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옵테루스
[image]
떼 지어 날아가는 루옵테루스 무리
쥐라기 후기의 중국에 살았던 아누로그나투스류 익룡.
원래는 덴드로링코이데스의 두 번째 종인 무토우뎅겐시스종 (''D. mutoudengensis'')으로 분류되었던 익룡이다. 하지만 2020년 비례적으로 긴 꼬리와 단순한 척추, 상완삼각돌기가 덜 발달한 곧은 형태의 상완골, 상완골에 비해 매우 짧은 손바닥뼈와 긴 자뼈 등의 특징들로 인해 덴드로링코이데스의 한 속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이 대두되어 새로운 속을 가지게 되었다. 속명의 어원은 '뤼의 날개'로, 중국의 익룡과 기타 이궁류 화석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작고한 학자 뤼준창(Lü Junchang)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붙였다.
화석 조작 때문에 긴 꼬리를 가지게 된 덴드로링코이데스와는 다르게, 루옵테루스는 실제로 비례적으로 보아도 꽤나 긴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화석 자체는 완전하지만, 판형으로 찍히면서 부분부분 부서져 실제로 알아볼 수 있는 골격적 특징은 그리 많지 않다. 날개폭 40cm 정도의 작은 크기와 짧은 날개, 둥근 주둥이 등을 보면 다른 아누로그나투스과 익룡들이 그렇듯 날아다니며 작은 날벌레들을 주식으로 했을 것으로 보인다.
떼 지어 날아가는 루옵테루스 무리
1. 개요
쥐라기 후기의 중국에 살았던 아누로그나투스류 익룡.
2. 상세
원래는 덴드로링코이데스의 두 번째 종인 무토우뎅겐시스종 (''D. mutoudengensis'')으로 분류되었던 익룡이다. 하지만 2020년 비례적으로 긴 꼬리와 단순한 척추, 상완삼각돌기가 덜 발달한 곧은 형태의 상완골, 상완골에 비해 매우 짧은 손바닥뼈와 긴 자뼈 등의 특징들로 인해 덴드로링코이데스의 한 속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이 대두되어 새로운 속을 가지게 되었다. 속명의 어원은 '뤼의 날개'로, 중국의 익룡과 기타 이궁류 화석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작고한 학자 뤼준창(Lü Junchang)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붙였다.
화석 조작 때문에 긴 꼬리를 가지게 된 덴드로링코이데스와는 다르게, 루옵테루스는 실제로 비례적으로 보아도 꽤나 긴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화석 자체는 완전하지만, 판형으로 찍히면서 부분부분 부서져 실제로 알아볼 수 있는 골격적 특징은 그리 많지 않다. 날개폭 40cm 정도의 작은 크기와 짧은 날개, 둥근 주둥이 등을 보면 다른 아누로그나투스과 익룡들이 그렇듯 날아다니며 작은 날벌레들을 주식으로 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