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다
'''ルイーダ (Luida / Ruida)'''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카이다 유코. 영어권에서는 '패티'(Patty)라는 이름이 되었다.
시리즈 대대로 루이다의 주점을 경영하는 바니걸 누님으로 3,5,6,9에 등장하며 인간 동료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주선한다.
9에서는 디자인이 바뀌면서 일부에서 관심이 급상승했다.
적이 바시루라 마법을 써서 우리편 동료가 사라져 버렸다면, 전투가 있던 곳이 세상 그 어느 곳이든 관계없이 무조건 루이다의 술집에만 가면 다시 만날 수 있다. 루이다의 사람 찾는 솜씨가 굉장하거나 바시루라 주문 자체가 그녀와 어떤 관련이 있는 듯.
3편에서는 위와 같은 이유로 가장 자주 만나는 인물. 5편에서는 인간 동료의 수가 적고 몬스터 동료들이 더 중요시되기 때문에 존재감이 예전같지는 않다. 6편에서는 루이다의 술집을 프랜차이즈화하여 여러 곳에 분점을 세웠으며 몬스터 관리까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6편의 루이다의 술집은 사람 귀양보내는 곳이란 이미지라 좀...
만화 로토의 문장에서도 등장, 용자 아렐에게 성전사들을 소개시켜준 초대 루이다에 이은 무려 5대째 루이다라는 설정이다. 하지만, 루이다의 주점이 있는 아리아한의 노바크 13세는 마왕군을 두려워해 모험자들을 거부하고 있고, 모험자들은 실망하여 아리아한에는 잘 오지 않아 루이다의 주점엔 모험자가 전혀 없고 장사도 전혀 안되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아리아한의 여관이 망해버린지라 주점 2층을 평범한 여행객들을 위한 숙박 시설로 개조했는데, 이 쪽의 장사가 더 잘 될 정도. 루이다의 술집에는 용사 아렐과 성전사들이 같이 찍은 사진이 가보로 남겨져 있다.
[image]
드래곤 퀘스트 9에서는 루이다의 주점이 다시금 등장하면서 새로운 비쥬얼로 등장.
기존의 바니걸이 아닌 '''누님'''으로 돌아왔다. 이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스토리에 적극 개입하는 캐릭터.
자신의 주점이 망할 위기에 몰리자 전설의 "여관왕"을 찾아서 웰로 마을로 오는데, 중간의 길이 막혔기 때문에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유적을 경유해서 오다가 문제가 생긴걸 주인공이 구해주면서 만나게 된다. 막상 웰로 마을에 도착하니 여관왕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에 침울해하지만, 그의 딸인 릿카에게서 여관왕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녀를 설득하여 자신의 주점의 점장으로 영입하게 된다.
사람의 재능을 간파하는 눈이 있다고 루이다 본인은 주장하며 루이다의 주점의 직원들은 모두 루이다가 '당신은 ~~에 재능이 있어' 라는 말로 스카웃 해 온 사람들이다. 하지만 릿카 외의 직원들은 그다지 주점을 부흥시키지 못한 듯.
루이다 본인은 이전 시리즈처럼 동료 영입 담당이지만, 루이다의 주점은 NDS의 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한 다자간 협력 플레이, 연금술, 와이파이 상점중, 다채로운 시스템의 중심지가 되었다.
7월 31일 배포되는 퀘스트까지 전부하면 파티로 영입이 가능하다. 사실 미로라는 여전사와 모험을 하던 모험자였다. 둘이 합쳐서 '뷰티풀 페어'라고 불렸다고 한다.
여행 중 가르바도 유목민촌이 마물의 습격으로 위기에 빠진 걸 구하게 되었는데 그때 미로는 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 죽어버리고 말았다. 이때 미로는 루이다에게 '모험이 멋지다는 걸 다른 사람에게 널리 알려줘' 라고 부탁하고 죽었다. 이에 루이다는 미로의 유언을 실행하기 위해 모험을 그만두고 모험자들을 주선하는 루이다의 주점을 열었다고 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나중에 만나게 된 미로의 영혼은 생각이 달랐다. 미로는 '남에게 모험이 멋지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루이다 자신이 그것을 잊어선 의미가 없다.' 라며 주인공에게 루이다에게 다시 모험을 하면 어떻겠냐고 말해주지 않겠냐고 말한다. 미로의 퀘스트를 통과해서 루이다에게 미로의 펜던트를 건내주며 미로의 참뜻을 전해주면 루이다는 다시 모험을 떠나기로 하고 주인공의 동료가 된다.
하지만 동료가 된 시점에선 주인공 일행의 레벨이 이미 만렙을 까고 있는 것이 보통일 텐데 레벨 28에 아무런 스킬도 없이 동료가 되는 건 좀 그렇다. 게다가 타입 자체가 9편에서 꽤나 애매한 도적 타입인지라 루이다의 팬이 아닌 이상은 주력 동료로 쓰기는 쉽지 않은 격차.
하지만 동료로 하면 전용 코스튬 장비인 '루이다의 옷'과 '루이다의 구두'를 입고 있는 데다 (코스튬 장비이므로 성능은 후지다.) 연금에도 쓰이는 레어 액세서리 '럭키 팬던트'를 가지고 있으므로 동료로 해서 손해는 없다. 그래서 드퀘6의 루이다의 주점에서 자주 일어난, 특정 캐릭터의 장비를 몽땅 다 벗기고 다시 루이다의 주점에 처박는 그 사태를 '''루이다 본인이 직접 당하게 된다.''' (…)
또한 게임 캐릭터 메이킹에 쓰이는 헤어스타일 중에 루이다와 같은 헤어스타일은 없으므로 디자인 면에서 유니크하다는 장점도 있다.
그 외에 특이점은 동료로 한 상태로 다니다가 주점으로 돌아오면 '일해야 한다'는 이유로 입고있던 장비를 후다닥 갈아입고 광속으로 카운터에 들어가서 업무를 본다. 심지어 루이다가 죽어서 관이 되었을 경우에도 주점으로 돌아오면 교회에서 살려주지도, 자오리크를 쓰지도 않았는데 근성으로 부활해서 카운터로 돌아간다. 이쯤되면 좀 무섭다. (…)
또한 '동료와 헤어진다' 커맨드에서 루이다와 헤어지려고 하면 루이다가 화를 내며 (결국 헤어지는 건 불가능.), 루이다를 동료로 한 채로 미로의 묘로 찾아가거나 월로 마을 마부에게 찾아가면 전용 대사가 있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암룡과 세계수의 성에서도 루이다의 주점을 운용하고 있다. 파티원들을 바꾸고 싶으면 그녀를 찾아가면 된다.
[각주]
1. 소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카이다 유코. 영어권에서는 '패티'(Patty)라는 이름이 되었다.
2. 설정
시리즈 대대로 루이다의 주점을 경영하는 바니걸 누님으로 3,5,6,9에 등장하며 인간 동료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주선한다.
9에서는 디자인이 바뀌면서 일부에서 관심이 급상승했다.
적이 바시루라 마법을 써서 우리편 동료가 사라져 버렸다면, 전투가 있던 곳이 세상 그 어느 곳이든 관계없이 무조건 루이다의 술집에만 가면 다시 만날 수 있다. 루이다의 사람 찾는 솜씨가 굉장하거나 바시루라 주문 자체가 그녀와 어떤 관련이 있는 듯.
3편에서는 위와 같은 이유로 가장 자주 만나는 인물. 5편에서는 인간 동료의 수가 적고 몬스터 동료들이 더 중요시되기 때문에 존재감이 예전같지는 않다. 6편에서는 루이다의 술집을 프랜차이즈화하여 여러 곳에 분점을 세웠으며 몬스터 관리까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6편의 루이다의 술집은 사람 귀양보내는 곳이란 이미지라 좀...
만화 로토의 문장에서도 등장, 용자 아렐에게 성전사들을 소개시켜준 초대 루이다에 이은 무려 5대째 루이다라는 설정이다. 하지만, 루이다의 주점이 있는 아리아한의 노바크 13세는 마왕군을 두려워해 모험자들을 거부하고 있고, 모험자들은 실망하여 아리아한에는 잘 오지 않아 루이다의 주점엔 모험자가 전혀 없고 장사도 전혀 안되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아리아한의 여관이 망해버린지라 주점 2층을 평범한 여행객들을 위한 숙박 시설로 개조했는데, 이 쪽의 장사가 더 잘 될 정도. 루이다의 술집에는 용사 아렐과 성전사들이 같이 찍은 사진이 가보로 남겨져 있다.
[image]
드래곤 퀘스트 9에서는 루이다의 주점이 다시금 등장하면서 새로운 비쥬얼로 등장.
기존의 바니걸이 아닌 '''누님'''으로 돌아왔다. 이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스토리에 적극 개입하는 캐릭터.
자신의 주점이 망할 위기에 몰리자 전설의 "여관왕"을 찾아서 웰로 마을로 오는데, 중간의 길이 막혔기 때문에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유적을 경유해서 오다가 문제가 생긴걸 주인공이 구해주면서 만나게 된다. 막상 웰로 마을에 도착하니 여관왕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에 침울해하지만, 그의 딸인 릿카에게서 여관왕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녀를 설득하여 자신의 주점의 점장으로 영입하게 된다.
사람의 재능을 간파하는 눈이 있다고 루이다 본인은 주장하며 루이다의 주점의 직원들은 모두 루이다가 '당신은 ~~에 재능이 있어' 라는 말로 스카웃 해 온 사람들이다. 하지만 릿카 외의 직원들은 그다지 주점을 부흥시키지 못한 듯.
루이다 본인은 이전 시리즈처럼 동료 영입 담당이지만, 루이다의 주점은 NDS의 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한 다자간 협력 플레이, 연금술, 와이파이 상점중, 다채로운 시스템의 중심지가 되었다.
7월 31일 배포되는 퀘스트까지 전부하면 파티로 영입이 가능하다. 사실 미로라는 여전사와 모험을 하던 모험자였다. 둘이 합쳐서 '뷰티풀 페어'라고 불렸다고 한다.
여행 중 가르바도 유목민촌이 마물의 습격으로 위기에 빠진 걸 구하게 되었는데 그때 미로는 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 죽어버리고 말았다. 이때 미로는 루이다에게 '모험이 멋지다는 걸 다른 사람에게 널리 알려줘' 라고 부탁하고 죽었다. 이에 루이다는 미로의 유언을 실행하기 위해 모험을 그만두고 모험자들을 주선하는 루이다의 주점을 열었다고 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나중에 만나게 된 미로의 영혼은 생각이 달랐다. 미로는 '남에게 모험이 멋지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루이다 자신이 그것을 잊어선 의미가 없다.' 라며 주인공에게 루이다에게 다시 모험을 하면 어떻겠냐고 말해주지 않겠냐고 말한다. 미로의 퀘스트를 통과해서 루이다에게 미로의 펜던트를 건내주며 미로의 참뜻을 전해주면 루이다는 다시 모험을 떠나기로 하고 주인공의 동료가 된다.
하지만 동료가 된 시점에선 주인공 일행의 레벨이 이미 만렙을 까고 있는 것이 보통일 텐데 레벨 28에 아무런 스킬도 없이 동료가 되는 건 좀 그렇다. 게다가 타입 자체가 9편에서 꽤나 애매한 도적 타입인지라 루이다의 팬이 아닌 이상은 주력 동료로 쓰기는 쉽지 않은 격차.
하지만 동료로 하면 전용 코스튬 장비인 '루이다의 옷'과 '루이다의 구두'를 입고 있는 데다 (코스튬 장비이므로 성능은 후지다.) 연금에도 쓰이는 레어 액세서리 '럭키 팬던트'를 가지고 있으므로 동료로 해서 손해는 없다. 그래서 드퀘6의 루이다의 주점에서 자주 일어난, 특정 캐릭터의 장비를 몽땅 다 벗기고 다시 루이다의 주점에 처박는 그 사태를 '''루이다 본인이 직접 당하게 된다.''' (…)
또한 게임 캐릭터 메이킹에 쓰이는 헤어스타일 중에 루이다와 같은 헤어스타일은 없으므로 디자인 면에서 유니크하다는 장점도 있다.
그 외에 특이점은 동료로 한 상태로 다니다가 주점으로 돌아오면 '일해야 한다'는 이유로 입고있던 장비를 후다닥 갈아입고 광속으로 카운터에 들어가서 업무를 본다. 심지어 루이다가 죽어서 관이 되었을 경우에도 주점으로 돌아오면 교회에서 살려주지도, 자오리크를 쓰지도 않았는데 근성으로 부활해서 카운터로 돌아간다. 이쯤되면 좀 무섭다. (…)
또한 '동료와 헤어진다' 커맨드에서 루이다와 헤어지려고 하면 루이다가 화를 내며 (결국 헤어지는 건 불가능.), 루이다를 동료로 한 채로 미로의 묘로 찾아가거나 월로 마을 마부에게 찾아가면 전용 대사가 있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암룡과 세계수의 성에서도 루이다의 주점을 운용하고 있다. 파티원들을 바꾸고 싶으면 그녀를 찾아가면 된다.
3. 바깥 고리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