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발큐리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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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itte "Rosie" Stark'''
'''ロージー (ブリジット・シュターク)'''
1. 개요
나이는 27세.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타라 제인 샌즈. 애니판 성우는 미나가와 준코.
2. 상세
제 7소대 소속 돌격병으로 계급은 하사. 고등학교는 못들어가고 중학교때 군사교련을 받은게 전부이지만 자경단을 이끈 경험이 있어서 갈리아 의용군에 입대한다. 본명은 '''브리짓 슈타크'''로 '로지'라는 이름은 군인이 되기 이전 술집에서 가수 생활을 할때 쓰던 애칭. 이때 카드 게임을 조금 익혀서 팔디오 란차트와 간혹가다가 술 걸고 승부를 하기도 한다. 성적은 10승 5패.
감정이 겉으로 잘 나오는 성격이다. 즉 좋으면 웃고 싫으면 짜증내고 하는 타입.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은 조금 부족한 듯 하다는 것이 단점.
과거 그녀의 고향마을에는 달크스 인들이 다수 거주했었기에 제국군의 달크스인 사냥의 여파가 미쳤고, 그때 가족들이 휩쓸려서 사망한 뒤로달크스인을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다. 그 탓에 이사라 균터를 눈엣가시로 여기면서 사사건건 트집을 잡거나 빈정거린다. 이 때 엄연히 상관인 웰킨 균터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여서 플레이어들에게는 초반부터 비호감으로 보이기 쉽다.
애니판 15화에서 이 과거가 묘사되는데 로지가 살던 마을에 달크스인 사냥의 여파로 제국군이 다수 들이닥치자 제국군을 피해서 도주하던 달크스 인들이 로지의 집 안에 들어가서 자신들을 숨겨달라고 말하고 로지의 부모는 그들을 숨겨준다. 그러나 이후 제국군 병사가 집을 조사하러 왔을때 로지의 아버지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제국군이 강제적으로 집을 조사하려고 하자 자신들을 밀고한 것이라고 오인한 달크스인들의 총격에 부모님이 사망하였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로지의 얼굴은 어머니랑 꼭 닮았다.
그래도 결국은 츤데레. 이사라의 한결 같은 모습에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더니 훗날 이사라가 고맙다고 말하자 '''"흐, 흥! 달크스 인에게 고맙다는 인사 들어봤자 하나도 기쁘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튕기거나 이사라가 만들어 준 행운의 인형을 일부러 받지 않았다가 라르고 폿텔이 사과하고 싶으면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자 "....내가 처음부터 그렇게 굴었는데 갑자기 웃으면서 친하게 지내자고 할 수는 없잖아."라고 답하면서 시무룩해한다. 결국은 좋은 사람.
이후 마르베리 해안전 작전이 성공 이후 드디어 이사라에게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뜻을 보인다. 이에 이사라가 자신의 노래를 듣고 싶다는 약속을 받고 불러주겠다고 하지만 그 후에 이사라가 사망해버린다.... 이후 이사라의 묘비에서 약속했던 노래를 불러주는는 장면은 이 게임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
이사라의 죽음 이후에는 성격이 완전히 변했고 달크스 인들을 이해하려고 하면서 가수가 되어 노래를 통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가게 하려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서 노력한다.
이후 마지막까지 웰킨 대장과 함께 전장을 누비면서 활약하고 종전 이후에는 정식 가수로서 데뷔하는데 성공, '이어지는 마음'이라 불리는 신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게 되면서 유럽 각지에 순회공연을 하러 다닐 정도로 인기있는 가수가 된다. 하지만 이사라의 기일에는 반드시 갈리아로 돌아와서 참배를 하러 가는 것은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