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
- 군대 계급 외 다른 뜻에 관해선 하사(동음이의어) 참고.
1. 개요
下士.
군대의 부사관 중 가장 낮은 계급이며, 구 일본군은 부사관 전체를 하사라고 불렀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직업군인으로 분류되는 가장 낮은 계급임과 동시에 여성이 군인으로써 가질 수 있는 가장 낮은 계급이기도 하다.
2. 대한민국 국군
2.1. 과거
1954년 병진급령에 따르면, 하사가 하사관(현 부사관)이 아니라 병으로 분류되어있다.
다만, 현재 남아있는 규정은 전후 1954년의 것으로 당대 병사로 시작해 부사관을 거쳐 장교에 이르렀던 최갑석 장군의 회고록 내용을 보면 전전(戰前)에는 하사관학교가 운영되어 일등병을 대상으로 입교를 시켰고 후보생과정을 마치면 하사로 임용하여 간부(하사관)으로 대우한 것으로 되어있어 한국전쟁 전후의 하사 계급의 운용이 달랐던 것으로도 보인다.
'''1954년 병진급령 및 정규군인신분령''' 에 따르면 '''병은 하사까지 하사관은 이등중사 이상'''이었으며, '''1957년 정규군인신분령 개정에 따라 일등상사는 상사, 이등상사는 중사, 일/이등중사는 하사로 변경''' 되었으며 '''병진급령 개정'''에 따라 ''' 병장, 상등병을 신설하고 개정 당시의 하사는 상등병으로 일괄 변경''' 되었다.
'''그러나 국방부 비롯 보훈처나 병무청 등 정부기관에서 과거의 이등중사를 병장으로 대치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편의상 현재의 계급체계와 등치시키면서 생긴 오류로 보이는데 1954년 및 1957년의 정규군인신분령과 병진급령이 인터넷을 통해 조회도 가능한 만큼 정정이 되어야 한다.'''[1]
정규군인신분령
[시행 1954.8.16.]
하사관은 육군과 공군에 있어서는 1등상사, 2등상사, 1등중사, 2등중사로, 해군에 있어서는 병조장, 1등병조, 2등병조, 3등병조로 한다.
정규군인신분령
[시행 1957. 1. 7.] [대통령령 제1226호, 1957. 1. 7., 일부개정>본령은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한다.
본령 시행당시의 1등준위와 2등준위는 본령에 의한 준위로, 1등상사는 상사로, 2등상사는 중사로, 1등중사와 2등중사는 하사로, 3등병조는 2등병조로 각각 임명된 것으로 간주한다. 단, 본령 시행당시에 2등중사 또는 3등병조이었든 자의 진급에 있어서는 종전의 규정에 의한 진급년한미달기간은 차기의 진급기간에 가산한다.
병진급령
[시행 1954. 7. 10.] [대통령령 제921호, 1954. 7. 10., 제정]
제2조 본령에서 육군병 및 공군병이라 함은 하사, 1등병 및 2등병을, 해군병이라 함은 1등수병, 2등수병 및 견습수병을 말한다.
병진급령 [시행 1957. 1. 7.] [대통령령 제1227호, 1957. 1. 7., 일부개정]
제2조 본령에서 육군병 및 공군병이라 함은 병장, 상등병, 1등병 및 2등병을, 해군병이라 함은 상등수병, 1등수병, 2등수병 및 견습수병을 말한다.<개정 1957·1·7>
부 칙 <대통령령 제921호, 1954. 7. 10.> 부칙보기
본령은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한다.
본령 시행당시 1등병, 하사, 2등수병 및 1등수병의 계급에 있는 자는 본령에 의하여 진급된 것으로 간주한다.
펼침 부 칙 <대통령령 제1227호, 1957. 1. 7.> 부칙보기
본령은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한다.
본령 시행당시의 하사는 본령에 의한 상등병으로 간주한다.
2.2. 현재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가 아니라면 하사부터 직업군인으로 친다.
2.2.1. 부대에서의 영향력
국방부 인사실무편람에 의거, 일반직 9급 공무원에 해당한다. 다만 공무원 사회에서의 위상은 9급 서기보 수준에도 못 미친다.
간부 중에선 가장 낮은 최하위 계급이자 '''3D 직종, 작업의 중추'''. 일등병보다도 실질적인 대우가 훨씬 좋지 않다.
비슷한 장교 최하위 계급인 소위도 시궁창이긴 하나, 어쨌든 군형법상 계급이 원사보다는 높기 때문에 짬먹은 부사관도 대놓고 욕하고 반말하거나 하급자 대하듯이 하지 못해서 살짝 돌려까는 정도가 한계기도 하고, 대부분이 학군, 학사, 3사, 육사에서 배출된 나름의 엘리트 집단의식이 잔존하는[2] 장교 사회에서 이등병이나 다름없는 소위의 신세는 대부분의 간부들이 잘 이해해 주기 때문에 출신에 따라 편을 들거나 감싸주는 경우도 있다지만 그런 거 없는 하사는 그야말로 움직이는 샌드백 신세다. 온갖 굳은 일을 도맡고 성질 더러운 윗선의 욕받이도 마다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다못해 병들은 징병제 때문에 억지로 끌려온 기간병이라는 전폭적인 공감 코드와 더불어 사회 분위기가 병 인권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서 과거에 비해 대우가 나아진 편이나, 하사는 기피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오로지 장기 근속에 따라오는 메리트만을 보고 말뚝을 박겠다 자진한 케이스이다 보니, 과거나 지금이나 군 조직 특유의 상명하복 문화에서 위치와 정신적, 심리적인 부담감만 생각해도 절대적으로 약자이다. 게다가 부사관끼리는 구타와 폭언 및 기타 악습문화가 아직도 남아있고, 오히려 이런 악습을 조장하는 부사관 상급자들이 여전히 많다. 고충을 토로해도 오히려 돌아오는 건 폭풍 내리갈굼 뿐이다. 더군다나 상기한 메리트로 들어온 지원자들은 당연하게도 소위나 이등병들처럼 이렇다 할 경험도, 기반도 없는 사회 초년생들이 대부분인지라 폭력과 악폐습에 매우 쉽게 노출된다. 그러다 보니 전 간부중 하사의 자살률이 압도적 1위다. 병 짬을 어느 정도 먹은 현역부사관도 이 모양인데 어리버리한 민간부사관들은 말할 것도 없다. 여러모로 하급간부의 인권 개선 문제가 시급할 따름이다.링크[3]
현역부사관 또는 임기제부사관의 경우 최소 일병 이상까지는 병 생활을 해본데다 특히 해당부대 출신이라면 아는 얼굴이기도 하고 병 고충도 알기 때문에 웬만큼 진상 선임이 아닌 이상 병들과 굉장히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임기제부사관 지원률이 높은 부대라면 그만큼 여건이 좋다는 뜻이기에 부대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해군의 경우, 수병 출신인데 병 시절 직별 그대로 부사관 직별을 받았다면 초임 때라도 윗선에서 점수 좀 따고 시작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군 경력 없는 민간부후생 출신보다는 좀 더 나은 시선을 받는다. 좁은 해군 특성상 사람 몇 명 건너면 다 아는 사이라서, 수병 시절 같이 근무했고 인정받은 부사관이 있다면 그 밑에 들어가거나 다른 부사관들의 입소문을 타기도 좋다.
중위 전역을 한 예비역이 부사관을 지원할 경우, 다시 하사로 임관을 하여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단, 중위(장교)전역자가 하사로 임관될 경우 장교 군적이 말소된다. 대위 이상 전역자가 부사관지원을 할 경우 바로 중사로 임명되며, 이 경우에도 군적이 말소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부사관 임관 후에도 장교 군적이 살아있는 경우 이를 앞세워[4] 항명을 하게 되면 법적으로도 어떻게 하기 굉장히 미묘해지기 때문에 아예 싹을 자르는 것이다. 상급 신분 전역 후 하급 신분으로 재임관하면 무조건 상급 신분의 군적은 말소된다. 중사 전역자가 재입대시 동일 군번으로 다시 중사로 재입대한다
국군 하사의 급여 수준은 다음과 같다.
2.2.2. 마인드
과거 IMF 이전에는 병 출신 하사에게는 하사 1호봉 월급 1년치를 주었는데, IMF 이후 부사관 지원자가 급증하여 하사 자원이 넘쳐나자 이제는 지급하지 않는다. 완전히 지급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병 복무개월수에 해당하는 금액만큼의 상여금이 지금된다. '''현재 원사아재들이 외환위기 군번인걸 보면 세월 참 빠르다.'''
하지만 최근 청년실업과 젊은이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 애시당초 군대에 말뚝박을 생각으로 의무복무 기간 도중 부사관 지원을 마음먹고 독하게 매달리는 병 출신 하사들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일단 군생활을 해 보았기 때문에 임무 수행 중 닥치는 위기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고, 병과 간부생활을 다 겪어본 입장이기 때문에 병과 간부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할 때 훌륭하게 중재역할을 하기도 한다. 물론 같은 군생활이라도 병의 입장과 간부의 입장은 매우 다르다. 병들도 사회생활 하다가 막 들어온 그야말로 짬도 안되고 나이도 안 되는데 계급만 높은 초임 하사보다는 같은 초임 하사라도 병 생활을 겪고 그 생활을 이해해 주는 간부를 더 신뢰하게 마련. 그러나 모든 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섣부른 속단은 금물이다.
196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까지 교육대학에 재학중인 군미필 남학생들에겐 RNTC(학군부사관후보생)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대학을 다니는 2년(4년제 승격 후에는 1, 2학년)동안 학기중 군사학과 방학 중 입영훈련을 이수하고, 교원임용 후 일정 기간동안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면 하사 제대로 인정하는 특례였다. 오늘날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경제성장기인 당시로서는 교원이 선호도가 낮은 기피직종이었기 때문에 유인책으로써 실시된 제도로 1992년에 폐지됐다. 또한 해당 시기는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해 병역자원이 넘쳐날 때였다. 2000년대 들어 남자교원 부족현상이 심해져 이 제도를 부활시키자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병역자원도 부족하고 또 형평성 문제가 겹쳐서 답이 없다.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라면 해당 지역의 교육감선거 때 후보들의 이력을 유심히 보면, 남자의 경우가 거의 병역이 하사로 되어있는데 이 제도로 인해 획득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히는 2003년까진 부사관은 말 그대로 최후의 선택이었다.
2015년엔 RNTC가 부사관 학군단이란 이름으로 부활하였다.
2.2.3.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
하사 중에서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 가 존재한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하사가 된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이는 1995년까지의 일종의 준부사관인 '일반하사[5] '를 가리키기 위한 용어였다. 현재도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는 존재한다. 바로 사관학교 퇴교생. 자퇴이건 퇴학이건, 3~4학년 과정 중에 퇴교처리되는 경우 희망자에 한해 기초군사훈련을 면제받고 하사로 임용된다. 본래 3학년 퇴교자는 하사, 4학년 퇴교자는 중사로 임관하였으나 대위 재입대자의 중사 임관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로 하사 임관으로 바뀌었다. 복무기간은 2년 4개월. 2학년 이하이거나 병 복무를 선택할 경우 복무기간은 재학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6개월~2년 2개월. 1학년의 경우 재학기간이 복무기간으로 산입되지 않는다. 물론 기초군사훈련도 면제불가. 이 경우 일반적인 방법으로 임용된 하사 월급의 호봉을 적용받지 못하며, 2021년 기준 이들의 급여는 608,500원으로 병장 월급과 동일하다. 부사관 후보생의 급여 또한 동일하다.
한마디로 계급장만 부사관이지 병과 같은 신세이다. 게다가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의 급여는 병장 및 부사관후보생의 급여와 동일하다. 군인 급여표[6] 에 대장, 중장, 사관생도, 사관후보생, 항공과학고등학교학생, 부사관후보생 등과 함께 별도로 고정 급여가 명시되어 있다.
간혹 간첩을 잡았다던가 하는 등의 큰 공을 세운 병장이 포상휴가를 포기하고 특진을 하면 이렇게 될 수도 있기는 하다. 이와 같은 경우 계급장만 하사로 바꿔 달고 원래 본인의 만기전역 예정 일자에 전역하게 되며, 전역 이후 예비군 관련 사항도 계급 빼고 전부 모두 예비역 병장과 동일하게 처리된다. 물론 이력서 같은 곳에는 육군 하사 만기전역으로 쓸 수 있긴 하지만...
또한 전시나 국가비상 시 소집된 예비역 병장들이나 현역 병장들의 경우 일정 기간 복무가 지속되면 하사로 진급한다. 대표적인 예가 김신조 사건으로 6개월 가량 연장 복무한 병장들로, 이들은 하사 진급 후 전역했다.
전환복무인 의무경찰, 의무소방도 각각 특경, 특방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나 사실상 폐지되었다. 순직시에도 특경, 특방이 아니라 명예순경, 명예소방사로 추서된다.
2.2.4. 진급
군인사법령에는 하사에서 중사로 진급할 수 있는 최저 복무기간이 2년으로 되어있고, 대부분의 육군하사의 경우 2년~2년 6개월이면 중사로 진급이 가능하다. 특전부사관의 경우는 부대 특성상 하사로서 2년만 채우면 진급심사 없이 무조건 중사로 진급한다. 그러나 중사를 달아도 보직은 여전히 소총수급. 말이 좋아 중사진급 100% 사실상 상병에서 병장으로 진급하는 것과도 같다. 장기복무율은 10~20%로 낮은 편은 아니지만 중사로 제대하는 사람이 많다.
해군은 연장복무를 택하면 최대 7년까지 복무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안에 장기가 안 되면 군복 벗어야 한다. 그리고 근속진급이 있어 6년간 복무하면 중사 단다. 그래서 연장복무 7년 다 채우고 전역하는 경우는 중사 전역이다. 3군 중 인원이 가장 적기 때문에 진급이 쉽지 않다. 비승함 직별보다 승함직별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며 개중에서도 전탐이나 음탐같은 작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투직별이 진급이 용이한데[7] 이들도 빨라야 3년, 보통은 4~5년씩 걸리는 경우가 많다. 전투직별 중 가장 인원이 많은 갑판은 되려 이때문에 인사적체가 발생해 진급이 쉽지않다. 이 때문에 특진을 시켜주는 훈련교관에 도전하는 갑판부사관이 많다. 승함직별 중 가장 진급이 어려운 직별은 승함직별 중 가장 몸이 편하면서 수요가 적은 전자전이나 통기.
공군의 경우, 절대적 TO의 모자람과 지원자도, 전역자도 적은 이유 때문에 한때는 최저 복무기간 2년은 고사하고 8-9년 하사는 숱하게 있고 방포특기 같은 경우는 하사 15호봉도 있었다. 지금은 6년만 채우면 중사로 진급하며, 6년을 다 채우지 않더라도 장기복무자로 선발되면 중사(진)이 되어 6개월 후 중사로 진급한다. 공군 하사가 단기제대를 하면 100% 하사로 제대를 했었으나, 최근에 진급 규정이 바뀌게 되어 전역 할 때 예비역 중사로 진급하고 전역한다. 즉 하사로 지내다가 전역하는 날에 중사가 되는 것이다.
그나마 해공군은 고가 장비를 다루는 숙련된 인원이 많이 필요한 탓에 부사관 위주로 굴러가는 조직이므로, 뽑는 인원 수는 육군보다 적지만 거기서 장기 선발되는 비율은 타군에 비해 매우 높다.
최근에 통과된 군인사법령개정안에 의하면, 09년 1월 1일부로 공무원, 군무원들과 같이 근속진급제를 사용하게 되므로, 차후 2, 3년간은 계급의 인플레이션이 조금 있겠지만, 전체적인 면으로 봤을때는 진급난 해소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중사급 이상부터라는 점에서 일단 성적 안좋고 진상 부리는 하사라면 하사제대가 운명. 2010년대에는 진급이 안 돼서 전역한 간부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부사관으로 재입대하는 안습한 사례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말년병장을 나태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대가 예정된 말년하사같은 경우엔 경우에 따라 말년병장 따위와 비교도 안 되는 포스를 뿜는다. 아무리 병장이라도 결국 영내자라 안에서 할 수 있는 행동엔 제약이 걸리고, 반입할 수 있는 물건도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말년하사는 그딴거 없다.
2.2.5. 정년
한편 하사 이상 간부의 예비군 복무 기간은 계급 정년에 따라 최소 하사는 40세까지이나, 전역 이후 6년 간 동원훈련만 받으면 끝이다. 현행 2박 3일, 2016년부터 3박 4일, 2020년부터 4박 5일. 예비군에 소속되어 있는 동안은 민방위대에 편성되어 있지 않아 민방위대 훈련은 없다. 민방위대 편성 기간은 평시의 경우 40세, 전시의 경우 45세이므로, 전역 이후 오직 6년간 동원훈련만 받으면 되는 것이다.
2.2.6. 양성
1957년 이전의 이등중사 및 이후의 하사는 분대장을 수행하는 계급으로 이에 대한 수요는 각 부대별로 위임되어 있었다.
1960년대에 들어와서 그 모집방식이 세분화되던 하사관 양성은 1962년 제1군 하사관학교가 창설되면서 일반 및 장기 하사관의 분대장요원을 양성하여 배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타는 진급으로 충당했으며, 그후 1968년부터 1970년까지는 제2군사령부 주관하에 장학생, 소년병, 현역차출 등으로 하사관을 획득하다가 1971년부터 진급 임용에 의한 장기하사와 하사관학교 양성에 의한 단기하사 임용을 병행했다.
1972년부터는 단기하사 임용을 징집형 일반하사관 모집으로 변경하여 신병교육 6주 이수 후에 적격자를 선발했다. 1973년부터 1975년까지는 보충대 및 훈련소 입소장병 중에서 하사관을 선발하여 여산의 2하사관학교 6개월 교육 후 자대배치를 하였으며 1976년부터는 분대장 요원을 별도 징집하였다.
특히, 1976년에는 정예기술하사관 육성계획에 따라 금오공고 학군하사관(RNTC)이 최초로 임용되었다. 그 이듬해에는 하사관 모집자격 기준을 중졸에서 고졸 이상으로 상향조정하여 하사관의 자질향상을 기했다.
1981년에는 하사관 복무 구분을 설정하여 기존의 징집형 일반하사와 단기하사, 장기하사 구분을 단기/장기로 구분하였으며 장기하사는 중사에서 지원토록 했다.[8][9]
또한 기술행정병과 기존의 징집형 일반하사 양성을 중지하는 대신 일반하사 직위는 병장으로 대치하여 운영하다가 다시 사단 자체에서 일반하사를 복무 중인 상병에서 차출하여 양성하도록 변경했다.
1981년 이후의 일반하사는 위에 서술했듯이 기존의 분대장 요원을 보충대/훈련소에서 차출하여 하사관학교에서 양성 후 자대배치하는 방식이 아닌 병장을 사단 단위로 진급시켜 복무시키는 방법으로 변경된 요원을 말한다. 이에 급료나 복장에 있어서 부사관이 아닌 병과 같은 대우를 받았다. 단, 계급장은 단기하사나 장기하사와 동일하였다.
일반하사 체제 기간 당시 징집병의 복무기간은 최대로는 1969년 공군 39개월, 최소로는 1994년 육군 30개월까지라 신규 임용되어 분대장으로 배치된 일반/단기하사와 상병장 간의 알력이 매우 심했고 일반/단기/장기하사 간에도 먼저 임용된 일반하사는 후임인 단기/장기하사보다 상위서열로 인정받았었기 때문에 이들의 관계가 조금은 복잡했다.
1994년 이후 병 중 차출되어 임용된 '일반하사'는 폐지되었으나, 전시에는 병장 대신 하사가 분대장을 맡고, 예비역 병장과 보충역, 전시근로역 중 임용하므로 공무원 봉급표 상 "본인의 지원에 의하지 않고 임용된 하사"로 이름만 바뀌어 존속되고 있다.
2.3. 각 군별 설명
2.3.1. 육군
육군하사가 되는 길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민간인에서 부사관 임관교육을 받은 후 하사로 임관하게 되는 민간부사관, 현역병 생활을 5개월 이상 한 후 부사관 임관교육을 받고 하사로 임관하는 현역부사관, 병 18개월 복무를 마친 후 전역하는 대신 하사로 임관하여 계속 군생활을 하는 임기제부사관.
최근에는 현역부사관 선발 기수가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며, 육군본부 차원에서도 임기제부사관을 많이 선발할 것을 권유하는 편이다. 현역부사관은 민간부사관에 비해 선발 기수도 적고, 지원할 수 있는 병과도 한정적이다.
육군은 일반적인 단기하사로 임관한 사람의 경우, 사고를 치고 현부심이나 불명예전역하지 않은 이상 의무복무 기간 중 중사 진급을 못했다고 해도 전역하기 하루 전에 중사 계급을 달고 전역한다. 상병 때 아무리 진급누락을 당해도 최소한 전역 전날에라도 병장 달아서 전역시키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간혹 예비군 훈련에서 보는 예비역 하사들은 대부분 임기제부사관인 경우가 많다.
2.3.1.1. 민간부사관
민간인(예비역을 포함한다.)에서 지원하여 부사관 임관교육 과정을 거쳐 하사로 임관하는 과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하게 되며, 1차 필기시험/2차 체력검정 및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게 되면 입대하게 된다.
2018년말까지만 해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전북 익산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16주 양성교육을 받았지만 2019년도부터는 5주 기초군사훈련 그런거 없이 바로 육군부사관학교에 최초로 입대[10] 하여 양성 16주에서 18주로 높였다. 단, 엄연히 신분은 부사관후보생이기 때문에 병장보다는 높고 하사보다는 낮아 조교들이 함부로 대하지는 못한다. 조교들이 부르는 호칭도 'OO번 훈련병'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oo번 후보생' 이라고 하며 상호 존칭을 사용한다. 그리고 처음 와서는 NCO(부사관 약칭)가 달린 하계/동계 체육복을 사이즈 적은 대로 각각 지급받고[11] 자기 소대 번호(군번)가 달린 이름표[12] 를 받고 이후 5일간 임시입교[13] 기간을 갖게 된다.
임시입교 기간에는 일반적인 제식방법과 밥먹으러 갈때 맞추는 걸음걸이도 서로서로 맞추고 임시적으로 분대장 후보생을 선발하여 '총원 몇명, 현인원 몇명 이상 보고 끝' 하는 명령 보고를 하게되며, 할 때에는 목소리를 크고 원기왕성하게 얘기해야지만 교관한테 한소리 안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가입교 첫째 날부터 급식배식/청소 당번하고 야간 불침번을 뽑아 일[14] 을 하게 된다. 둘째 날에서 셋째 날에 군복을 비롯한 군화, 축구화, 휴지, 수건 등등 여러 피복류를 지급받는다.[15] 임시입교나 훈련 중 주말에는 종교행사(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를 가기 때문에 사전 조사도 하고 생일 조사도 한다.
처음 입교한지 다음 주쯤 월요일에 군복을 입고 입교식을 시작하고 비로소 '''18주간의 양성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옛날에 비해 외박휴가도 3번이나 보내고 군개혁이다 뭐다 해서 부사교에서 가르치는 교관들도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부사관후보생으로서 존칭해주고 후보생들의 의견과 고충을 수렴해 준다. 더 자세한 설명은 육군부사관학교 항목 참조.
2.3.1.2. 현역부사관
현역병에서 지원하여 부사관 임관교육 과정을 거쳐 하사로 임관하는 과정이다. 소속부대 인사과/행정과 등을 통해 접수하게 되며, 사/여단급 이상 제대에서 선발권을 가진다. 즉, 전군 모든 병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여단 내에서 경쟁한다는 소리. 선발과정은 민간부사관과 동일하다.
지원 자격에 대해 많이들 헷갈려하는데, '''부사관학교 입교일'''이 입대 후 5개월 이상이 되는 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전에 이등병을 6개월 하던 시절, 부사관학교 입교일 기준으로 일병이 되어야만 입교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계급체계가 바뀌어 이러한 기준을 적용할 수 없어 이렇게 바뀌었다.[16]
민간부사관은 합격자 발표 이후 입대일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있는 반면, 현역부사관 같은 경우는 합격자 발표일부터 입교일까지 시간이 거의 없다. 정말 재수없으면 오늘 발표가 났는데, 내일모레가 부사관학교 입교일인 경우도 다반사.
아무튼, 이미 기초군사교육은 각 사단 신교대 혹은 육군훈련소를 통해 받았기 때문에 더 받지는 않으며, 바로 부사관학교로 입교하게 된다. 현역병 출신의 경우 다소 버거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어느 정도 자유로운 자대 분위기를 많이 경험한 상태에서, 다시 훈련병과 비슷한 취급을 받는 후보생 신분으로 돌아가려니 영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그래도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서 지원한 것이다보니 다들 그러려니... 하면서 잘 넘기는 듯. 이후가입교 포함해서 14주간 교육을 받고난 뒤에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과거엔 임기제부사관이 현역 부사관 전환을 위해 별도의 심사를 봐야 했다. TO가 적을 경우 얄짤 없이 전환 못하고 그냥 전역해버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2019년 7월부터 별도의 심사 없이 4년까지 연장 가능하게 바뀌고 1월부터 급여나 수당도 일반 부사관과 통일되었다. 장기 신청 시에 복무 개월 수에 따라 가산점도 받게 바뀌었다. 병장 때 뒤늦게 부사관을 원해서 현역 부사관 대신 임기제부사관을 택한 경우[17] 도 있어서 상병, 병장 때 임기제부사관 지원을 하는 사람이 많은 듯.
2.3.2. 해군
타군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법으로 부사관이 될 수 있다.
1년에 4회 모집하는(3/6/9/12) 부사관 후보생 모집에 지원하여 합격하는 방법이 있다. 순서는 서류 접수-필기 시험-(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면접-입영 순이며, 입영 후 임시입영[18] 기간 포함 총 9주간의 부사관 후보생 기본과정을 마친 후 하사로 임관하여 각자 부여받은 직별(타군의 '주특기'라는 단어와 같은 의미이다. 해군은 주특기라는 단어보다 병/부사관 계층에서는 직별이란 단어를, 장교에게는 병과라는 단어를 쓴다)에 맞는 교육부대에서 보수교육을 이수한 후 정식으로 실무 부대에 배치된다.
두 번째는 군생활을 6개월 이상 한, 그러니까 일병 이상 계급을 가진 수병이 시기를 맞춰 부사관 후보생 모집에 지원하여 하사가 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부사관을 지원한 수병에 대해 복무기간별로 장려금을 지급했던 몇 년 전에는 부사관을 지원하려는 수병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는데(일반적으로 해군 내에서 이러한 경우를 신분전환, 혹은 속칭 기리까시라고 한다) 임기제부사관 제도 도입에 맞춰 장려금 지급이 폐지된 이후로는 부사관 지원병들도 민간 부사관후보생 모집 기간에 똑같이 원서를 내고 민간인들과 똑같은 풀에서 경쟁하여 합격하고 입영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정리하자면 이전에는 부사관을 지원하는 수병들은 합격 전까지는 민간 지원자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같은 부사관 지원 수병들끼리 경쟁하여 합격 후 민간 지원자들과 합쳐져 훈련을 받았다면, 지금은 그냥 부사관 후보생 모집에 지원한 민간인과 같은 절차를 거쳐 부사관이 된다는 것이 달라진 것이다. 또한 수병출신들 및 타군 신분전환자들도 민간인과 마찬가지로 임시 입영주 월요일에 입교해 신체검사및 체력검정과 면담을 모두 거치므로 착오 없도록 하자. 단 해사고등학교를 나왔다면 해군 부사관 지원 때 가산점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해사고 졸업생은 배를 타는 걸로 대체복무를 하기 때문에 크게 메리트는 없다.
3군 중 인원이 가장 적은 해군 특성상 진급이 쉽지 않은데, 2만여 해병대 장병들을 제외하고 순수 해군 인원만치면 공군보다 적다. 조타, 전탐, 음탐 같은 직별이 유리하며 전투직별 아니라면 전자나 내연같은 기술 병과가 우선시 된다. 전자나 기관쪽은 핵심 기술 직별인지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나 스펙이 다양해서 짬 좀 먹다 그만두고 나가도 취업 걱정은 별로 없다. 비승함 직별들은 상대적으로 인원도 적고 장기도 쉽지 않다. 특히 운전, 정훈, 경리, 인사같은 직별들은 사실상 소수정예화 된 직별들이 심하다. 이런 직별들은 장기가 되도 근속으로 진급하다 상사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다. 시간도 육군보다는 오래 걸리는데 상점, 자격증, 근무평정 다 채우고 어지간히 인맥 관리 잘하지 않는 이상 보통 5년 정도. 6년차에 중사(진)달고 근속 진급하는 경우도 많다. 대신, 선술했듯 장기 선발률은 육군에 비해 매우 높다.
임기제부사관의 경우 타군과 완벽히 같으므로 임기제부사관 문서 참조.
2.3.3. 공군
공군의 하사는 2018년 11월 현재 3가지 방법으로 임관이 가능하다.
첫째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를 다니며 3학년을 수료하고 군사훈련을 받은 뒤[19] 하사로 임관을 하는 것, 둘째는 부사관후보생을 지원하여 군사훈련을 받은 뒤 하사로 임관하는것, 셋째는 병에서 하사로 지원을 하는 것. 첫째의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둘째의 부사관후보생은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들이 지원 가능하며, 육.해.해병대의 경우와 동일한 과정을 거친다.
두번째는 부사관후보생. 병생활을 하지 않고 민간에서 바로 하사 임관을 한 경우에는 본래 2년의 영내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05년도에 1년으로 줄고, 06년부터 임관일자 기준 6개월로 줄었다가 10년도에 9개월로 늘었다. 그러나 13년도부터는 아예 없어졌다.[20] 교육사에서 특기 교육 수료하고 자대배치를 받으면 바로 영외자교육을 받아 영외자로 전환된다. 영외거주 여부는 영외거주 심사를 통해 결정하는데, 부대사정이나 숙소 사정상 영외거주를 허용할 수 있다.
병생활중에 부사관을 지원할 경우는 일반적으로 부사관후보생과 같지만(육군과 달리 민간 자원과 동일한 훈련으로 양성된다), 병시절의 복무기간 호봉을 인정해주며 영내 생활이 없다. 대부분 1년 이상 영내에서 생활한 일병~상병들이 지원을 하는데다, 1년이면 위에서 언급한 영내대기 기간을 훨씬 초과하기 때문이다. '07년 말에 새로 신설된 임기제부사관(전문하사)의 경우에는 병시절 복무했던 곳에서 계속 복무한다. 임기제부사관은 당연히 바로 영외거주가 허용된다. 하지만 부대와 집이 가까운 경우가 아닌 이상은 대부분 BNQ를 사용하는 게 대부분. 생활비는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재입대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1~2년 동안 영내생활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바로 영외거주가 허락된다.
또한 영진전문대 재학생의 경우 공군 학군부사관 지원이 가능하다. 바로 RNTC.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자가 하사로 근무하다가 재수해서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사례가 간혹 있다. 관련기사 부사관(주로 하사)이나 병에서 입결이 약한 3사관학교로 진학한 사례는 흔하다.
인사적체가 엄청나게 심각하다. 모 공군 하사의 증언으로, 자기가 하사 9호봉인데 공군 동기 중에선 진급 1순위라고 했다. 비슷하게 임관한 육군 부사관 동기들은 진작에 중사 달았는데 우린 뭐냐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정말 눈물이 차오른다. 그나마 지금은 6년만 채우면 중사로 진급하기 때문에 다행.
3. 타국의 하사
3.1. 미군
외국의 경우 NATO 코드로는 OR-6. 미군 페이그레이드로는 E-6에 해당한다. 가장 아래에 병장/상병/일병/이병/훈련병 계급이 존재하므로 하사는 아래로부터 여섯 번째 계급이다. 일반적인 경우 막 하사로 진급하는 군인의 복무 기간은 최소 육군 7년, 해군 6년, 공군 5년 5개월, 해병 4년 10개월 이상. 육군 하사가 맡는 직책은 보병은 분대장[23] , 기갑은 전차장을 맡는다.
3.2. 영국군
3.3. 호주군
3.4. 뉴질랜드군
3.5. 캐나다군
3.6. 프랑스군
프랑스 육군, 해군, 공군의 경우 부사관이다.
3.7. 독일군
3.8. 싱가포르군
여기 부터는 부사관으로 시작한다.
3.9. 중화민국 국군
3.10. 자위대
구 일본군에서는 하사를 오장이라고 했다. 삼조(三曹)라고 한다. 일본에서 부사관을 조(曹)라고 하기 때문. 일반조후보생의 경우 병으로 최소 2년 9개월을 보낸 뒤 삼조로 진급이 가능하며 자위관후보생은 상병 3년차(즉 최소 3년 9개월)부터 진급이 가능하다. 5임기까지 보낸 뒤에 진급하면 10년이 넘게 걸려서 삼조로 진급할 수도 있다.[26] 삼조에서 이조로 가려면 적어도 4년을 복무해야 한다.
단 고등공과학교 출신자들은 고등학교 3년을 사로 인정받기 때문에 졸업한 후에 사장 계급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바로 삼조로 임용된다. 그리고 기술조 중 간호와 의무, 군악 특기 중 일부는 삼조나 이조로 시작한다. 지금은 폐지됐지만 자위대생도는 4년 동안 사 생활을 하고 수료하면 하사로 임용됐다.
항공학생은 사로 2년을 보내고 삼조가 된다. 단 이들은 6년만에 다시 삼위가 된다.
자위대에선 삼조가 되면 정년이 53세까지 보장된다.
상병이 적체가 많이 된 자위대의 특성상 하사들이 별로 힘을 못 쓸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자조적으로 3.5조라고 한다. 한국으로 치면 물하사 같은 어감.
3.11. 북한군
북한군에서는 하사를 포함한 모든 부사관 계급이 의무복무에 포함된다. 4~5년차 전사급(병사) 중 일부를 선발해서 부사관으로 진급시키기 때문이다. 직업군인인 부사관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하사부터 시작하는 초기복무사관이라는 제도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초기는 超期로 의무 복무 기간을 넘겨 복무를 하게 될 사관(부사관)이라는 뜻이다. 초기복무사관의 계급장은 노랑색 바탕에 빨간색 줄로 계급을 나타내고 테두리(테두리라고는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계급장을 구성하는 부속 중 가장 밑바닥에 위치한 밑받침용 천이다.)는 각 군의 고유 색상에 따라 육군은 빨강, 해군은 검정, 항공 및 반항공군은 파랑, 내무군이나 보안부원(경찰)는 녹색으로 배색되어 다른 부사관들과 구분 된다. 초기복무사관은 군관급(장교)에 준하는 의복과 대우 받으며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거나 특수한 전문 보직 등을 맡는데 이 점은 국군의 준위와 비슷하지만, 북한군에는 준사관이라는 체계자체가 없고 하사부터 다시 시작하는 차이가 있다.
4. 실존 인물
- 강현구, 이상민(1988년생), 이상민(1989년생), 이상희, 이재민
- 레클리스(아침해) - 이쪽은 사람이 아닌 말이다. 즉 군마. 6.25 전쟁 당시 수송용 군마로 입대한 군마로, 1952년에 수송용 군마로 미군이 수송용 군마를 구하게 되자 다리를 잃은 누이의 의족을 마련하기 위해 말을 팔기로 결심한 김혁문 씨에게서 250달러를 주고 에릭 피터슨 미 해병 중위가 사들이게 되면서 군대에 입대했다. 미 해병대에 입대해서 탄약을 나르고 부상병들을 후송하는 임무를 맡은 군마이다. 정전 후 하사로 진급하였으며, 1968년 사망했다. 겁이 없다는 뜻의 Reckless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관련 기사
- 서정우
- 덱스101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하사 전역
5. 가상 인물
- F.E.A.R. 시리즈 - 주역 인물들중 다수.
- DOA, 헤일로 시리즈 - 스파르탄-458 니콜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페퍼 하사
-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 - 노엘 앤더슨, 유우키 나카사토
-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 버나드 와이즈먼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기로로, 기로로의 아버지
- 라이언 일병 구하기 - 의무병 어윈 웨이드
- 마다가스카의 펭귄 - 리코
- 메이플스토리 - 브라보 하사
- 메탈슬러그 시리즈 - 카사모토 에리 (MS3 부터)
- 명탐정 코난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 - 케빈 요시노
- 미스터 션샤인 - 츠다 하사, 야마다 하사
- 배틀필드 3 - 헨리 블랙번. 기관총, 저격총, 돌격소총 등등 모든 총과 박격포 등 다 쓴다.
- 사랑의 불시착 - 박광범
- 스타크래프트 - 시체매 (리마스터 한정)
- 쌉니다 천리마마트 - 정복동 드라마에서 박일웅을 협박할 때, 현역 복무시절 분대장이었다는 말을 했었다. 정복동이 현역이던 시절이면 아직 일반하사 제도가 존재하던 시절이어서 그가 분대장이었다면 하사 계급을 달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
- 은하영웅전설 - 카테로제 폰 크로이처
- 주먹왕 랄프 - 타모라 진 칼훈
- 전우(2010년 드라마) - 이현중 일등중사[29]
- 제네레이션 킬 - 브랫 콜버트[30] , 토니 에스파라, 래리 패트릭, 스티븐 로벨, 리안드로 밥티스타, 로버트 브라이언[31]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 카일 "가즈" 게릭
- 푸른거탑 - 하사 김하나
- 한신대령의 일가견 - 한동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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