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우스(브라운 더스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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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는 이야기였어. 감히 내앞에서 신이란 존재를 입에 담다니..
브라운 더스트의 전설급 용병 도미너스 옥토중 한명인 교만의 밤 루시우스.난 언제나 인간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레비아와 더불어 전설계약으로만 얻을수 있는 용병이다.
성우는 김승준.
2. 배경 설정 및 스토리
도망자들의 세계 '레벤'의 왕이자 타락한 천사 신들의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밤세계로 떨어져 죽는다. 신을 향한 분노를 간직한 채 죽은 루시우스에게 사악한 어둠의 힘이 흘러가서 강력한 힘을 가진 악마로 부활한다. 신을 베기 위해 수 천 번, 수 만 번을 덤볐고 그때마다 죽음의 문턱에서 부활한다.
현재는 호탕하고 대범한 성격으로 레벤을 다스리고 있지만, 신과 관련된 일이 있다면 이성을 잃고 잔혹해진다.
3. 스킬
3.1. 부활
루시우스 만의 고유 스킬1.
3.2. 데스 가드
루시우스만의 고유 스킬2.
3.3. 영혼 강타
루시우스 만의 고유 스킬3.
3.4. 각성 - 피학증
4. 게임 내 성능
2017년 8월에 출시되어 결장메타를 지배하던 아르칸이 2018년 4월에 드디어 너프된다는 소식이 들리고 그와 동시에 나온 새로운 전설급 용병인 도미너스 옥토의 방어형 용병.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르칸보다 더 흉악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었다.
제일 차별화 되는 스킬은 게임 내 최초로 도입된 부활[1]과 데스 가드[2]라는 스킬 개념인데, 스킬 이름 그대로 죽을 때 다시 살아나는 능력이다. 여태껏 부활과 관련된 스킬은 없었기 때문에 부활 하나만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실제 공개된 스킬셋에는 부활 후 일정 공격 횟수를 무효화하는 데스 가드 패시브가 함께 들어있어 더욱 논란이 되었다.
실제 루시우스가 보여주는 PvP에서의 위력은 일전의 아르칸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었는데, 이 때문에 커뮤니티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가장 강한 벽으로 평가받던 아르칸이 너프되는 것과 동시에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용병을 출시한 꼴이 된 탓이다.
루시우스는 오직 전설 계약[3]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데, 이 전설 계약에서 등장하는 두 도미너스 옥토의 개별 확률은 각자 0.05%로 책정되었기 때문에 큰 원성을 사게 되었다. 아르칸 같은 경우 다이아를 소모하면 획득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통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지만, 루시우스 및 레비아는 전설 용병으로 분류되어 마일리지 교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계산으로 합산 확률 0.1%인 도미너스 옥토를 뽑기 위해 필요한 다이아의 기댓값은 9만 다이아로, 패키지 없이 다이아 상품만을 구매했다고 가정할 경우 약 30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마저도 각자 루시우스와 레비아가 확률을 반씩 나누기 때문에 단순히 루시우스를 뽑는데 소모되는 다이아의 기댓값만 18만에 달한다는 계산이다.
더욱이 루시우스가 고평가 받는것은 노강에서도 높은 효율을 가진다는것, 역설적으로 강화 효율이 낮다는 평가도 받으나, 그 아르칸도 제 성능을 하려면 +9강이 강제되는데 0강 루시우스가 4회의 데스가드를 가지며 높은 효율을 낸다는것 자체가 사기적이라는 말이많다. [4]
이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19년 3월 말까지도 루시우스는 현재 대체 불가능의 원톱 탱커로 군림하고 있다. 강화가 필요하지 않을뿐더러 효율까지 뛰어난데다 리세마라로 얻을 수 있어 뉴비들에게 루시우스 리세계정을 권장할 수준까지 되었다. 사실상 입장권 취급.
2019년 8월초 마성조력자 출시와 함께 마성이 기존 옥토 이상의 사기용병으로 리뉴얼되었음에도 오히려 카운터가 명확하게 없다는 점 하나로 여전히 '루시우스 티어' 를 유지하는 중이다. 끝없는 상향평준화로 어처구니없이 불합리한 성능의 용병들이 출시되는 와중에도 왕좌를 내주지 않는 브라운더스트 만악의 근원.
2020년 4월 업데이트로 조력자가 생겼는데, 무려 2번이나 부활할 수 있다! 밸런스 논란이 심할 듯 하다. 또한 데스가드도 2번째 부활에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루시우스만 천상급이라는 등의 말이 돌아다니고 있다.
4.1. 시너지 용병
4.2. 카운터가 있는가?
현재 최고 op용병 답게 카운터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데스가드를 카운터쳐야할 연타스킬을 가진 용병들은 정작 피학증에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이율배반적인 상성을 가지고있으며 그로인해 어떤 용병이든 데미지가 1000이든 10000이든 사실상 즉사 스킬을 가진 레비아든 노강 기준 4번이상 때려야하는데 이는 당연히 아군 딜러가 버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로인해 루시우스의 카운터는 고강 루시우스라는 소리도 듣는 중. 굳이 꼽자면 루시우스의 높은 체력을 단숨에 깎아내고 피학증또한 막아내는 안젤리카나 리뉴얼로 강력한 화력과 3연타를 자랑하는 폭시정도가 손꼽힌다. 다만 이쪽도 데스가드가 발동하면 계속 데스가드만 치면서 바보가 되는건 같으므로 완전한 카운터라고 보기는 어려운 셈이다. 다만 해효면등 상태이상를 막어줄 스킬이 없는데다가, 공격 데미지도 별로고 물몸이라 데스가드가 끝나면 거의 한 방에 죽기 때문에 버티긴 버티되 아르칸보다 빨리퇴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019년 3월 현재 준수한 성능의 연타 용병 빌헬미나의 출시로 그나마 상대할 만 해졌다. 아스모드+빌헬미나라는 사기적인 콤비가 결투장을 주름잡고 있기 때문. 그러나 무서운 점은, 이 콤비로마저 루시우스를 1라운드에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
하지만 현재 5성 공격형 용병인 크리스티나의 등장으로 강화가 낮은 루시우스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카운터가 가능하긴하다.
2020/04/16 옥력자 업데이트에서 레비아의 12강이 추가되었는데 레비아의 메인 타격은 데스 가드 및 에너지 가드를 포함한 가드 스킬 타입을 씹고 공격하는 직접 피해라는 카테고리가 생겨 11강 이하 루시우스는 데가가 몇 회가 남았던 간에 레비아 12강 이상의 메인 대상에 걸리면 즉사하기에 루시우스 12강이 필수일 정도가 되었다. 12강 레비아는 방100을 만들 수 있기에 1대1 경우에서는 루시우스가 무조건 지게 된다.
5. 기타
유저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그 새끼'. 원래는 아르칸이 가지고있던 별명인데 아르칸이 너프되면서 지존 자리에서 내려오고 대신 더 한 성능을 가진 이놈이 나오는 바람에 별명까지 빼앗아버렸다. 루시우스도 지존 자리에서 내려온 이후로는 딱히 별명을 계승한 용병은 없는 편.
[1] 체력이 0이 되어 사망하게 될 경우 1회에 한하여 체력의 일정량을 회복하고 부활[2] 부활 후 획득하는 일종의 버프로, 정해진 턴 동안은 일정 횟수의 공격을 받기 전까지는 받는 피해를 완전히 무효화한다.[3] 1.5배의 다이아를 소모하여 진행하는 특수 계약으로, 5성 획득 확률이 기존의 1.5배이다[4] 대부분의 전설급 용병들도 최소 +3강은 해야 제몫을 하는 우수한 용병이 된다. 대표적으로 안젤리카, 레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