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병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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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병 / Firecracker / ロケット砲士
충돌하면 폭발하는 발사체로 피해를 주며 대상 바로 뒤에는 불꽃을 퍼붓습니다.
Shoots a firework that explodes upon impact, damaging the target and showering anything directly behind it with sparks. This is what happens when Archers get bored!
2. 레벨별 스탯
3. 성능
사냥꾼의 산탄총처럼 넓게 퍼지는 형식이지만 사냥꾼과 차별화되는 공격 방식이 더 있다. 우선 사냥꾼과는 달리 바로 퍼지지 않고 한 발의 바주카포가 첫 직격에 성공하거나 한계 거리까지 날아갔을 경우 그 시점에서 넓게 퍼지는 형식이다.[1] 즉, 후방 유닛을 잘 맞추지 못하는 사냥꾼과는 달리 후방 유닛 처리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로켓병은 스파키처럼 바주카포의 반동으로 공격 시마다 넉백되기 때문에 근접 유닛이 자신을 잡으러 오면 공격과 회피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물론 넉백된 만큼 다시 전진해야 하지만 공격속도가 느려서 딜 누수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사냥꾼과 마찬가지로 전탄을 전부 맞춰야 폭딜이 들어간다. 근접 시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사냥꾼과는 달리 첫 직격 후 넓게 퍼지기 때문에 폭딜을 넣기 어렵다.
넉백 거리가 워낙 길어서 이동속도가 느린 근접 유닛이 로켓병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상대방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이동속도가 느린 근접 유닛을 로켓병 하나로 완벽하게 막을 수 있으며, 볼러를 상대로도 일방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긴 시야와 사정거리 덕인지 AI 자체는 뛰어난 편이다. 하지만 일렉트로 마법사처럼 물량 유닛을 향해 투사체를 발사하지 않고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다.
3.1. 장점
- 넓은 범위와 긴 사정거리
옆동네의 해적 그녀처럼 목표에 도달할 경우 5 방향으로 산개해서 날아가는 방식으로 범위가 프린세스보다도 넓을 뿐만 아니라 사정거리가 5칸이며, 실질적으로 11칸이나 나가기 때문에 발사체 사정거리가 마법 아처와 같다.
- 후방 유닛에 강력함
로켓병 플레이 영상을 보자면 악동 소년 뒤에 있는 악동 소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보통 후방 유닛을 지키기 위해 탱커를 앞세우기 때문에 단일 원딜러든, 근접 유닛이든 어그로 방향이 탱커로 되어있기 때문에 후방 유닛을 견제하려면 추가 엘릭서를 쓸 수밖에 없다. 베이비 드래곤이나 도끼맨 같은 경우도 후방 유닛까지 같이 견제할 수 없는데, 탱커는 아레나 타워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후방 유닛과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다.[2] 하지만 로켓병은 사냥꾼과는 달리 관통 공격이기 때문에 후방 유닛 처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 발사 후의 넉백 효과로 인한 생존력과 다양한 전략
스파키가 발사 넉백으로 로켓을 피할 수 있듯이 로켓병 또한 넉백을 활용해 생존 전략을 펼칠 수 있다.[3] 근접 유닛을 공격하는 것과 동시에 거리를 벌일 수도, 원딜러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날 때 어그로 유닛을 소환해 공격 범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도 있다. 아니면 넉백으로 물러나면서 유닛을 중앙으로 끌고 와 아레나 타워의 협공을 받게 할 수도 있다.
3.2. 단점
- 지나치게 긴 사정거리와 후방 공격 시 넓은 범위
로켓병의 그 긴 사정거리는 킹스 타워를 작동시킬 수 있다. 중앙에 각도를 잘 맞춰서 유닛이나 건물을 놓기만 해도 킹스 타워를 쉽게 작동시킨다. 2대 2에서는 로켓병이 프린세스 타워를 직격하기만 해도 킹스 타워에 공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용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마법 아처가 패치로 킹스 타워를 작동시키지 않게 되었던 전례가 있는데도 로켓병에게 같은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것을 보면 아무래도 의도한 단점인 것으로 보인다.
- 넉백의 양면성
넉백 시 상대의 공격 대상을 다른 유닛으로 돌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로켓병의 공격 대상 또한 초기화된다. 즉, 상대방 또한 역으로 로켓병의 넉백을 이용해 로켓병의 공격 대상을 다른 유닛으로 돌릴 수 있다. 특히 로켓병은 사정거리가 길어서 어그로가 잘 끌리며, 넉백으로 밀려나 공격하려던 타겟이 로켓병이 사정거리를 벗어나고 그 넉백으로 인해 진행 방향이 반대(좌우)로 바뀌어 전선을 이탈하기도 한다.
공격속도는 3초이지만 연속 공격 시에는 상대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닌 이상 넉백 때문에 밀려났다 다시 가는 시간까지 포함되며, 안 그래도 빠르다고 할 수 없는 장전 속도가 더욱 느려진다. 그나마 이동속도가 빠르지만 후방 서포트 유닛에게 있어 발이 빠른 것은 일반적으로 장점이 되지 못한다.[4]
공격속도는 3초이지만 연속 공격 시에는 상대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닌 이상 넉백 때문에 밀려났다 다시 가는 시간까지 포함되며, 안 그래도 빠르다고 할 수 없는 장전 속도가 더욱 느려진다. 그나마 이동속도가 빠르지만 후방 서포트 유닛에게 있어 발이 빠른 것은 일반적으로 장점이 되지 못한다.[4]
- 낮은 명중률
로켓병의 공격 형식은 포탄이 일직선으로 날아가다가 첫 직격 후 또는 한계 거리에 달했으면 흩어지는 형식이다. 즉, 포탄 첫 직격 대상으로 지정해서 발사했다가 그 대상이 피하면 노린 대상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정면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을 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측면일 경우에는 자주 일어난다. 이 때문에 로켓병의 포탄이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측면에 배치하지 않더라도 문제는 로켓병의 사정거리가 길어 반대편 다리 쪽의 유닛을 노리려고 하거나 넉백으로 인해 진행 경로가 의도와 달라지는 등 제어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 높은 사용 난이도
상술한 단점들을 모두 종합했을 때 나오는 결론. 특이한 공격 메커니즘, 빠른 이동속도, 긴 딜레이와 넉백 등 변칙적인 움직임 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높다.
4. 변천사
출시 전에는 폭탄병의 완벽한 상위호환격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산탄 형식이라도 해골 병사 수준의 위니 정도는 문제 없이 잘 잡는데다가 공중 공격이 불가능한 폭탄병과는 달리 공중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똑같은 3엘릭서 유닛에 일반 카드라서 사실상 폭탄병에게 차별화가 가능한 부분은 체력뿐이다. 즉, 폭탄병이 그나마 랭겜에서 쓰이는 이유였던 값싼 마법사라는 점이 로켓병 쪽이 더 부합하다.[5]
공식 예고 영상 정보까지는 후방 유닛을 잘 잡고 사정거리도 길게 커버되는데다가 피해량도 준수하다는 점에서 사기 유닛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이후 추가로 밝혀진 정보에서 초기의 마법 아처처럼 킹스 타워를 쉽게 작동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부각되어 고인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높은 사용 난이도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메타 카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킹스 타워를 작동시켜도 문제 없는 덱[6] 에 자주 채용된다.
의외로 광부와의 조합도 좋은데, 이 경우 두 카드의 낮은 코스트라는 장점을 극대화시켜서 킹스 타워를 쉽게 작동시킬 수 있는 단점을 빠른 순환력으로 커버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 덱의 경우 안 그래도 어려운 로켓병 활용이 더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2020년 6월 말~7월 초 기준 상대하기 까다로운 높은 생존력, 긴 사정거리, 준수한 데미지라는 장점이 재평가되며 로켓병이 1티어 카드로 부상하게 되었다. 카드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짐과 더불어 해골 드래곤이 출시되면서 서로 마법 사용 유도 관계를 이루며 상호보완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점이 한몫한 듯하다. 특히 로얄 자이언트 + 해골 드래곤 덱에 많이 채용되고 있다.
이후 7월 밸런스 조정의 영향을 받게 되었는데, 로켓병이 공격하고 난 후에 넉백되는 범위가 25% 감소하였다. 이로 인해 근접 유닛이 로켓병을 상대하기 조금 더 쉬워질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도 확실히 잡기 쉬워진데다가 같이 떠올랐던 해골 드래곤도 너프로 인해 라바 하운드 덱에서만 쓰이게 되면서 상위권에서는 대부분 쓰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박격포 덱에서는 여전히 저렴한 광역 공격 유닛이라는 점 덕에 많이 쓰이고 있다.
상위권에서의 채용률은 7월 너프와 10월 해골 드래곤의 너프로 많이 낮아진 편이지만 중위권에서는 자주 보이는데, 단점이 없지는 않아도 단 3코스트로 마법사와 비슷한 위니 유닛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데다 일반 카드라서 레벨을 올리기 쉽기 때문이다.
5. 업데이트 내역
- 업데이트 직후 로켓병 드래프트 이벤트를 통해 시즌 초기부터 조기 해금 가능. 전투 치유사와 동일하게 카드 레벨 부스터가 적용됨.
- 로켓병 필수 덱 이벤트를 통해 로켓병 추가 획득 및 조기 해금 재도전 가능.
- 2020/7/7 패치로 공격 시 넉백 거리 25% 감소. (너프)
6. 카운터 카드
고블린, 해골 병사 가드, 파이어 스피릿, 아이스 스피릿, 힐링 스피릿, 일렉트로 스피릿: 로켓병의 특이한 매커니즘 특성상 프린세스 타워를 완벽하게 막을 뿐더러 킹스 타워를 공격할 수도 있다. 고블린, 해골 병사, 가드는 쪽수 유닛이기 때문에 로켓병이 킹스 타워를 작동시키게 할 수 있으며, 파이어 스피릿, 아이스 스피릿, 힐링 스피릿, 일렉트로 스피릿은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로켓병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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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되기 전부터 유출되던 카드들 중 하나였다. 원래는 Firecracker이 아닌 Rocketeer로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 외에도 미니언 둥지,[7] 호그 마구간,[8] 마스터 장인, 데스 나이트, 아이스 드래곤[9] 이 있는데, 대부분 실제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여기에 전투 치유사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카드는 2019년 12월에 출시되었다. 폭탄 또한 2020년 3월에 로얄 택배로 변경되어 출시되었다. 그리고 2020년 6월에 출시된 해골 드래곤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로얄 훈련병 이후로 1년 5개월 만에 출시된 일반 카드이다.
탄생 과정에 따르면 아처와 같이 훈련하다가 흥미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아처 스쿨을 떠나고 악동들과 만나면서 로켓을 들었다고 한다.
얼음 마법사와 1대 1로 붙으면 의외로 로켓병이 지는데, 그 이유는 얼음 마법사의 슬로우 효과가 로켓병의 공격속도와 회피 능력을 더더욱 낮추기 때문이다.
'''2대 2 모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후술하겠지만 로켓병이 2차 폭발을 포함한 사거리가 지나치게 긴데다가 2대2의 킹스 타워는 2개의 킹스 타워가 하나로 합쳐져 있어 가로로 길기 때문에 로켓병이 프린세스 타워만 맞추면 킹스 타워가 자동으로 열린다. 킹스 타워 문제로 악명이 높은 일렉트로 스피릿 같은 카드들도 상대방이 추가로 카드를 써서 킹스 타워를 공격하도록 유도해서 작동시키는 것이 일반적인데, 로켓병은 단순히 아레나에 꺼내기만 해도 킹스 타워를 쉽게 작동시킨다는 것이 뼈아프다. 1대 1에서도 킹스 타워가 열리면 공격에 큰 지장이 생기는데, 킹스 타워가 붙어있는 2대 2의 경우 말할 것도 없다. 다만, 2대 2 자체가 현재는 파티 모드에 붙어있어 즐겜 취급이라 그냥 평소에 쓰던 랭겜 덱을 들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2대 2를 돌리다 보면 은근히 로켓병이 많이 보인다. 그래도 전문적으로 2대 2를 하는 경우나 모든 카드의 레벨이 조정되는 도전에서는 로켓병을 사용하는 것은 민폐가 된다.
[1] 우연이 아니라 옆동네의 해적 그녀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 투석기를 만들면서 그 메커니즘을 먼저 사용했다.[2] 물론 근접 유닛과 같이 다닐 경우 광역 피해를 줄 수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체력이 준수하고 DPS가 로켓병보다 높기 때문에 추가 유닛을 꺼내야 한다.[3] 그 덕에 상대방이 로켓병을 안정적으로 잡기 위한 카드가 부족한 경우 3명 이상의 로켓병이 판치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다.[4] 후방 서포트 유닛은 전방 탱커의 보호 아래 안정적으로 뒤에서 공격을 넣어야 하는데 발이 빠르면 전방 유닛을 지나치기 쉬워 타이밍을 잡기에 애로사항이 된다.[5] 심지어 폭탄병이 그나마 쓸모있었던 해골 돌격병 섬 질주!, 호그 레이스 등의 물량전 이벤트에서조차 로켓병도 같은 역할에서 활약할 수 있다.[6] 대표적으로 로얄 자이언트 덱이 있는데, 로얄 자이언트의 경우 프린세스 타워를 공격하는 동안 킹스 타워의 공격을 받는 일이 거의 없어 킹스 타워를 작동시켜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7] 미니언을 소환하는 건물이다.[8] 주기적으로 로얄 호그를 소환하는 건물이다.[9] 아이스 스피릿을 소환하는 유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