옥스브리지 한국 동문회


옥스퍼드 대학교/한국 문서 참조.

25. 주거 및 기숙사



25.1. 컬리지 내부 기숙사


  • on-site college accommodation
학사과정 1학년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학사과정 2학년 이후 및 대학원생 중 컬리지 내부 기숙사에 거주하는 일은 드물다. 레이디 마가렛 홀(Lady Margaret Hall)은 학부생 전원에게 3년간 컬리지 내부 기숙사 거주를 보장한다.
컬리지 내부 기숙사에서 살아본 사람들의 만족도가 언제나 높은 것은 아니다. 소음 문제, 낙후된 시설 문제, 작은 방 크기, 작은 부엌 크기 등의 이유 때문에 컬리지 내부에서 살 수 있는데도 일부러 나가서 거주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래도 컬리지 내부 기숙사에서 사는 것의 장점을 꼽자면 큰 크기의 택배물을 컬리지 경비실(Porters' Lodge)이 대신 받아준다는 점과 컬리지 내부 식당이 가깝다는 점이 있다.

25.2. 컬리지 외부 기숙사


  • off-site college accommodation
컬리지가 옥스퍼드 시내 곳곳에 운영하는 기숙사이다.

25.3. 대학본부가 운영하는 기숙사


대학본부가 옥스퍼드 시내 곳곳에 운영하는 기숙사이다. 비교적 대학원생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된다. 가족이 있는 대학원생을 위한 기숙사도 있다.

25.4. 시내 부동산 계약


전체 옥스퍼드대학 학생 중 가장 많은 비율이 이에 해당한다. 위치와 시설 수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일반적으로 옥스퍼드는 영국에서 런던 다음으로 거주비가 비싼 곳으로 분류된다.

26. 옥스퍼드 대학교와 한국의 관계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한국 문서 참조.

27. 옥스퍼드 대학교의 한국학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한국학(Korean Studies) 교육 및 연구는 동양학부(Faculty of Oriental Studies)에 속한다.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한국 문서 참조.

28. 한국인 교원 및 한국 관련 교원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한국 문서 참조.
  • 김민형: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과 교수
  • 조지은: 옥스퍼드 대학교 동양학부 교수 (언어학, 한국어학 전공)
  • 제임스 루이스: 옥스퍼드 대학교 동양학부 교수 (한국사 전공)

29. 출신 인물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동문 문서 참조.

30. 관광


옥스퍼드 지역의 관광에 관해서는 옥스퍼드(영국)/관광 문서 참조.

31. 교통


런던에서 옥스퍼드까지는 기차로 편도 1시간, 자동차 및 버스로 편도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영국)/교통 문서 참조.

32. 옥스퍼드와 주변 도시 간의 거리


직선거리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비교를 위하여 서울과 주변 도시의 거리도 함께 표기한다. 옥스퍼드-런던의 직선 거리는 약 83km로, 서울-천안 직선 거리인 약 85km와 비슷하다.
도시 간 직선 거리
옥스퍼드 - 런던
약 83km
(약 51마일)
옥스퍼드 - 케임브리지
약 107km
(약 66마일)
런던 - 케임브리지
약 80km
(약 49마일)
서울 - 수원
약 34km
(약 21마일)
서울 - 천안
약 85km
(약 53마일)
서울 - 개성
약 58km
(약 36마일)

33.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옥스퍼드대학


창작물에서는 옥스퍼드 대학교라는 이름은 그대로 나오지만 그럴 듯한 이름의 허구 컬리지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34. 여담


시 인구의 약 10% 정도가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총 인구 20만 정도에 학생은 22,000명 정도이다. 지나다니는 인구(관광객 제외)의 상당수가 젊은이들. 자전거가 주 통근/통학 수단으로 사용된다.
옥스포드가 아무리 모던하다 해도 일단은 시골이다. 다만 젊은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시골치고는 클럽이랑 바가 많다. 작은 영화관이랑 극장이 몇개 있다. 한국 노래 있는 노래방도 하나 있긴 하나... 가장 최신 노래가 태양의 눈코입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기 중엔 일 혹은 아르바이트를 하진 않는다. 외국인(한국인 포함)인 경우는 Tier 4 General Student Visa로 법적으로 일주일에 최대 20시간씩 일은 할 수는 있지만 공부와 개인 활동하기도 시간이 모자란데 따로 일까지 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학기 중에 몇몇 학생들은 과외를 하기도 한다. 주로 Skype를 통해서 한국인을 상대로 과외를 하는데, 개인차가 있겠지만 시급이 어마어마 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은 주로 여름 방학 때 영국이나 한국 회사에서 인턴을 하거나[20]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연구 인턴을 한다.
옥스퍼드 대학 물리학과에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다. 2003년 엔서니 레깃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기 전까지 옥스퍼드 대학 물리학과 출신 노벨상 수상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물론 노벨상 자체가 대단히 받기 어려운 상인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옥스퍼드 대학의 물리학과의 수준도 매우 높고, 노벨상에 근접한 물리학계 권위자들이 여럿 나온 곳이다. 그런데도 옥스퍼드 물리학과 학사/석사/박사 출신 수상자는 레깃 이전에는 없었다. 라이벌 관계인 케임브리지 대학에선 학부 출신 노벨물리학상 수상자가 여럿 나온 것을 보면 더욱 이상한 점. 이를 두고 '모즐리의 저주'라는 카더라도 있다. 옥스퍼드 출신 물리학자인 모즐리는 유력한 노벨상 후보자였으나 1차 세계대전에 자원 입대해 전사했다. 그래서 젊은 나이에 죽은 모즐리의 한이 저주를 내렸다는 카더라이다.
애덤 스미스는 교수들이 연구를 하지 않아 제대로 된 강의를 할 실력이 없으니 외국어 원서 번역만 시킨다고 국부론에서 깠다.(애덤 스미스는 자퇴했다.)
영국유럽 연합 회원국이었던 시절 공식적인 에라스뮈스 프로그램 참여 대학이었느나 브렉시트와 함께 더 이상 해당되지 않는다. 유럽 유학 중인 대학생들은 참고할 것.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트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크라이스트 처치, 뉴 컬리지, 디비니티 스쿨 등이 있다.

35. 관련 영상


'''University of Oxford Hyperlapse'''

2015년 제작
'''Freshers' Fair at Univ of Oxford'''

학사과정, 석사과정, 박사과정 신입생(Fresher)들을 위한 박람회. 동아리, 학생단체 등을 소개하는 행사.
'''Colleges at Univ of Oxford'''

옥스퍼드대학 컬리지 소개
'''Lincoln College Tour'''

링컨 컬리지 투어
'''Tour in Oxford'''

옥스퍼드 관광
'''Tour in Oxford'''

옥스퍼드 관광
'''Tour in Oxford'''

옥스퍼드 관광
'''옥스퍼드 대학생으로 일주일 살아보기 - 도서관, 학식, 파티, kpop'''

옥스퍼드대학 한국인 재학생(학사과정)의 생활
'''May Day in Oxford'''

옥스퍼드의 May Day 전통 (매년 5월 1일 새벽-아침)
'''May Day in Oxford'''

옥스퍼드의 May Day 전통 (매년 5월 1일 새벽-아침)
'''Trashing at University of Oxford'''

시험 끝나고 뒤풀이를 하는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들
'''Oxford University Korea Society (옥스퍼드대학 한인회)'''

옥스퍼드대학 한인회 소개
'''Korean Tea Tasting at Univ of Oxford (23 Feb 2020)'''

Oxford University Tea Appreciation Society (OUTAS) 주최 (2020년 2월 23일)
'''Japanese Tea Tasting at Univ of Oxford (16 Feb 2020)'''

Oxford University Tea Appreciation Society (OUTAS) 주최 (2020년 2월 16일)
'''Japanese Tea Tasting at Univ of Oxford (16 Feb 2020)'''

Oxford University Tea Appreciation Society (OUTAS) 주최 (2020년 2월 16일)
[1] 정확한 개교연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096년에 강의기록이 있어서 개교년도로 정함[2] 옥스퍼드대학의 총장(Chancellor)은 명목상 옥스포드 대학의 수장이지만, 고위 공직자 등에게 주어지는 명예직으로, 대학 행정 실무의 최고 지도자는 부총장(Vice Chancellor)이 수행한다. 크리스 패튼은 영국령 홍콩의 마지막 총독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 사람이 총독 임기를 끝내면서 홍콩이 중국에게 반환되었다.[3] 옥스퍼드 대학 역사상 첫 여성 부총장. 옥스퍼드대학 부총장은 한국 대학의 총장 및 이사장에 준한다.[4] https://academic.admin.ox.ac.uk/student-statistics에서 학생 수를 비롯한 각종 통계 확인 가능 [5] 학부생 62명, 대학원생 73명, VRO 1명[6] Oxford Blue - Visual Identity Guidelines[7] Lux가 어떤 물체가 발하는 빛(光)을 뜻한다면, illuminatio는 (내) 앞을 밝혀주는 불빛(照)을 의미한다. 따라서 서울대의 “Veritas lux mea”가 “진리가 발하는 불빛이 나의 계몽의 불빛”이라는 의미라면 옥스퍼드의 Dominus illuminatio mea는 “주님은 내가 가는 (학문의) 길을 밝혀주시는 등불”이라는 의미라는 점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다.[8] 아랍 및 아프리카, 아시아에서도 대학교 같은 고등교육기관은 6~7세기에 있었지만 말그대로 고등교육까지만 했고,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은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이며,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은 970년에 창립된 이집트의 알 아즈하르이다. 알 하즈하르는 1961년 이집트 정부에 의해 대학교로 전환되어 1961년 부터는 알 아즈하르 대학교로 불리게 되었다.[9] 평균적으로 A*AA를 맞아야한다. 지구과학과는 AAAA여도 되지만 수학과는 A*A*A를 맞아야한다.[10] 명문대학들의 가족사를 보자면 옥스퍼드 → 케임브리지하버드예일프린스턴이다.[11] (영문자료)http://news.bbc.co.uk/local/oxford/hi/people_and_places/history/newsid_9158000/9158705.stm[12] 다른 컬리지 소속의 학생이 머튼의 시설을 이용하려고 하는 경우는 허가 또는 초대 등이 필요하다.[13] 뉴질랜드에는 크라이스트 처치라는 이름의 도시가 있는데, 이 도시를 처음 건설하던 초기에 개척을 주도했던 사람들이 옥스퍼드의 크라이스트 처치 졸업생들이었기 때문에 그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14]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라면 무료. 지인 중 재학생이 있으면 부탁해보자.[15] 이런 면에서 본다면 예복에 가깝다.[16] 그러나 현재는 성별에 상관 없이 허용 범위 안에서 입고 싶은 걸 입으면 된다. 그래도 전통적인 규정에 가깝게 입는 학생들이 여전히 많다.[17] 평균 10문제 정도로 구성된 문제지. 말이 10문제지 몇몇 문제는 난이도가 극악이라 푸는 데 몇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보통 문제들은 각 분야 강의 교수가 만든다. 다만 일부 문제들은 그냥 교과서에서 가저오기도 한다. [18] https://www.oxford-union.org/joining/join[19] 당시 '옥스퍼드 유니언' 회장이 아니라 '학생회 회장'이라고 명칭을 잘못 보도한 한국 언론도 있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078770 [20] 외국인이 영국 회사에서 인턴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아무리 옥스포드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