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라의 비보
ルドラの秘宝
1996년 4월 5일 스퀘어에서 슈퍼패미콤으로 발매된 RPG.
판매량은 10만장 가량으로, 당시 스퀘어社제 RPG로서는 상당히 적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퀘어가 이미 파이널 판타지 7을 기점으로 닌텐도에서 소니 진영으로 넘어가겠다는 소식이 나온 다음에 발매된 터라 그 영향을 받은 듯 하다. 이미 SFC가 하드로서는 말기에 놓인 상황이기도 했고 거기에 게임발표한지 15일만에 발매해서 홍보기간이 적었던 점도 있고.
스퀘어 최후 시기[1] 의 SFC용 RPG인만큼 그래픽이나 음악면에서 SFC게임중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배틀신에서 기존의 스퀘어RPG(액션RPG제외)에서 보기 힘든 적&아군 캐릭터의 움직임은 상당히 뛰어나며 다양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싸이제로에 의해 SFC판이 한글화되었다.
공략
그리고 이 게임에서 특징적인 것은 타게임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마법 시스템인 언령 시스템이다.
플레이어가 가타카나로 6자로 이루어진 아무 말이나 입력하면 그것이 그대로 언령이라는 형태로 마법이 된다.
자기 이름이나 생각나는 단어를 6자 이내라면 얼마든지 입력 가능하다. 영문판은 12자. 스퀘어제 RPG의 마법(ケアル 등)을 입력하면 비슷한 효과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각 기본 속성을 표현하는 단어와 그것을 강화하는 접두어와 접미어등의 입력체계를 가지고 있고 그렇게 입력하는 편이 효율이 좋다.
이 시스템을 악용하면 MP1소모짜리 전체공격마법을 LV1부터 난사할수 있다.PECOABITNA라던가.. 덕분에 전사계는 안구에 습기만 찬다... 지만 그건 잡졸처리의 이야기. COACRITICAL+PECOAPOWERUP을 건 전사는 정신나간 데미지를 선사해 준다. 언령사는 힐과 버프하느라 바쁘다.
대인 최강언령
Fire - NANIKIKUEBIT
Water - KIKUEGODMINU
LIightning - NANIKUEGODUS
Wind - NANIKIKUEJIN
Light - NANIKIKUESUN
Dark - NANIKIKUEGOD
Void - NANIKIGODKUE
Earth - NANIKIKUEMEN
MP 1짜리 전체공격언령
Fire - PECOABITNA
Water - PECOAMINUNA
LIightning - PECOAUSNA
Wind - PECOAJINNA
Light - PECOAMUNYNA
Void -PECOAPIPERNA
Earth - PECOARATNA
버프(중첩 가능.. 이지만 겹쳐 걸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BEPEGODLEFNA (MP3, 전체회복)
PECOAPOWERUP (MP11,전체공격증가. 아래의 크리와 조합되는 순간..)
PECOAGAIA (MP7,전체방어증가)
COABARRIERNA (MP9,전체마방증가)
COACRITICAL (MP11. 일정 턴 동안 선택한 캐릭터 크리율 '''100%''')
이 정도만 있어도 게임을 날로 먹는 게 가능한 수준.
더 날로 먹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http://www.gamefaqs.com/boards/564407-rudra-no-hihou/67508841
게임라인에서 이 시스템에 여러 단어를 입력하여 비교한 자료가 실리기도 했다. 본지의 기자이름이라든가, 당시 존재하던 게임 잡지들, 유명 게임회사들 이름 등을 사용했다. 여기서 자신들 게임라인이 제일 약하다고 분노하기도 했다[2] .
진행하기 쉬운 중요한 언령들
3명의 주인공이 16일 같은 기간을 각자 동료들과 함께 다른 시점에서 진행하고, 후반부에 또 다른 한명의 주인공이 추가되어 각 장의 주인공들이 모여서 세계멸망을 막는 최후의 시나리오로 가게 된다. 진행 순서는 제한을 두지 않으므로 각 장을 하나씩 클리어하는 식으로 진행하거나 세 시나리오를 조금씩 같은 진도로 진행하거나 해도 상관은 없다.
스퀘어 특유의 액티브 턴 배틀과 일반적인 턴 배틀을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캐릭터들의 대열과 행동순서 설정이 전투중에도 변경 가능하므로 전술적으로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이 게임에서 언령만큼 중요한게 각 원소별 속성이다.
각 원소별로 상관 관계가 있는데, 게임의 상당수 장비에도 속성이 붙어 있어서 적이 사용하는 언령과 반대속성의 방어구를 장비하고 있다면 큰 낭패를 당하게 된다.
적의 속성을 미리 잘 숙지하고 같은 속성의 방어구를 장비하면 데미지가 크게 줄어든다. 반대로 적과 반대속성인 무기나 언령으로 공격한다면 강력한 데미지로 빠르게 전투를 종결 지을 수 있다.
그리고 인카운트률이 높은 편이라 몇발자국만 걸어나가도 전투가 벌어지고, 속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전투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속성간 상관 관계와 기본언령
불 (火):イグ(IG) >< 물 (水):アク(AQU)
바람(風):テオ(TEO) >< 번개(雷):トウ(TOU)
양 (陽):ソア(SOA) >< 음 (陰):セレ(SERE)
대지(地):プラ(PRA)
무속성(無)ニヒ(NIHI)
반대되는 속성에게 공격하면 데미지가 2배로, 같은 속성에 공격하면 1/2로 깎인다.
상관없는 속성끼리나 무속성일 경우엔 데미지 1배로 들어간다.
대지 속성 언령은 부유 상태의 유닛에게는 무효화된다.
먼 옛날부터 4000년마다 하나의 종족이 멸망과 탄생을 반복해온 세계가 있었다. 각 종족은 다난신족, 파충류족, 수서족, 거인족이라고 불렸고, 이들의 번성과 멸망에는 루드라라고 하는 존재가 관여하고 있었다. 현재는 인간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으나 인간이 세계를 지배한지도 400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 인류멸망으로 부터 16일전 세계에서 각자의 주인공들이 저마다의 사정으로 루드라에 연관되어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게임의 배경은 지구. 다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는 상당히 다른 형태이다. 대륙 배치나 형태가 다른 건 말할 필요도 없고, 비는 거의 내리지 않다시피하며 2000년 전까지의 고도로 발전한 과학문명 때문에 지구 여기저기가 오염된 상태. 과학이 고도로 발전했던 북쪽 대륙은 심각한 환경오염 때문에 문명이 붕괴되었고, 현재 인류는 언령을 기반으로 한 문화를 구축하고 있지만 일부 과학 기술 및 과학 문명의 유산은 잔존하고 있다. 통치 제도의 경우, 마을마다 있는 크류누 성에서의 공문을 보면 일단 전 대륙이 크류누의 영향 하에 있다고 추측할 수 있으나 수도의 폐쇄적인 지형 및 중간관리기관의 부재[3] 로 인해 사실상 타 대륙의 마을들은 자치구이다.
게임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세기말적 분위기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인간족 대부분이 루드라의 존재나 4000년 주기의 종족 멸망→창조 트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미묘한 느낌. SFC의 황혼을 대변하는 RPG라 하겠다.
루드라의 비보/등장인물 참조.
초반에는 주로 bgm 메들리, 보스전 및 게임 플레이 동영상(실황外)이 주로 업로드 되었으나 이후 "{리벤지}신게임이라 불리는 루드라의 비보를 실황적인 느낌으로"를 시작으로 한 실황 시리즈가 현재의 메인이다.
기타 패러디 매드 동영상과 실황 동영상의 비율을 보면 그저 눈물만이 앞을 가리며 연주해보았다 등등을 제외한 손그림 mad의 경우는 사실상 몇몇 유저를 제외하고는 한 사람이 죄 업로드 한 것이라 더욱 눈물이 앞을 가린다.
손그림 MAD중엔 우리나라 사람이 그린것도 있는데 프리미엄 회원이 아닌지라 프레임 저하와 화질 열화가 일어난 업로드 영상때문에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확실히 안습하다;;
여담으로 관련 동영상을 보다보면 서렌트 빠와 까가 대립하는걸 자주 볼 수 있는데, 신명나는 키보드배틀을 보고 있으면 그냥 코멘트를 끄고 싶어질 정도.
1. 소개
1996년 4월 5일 스퀘어에서 슈퍼패미콤으로 발매된 RPG.
판매량은 10만장 가량으로, 당시 스퀘어社제 RPG로서는 상당히 적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퀘어가 이미 파이널 판타지 7을 기점으로 닌텐도에서 소니 진영으로 넘어가겠다는 소식이 나온 다음에 발매된 터라 그 영향을 받은 듯 하다. 이미 SFC가 하드로서는 말기에 놓인 상황이기도 했고 거기에 게임발표한지 15일만에 발매해서 홍보기간이 적었던 점도 있고.
스퀘어 최후 시기[1] 의 SFC용 RPG인만큼 그래픽이나 음악면에서 SFC게임중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배틀신에서 기존의 스퀘어RPG(액션RPG제외)에서 보기 힘든 적&아군 캐릭터의 움직임은 상당히 뛰어나며 다양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싸이제로에 의해 SFC판이 한글화되었다.
공략
2. 언령 시스템
그리고 이 게임에서 특징적인 것은 타게임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마법 시스템인 언령 시스템이다.
플레이어가 가타카나로 6자로 이루어진 아무 말이나 입력하면 그것이 그대로 언령이라는 형태로 마법이 된다.
자기 이름이나 생각나는 단어를 6자 이내라면 얼마든지 입력 가능하다. 영문판은 12자. 스퀘어제 RPG의 마법(ケアル 등)을 입력하면 비슷한 효과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각 기본 속성을 표현하는 단어와 그것을 강화하는 접두어와 접미어등의 입력체계를 가지고 있고 그렇게 입력하는 편이 효율이 좋다.
이 시스템을 악용하면 MP1소모짜리 전체공격마법을 LV1부터 난사할수 있다.PECOABITNA라던가.. 덕분에 전사계는 안구에 습기만 찬다... 지만 그건 잡졸처리의 이야기. COACRITICAL+PECOAPOWERUP을 건 전사는 정신나간 데미지를 선사해 준다. 언령사는 힐과 버프하느라 바쁘다.
대인 최강언령
Fire - NANIKIKUEBIT
Water - KIKUEGODMINU
LIightning - NANIKUEGODUS
Wind - NANIKIKUEJIN
Light - NANIKIKUESUN
Dark - NANIKIKUEGOD
Void - NANIKIGODKUE
Earth - NANIKIKUEMEN
MP 1짜리 전체공격언령
Fire - PECOABITNA
Water - PECOAMINUNA
LIightning - PECOAUSNA
Wind - PECOAJINNA
Light - PECOAMUNYNA
Void -PECOAPIPERNA
Earth - PECOARATNA
버프(중첩 가능.. 이지만 겹쳐 걸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BEPEGODLEFNA (MP3, 전체회복)
PECOAPOWERUP (MP11,전체공격증가. 아래의 크리와 조합되는 순간..)
PECOAGAIA (MP7,전체방어증가)
COABARRIERNA (MP9,전체마방증가)
COACRITICAL (MP11. 일정 턴 동안 선택한 캐릭터 크리율 '''100%''')
이 정도만 있어도 게임을 날로 먹는 게 가능한 수준.
더 날로 먹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http://www.gamefaqs.com/boards/564407-rudra-no-hihou/67508841
게임라인에서 이 시스템에 여러 단어를 입력하여 비교한 자료가 실리기도 했다. 본지의 기자이름이라든가, 당시 존재하던 게임 잡지들, 유명 게임회사들 이름 등을 사용했다. 여기서 자신들 게임라인이 제일 약하다고 분노하기도 했다[2] .
진행하기 쉬운 중요한 언령들
3. 전개방식
3명의 주인공이 16일 같은 기간을 각자 동료들과 함께 다른 시점에서 진행하고, 후반부에 또 다른 한명의 주인공이 추가되어 각 장의 주인공들이 모여서 세계멸망을 막는 최후의 시나리오로 가게 된다. 진행 순서는 제한을 두지 않으므로 각 장을 하나씩 클리어하는 식으로 진행하거나 세 시나리오를 조금씩 같은 진도로 진행하거나 해도 상관은 없다.
4. 전투 시스템
스퀘어 특유의 액티브 턴 배틀과 일반적인 턴 배틀을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캐릭터들의 대열과 행동순서 설정이 전투중에도 변경 가능하므로 전술적으로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이 게임에서 언령만큼 중요한게 각 원소별 속성이다.
각 원소별로 상관 관계가 있는데, 게임의 상당수 장비에도 속성이 붙어 있어서 적이 사용하는 언령과 반대속성의 방어구를 장비하고 있다면 큰 낭패를 당하게 된다.
적의 속성을 미리 잘 숙지하고 같은 속성의 방어구를 장비하면 데미지가 크게 줄어든다. 반대로 적과 반대속성인 무기나 언령으로 공격한다면 강력한 데미지로 빠르게 전투를 종결 지을 수 있다.
그리고 인카운트률이 높은 편이라 몇발자국만 걸어나가도 전투가 벌어지고, 속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전투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속성간 상관 관계와 기본언령
불 (火):イグ(IG) >< 물 (水):アク(AQU)
바람(風):テオ(TEO) >< 번개(雷):トウ(TOU)
양 (陽):ソア(SOA) >< 음 (陰):セレ(SERE)
대지(地):プラ(PRA)
무속성(無)ニヒ(NIHI)
반대되는 속성에게 공격하면 데미지가 2배로, 같은 속성에 공격하면 1/2로 깎인다.
상관없는 속성끼리나 무속성일 경우엔 데미지 1배로 들어간다.
대지 속성 언령은 부유 상태의 유닛에게는 무효화된다.
5. 스토리 & 세계관
먼 옛날부터 4000년마다 하나의 종족이 멸망과 탄생을 반복해온 세계가 있었다. 각 종족은 다난신족, 파충류족, 수서족, 거인족이라고 불렸고, 이들의 번성과 멸망에는 루드라라고 하는 존재가 관여하고 있었다. 현재는 인간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으나 인간이 세계를 지배한지도 400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 인류멸망으로 부터 16일전 세계에서 각자의 주인공들이 저마다의 사정으로 루드라에 연관되어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게임의 배경은 지구. 다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는 상당히 다른 형태이다. 대륙 배치나 형태가 다른 건 말할 필요도 없고, 비는 거의 내리지 않다시피하며 2000년 전까지의 고도로 발전한 과학문명 때문에 지구 여기저기가 오염된 상태. 과학이 고도로 발전했던 북쪽 대륙은 심각한 환경오염 때문에 문명이 붕괴되었고, 현재 인류는 언령을 기반으로 한 문화를 구축하고 있지만 일부 과학 기술 및 과학 문명의 유산은 잔존하고 있다. 통치 제도의 경우, 마을마다 있는 크류누 성에서의 공문을 보면 일단 전 대륙이 크류누의 영향 하에 있다고 추측할 수 있으나 수도의 폐쇄적인 지형 및 중간관리기관의 부재[3] 로 인해 사실상 타 대륙의 마을들은 자치구이다.
게임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세기말적 분위기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인간족 대부분이 루드라의 존재나 4000년 주기의 종족 멸망→창조 트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미묘한 느낌. SFC의 황혼을 대변하는 RPG라 하겠다.
6. 인물 소개
루드라의 비보/등장인물 참조.
7. 니코니코 동화에서의 양상
초반에는 주로 bgm 메들리, 보스전 및 게임 플레이 동영상(실황外)이 주로 업로드 되었으나 이후 "{리벤지}신게임이라 불리는 루드라의 비보를 실황적인 느낌으로"를 시작으로 한 실황 시리즈가 현재의 메인이다.
기타 패러디 매드 동영상과 실황 동영상의 비율을 보면 그저 눈물만이 앞을 가리며 연주해보았다 등등을 제외한 손그림 mad의 경우는 사실상 몇몇 유저를 제외하고는 한 사람이 죄 업로드 한 것이라 더욱 눈물이 앞을 가린다.
손그림 MAD중엔 우리나라 사람이 그린것도 있는데 프리미엄 회원이 아닌지라 프레임 저하와 화질 열화가 일어난 업로드 영상때문에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확실히 안습하다;;
여담으로 관련 동영상을 보다보면 서렌트 빠와 까가 대립하는걸 자주 볼 수 있는데, 신명나는 키보드배틀을 보고 있으면 그냥 코멘트를 끄고 싶어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