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B 통

 

'''귀족은 일하지 않는다!! 아디오스!!'''

데스나이트 이상으로 잉여로운 인간으로 6개월째 집세를 밀려놓고 버티고 있는 흡혈귀. 나름 능력자라고는 하나 그걸 귀담아 듣는 사람은 없다.[1] 흡혈귀라 햇빛에 닿으면 불타오른다. 그런데 이 작자 선탠도 한다. 아주 대놓고 활활 타오른다. 그런데 멀쩡한거 보니 진짜 강한 흡혈귀는 맞는 듯하다.[2] 일상 생활을 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로 멀쩡하게 다닐 수 있다. 주로 레베티아가 집세로 갈구면 자진방법하는 용도로 잘 써먹고 있다. 작중 최고의 공기로 엑스트라 수준으로 등장한다. 투믹스 기준 89화에서 상당히 많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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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한 번은 아예 공기로 소개된 적이 있다. 제목의 그림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멀쩡하게 실루엣으로 나오는데 혼자 박쥐로 쪼그만하게 나온다. 보통 이런 캐릭터들은 출연하려고 발악을 하는 법인데 이쪽은 출연에 아예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정확히는 출연보다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게 싫은 듯 하다. 오랜만의 출연임에도 네리스와 천유가 가정방문을 부탁하기도 전에 귀찮아질 걸 느끼고 공기가 되어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그것 이외에도 흡혈귀라 태양빛을 받으면 불타버리니 안 나가는 것도 있겠지만.
투믹스 버전 161화에서 왜 등장도 안 하고 집세를 낸다는 언급도 없는지 그 답이 나왔는데, 새벽에 모두가 잠들었을 때에, 소리없이 레르바에 돌아와서 박쥐로 변해서 뿔뿔이 흩어진 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것 이었다.
239화에서 오랜만에 그리고 평소보다 길게 출현했다. 불면증 바이러스를 레베티아의 마법으로 해결하자는 의견을 내세웠으나, 강류하가 수면 중인 레베티아를 건드려 '마력 태양'이 소환되었고 그대로 소멸했다.
이름의 유래는 척 보면 알 수 있듯 모 명품 브랜드.

[1] 자기가 살았던 세계에서는 다른 흡혈귀 가문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자신이 최강이었다고 말한다.[2] 심지어 리메이크 전에는 레베티아에게 공격당하고도 좀 그을리고 말았다. 거기다가 공격에 맞아놓고 언제 맞아도 멋진 마법이라면서 여유를 부린다. 다른 건 몰라도 맷집 하나는 더럽게 쎈거 맞다. 게다가 리메이크에서 설정변경 조차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