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데우스 그레이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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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소년기
청소년기~성인. 파울로처럼 꽁지머리를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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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환생'''
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
2. 상세
3. 능력
3.1. 스펙
3.2. 상세
5. 미래에서 온 루데우스
6. 등장인물들 불행의 원인 루데우스 책임 논란
7. 재등장 가능성
8. 여담


1. 개요


루데우스 그레이랫(ルーデウス・グレイラット)[1]
성우는 드라마 CD에서 시모노 히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치야마 유미(환생, 소년기) / 스기타 토모카즈(전생, 환생 후 청년기 추정)[2] 북미판은 매들린 모리스(환생, 소년기) / 벤 필립스(전생, 환생 후 청년기 추정).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의 주인공. 애칭은 루디(ルディ). 독자들에게도 이 애칭으로 자주 불린다.

2. 상세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인간쓰레기의 전생체. 어떤 이유에서인지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파울로 그레이랫'''와 '''제니스 그레이랫'''의 아들로 태어나게 되었다. 태어난 순간부터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 시점의 나이에 +34세의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어 정신연령으로만 따지면 부모님인 파울로나 제니스보다도 연상.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한 대인기피증 환자에 34세의 구제불능 니트족이였던데다, 부모님의 장례식 조차 제끼고 방구석 폐인짓하다가 형제들에게 내쫓긴 뒤[3] 한 학생을 구하고 트럭에 치여 죽었던 전생의 삶에 후회가 막심하기에 이세계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걸 계기로 심기일전. 이른 나이[4]부터 성실한 자세로 기초를 다져나가는데 힘쓴다. 전생에서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겸손과 성실함을 모토로 하고있지만, 워낙 패배자의 인생에 찌들었던 기간이 길었던 영향인지 전반적으로 자신의 잠재력이나 능력에 비해 겸손이 지나쳐 비굴하고, 자신감이 부족하다 못해 심지가 다소 나약한 편. 하지만 본래 전생에서도 컴퓨터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중간 수준의 평범한 학생이였다. 히키코모리가 된 계기 자체도 새치기를 하는 불량배들에게 옳은 소리를 했다가 괴롭힘당한게 그 시작이었으며, 비참한 자신의 처지에도 불구하고, 최후에는 남을 구하려다가 죽었던 것을 감안하면 비뚤어지긴 했지만 본래 심성은 이타적이고 선량한듯.[5]
전생에서 자신의 나약함으로 자신의 인생과 주변 인간관계가 파탄났기에 그걸 반복하는걸 매우 두려워한다. 작중에서도 겁쟁이에 심지가 나약한 주제에도 가족과 동료에 대해 굉장히 헌신적인 면모를 보인다. 소년~청소년기에는 미숙한 모습도 자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적으로 성장해 성인이 된 후에는 멘탈이 좀 약하고 성욕이 강한걸 빼면(...) 나름 인격자라고 불릴만 한 수준까지 성장한다. 20장 이후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전생에 쓰레기였다는게 도저히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대인배를 넘어 호구로 보일만큼 그릇이 커진다.[6] 전생에 가족한테도 버려질 정도의 쓰레기인 자신도 지금 이렇게 되었으니 상대가 아무리 쓰레기여도 충분히 바뀔여지를 믿기때문에 이러한 면모가 나오는 것.
전생의 쓰레기같은 모습이나 작중에서 전생의 실패한 인생 때문에 정서적으로 다소 비뚤어져있는 주인공의 심리를 여과없이 묘사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아예 주인공 자체가 진입장벽이라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이나 가족과 동료에 대한 헌신, 이타적인 모습, 특유의 웃기는 상황을 유발하는 모습때문에 좋아하거나 귀여워하는 팬들도 많다. 처음엔 루데우스를 좋지 않게 보는 독자들도 수많은 실수와 실패로 쓴맛을 맛보고 성장해나가는 루데우스에게 호감을 가지기도 한다. 작중 미숙하고 한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실수하면서도 끊임없이 고민하며 필사적으로 가족을 지키려는 모습이 인간적인 매력으로 다가온다.
성장해가면서 본인 스스로도 남들보다 마력 총량이 상당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7], 전생자로서 조기교육의 효과 정도로 자평하고 있었다. 마계대제 키시리카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가 가진 마력 총량만큼은 마신 라프라스 이상급으로 세계에서도 최강 클래스라고 한다. 이후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일반적인 육체론 루데우스만큼의 마력을 보유할 수 없다고 한다. 마법의 소질과 이정도 까지 방대한 마력을 가진건 라프라스의 인자[8] 때문이지만 그렇다해도 인간의 몸으로는 있을 수 없다. 루데우스가 전생자이기에 가능한 일. 본편에서 본인의 묘사에 따르면 평범한 차량에 수송기용 연료통이 붙어있다는 모양. 그렇기에 어지간해선 마력이 마르질 않는다. 단지, 육체스펙 자체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기에 자동차에 제트엔진을 달면 차가 박살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로 고출력의 마법에는 신체적 부담이 상당히 작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제급이나 왕급 마법까지만 사용한다. 그의 주력기인 암석포도 최대 출력으로 쏠 시 위력은 제급이라고. 후반부로 가도 적과의 교전시 사용하는 주문은 암석포와 일렉트릭을 넘어서지 않는다.[9]
이전부터 덕후였던 지라 상당히 밝히는 편인데, 그레이랫 가문 또한 혈통이 예사롭지 않은 터라 미친 듯한 시너지를 보인다...만 전생에서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게 정신상태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터라 나름 자제를 하는편이다. 리라의 말에 의하면 강간, 납치, 인신매매, 조교를 비롯한 가지각색의 특수 성벽들이 판을 치는 아슬라 왕국의 귀족들과 비교하면 루데우스는 상당히 정상적인 범위에 속한다고 한다. 물론 독자들이 보기엔 그냥 변태지만.
직접발로 세계를 뛰어다니며 칠대열강들을 모두 조우하는 것을 보면 운은 그다지 좋지 않은모양.[10]
전생의 기억 때문인지 가족을 무척 아끼고 사랑하며 가족에게 해를 주는 존재는 어떻게든 보복하는 성향이 강하다. 히토가미가 올스테드에게 패한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다. 히토가미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안전한 곳에 숨어서 여러 꼭두각시들에게 명령하고 협박하는 방식이었다면, 올스테드는 루데우스 가족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고 신뢰를 쌓는다. 이게 히토가미와 올스테드의 전쟁에서 용신이 승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3. 능력


'''갑용력 400년대를 대표하는 최강의 마도사'''이자 무영창을 체계화 시킨 마도선구자. 역사책에 이름이 올라갈 정도의 위대한 인물이다.[11]

3.1. 스펙


  • 22장 기준
검신류 - 초급 (상급에 준함)[12]
수신류 - 초급
불마법 - 성급(제급에 준함)[13]
물마법 - 제급
땅마법 - 성급(제급에 준함)[14]
풍마법 - 성급(제급에 준함)
치유술 - 성급
해독술 - 성급
신성술 - 중급
결계술 - 초급
마안 : 예견안(予見眼), 천리안
특기사항 : 공격마법에 한해 무영창이 가능.[15]
이외에도 디스터브 매직[16]이나 전격마법[17], '''중력 마법'''[18] 등 특수한 마법도 사용가능하다. 미래의 루데우스(노데우스)는 최후에 몰렸을때 시간마법까지 개발한듯 하나, 본편의 루데우스가 그정도 경지까지 이뤘을지는 불명

3.2. 상세


록시 M 그레이랫, 사일렌트 세븐스타와 함께 400년대를 대표하는 세 마법사 중 한 명.[19][20] 무영창 마법과 마력총량을 늘리는 훈련법을 체계화하고 매직 아머와 마력 회복제 등을 개발하여 검사일강(劍士一强)의 시대를 끝내고 마법사의 시대를 연 위대한 마법사이자, 문맹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한 교육자. 또한 다양한 발명품과 예술품을 만들고 금기였던 전이 마법진을 부활시킨 혁명가이기도 하다. 다만 모 국가에선 전이 마법진의 건 때문에 세계정복을 노린 대죄인(...)이라고 기록되기도 했다고.
진흙탕, 용신의 오른팔, 마도왕[21], 대마도사, 무영창 등의 별명이 있으며, 중앙 대륙 전체의 교육수준을 대폭 향상시켜 학문의 신으로도 불렸다. 또한 실력은 엄청나지만 싸움에 소극적이어서 발뺌, 겁쟁이, 숙인 머리, 도망치는 토끼 등등의 멸칭으로도 불렸다. 이처럼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어서 노년에는 칠명의 루데우스(七銘のルーデウス)라고 불렸다.
비헤이릴 왕국 전투 이후 수면 아래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던데다 마법, 교육, 예술, 생필품 등 너무나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약한 나머지 루데우스의 사후 그가 실존인물이 아닌 일종의 칭호같은 게 아닌가 하는 설까지 나도는 수수께끼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는 열강에 오른 이후 루데우스가 교육에 관련된 일에는 록시의 이름을, 예술과 관련된 일에는 자노바의 이름을, 마법과 관련된 일에는 나나호시(사일렌트)의 이름을 썼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나나호시의 업적이라고 알려진 대부분의 일들이 루데우스가 한 일. 덕분에 나나호시는 칠성마녀라고 불리며 위대한 마법사라고 알려지게 되었다. 또 대외적으로 무영창 마법과 마력총량을 늘리는 수련법을 체계화하여 교육에 활용한 건 록시라고 되어있기도 하다. 물론 루디가 이 법칙을 알아낸 것이 사실이지만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록시와 실피가 루디를 도왔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할 수는 없을 듯. 그리고 무영창 등의 교육법이 라노아 마법대학을 넘어 아슬라 왕국의 아리엘 국립대학에서도 폭넓게 가르치게 된 건 마법대학의 교장이 된 록시의 공이기도 하다.
왕급 이상의 마법은 성급 이하의 마법의 응용이라 마력과 응용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사용가능. [22] 사실상 공격마법은 4속성 모두 제급으로봐도 무방하다. 신급마법도 사용할 수는 있으나 문제는 용족이나 불사마족같은 체질이 아닌 일반 인간이 단독으로 신급 마법을 쓰면 아무리 라플라스 인자 보유자에 마력량이 세계관 최강급이라고 해도 몸이 그 마법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한다고 한다.
상황에 따라 어느속성 마법이든 모두 사용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물마법과 땅마법으로, 어릴때부터 수성급 마법사였던만큼 물마법을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흙마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주특기는 암석포와 물과 흙의 혼합마법 수렁. 덕분에 모험가로서의 별명도 진흙탕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투기는 전혀 사용하지 못한다. 비슷하게 라프라스의 인자가 있는 실피도 투기를 조금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봐서는 라프라스의 인자탓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루데우스의 체질인걸로 보인다.[23] 때문에 검술 자체는 마안의 보정도 있고 해서 어지간한 모험가보다는 나은 편이나 어디까지나 범인의 경지로 왕급 이상 달인들과 검격을 나눌수 있는 수준은 결코 안되며 마법을 포함한 근접전 자체도 왕급이상에겐 고전을 면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이부분은 매직 아머를 통해 보완하고 있다.
무영창 마법 사용자지만 투기가 없다보니 근거리전에서는 매우 약한 모습[24][25]을 보여주지만 원, 장거리전에선 매우 강한 듯.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싸우면 마대륙편 당시[26]에도 루이젤드를 이길수도 있다는 언급까지 나오며 성인이 된후에도 멀리서 싸우면 매직 아머에 의지하지 않고도 열강 하위에게도 승산이 있다는 언급이 종종 있다.
결전편기준(23살) 칠대열강이된 루데우스의 전투력은 제급.[27] 매직아머 장착시 세컨드타입은 열강급엔 미치지 못하나[28] 퍼스트 타입은 열강하위급, 그리고 타입제로 장착시엔 순간적으로나마 열강 상위에 준하는 전투력을 발휘할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매직아머 장착전과 후의 차이가 심한 이유는 루데우스의 생전에는 도검 제일주의 급으로 1대1 대결에선 검술이 마법보다 엄청나게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그렇다. 루데우스가 제급 마법사라 하더라도 기본 6속중 공격마법 4속성이 전부 제급으로, 검술로 따지면 검제, 수제, 북제를 합쳐놓은 격인데, 그럼에도 루데우스의 대인전기량이 떨어지는건 루데우스의 수준이 낮아서라기보단 단순히 세계관 특성상 루데우스같은 순수 마법사가 대인전에 맞지않기 때문. 특유의 무영창으로 마법발동속도가 빠른[29] 루데우스조차도 암석포를 한번 만들때 신급검사는 세번 벨 수 있다는 언급까지있다.
그 대신 마법사답게 광역 공격이나 능력의 다양성과 범용성이라는 면에서는 다른 열강하위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 히드라의 상처부위를 구워 재생을 막거나, 결전편에서 마법한번 발동해서 다리를 만들고, 사족편에선 올스테드의 명령을 받고 아무렇지도 않게 비를 내려 마을 하나를 구하고 오는 장면 등 상당히 다재다능하다. 검사라면 이런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애초에 대인전기량이 떨어진다는 것도 매직아머를 장착하지 않은상황에서 다른 '''열강'''과 근거리전만으로 한해서 비교했을 경우다. 왕급이나 성급 아래는 굳이 매직아머의 힘을 빌리지않아도 근거리전으로도 충분히 상대할수 있다. 작중 상황을 고려하면 마법사가 근거리에서 이 정도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것.[30]
별개로 루데우스는 전투에 관해서는 등급을 매기기가 굉장히 애매한데, 상대와의 거리, 매직아머 등 장비의 착용유무나 급기야는 동료(전위)의 유무에 따라서도 전력차이가 심하기 때문이다. 맨몸상태의 근접전에서는 에리스에게도 지는경우가 잦은데 멀리서싸우면 열강하위에게도 승산이 있다는 언급이있고 장비자체도 매직아머 퍼스트타입, 세컨드타입, 제로타입등 성능차이가 큰 매직아머에 더 들어가면 개틀링, 샷건, 그외 잡다한 마도구들까지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이 장비들은 시간이지날수록 계속해서 발전해가며 마법의 범용성도 무시하지못한다. 즉, 상황에 따라 전투력이 심하게 요동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작중 등장하는 강자들이 검사들뿐이라 마법사인 루데우스는 등급을 정하는게 심히 애매하다.[31]
완결편과 미래일기의 주인인 루데우스(노디우스)를 보면 말년엔 손짓으로 중력까지 조작하는 경지에까지 이른 것 같다. 꽤나 일취월장했을 것을 상상할수있지만 안타깝게도 본편엔 나오지않았다.
이후 개발된 매직아머 서드 타입은 세컨드타입 개량형의 크기에 퍼스트 타입급으로 강하다고 하며 중력 마법이나 마법 범위의 스케일을 볼때 꽤나 강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 라프라스만큼 마법을 사용하진 못해도 신체능력을 매직아머로 보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면 상당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본편 이후 사족편에서의 알렉에 의하면 루데우스의 강함은 자신의 결점을 아주 잘알고있는점이라고 한다. 자신의 결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릴수 있는 방법을모색하며 매직아머를 통해 열강들과도 승부를 할수있게된점을 예로들며 말한다. 때로는 정정당당하게, 때로는 비겁하게 뒤에서, 때로는 동료의 힘을 빌리고, 때로는 단 한 사람이라도 불리하면서도 맞설수 있는 강함이라고 평한다.
올스테드는 루데우스의 장점은 마력만이 아니라 여차할때 달려와주는 동료가 있으며 그 동료들은 전투 외의 상황에서 만들어진것으로 그런점들까지 포함해 루데우스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듯.[32]또한 루데우스 본인의 자신에 대한평가와는 반대로 여러상황에 대처가능한 유능한인물로 보고있다.
인신 히토가미가 루데우스를 그렇게 파멸시키고자 한 이유는 루데우스의 후손들이 자신을 봉인하는 미래를 만드는것도 있지만 수백번 넘게 세계를 루프시키며 시뮬레이션을 해도 자신을 이기지 못하며 저주로 인해 동료를 만들수도 없던 올스태드가 루데우스에 의해 저주를 극복하고 의지할 동료들이 생기면서 자신이 지게 되는것 때문이다.
한편으로 록시의 사상을 바꾸고 실피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에리스에는 지혜를 줌과 동시에 수백번의 루프와 길고 긴 세월에도 정체되어 있던 세계가 변화하는 기반을 만들고 히토가미에게 대항할수있는 기틀을 잡은 인물로 대서사시 1부의 주인공을 장식하였다.
마신 라플라스가 올스테드의 부하가 될 가능성이 전무한 이상, 올스테트에게는 이 이상은 없을 만큼 최고의 동료. 전투력을 올스테트 미만 잡으로 요약 가능한 작중 상황에서 직접 전투력이 문제가 될 상황은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올스테트의 목적을 위해 해야하는 일이 '미래에 자신에게 유리한 인물이 태어나도록 하는것' 혹은 '자신의 목적에 방해될 인간이 태어나지 못하게 하거나 적어도 태어날 위치를 특정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은 미래에 발생할 사건을 위한 사전 작업이며 루데우스는 자연을 대규모로 조작 할 수 있으며 무영창 마법의 특성으로 인해 마법의 활용도가 무한한데다 마력량 또한 작중 최고. 한층 더 매직 아머로 직접 전투력 또한 열강급으로 보강이 가능하다는 인재. 괜히 오른팔이 아니다.
생전에 쓴 일기장이 '루데우스의 서'라고 불리는 총 52권의 수수께기의 서적으로 취급받고 있다. 애시당초 일기인지라 일본어로 써서 나나호시가 아니면 해석하지 못하기도 하고...

4. 작중 행적




5. 미래에서 온 루데우스


15장 최종장에서 등장하는 또 다른 미래에서 찾아온 늙은 루데우스. 일명 노디우스로 불린다. 너무 먼 과거로의 전이로 인해 복부 장기를 전부 잃어 얼마 남지 않는 짧은 시간동안 루데우스에게 노디우스가 겪은 일들에 대하여 짧게나마 설명한다. 사망 후 루데우스는 그의 유해 속에서 미래 일기를 얻는다.
미래의 루데우스는 히토가미에게 속아 록시를 잃게 되었다.[33] 그 결과 루데우스는 걷잡을수 없이 망가지고, 그로 인해 주변인들을 등한시 하다가 결국 소중한 사람들을 하나 둘씩 잃게 된다. 그리고 후회와 자책으로 인해 인간성은 더더욱 망가진다. 그런 악순환 속에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모두 잃어버렸다.[34][35]
그 뒤, 이 모든 일의 원흉인 히토가미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든 마법을 극성까지 익히지만,[36] 가장 중요한 히토가미가 있는 차원으로 넘어가는게 불가능하다는걸 깨닫는다.[37] 이후 루데우스는 마지막 수단으로 자신의 모든 마력을 쏟아부어 50년 전, 자신이 히토가미에게 속아 록시를 잃게 되기 바로 직전의 과거로 돌아가 과거의 자신(소설의 화자)에게 히토가미의 음모를 알려주며 지하실로 내려가는걸 막고 죽는다.[38]
미래의 루데우스의 시신은 과거의 루데우스가 화장하여 파울로 옆에 묻어 주었다. 정말 본인이라면 가장 행복했을 거라고.
노디우스는 과거의 자신에게 미래의 일을 알려주어 록시와 실피를 비롯한 루디의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지켜주었다. 또한 정체되어 있던 세상을 바꾸고 훗날 올스테드가 히토가미에게 승리할 계기를 마련했다.
여담이지만 그 전투력은 루데우스의 최종도달점같은 느낌으로 매직아머 세컨드타입과 동급 혹은 그 이하의 성능을 가진 갑옷을 입은 채로 열강 하위의 기량을 보여준다. 감상회답에서 결전편에서의 루데우스는 노디우스의 80~90% 정도라고한다. [39][40]
또 하나의 여담으로 루데우스가 히토가미의 카운터적인 존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죽기 전에 히토가미에게 한 방이라도 먹이고자 목숨까지 바쳐 노력한 노디우스의 덕이기도 하다. 노디우스가 없었더라면 올스테드와 협력하지도 못했을 것이고 히토가미를 잡을 길은 요원해지기 때문.
당연하지만 본편에서 루데우스 본인이 가장 닮고싶지 않아하는 인물이자 철저한 반면교사이기도 하다. 노디우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렇게 모든 것을 잃어버린채 완전히 망가진 살인귀 녀석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 루데우스 본인이었고, 노디우스의 일기를 본 뒤로는 실피의 기분에 대해서 좀더 신경쓴다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행동이 조심스럽게 되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루데우스 본인이 4번째 부인을 들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하였다.[41]

6. 등장인물들 불행의 원인 루데우스 책임 논란


전이사건은 루데우스가 없더라도 나나호시가 소환된 이상 언젠간 일어날 일이었습니다. - 무직전생 작가

17장 올스테드가 루데우스와 대화하면서 본래 루데우스가 없는 세계에서는 루데우스덕분에 구원받은건 아이샤뿐이다고 하였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루데우스가 없는 세계에서 이들의 행복이 시궁창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파울로,제니스,리랴야 행복했지만 노른은 루이젤드가 드라인병으로 사망하여 혼자서 딸을 키우다가 죽었고 아이샤도 제니스와 리랴의 압력으로 원치않는 마법사길을 걸었으며 노른딸인 루이세리아도 혼자서 스펠드족 숙명을 부담하다가 2차 라프라스 전역시 라플라스를 쓰러트리는 결정적인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펠드족 악명으로 인하여 경멸받으며 홀로 살다가 외로이 죽었으며 실피와 록시도 유명한 모험가는 되었지만 평생 결혼하지 않고 스스로 떠도는 삶을 살고 올스테드는 의미 없는 루프만 반복하고 2부 핵심인물인 아키토는 목이잘리는 비극이 겪게된 것을 보면 이게 행복한것인지...
또한 작가의 추가 공식발언에 따르면 루데우스도 원치않는 환생을 하였고 전생의 비참한 삶 때문에 환생에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게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살았으며 록시, 실피, 에리스도 최선을 다해 살다보니 엮이게 된 것일뿐이다. 더구나 루데우스도 전생의 기억으로 인하여 가족들과의 갈등은 있었지만 파울로의 성욕으로 인하여 벌어진 리랴의 아이샤 임신 사태에 리랴를 변호해 주었고 이때문에 파울로와 이혼도 고려한 제니스가 리랴와 아이샤를 받아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더구나 전이사건은 미래에 있는 신의 아이가 세상을 변화시키기위해 세상을 루프시키면서 생긴 부작용으로 누구도 그런 전이사건을 예상하지 못했다. 루데우스도 그 전이사건에서 최선을 다해서 에리스를 무사히 보호하였고 그후 시론왕국에서 감금된 리랴와 아이샤를 구출하고 미궁에서 제니스를 구하는 활약을 하는 등 누구못지 않게 가족들을 구출하고 구출후 그들의 행복을 위해서 올스테드와 싸우고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기는 많은 노력을 하였다.
제일 중요한 것은 루데우스도 리리아가 일으킨 루프로 인하여 시공간이 붕괴되면서 환생한 것이다. 루데우스가 환생하면서 파울로와 제니스는 첫 아이 사산이라는 슬픈운명을 벗어났고 다소 오만한 면이 있었던 록시의 사상을 바꾸었고 실피에게 자립할수있는 힘과 지식을 에리스에게는 인내와 배려심을 갖게하는것과 동시에 이들과 결혼하면서 그 누구못지 않게 행복하게 해주었다.
따라서 등장인물들 불행의 원인은 미래에서 아키토를 소환한 어느 국가와 그 아키토를 사랑한 나머지 지속적으로 세계를 루프시킨 신의 아이 리리아의 책임이지 루데우스의 책임이 아니다. 이미 피트아령 전이사건은 루데우스가 없더라도 지속적인 세계루프로 인하여 시공간이 균열이 생기고 나나호시가 소환된 반동으로 전이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피트아령 전이사건은 '''루데우스 없더라도 일어날수밖에 없었던 사건이었다.''' 오히려 루데우스에게 불행의 책임을 묻는 논리로 따진다면 루데우스를 낳은 제니스에게는 루데우스를 낳고 마법을 키워준 책임, 파울로에게는 루데우스가 로어에서 에리스와 만나게 한 책임, 실피에게는 루데우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여 루데우스가 로어로 가게 만든 책임, 록시에게는 루데우스에게 마법을 가르치고 전생의 트라우마를 이기게한 책임, 에리스에게는 루데우스를 사랑한 책임들 그 끝이 없다. 그나마 루데우스가 존재함으로써 등장인물 상당수가 피트아령 전이사건에서 살아남을수 있었다.
오히려 루데우스를 통하여 목숨을 구함을 받은 사람은 많다. 우선 실피는 루데우스로 부터 마법을 배웠기 때문에 전이사건시 몬스터로 부터 목숨을 지킬수 있었고 살아남은 실피가 아리엘의 수호기사가 되면서 아리엘은 다리우스의 자객으로 부터 목숨을 지킬수 있었고 훗날 아슬라 왕이 되었고 에리스는 루데우스 덕분에 지혜와 인내, 배려를 갖게 되면서 전이사건으로 부터 목숨을 지켰고 검왕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생겼다. 또한 루데우스 활약으로 같은 마족사회에서도 배척 당하던 스펠드족은 루데우스 활약으로 멸종위기에서 구원을 받았고 루이젤드와 노른도 루데우스가 없는 세상에서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운명을 피했다.
그후에도 루데우스가 올스테드 수하로 들어가면서 올스테드가 그 이전보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구하게되어 라프라스의 부활과 인신 히토가미에 대한 복수를 실현할수 있었을 만큼 루데우스 덕분에 행복해진 사람들도 많다.
더구나 루데우스가 제니스와 파울로 문제에 너무 냉정하게 접근하였다는 의견도 있지만 루데우스가 전생의 기억을 가진 것때문에 정신적으로는 제니스와 파울로보다 성숙해 있었고 무엇보다 루데우스가 7살에 피트아령으로 끌려가면서 파울로는 4년 제니스는 10년 넘게 결별하다보니 가족으로서의 동질성을 갖기에는 시간이 너무 적었다. 파울로의 희생을 계기로 파울로가 아버지라는걸 인정했지만 그땐 이미 파울로가 고인인 상황.[42] 파울로와 사망과 제니스의 폐인화라는 충격으로 인하여 록시가 위로해주기 전까지는 심리적으로 상당히 망가졌으며 비록 오해이기는 하지만 제니스를 정략결혼을 빌미로 다른 남자에게 보내려는 클레아에게 "남의 어머니를 뭐라고 생각하는거냐"며 진심으로 분노하는 등 제니스와 파울로를 진심으로 가족이자 부모로 생각하였다. 특히 여동생인 노른과 아이샤도 매우 아끼는 면모를 보이는 등 가족을 냉정하게 본것이 아니다. 오히려 가족을 냉정하게 판단한것은 아이샤였다.

7. 재등장 가능성


일부 독자는 루데우스가 이계에서 온 영혼이고 라플라스 인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윤회편이나 미래편에서 주연급 비중은 아닐지라도 다시 등장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히토가미도 죽은 루데우스에게 "본래라면 죽은 자의 영혼은 다른 영혼과 섞여 흐르다가 다른 무언가로 재구성되지만, 이세계에서 온 네 영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에필로그의 묘사와 후대에 쓰여진 루데우스 관련 기록들을보면 후속작에서 전생한 루데우스가 부활한 등장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한다.
가능성이 있다면 전생후 쌓은 육체를 버리고 전이자로 다시 소환 되는 것으로 에필로그까지 보여주는 히토가미와의 접촉에서 30대 까지의 루데우스가 전생이전의 모습을 하고 있었을 때는 히토가미가 루데우스의 형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지만 사망시의 전생이후의 모습을 하자 비로소 히토가미 역시 루데우스를 인지할수 있었다.
즉 무언가 변화가 생김으로서 히토가미가 인지할수 있었다는것. 거기에 나나호시가 나이도 먹지 않고 생리도 오지않는 고정된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히토가미의 미래시에서 히토가미를 봉인하는 일행중에 20후반~30대초의 모르는 일본인[43]이 쿠로키 세이지일 가능성은 없기때문에 그 인물이 전생하기 이전 루데우스의 생전 모습일 가능성은 존재한다.

8. 여담


  • 아슬라 왕국 인물록 『루데우스 그레이랫』 : 무직전생 외전 중 하나. 루데우스 사후 아슬라 왕국에서 집필한 루데우스의 일생에 대한 위인전이다. 자서전이 아닌 여러 기록들을 토대로 쓰여졌다는 설정이어서인지 여기저기 소설의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기도 하다.
  • 내용에서 보면 알다시피 세명의 부인을 둔 일부다처 하렘 상태인데, 어째 그 부인들 전부다 소꿉친구 내지 소꿉선생이다(...). 실피에트는 말할 것도 없는 소꿉친구이며, 에리스 역시 첫사랑으로서 어렸을 적부터 만난 소꿉친구이고, 동경의 대상이자 루데우스 본인의 절대신(...)인 록시는 그가 어릴 무렵에 그를 가르친 소꿉선생(...)이다. 어째 소꿉하렘이 되버린 셈.
  • 이세계물 주인공들 중에서도 가장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주인공 쪽에 해당된다. 특히 이 주인공의 과거 문제나 암울한 감정표현을 견디지 못해서 하차를 택하는 독자들도 제법 있는 편. 하지만 반대로 언더도그마적인 설정일 뿐이며 주인공에게도 타락하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이 없을 정도의 암울한 과거도 있었단 게 사실이라며 넘어가주는 반응도 있다.

[1] 정발 표기. 웹연재판 번역자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루디우스로 불렸다. 책을 구입해서 읽지 않고, 인터넷에 퍼진 번역본(텍본)을 읽은 사람들이 자주 반달을 가하고 있다.[2] 보통 이세계 환생물 애니에서는 전생 전과 환생 후의 성우를 나눌 경우, 환생하고 나서는 속마음까지도 전부 환생 후 성우가 담당했었는데 이 애니에서는 속마음을 전생 담당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가 맡았다.[3] 무일푼으로 내쫓기는데 국내 상속법상으로는 부모가 유언 없이 사망시 자녀 균뷴상속이고 설령 한푼도 주지 않도록 유언을 했더라도 직계비속의 경우 법정 상속액 1/2의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으며 유언 위조나 존속/타 상속권자 살해(미수 등 모의 포함) 등의 결격사유를 범하지 않은 이상 폐인짓/장례식 불참 등의 이유로 상속권을 박탈할 수 없다. 즉 일본법이야 어쨌든 국내법상으론 짤없이 불법행위.[4] 약 2~3세쯤[5] 루데우스가 전생에서 당한 괴롭힘은 구타와 갈취는 기본 알몸으로 교문에 결박되어 전라공개를 당했고 당시 학교와 선생님들도 이러한 주인공을 보면서도 불량배들을 방치하는 등 주인공이 자살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 전생의 가족과 친구들도 주인공을 제대로 도와주지 않고 어설프게 도와주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6] 사실 이런 대인배 기질은 전생의 모습에 가려져 지나치기 쉬울뿐이지 1장 부터 있었는데 자신의 전생이 쓰레기였던만큼 타인의 잘못엔 매우 관대한편이다. 잠깐동안 혐오하거나 자신에게 피해를 준 인물이라도 그 상대가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그렇지않아도 불화가 일어난 후부터 시간이 흐르면 대부분 이해하고 용서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있다. 물론 가족에게 해를 끼치는 인물에겐 용서없는 응징을 가하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동정심이나 이해심은 남기고있다. 루데우스가 진심으로 혐오하고 증오한 인물은 작중 인신뿐이며 그마저도 최후엔 증오심을 버렸다.[7] 상당한 정도가 아니라, 일반 마법사의 몇십 몇백배 이상이다. 여러번 언급되기를 마력량만 보면 라플라스 이상이라고. 작중 마법을 난사하면서도 마력이 바닥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미래의 루데우스는 비록 장기를 잃긴 했지만 몇초의 되감기라고 해도 막대한 마력이 드는 시간역행 마법으로 50년이라는 세월을 한번에 되돌릴수 있는 만큼 마력량과 마법의 수준은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이다.[8] 라프라스가 부활하기 위해 영혼에 적합한 육체를 '세대에 걸쳐' 만들기 위해 죽는 순간에 미래에 뿌린 라프라스의 영혼의 일부[9] 그와는 별개로 전쟁 등 대규모 교전에서 전략병기 격으로 사용하는 성급이나 왕급 주문을 보면, 막대한 마력이 드는 대규모 기상 조작계가 대부분이지만 그걸 또 뻥뻥 쏴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런 건 캐스팅이 길어서 적과의 조우전에선 사용할수 없지만.[10] 그래도 팔다리는 기본으로 잘리고 가슴에 구멍이 뚫리면서도 족족 살아남는 걸 보면 악운엔 강하다.[11] 다만 루데우스는 히토가미의 사도들과의 결전 이후 세상에 드러나지 않도록 대부분의 활동을 '사일런트 세븐스타'의 이름으로 행했기에 이후 역사에서의 루데우스의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루데우스와 협력한 다른 이들의 이름이 전면에 나선 것도 한 원인. 예를들어 인형 연구는 자노바 시론의 이름이, 마도구 연구는 크리프 그리몰의 이름이, 마도 교육법 연구는 록시의 이름이 전면에 드러났기에, 루데우스는 이들과 함께 업적을 세운 위대한 마도사로 평가되기도, 반대로 위대한 이들의 연구에 끼어들어 영광을 훔친 비겁자로 불리기도 한다. 심지어 '루데우스는 실존인물이 아니라, 루드 용병단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이에게 부여하는 칭호이다.'라는 주장까지 있을 정도.[12] 실제 실력은 상급이상으로 예견안 사용시엔 성급검사 마저도 어렵지않게 쓰러뜨릴 수준이 되지만, 중급은 투기를 쓸수있냐 없냐로 정해지기에 공식적인 설정으론 초급이다.[13] 16장에서 용신과의싸움에선 신급에 준하는 마법을 사용했다고 묘사. 당연하게도 주문 없이 이미지만으로 구현한 버섯구름을 동반한 핵폭발[14] 루데우스가 쓰는 암석포는 제급마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성급마법 이상의 마법들이 기존 마법의 위력을 높인거나 혼합마법인 것을 생각하면 기본원리는 같기 때문에 암석포를 강화한 제급마법이라고 부를수 없는것도 아니다.[15] 초급 마법이라 해도 상급이상의 위력과 규모를 가지며, 주특기인 암석포는 단독으로도 제급에 준할 정도이다. 용신의 용성투기를 뚫고 상처를 주는것이 가능할 정도.[16] 상대가 시전하는 마법을 자신의 마력으로 흩어서 캔슬시키는 마법, 루데우스는 훈련으로 상대가 디스터브 매직을 써도 마력을 추가로 가하여 무시하고 마법을 쓸수있게 되었다.[17] 원본은 수왕급 마법인 라이트닝으로 루데우스가 소비마력을 줄이고 규모를 대인용으로 만든 독자적인 마법. 감전이라는 특성때문에 피아를 가리지않는 단점이 있지만 투기를 뚫을수있는 방어무시기술이라 강자를 상대할때 주력기로 쓰인다.[18] 왕룡족의 고유 마법이지만 왕룡검 카작트의 능력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최종장에서 사용. 이 마법덕분에 북신 3세 알렉산더 라이백에게 승리하였지만 완전히 다루기까지는 다소 고생한듯하다.[19]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루데우스는 결전이후 업적을 세우면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교육학과 관련된 업적은 나나호시의 이름으로, 마법과 관련된 업적은 록시의 이름으로 발표를 했으므로, 400년대를 대표하는 세 마법사는 사실 대다수가 루데우스 한명(...)의 업적일 가능성이 높다. 이와 비슷한 캐릭터로는 당시 세계 3대 탐정이 모두 자기 자신이었던 데스노트L을 예로 들 수 있다.[20] 다만 3대 탐정들이 L 본인은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다 가상인물인 것과는 다르게 이쪽은 3명 모두다 작중 실존인물들이고 밑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록시 경우에는 진짜 록시 본인의 업적도 다소 섞였기에 마냥 폼만은 아니다.[21]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그냥 대단하단 뜻으로 왕을 쓴것이고 검왕이나 수왕같이 실력이 왕급이라 붙은 이명이 아니다. 애당초 설정상 마법사는 '~왕급'이라고 '급'을 붙여서 부르니까 더더욱 아닌 게 당연한 일.[22] 네 종의 공격 마법을 성급까지 습득한 루데우스는 어떻게보면 모든 공격마법을 쓸수있다고 한다. 하지만 신급은 엄청난 마력과 복잡한 마력제어, 긴 캐스팅, 그리고 무엇보다 제어용 마법진을 사용해야 해서 지금 당장은 쓸 수 없는 듯.[23] 당연히 라프라스의 인자가 있다해도 개인차는 있다 마법재능이나 마력총량으로 미루어보아 루데우스가 실피보다 라프라스와 비슷하기때문에 라프라스처럼 투기를 사용하지 못하는것일 가능성도 있다.[24] 어디까지나 비슷한 실력을 가진 강자들에 비해서다. 북제인 오베르의 일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거나 에리스의 검속이 눈 에익어 상~성급 검사의 검속이 느려 보여 어렵지 않게 피하는 걸 보면 일반적인 마법사들에 비해선 초월적인 수준. 만나는 상대라는게 다 제급 내지 신급이라 그렇지...[25] 또한 루데우스 자신 스스로 자신이 강해졌다거나 지금 자신은 이정도 수준이다 라는 묘사가 없어 알기 어렵지만 근거리 전투력 자체는 에리스나 올스테드와의 수련으로 시간이 지나며 계속 향상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왕국편에서 오베르의 일격을 피하거나 사족편에선 제급의 실력자인 루이젤드가 기습으로 날린 첫일격을 예견안도 사용하지않고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6] 당시 루데우스는 아직 10대 초반에 루이젤드가 제급의 실력을 가진 강자라는걸 생각하면..[27] 편의상 제급으로 치지만 근접전은 왕급상위에서 좋게봐주면 아슬아슬 제급이라고 해줄 수준이고 상대와 거리가 있는 상태에선 열강하위 수준으로 봐도 무방할 수준이라 일반적인 제급과 같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28] 이상태에선 중근거리에서도 에리스나 루이젤드같은 최상급 강자들과 호각으로 싸우는게 가능하다.[29] 그냥 상당한 정도가 아니라 작중 직접적으로 등장한 마법사중에서는 최고수준이다.[30] 루데우스 사후에야 무영창 및 마력총량강화 학습법을 도입되고 매직아머의 상용화 이후 검사시대의 막을 가져왔다는 것을 볼때 투기, 다시말해 신체의 기초능력과 공격속도의 차이가 매우 큰 듯.[31] 사실 이건 작품 외적인 문제이기도 한데, 루데우스가 무영창에 난마까지 보유해 마법사 상대론 마신급 강자가 아닌 이상 전부 무력화 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밸런스패치상 적으론 검사나 전사만 내보낼 수 밖에 없다.[32] 실제로도 루데우스의 엄청난 인맥은 루데우스의 최대 강점중 하나라고 할수있다. 크리프, 자노바덕분에 결전병기 매직아머를 완성시켰으며 아이샤 덕분에 부하세력인 루드 용병단을 거느리고 아리엘 왕녀에 대해서는 가능한한 루데우스의 요구를 수용해주며 그덕에 샨돌, 도가와 같은 강자들과도 친분을 쌓을수 있었다. 그밖에도 아내들과 알렉, 란돌프, 아토페, 이졸데 등의 강자와의 친분에다 급기야는 누구보다 든든한 작중 최강자 올스테드도 루데우스와는 끊을수없는 관계에 있다. 어찌보면 이것이 루데우스가 히토가미의 하드카운터가 될수있었던 이유다. 본편 종료시점에선 히토가미가 사도를 이용해 루데우스를 치려고해도 루데우스를 죽일만한 강자들은 대부분이 이미 루데우스의 동료이거나 친분이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히토가미로선 루데우스를 쓰러뜨릴 방법이 없는것.[33] 히토가미가 루데우스에게 지하실로 가라고 지시한다. 그로 인해 지하실에 숨어있던 마석병 보균체인 들쥐가 지하실 밖으로 나오게 되고 음식에 균을 옮기게 되며, 이로 인해 록시가 마석병에 감염되어 발끝부터 결정화가 진행된다. 루데우스는 마석병을 치료할 유일한 방안인 신급 해독마법을 크리프를 잃고 국제적 범죄자가 되면서까지 가져오나 집에 도착했을 때 록시는 몸의 절반 가량이 결정화되어 죽은 뒤였다.[34] 록시를 치료하는데 필요한 신급 치료마법을 훔치기 위해 밀리스 교국 대성당에 침입했다가 공격을 받아 크리프가 사망하고, 이로인해 루데우스를 원망한 엘리나리제가 루데우스의 곁을 떠나버린다. 신급 치료마법을 얻긴 했지만 이미 때가 늦어 록시와 뱃속의 아기는 마석병으로 사망하고, 절망에 빠진 루데우스를 자신으론 위로하지 못한다고 생각한 실피는 좌절하며 아리엘을 따라 쿠데타를 시도했다가 실패, 실피를 비롯한 측근들과 함께 처형된다. 에리스는 루디의 외면을 받으면서도 루디를 따라다니며 겉으론 공격하지만 뒤로는 꾸준히 루디를 도와주며, 결국 루디를 지키고 죽는다. 에리스까지 죽은 후에도 자노바와 아이샤는 루데우스의 곁에 남아 그를 도와주었으나, 루데우스가 집을 비운 사이 루데우스에게 원한을 가진 성전기사단(신전기사단)의 습격으로 모두 사망한다. 자노바는 다른 이들을 지키려고 했던 듯 문 앞에서 새카맣게 탄 채 죽어있었으며, 아이샤, 진저, 쥴리는 방 안에서 토막나 죽어있었다.[35] 무직전생 완결까지 읽어보고 노디우스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면 더더욱 씁쓸하게 다가오는 점이 있는데, 단순히 지키고 싶었던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 이야기일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이 되었을 수도 있었던 이들과의 관계 파탄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당장 에리스만 하더라도 그러하고, 아토페와 같이 본편에서는 사이가 좋거나 나쁘지는 않는데 노디우스 이야기에서는 복수 등의 이유로 죽인 이들도 있고 노디우스가 수없이 죽였던 성전기사단(신전기사단)들도 알고보면 루데우스와 동류로서 본편에서는 잠시의 트러블이 발생했지만 끝내는 서로를 인정하는 훈훈한 사이가 되었다. 한마디로 노디우스의 이야기는 얻은 것도 잃어버리고 얻을 수 있는 것도 모조리 잃어버리는, 말 그대로 '''모든 걸 잃어가는 이야기'''인 셈이다.[36] 잘린 팔을 재생시키고, 하늘을 날고, 중력을 마음대로 다루는, 마법으로는 '''올스테드와 맞먹거나 뛰어넘을만한 수준까지 도달한다'''. 하지만 힘을 얻었지만 지킬 것이 남아있지 않은 비참한 신세라 자조한다.[37] 고대 용족의 유적을 탐방하여 방법을 찾지만, 그 방법이란게 용제 7명이 각각 가진 유물을 한데 모아야 한단다. 근데 용제 한명은 오래 전부터 유물과 함께 행방불명이고 다른 하나(라플라스)는 몇십년 후에야 등장한다고 한다. 그 때 노디우스의 나이는 죽음이 가까운 시기여서 어떻게 할 수도 없었다. 설령 모든 용제가 현재 활동하고 있었다 해도 최소한 카오스와 맥스웰의 유물은 올스테드가 가지고 있었을테니 그건 그것대로 또 문제가 있다.[38] 늑골 아래 복부가 전이되지 않아 폐랑 심장을 제외한 장기가 하나도 없었지만 마법으로 어찌어찌 처리한건지 그 상태로도 꽤나 오래 버티면서 과거의 루디우스에게 할 말을 다 하고 죽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크리프가 살아있었다면 실패하지 않았을거라고 자책한다.[39] 흔히 간과하기 쉽지만 본편의 루데우스는 근거리전만 아니라면 열강하위들과의 싸움에서도 우세를 점할수있는 강자다. 비행마법과 중력마법을 활용해 적과 효과적으로 거리를 벌리고 근접전에서도 어느정도 대처할수 있게된다면 열강하위급 기량을 갖추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40] 이는 아마 매직 아머의 성능차 때문일 것이다. 노디우스의 매직 아머는 자노바 혼자 만든데다가 그 이후로 자노바가 죽어 개량이 되지 않는데 비해 루데우스의 매직 아머는 자노바와 클리프, 추가로 투신 갑옷의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히토가미의 조언까지 더해져서 만들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발전했다. 퍼스트 타입조차 열강 하위와 겨우 대적하는 수준인데 이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갑옷을 지닌 노디우스와 비교하면 접근전 기량만 보면 열강 상위권과 대적이 가능한 타입 제로를 가진 루데우스가 훨씬 앞설 것이다.[41] 미래일기에서 록시와 실피를 잃어버려 심각하게 망가진 노디우스는 그의 행적을 읽고있는 루데우스 본인이 매우 역겨워하리만큼 이 여자 저 여자 마구 건드는 것을 넘어서 아예 '''강간 및 성폭행, 살인'''까지 하였다. 루데우스 본인이 매우 역겨워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노디우스인만큼 이후 될 수 있으면 그의 행적을 밟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무의식적으로 4번째 부인 들이는 것에 대해서 꺼리게 된다.[42] 이후 루데우스는 파울로의 무덤에 정기보고를 올리러 다닌다. 미래에서 온 자신의 시신을 파울로의 옆에 묻으며 '만약 진짜 나라면 가장 기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16장 막바지에 에리스와 결혼할 때 길레느가 "파울로와 같은 눈"이라 칭찬하자 "그 아버지와 같은 눈인가."라며 기뻐하기도 한다.[43] 사족의 나나호시 먹방편을 생각해보면 전이자도 살이 찌고 빼는것이 가능하며 100kg 이상의 비만 루데우스가 살뺏다고 생각하면 자기도 못알아 볼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