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반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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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뤼도비퀴스 야코뮈스 마리아 "룩" 판밀
(Ludovicus Jacobus Maria "Loek" van Mil)'''
생몰연도
1984년 9월 15일 ~ 2019년 7월 29일
국적
네덜란드
출신지
네덜란드 오스
신체
'''216cm''', 120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 (2005~2010)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산하 마이너 (2010~2012)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마이너 (2012)
신시내티 레즈 산하 마이너 (2013)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4)
퀴라소 넵튜누스 (2015)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 (2015)
퀴라소 넵튜누스 (2016~2019)
애들레이드 바이트 (2016~2019)[1]
1. 소개
2. 커리어
3. 피칭 스타일


1. 소개


네덜란드 국적의 야구 선수. 216cm의 흠좀무한 장신.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좋은 피지컬과 잠재력을 가졌으나 메이저에 올라가지 못하고 저니맨으로 떠돌았다.
2018년 12월 하이킹을 하다가 머리 부상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2] 이후 회복 증세를 보이고 다시 마운드에 올랐지만 2019년 7월 29일 또 다른 사고를 당하고 캔버라 병원에서 사망하였다. #

2. 커리어


2005년, 당시 20세였던 그는 네덜란드 야구리그에서 2승 3패, 5.26의 ERA와 34탈삼진, 51.1 이닝 동안 59피안타, 24볼넷을 기록하였다. 그해 7월, 그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아마추어 자유계약에 합의하였고,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로 진출하였다.
그러나 마이너리그만 떠돌면서 저니맨 생활을 하다가 2014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육성선수로 입단했다.[3][4] 그러나 거의 2군에만 있다가 시즌이 거의 다 끝난 9월에 1군에 겨우 올라와 7경기 8.2이닝에서 0승 1패 ERA 4.15로 그냥그런 모습만 보여준 후 시즌이 끝나자마자 방출당했다.[5]
결국 2015년에 마이너로 잠깐 갔다가 2016년부터는 네덜란드 리그와 호주 리그에서 투잡을 뛰고 있다.
2017-18 시즌 소속팀 애들레이트 바이트가 타이완의 레전드 장타이산의 합류로 본인 역시 주전 마무리라는 직책 하에 기대를 받았으나, 본인과 장타이산 모두 그저 그런 성적을 냈고, 팀도 6위에 그쳤다.

3. 피칭 스타일


216cm의 장신 투수로, 평균 95마일, 최고 99마일의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던지고 ,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진다. 사실 위의 피지컬과 구속으로 콜업을 받지 못했다는 건, 제구 등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전 평가전에서는 90마일 초반대로 구속이 떨어졌다(약 147~149km/h).

[1] 홍크발 호프드클라서 비시즌기에 알바를 뛰었다. 유럽 선수들은 경기수가 적어 농구의 자유계약 선수들처럼 이 리그가 쉴 때는 다른 리그로 알바를 뛴다.[2] 이때는 하루 정도 의식불명 상태를 겪었다가 자력으로 하산한 후 구조되었다.[3] 일본리그는 외인 보유 한도가 무제한이라서 외국인들도 육성선수로 계약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11만 달러짜리 계약이라 육성선수 치고는 많이 받았다.[4] 사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입단 테스트를 먼저 치렀다. 그러나 불합격. 이때 같이 소프트뱅크의 입단테스트를 치른 선수로는 2019년 현재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뛰는 브랜든 만과 2016~2018년 대만에서 에이스놀이를 했던 브루스 빌링스가 있었다. 그러나 셋 다 불합격.[5] 이 해에 라쿠텐은 용병 선수를 무려 9명이나 영입했었다. 거기에 재계약한 앤드류 존스까지 하면 용병만 총 10명. 이중 시즌 내내 육성선수였던 선수 1명(세르지오 미트레라는 선수로, 메이저 경험은 꽤 있었으나 부상으로 공백기가 길어서 육성선수로 2군에서만 1년간 있다가 방출. 이 선수는 2020년 살인과 강간을 저질러서 체포되었다.)을 제외하면 전부 1군에서 써먹어야 했으니 자리가 없을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