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 맨션/유령들

 



1. 개요
2. 일반 유령들
2.2. 기타 유령들
3. 초상화 유령들
3.1. 제1구역: 2층 좌측 복도
3.1.1. 제1구역 보스: 베이비라
3.2. 제2구역: 1층 공간
3.2.1. 제2구역 보스: 섀도스리
3.3. 제3구역: 뒷마당과 지하
3.3.1. 마담 보이다
3.3.2. 제3구역 보스: 그랜드부끄
3.4. 제4구역: 정전
4. 최종 보스: 킹부끄
5. 결말


1. 개요


자세히 말하자면 맨션 내에 떠돌고 있는 유령들. 그중에서는 갖가지 특징들을 지녔으며 일부 유령들은 아라따 박사가 연구에 쓰려는 유령들도 있다. 각 종류의 유령들은 아래 설명 문단들을 살펴보자.

2. 일반 유령들


어두운 구간에서 항상 루이지의 뒤를 노리는 유령들. 플래시를 비추면 멈추는데 그대로 놔두면 사라지며, 빠른 타이밍으로 유령싹싹을 발동 시키면 빨아들이는 상태가 된다. 각자 자신들의 색깔마다 다른 패턴들을 가지고 있는데 몇몇 유령들은 짜증을 유발하는데 일조한다. 간혹 빨아들이는 방법 외에도 속성 공격으로 발포하는 기능을 이용해 유령들을 제압할 수가 있다. 그냥 피하고 싶다면 플래시를 비춰서 쫓아낼 수가 있다.
  • 야푸 - 기본 잡몹. 처음 유저가 접하게 되는 황금색 유령으로 기본적인 특징을 가졌으면 10의 체력을 가진 아주 간단한 녀석이다. 이 녀석을 중점으로 유령의 특징을 알 수 있으니 상대할 때 연습하면서 알아두자. 트레이닝 룸에서도 기본 연습으로 제공될 수 있다.
  • 파이어 야푸 - 불 속성을 가지고 있는 유령. 이 녀석은 속성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보통 방법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 불 속성을 잠재울 물 속성으로 적셔서 속성을 제거하면 된다. 간혹 아예 속성 공격으로 유령 자체를 완전히 처리할 수가 있다. 물론 소모되는 양을 생각하면 속성만 제거하고 빨아들이는 게 좋다.
  • 리치 야푸 - 야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파란색이고 정면에서 놀래킨 뒤 도망치려는 유령이다. 이 녀석은 몸에 돈다발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예민한 녀석이므로, 플래시로 놀래키고 재빨리 유령싹싹 흡입 타이밍이 아주 빨라야 한다. 플래시에 닿자마자 바로 사라져 버리고는 다시는 안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각 층의 방에서 한 번씩 튀어나오니 집중해서 경계하다 보면 바로잡아서 돈을 벌 수 있다.
  • 마푸 - 보라색 유령으로 은근히 저돌적인 유령이다. 보이는 대로 주먹에 힘을 주면서 돌진하며 때리려는 유령. 잘못 하면 큰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잘 피해보자.
  • 아이스 마푸: 얼음의 엘리먼트를 가진 마푸로 불의 엘리먼트를 사용해서 체력을 깎거나 속성을 제거하고 나서 잡을 수 있다.
  • 모푸 - 이쪽도 야푸과 같은 파란색 유령의 기본 잡몹. 바닥을 내리쳐서 강력한 충격파를 일으키는 공격을 한다.
  • 워터 모푸 - 몹 버전을 물 속성을 끼얹은 상태로 등장하는 유령. 이 녀석은 물과 정반대로 불에 반응한다. 불로 지져서 제압할 수가 있다.
  • 토키(하양) - 천천히 접근해서 껴안아 공격하는 유령. 닿기 전에 혹은 잡힌 후에 스틱을 마구 움직이면 빨리 빠져나올 수 있다.
  • 웨이터 토키 - 그림 유령인 볶으리 근처에서 2마리만 등장하는 유령이다. 공격하지 않는다.
  • 토키(빨강) - 토키의 강화 버전으로 껴안겼을 때 대미지가 높아졌다.
  • 미러 토키 - 거울의 방에서만 등장하는 토키. 투명해서 오직 거울을 통해서만 위치를 알 수 있다.
  • 시네마 토키 - 영사실에서만 등장하는 토키. 투명해서 오직 스크린에서만 그림자로 위치를 드러낸다.
  • 헤이유 - 창을 들고 있는 헤이호의 형태를 띤 유령. 가면을 쓰고 있어서 빨아들이기 전까지는 플래시가 통하지 않는다. 가면이 없어져도 잠시 후에 다시 쓰고 나오니 바로바로 처리하는 게 좋다.
  • 댄싱 헤이유 - 특정 방에서 2마리가 짝을 지은 헤이유.
  • 뿔뿔 - 해골바가지 유령. 그냥 해골답게 뼈 같은 걸 던지는 녀석이다. 묘지 근처와 3층 전화실에서만 출몰.
  • 나바나 - 녹색 유령으로 덩치가 좀 있는 녀석. 바나나를 먹고 바나나 껍질을 아무데나 버리는 녀석이다. 바닥에 바나나를 깔아두는 것이기 때문에 먹고 버리기 전에 바로 플래시를 비추고 잡자. 체력은 40.
  • 대롱 - 천장에 매달려서 놀래키는 하얀색 유령. 잡으면 100% 하트를 떨구기 때문에 체력이 고갈 났다 싶으면 바로 잡아주자. 공격성도 없고 닿아도 데미지가 없어서 꽤나 도움 되는 녀석이다.
  • 대롱(보라) - 대롱의 보라색 버전. 폭탄을 떨어뜨려서 공격한다. 참고로 폭탄은 물의 엘리먼트로 적시면 안 터진다.
  • 볼리 - 복도 구간에서 등장하는 노란색 유령. 공을 볼링 하듯이 굴려서 공격한다.


2.1. 부끄부끄


1층 무도회장 안에 있는 창고에서 발견된 비밀 구간을 루이지가 열자, 부끄들이 흩어지면서 맨션 안을 날뛰게 된다. 그리고 아라따 박사의 말을 통해 공간 곳곳마다 물건들 속에 숨어있는 부끄부끄를 찾아 잡아야 한다. 부끄부끄는 어두운 곳에 서식하는 유령들과 다르게 밝은 방에 항상 서식한다. 그렇다 보니 랜턴을 쓰지 않고 바로 청소기로 빨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유령들처럼 걸리면 방향이 완전히 고정되는 게 아니라서 되도록이면 조준은 부끄의 위치를 벗어나지 않게 조준을 조정하면서 빨아들여야 한다. 그나마 반자동으로 조준된 부끄를 잘 따라다닌다. 한 마리씩 잡을 때마다 저장이 가능하며, 한 마리씩 쌓을 때마다 스테이지 진행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가 있다.
부끄부끄는 대놓고 등장하지 않고 항상 숨어있기 때문에 이 숨어있는 부끄부끄 들을 찾아내려면 게임보이 호러에 장착되어 있는 부끄 탐지기를 통해 찾아야 한다. 부끄 탐지기는 게임보이 호러 기판 왼쪽에 밝게 빛나는 발광 등을 통해 알 수가 있다. 평소에는 초록색이지만 부끄부끄가 있는 공간에 들어가면 부끄부끄의 목소리와 함께 노란 불을 띄우며 감지한다. 이후 초음파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가까워질수록 깜빡이는 속도가 빨라지며 완전히 근접했다 싶으면 빨간색으로 등이 켜지면서 강한 반응을 나타낸다. 이때 감지되는 물품을 건들면 부끄부끄 녀석 한 마리가 나타난다. 간혹 가짜를 심어놔서 감지에 방해를 일으키므로 부끄 녀석이 도망칠 때도 노란 불이 그대로 유지되면 그 안에서 다시 찾기보다는 도망친 방향으로 추적하는 것이 더 좋다. 간혹 한 방에 2 마리씩 있기도 하다. 발견되는 부끄 들은 각기 다른 체력을 지녔으며 최대 300 이상을 가진 끈질긴 녀석도 있다. 도망친 방향으로 쫓아가지 않으면 다른 방으로 완전히 도주해버려서 찾는 데 시간이 걸리니 보이는 대로 빨리 추적하는 게 좋다.

2.2. 기타 유령들


아래 항목에 있는 유령들은 레버 조작을 쓸 필요 없이 바로 흡수시킬 수 있는 유령들을 지칭한다. 즉, 걸렸다 하면 바로 빨아들일 수가 있다. 하지만 이런 유령들의 공통점은 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나타난다는 특징을 지녔기에 무한 루프로 볼 수가 있고 꽤나 짜증을 유발하는 유령들이다. 보통 지나가는 길목이나 복도에서 자주 볼 수가 있으며, 몇몇 특징은 흡수하는 데 피해를 줄 수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대신 경계하는 것보다는 그냥 지나가도 상관이 없으며 굳이 애쓸 필요가 없다.
  • 가짜 문 : 정확한 명칭은 없으며 겉보기에는 문이지만 건들면 벽으로 몰아쳐 납작하게 만드는 함정이다. 이 문들은 유령들이 변장하여 루이지를 속이기 위한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대부분은 겉으로 보기에는 구분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처음 도입하는 구간마다 맵을 확인해서 문과 방의 위치를 확인해보자. 맵에는 표시가 안 되어 있지만 배치되어 있는 문들은 전부 유령들이 변장한 함정이므로 체력과 돈이 낭비되지 않게 조심하자.
  • 찍찍이(파랑) - 복도에서 출몰하는 파란색 쥐 유령.
  • 찍찍이(보라) - 복도에서 출몰하고 벽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보라색 쥐 유령.
  • 골드 찍찍이 - 치즈를 서치 기능으로 찾거나 복도에서 일정확률로 등장하는 금색 쥐 유령. 빨아들이면 돈을 많이 떨어뜨린다.
  • 배티(노랑) - 유령싹싹 사용시 쫒아오는 노란색 박쥐.
  • 배티(보라) - 근처를 지나가면 쫒아오는 보라색 박쥐.
  • 뿌뿌(핑크) - 다수 등장하고 쫒아오면서 공격하는 작은 분홍색 유령.
  • 뿌뿌(초록) - 핑크색 뿌뿌보다 속도가 빠른 작은 초록색 유령.
  • 보머 - 복어, 성게를 연상케하는 폭탄 유령. 절대 빨아들이지 말 것. 빨아들이면 유령싹싹 안에서 폭발해 데미지를 받을 수가 있으므로 그냥 폭발해서 잔해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피하자. 폭발 할 때도 뿌옅게 남은 불연기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으니 조심하자.
  • 퓨이 - 환상의 방에서 다수 출몰하는 노란색 유령.

3. 초상화 유령들


쉽게 보면 네임드 유령들. 아라따 박사의 조언에 따르면, 초상화 유령들의 경우 킹 부끄의 명령으로 초상화에 있던 유령이 풀려났다고 한다. 루이지는 유령싹싹을 통해 빨아들임으로 이들을 잡아서 다시 초상화로 돌려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그냥 조명을 비춰서 잡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무력화되는데, 이 타이밍을 노려서 조명을 비춘 뒤 빨아들이는 것이다. 공통된 사항으로 주변의 사물이나 그들의 습관들을 토대로 추리를 해 무력화 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이들은 그림에 있는 그대로를 표현해 실현시키는 행동들을 반복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잘 보고 파악해야 한다. 각자 가지고 있는 힌트들은 게임 보이 호러로 비춰서 입력하면 그들의 내적 심리를 통해 힌트를 들을 수가 있다. 나름대로 과학적인 방법들이 대부분 동원되어 있다. 이들을 청소기를 통해 사로잡으면 아라따 박사가 개발 해낸 유령 포트리피케이셔나이저(Portrificationizer) 기계를 통해 다시 초상화로 돌려놓을 수가 있다. 돌려놓는 장면은 가히 생닭 제조 공장을 연상케 한다.(...)
필드전을 내세우는 보스전을 제외해서 일부 초상화 유령들은 빨아들이지 않아도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이름 옆에 ★로 표시.)

3.1. 제1구역: 2층 좌측 복도


첫 시작은 2층의 좌측 복도가 아닌 바로 앞에 있는 안방을 출발로 해서 열쇠를 얻은 뒤 다시 로비로 나왔을 때 좌측 복도로 들어가면 긴 복도가 있는 곳에서 네임드 유령들을 만날 수가 있다.
  • 파파라 - 영문판은 네빌(Neville) - 번호는 1번. 가운을 입고 독서에 빠진 42세 중년 남성을 지칭한다. 원래 아라따 박사가 처음 잡아서 액자에 봉인되었는데 킹 부끄가 다시금 해방시켰다. 위치는 공부방. 흔들의자에 앉아 독서에 빠지고 있으며, 정면으로 쳐다보면 사라진다. 1단계 보스라 간단하게 뒤돌아 안 보는 척하다가 기지개를 펴는 타이밍을 노려서 조명을 비춘 뒤 청소기로 빨아주자. 체력은 100.
  • 마마라 - 영문판은 리디아(Lydia) - 번호는 2번. 주로 침실에서 거울만 응시한 채 얼굴 꾸미는 일에 빠져있는 34세 여성. 머리를 가꾸느라 바깥 창문 바람을 신경 쓰고 있기 때문에 창문의 커튼을 젖히면 커튼을 다시 치려고 일어선다. 이때 조명으로 저격한 후 청소기로 빨아버리자. 체력 100. 일각에서는 그녀가 베이비라를 낳다가 죽어서 유령이 된것으로 보고 있다.

3.1.1. 제1구역 보스: 베이비라


영문명은 천시(Chauncey). 성장을 거부하는 1세 아이. 발견은 놀이방. 첫 번째로 만났을 때 베이비라는 흔들거리는 목마를 의식한다. 이 흔들거리는 목마를 청소기로 마구 흔들어주면 베이비라가 깨어나는데, 이때 공격하려 들려 한다. 접근하기 전에 공을 빨아들인 뒤 베이비라를 조준해서 맞추면 된다. 그다음부터는 메인 보스전이 시작된다.

"난 너랑 놀고 싶은데! 어른이 되는게 싫다구! 넌 웰케 큰거야?! 질렸어! 더 작게... 더 작게... 더 작아지라구!!!! 조그맣고, 작고, 쪼매만하고, 요만큼만하게! 구구까까!"

아기의 침대로 갇혀버린 루이지가 베이비라와의 사투로 첫 보스전을 돌입하게 된다. 패턴은 간단하며 피하는 것과 집는 것이 포인트다. 목마를 피하는 패턴과 튀어나오는 공들 사이로 체력 소모를 피해야 한다. 그리고 침대 밖으로 나가지 못해 바닥에 굴러다니는 공을 청소기로 집은 뒤 아기를 향해 쏜다. 이때 무력화된 아이를 청소기로 제압해야 한다. 체력은 100. 일각에서는 베이비라가 '''태어날때부터 죽어서 유령이 된것으로 보고 있다.'''

3.2. 제2구역: 1층 공간


본격적인 퇴마의 시작. 이때부터 네임드 유령들이 대거 등장하는 시기다. 또한 복도가 길어서 가는 데마다 괜히 복잡하게 느껴지는 것 마냥 출몰하는 유령들이 많다. 플레이 중에는 연습하게 되는 구간이고 그만큼 익숙해질 수가 있는 시기를 겪을 수가 있다. 처음에는 꽤나 짜증 낼 수 있는 곳.
  • 빙글 부부 - 일문명은 구룻텐 부처(グルッテン夫妻), 영문명으로는 플로팅 훨린다스(Floating Whirlindas). 떠다니는 소용돌이. 춤을 추는 커플 유령이다. 위치는 1층 가운데 복도 우측에 있는 무도회장. 잡몹들을 제거하고 나면 2명이서 열심히 춤을 추고 있다. 1탄의 파파라와 마찬가지로 한 번의 빈틈을 노린 뒤 그 타이밍으로 조명을 비춰 청소기로 빨아낸다. 조금은 약간 어려운데, 이유는 무도회장의 구조 내부에서 바닥 일부분이 움직이기 때문에 한 위치를 유지하려면 컨트롤을 어느 정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체력은 100.
  • 세노바스찬 - 영문명은 시버스(Shivers). 양초를 들고 다니는 72세 집사. 불이 없어서 떠돌고 다니는데 불 속성을 부여할 수 있는 코인을 발견하면 불 속성의 정령을 흡수해 불을 뿜을 수 있다. 이걸 이용해서 돌아다니는 세바스찬의 손에 있는 양초에 불을 지피면 갑자기 행로가 바뀌는데 이때 따라다니면 다른 방으로 이동한다. 그 후 입구 쪽 복도 좌측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또 방으로 들어가서 좌측으로 집사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 방 안에 있는 또 다른 양초에 불을 지피려고 한다. 도착해서 불을 붙이면 무방비 상태가 되어있으므로 바로 조명으로 제압한 뒤 빨아들이자. 체력은 100.
  • 피앙 - 영문명은 멜로디 피아니시마(Melody Pianissima), 중앙 복도를 넘어간 다음 좌측 앞쪽에 위치한 음악 도구가 있는 온실에서 악기들을 전부 키게 한 뒤 피아노에 접근하면 피아노를 치는 소녀가 나타난다. 피앙은 원래부터 전문적인 피아니스트로, 설정상 좀 허영심이 있지만 겉으로만 봐도 꽤나 한 미모는 해서 팬아트가 꽤 있는 편이다. 죽은 후에도 피아노가 더 좋다고 한다. 의외의 취향으로 인벤토리 정보에 의하면,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루이지에게 마리오 음악을 피아노로 친 뒤 그와 관련된 문제를 내는데 맞춰야 한다. 문제 난이도는 마리오 게임을 해본 사람들에게는 쉬운 편. 예를 들어 물속에 들어가는 음악인데 어떤 환경 요소가 있냐고 물어보면 선택창에 물을 선택하면 된다. 그 후 악보가 날아다니는데 다 빨아들이면 그다음 피안을 빨아들일 수가 있다. 체력은 100.
  • 볶으리★ - 일문명은 볶음밥을 뜻하는 '차항'에서 따온 타항(ター・ハン), 영문명은 미스터 루그스(Mr.Luggs), 대식가. 중앙 복도 좌측에 위치한 식당에서 쿰척쿰척하고 있는 뚱돼지 유령.[1] 이 대식가를 제압하려면 일방적으로 먹고 있는 밥을 청소기로 제거해야 한다. 이때 주변에 돌아다니는 웨이터 유령 2마리가 볶으리에게 음식을 계속 배식해준다. 이 때문에 그놈들부터 잡고 난 뒤 식사 중인 볶으리를 방해하자. 그 후 음식이 모자라면서 화가 난 볶으리는 루이지를 향해 먹은 음식을 뱉어내며 공격한다. 간단히 피하기만 하면 알아서 지쳐서 쓰러지는데 이때 제압해서 빨아들이자. 체력은 덩치치곤 100. 배경이야기를 읽어보면 자기자신을 먹어서 죽었다고 나온다.
  • 스푸키 - 식당 옆에 있는 주방 뒷마당 묘지에서 집을 지키는 개 유령. 스푸키 시야에 노출되면 갑자기 달려들어서 물어뜯는데 데미지가 장난 아니게 붙으므로 붙었다 싶으면 레버를 마구 흔든 뒤 거리를 두자. 그 후 뿔뿔이라는 해골 유령을 잡으면 뼈가 나오는데 이때 스푸키는 뼈에 환장하기 때문에 뼈에 달려드는 것을 보고 뼈에 환장한 상태에 다다르게 되면 방어가 풀린 상태니 제압 후 빨아들이자.

3.2.1. 제2구역 보스: 섀도스리


게임보이 호러로 개집을 통해 묘지로 들어가 거대한 묘비에 들어서면 나타나는 그림자 유령 보스. 일문명은 섀도마(シャドーマ), 영문명은 보그마이어(Bogmire). 묘지가 배틀필드로 변모해 섀도스리와 대전을 펼친다. 보스전에서 섀도스리는 가짜 그림자들을 계속해서 생성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멈춰서는 안되며, 청소기로 한 유령을 빨아들여서 구체로 만들어지는데, 이걸로 진짜 섀도스리를 향해 맞추면 된다. 섀도스리는 가짜와 구분되게 유일하게 보라색으로 되어있다. 맞추면 검은색 구체에 갇히게 되는데 이때 빨아들일 수가 있다. 체력은 100

3.3. 제3구역: 뒷마당과 지하


1층 왼쪽 구간을 확보하면 뒷마당으로 넘어갈 수 있는 열쇠를 받을 수 있다. 뒷마당에서는 분수대가 있고 여러 화분들이 놓여 있는데 대부분의 화분들에게 물을 주면 돈을 떨군다. 다른 장소의 화분들도 마찬가지. 그리고 우물 하나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안으로 들어가면 지하 통로가 보인다. 이 지하 안쪽으로 들어가면 루이지는 구멍 하나를 통해 다른 지하 공간을 엿볼 수가 있는데 이때 초상화에 갇힌 마리오를 발견한다. 그렇게 루이지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마리오 초상화 앞에는 킹 부끄가 지켜보고 있다.
  • 맷조★ - 일문명으로는 맛디(マッディー), 영문명으로는 비프 아틀라스(Biff Altas). 뒤뜰 우측 입구에 들어서면 헬스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역도로 운동하는 보디빌더를 지칭한다. 근육덩치에게는 물리적인 효과를 크게 줘야 한다. 메디 주변에 있는 샌드백을 루이지가 직접 건드려서 샌드백으로 메디를 쳐야 한다. 운동하다 기습당한 메디는 루이지에게 접근하는 데 거리를 유지해 샌드백을 이용해 다시 한번 공격해보자. 이때 기절하면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된다. 참고로 왼쪽에 있는 런닝머신 위로 계속 달리면 뒤뜰로 넘어갈 필요 없이 바로 옆 공간으로 넘어갈 수 있는 문 열쇠를 획득한다. 체력은 100.
  • 미스 페투니아 - 일문명으로는 미스 부냐(ミス・ブーニャ), 영문명으로는 미스 패튜니아(Miss Petunia). 헬스장 그 위 2층에 있는 욕실에서 목욕 중인 아가씨....인데 그림자는 날씬한데 막상 커튼을 걷어보니 돼지다. 뚱뚱해서 돼지라 그러는 게 아니라 그냥 돼지다. 설정상 6년 전부터 부끄 숲 근처에 있는 루이지 맨션에 미스 고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후에 모델 일을 그만두고 난 뒤 체중이 불어졌다고 한다. 커튼을 재껴두자 놀란 아가씨가 뜨거운 물을 던져서 경계한 뒤 커튼으로 다시 가린다. 완전 돼지상이 된 이 아가씨는 물리적인 효과보다는 속성을 통한 제압이 필요한데, 2층 식당에 있는 얼음 정령을 흡수해 욕실에 있는 샤워기를 얼려서 멈추게 해야 한다. 그다음 빨아들이면 된다. 체력은 100.
  • 그랜마라 - 일문명은 할머니를 속되게 이르는 말인 '바바'에서 따온 바바라(ババーラ), 영문명은 나나(Nana). 손자만 해 보이는 루이지와 놀고 싶어 하는 할머니 유령. 2층 좌측 복도에 있는 우측 그랜마라의 방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뜨개질을 하고 있다. 바구니 안에 있는 털실들을 건드리면 흩어지는데, 이때 그랜마라가 "하, 재밌는 녀석이구나. 나랑 놀고 싶니?"라는 대사가 뜨더니 자신의 위치를 바꾼다. 이때 털실을 청소기로 잡아서 그랜마라를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털실 3개를 날려서 맞추는 것이 관건이다. 한번 맞출 때마다 패턴이 달라지며 전부 맞추면 제압이 가능하다. 체력은 100.
  • 큐맨★ - 일문명은 폴 롱(ポール・ロング), 영문명은 슬림 뱅크샷(Slim Bankshot). 당구 마니아로 당구장에 있는 키다리 아저씨다. 설정상 유령이었을 때 수영장 대회에서 전설로 꼽히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그 당시에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다고 한다. 정확히는 포켓볼로 당구를 치는데 공 3개가 위로 퍼진 채 튕겨나간다. 이 당구공을 청소기로 잡아서 2, 3번 맞추다 보면 제압이 가능하다. 체력은 100.
  • 원과 테드 - 영문명은 헨리와 오빌(Henry and Orville). 참고로 이름의 어원은 영화 Juan & Ted: Wanted(2000)에서 나온 주인공 이름들을 따왔다. 파파라와 마마라의 쌍둥이 아들이자, 베이비라의 친형들. 2층 좌측 쌍둥이 방에 들어서서 물건을 건들다 보면 숨바꼭질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기 때문에 루이지는 잠시 방을 나갔다 들어와야 한다. 나가면 찾아보라고 말을 하게 되고 다시 들어가면 못 보이던 것들이 눈에 띄는데, 이 물건들 중에 숨어 있다. 이들을 한 번도 틀리지 않고 단번에 2명을 찾아내야 한다. 찾아 내면 이들은 속임수라며 장난치기 시작하는데, 한 명은 비행기를 타고 한 명은 자동차를 타면서 루이지에게 육탄전을 벌인다. 이 전투 속에서 랜턴으로 제압한 뒤 차례대로 빨아들이자.

3.3.1. 마담 보이다


북미판 이름은 마담 클레어보야(Madame Clairvoya). 북미는 천리안이라는 뜻을 가진 Clairvoyant에서, 원판은 일본어로 보인다(みえる)라는 발음을 따서 만든 이름이다. 1층의 입구 우측에 있는 방 가운데 배치된 수정구를 랜턴으로 빛을 계속 비출 경우 나타나는 점쟁이 유령. 유령 중에서는 루이지에게 유일하게 도움을 준 인성 깊은 유령이다. 처음엔 뒷마당에 있는 뒷간에 숨어있는 키노피오의 조언으로 마담 보이다를 언급한다. 또한 첨언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마리오의 물품들을 미에루에게 보여주면 마리오의 물품을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라따 박사의 말에 따르면 그녀가 가지고 있는 수정구는 49일 정도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참고:''' 보이다 부인은 원래 제2구역부터 발견되지만 잡히는 구간은 제3구역부터 가능하다.
각 방마다 마리오의 물품들을 하나씩 발견하고 이 물품들을 미에루 부인을 통해 내다볼 수 있는 미래로 게임의 힌트를 받을 수 있다. 비중은 나름대로 있는 편이다. 줍는 순서와 상관없이 어떤 물품을 가져왔든 간에 차례대로 힌트를 말하는 순서는 똑같다.
  • 마리오의 물품들
    • 마리오의 모자: 1층 욕실 세탁기 근처에서 처음 발견된 물품. 비밀의 저택에는 주방에 있음.
    • 마리오의 구두: 쌍둥이 방에서 쌍둥이들을 제압하면 발견할 수 있는 마리오의 구두 한 짝. 비밀의 저택에는 당구장에서 큐맨을 잡아야 함.
    • 마리오의 장갑: 영사기 방에 있는 서랍장에서 발견된 마리오의 흰 장갑. 비밀의 저택에는 뒷마당에 있는 대롱(보라)들을 모두 잡아야 함.
    • 마리오의 편지: 1층 뒷마당에 있는 우편함에서 발견된 마리오의 편지다. 비밀의 저택에는 쌍둥이 방에 있고 원과 테드를 안 잡아도 됨.
    • 마리오의 스타: 천문 전망대로 우주 망원경이 배치된 방. 이 방안에 있는 망원경을 살피면 우주가 갑자기 눈앞에 펼쳐진다. 이때 유성이 떨어지는데 이 녀석은 유령이다. 이 유령을 청소기로 잡아서 건너편에 있는 달을 조준에 맞추면 달이 폭발(...)하는데, 달이 소멸하면서 새로운 길목이 생긴다. 이 길목을 따라가면 마리오의 스타가 발견된다.비밀의 저택도 같음.
  • 마담 보이다가 발견한 미래들
    • 첫 번째 실마리: 크게 의미가 없고 수정구에 반응이 적어 그의 존재를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부인 말로는 다른 물품들이 나오는 대로 힌트를 더 추려낼 수 있다고 한다.
    • 두 번째 실마리: 마리오가 초상화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갇혀있는 장소는 알 수가 없다.
    • 세 번째 실마리: 보이는 바로는 마리오와 킹 부끄가 보인다고 한다.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했으나 킹 부끄를 조심하라고 일러둔다. 그리고 다시 확인해보니 킹 부끄가 마리오를 잡아갔다고 전한다.
    • 네 번째 실마리: 보아하니 마리오는 루이지를 애타게 찾으며 울고 있다고 한다. 이때 부끄의 힘이 점점 강하게 느껴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유령싹싹이면 된다고 한다.
    • 마지막 실마리: 이 실마리에서 부인은 깜짝 놀라는데, 다름 아닌 쿠파의 형상이 보인다고 한다. 이 맨션과 쿠파가 관련될 줄은 상상도 못해서 당황한다. 그리고 마리오는 쿠파를 해치워야 한다고 일러둔다. 그리고 킹 부끄가 어떻게든 쿠파를 되살리려고 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렇게 실마리들을 모두 발견했을 때 마담 보이다의 수정구의 힘이 사라지며 미래 능력이 사라진다. 그녀는 더 이상의 도움이 될 수가 없다고 하며 다시 초상화로 돌아가야 한다고 루이지에게 부탁한다. 그녀는 초상화로 돌아가는 것에 만족하며 루이지에게 고마움을 표시해 자신을 초상화로 되돌려 달라고 한다. 실마리의 끝을 보게 된 그녀는 이제 더 이상의 도움이 없고 다른 유령들과 같은 시스템으로 통합 된다. 이렇게 되면 청소기로 빨아들일 수가 있는데, 정작 부인은 받아들인다고 말했지만 빨아들이려고 할 때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뭔가 좀 애처로워 보인다. 유령싹싹의 위력이 과격해 보일 수도 있는 장면.

3.3.2. 제3구역 보스: 그랜드부끄


일문명은 점보테레사(ジャンボテレサ), 영문명은 부로서스(Boolossus). 3층 발코니에 올라가면 갑자기 부끄부끄 탐지기가 물건 근처에도 안 닿았는데 날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왼쪽으로 가보면 15 마리의 부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걸 발견한다. 가까이 근접하면 부끄들이 말을 하기 시작한다.

''얘들아, 루이지가 여기까지 왔다. 드디어 우리가 나설 차례라는 소리네. 좋아! 모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준비는 됐지? 그전에 조금만 깜짝 놀래켜주자고!"

그리고 갑자기 루이지 주변으로 둘러싸기 시작한다. 그렇게 발코니 주변은 그랜드부끄의 필드로 자리를 잡으며 부끄들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패턴은 초반에는 쉽지만 후반에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빠른 컨트롤을 지향한다. 처음에 거대한 부끄와 상대할 때는 날아다니기보다는 풍선처럼 통통 튀면서 쫓아온다. 그 상태에서는 빨아들일 수 없지만,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을 때 유니콘 얼음 석상에 있는 뿔에 닿으면 터지면서 흩어진다. 이를 쉽게 노리는 방법은 청소기로 빨아들여서 그랜드부끄를 사로잡아 유니콘 뿔로 끌고 가야 한다. 점점 가벼워질수록 부끄들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그만큼의 타이밍과 더불어 정면 싸움보다는 측면 싸움을 자주 노려야 한다.
유니콘 뿔로 터진 부끄들이 흩어지면서 한동안은 부끄들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그냥 잡으려고 하면 곧바로 도망치기 때문에 얼음 정령을 통해서 얼린 후 빨아들여야 한다. 이 보스전에서 부끄들은 체력이 없는 대신 속성 공격을 통해 단번에 빨아들일 수 있는 조건이 있다. 하지만 이들 수에 반비례해 민첩함이 점점 증가한다. 얼린 녀석들은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놔두면은 다시 살아나올 수 있으므로 녹기 전에 빨리 흡수해야 한다.
점점 수가 줄어든 부끄들이 흩어진 상태에서 민첩성이 최대치로 올라가면 얼음을 모아서 쏘아 맞추려고 하거나 얼음을 분사하면 바로 도망치는 정신 나간 민첩성을 더해 난이도가 점점 높아진다. 이 녀석들을 상대로 싸우는 방법은 먼저 공격하도록 니가와 전법을 유도해야 하는데 대부분 뒤통수나 측면에서 달려들려 하기 때문에 달려드는 행로를 잘 파악해서 예측 샷을 노려 얼음을 분사해야 한다. 정면으로 뿌려대면 도망치기 때문에 전면전으로 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처음 상대할 때는 꽤나 짜증과 더불어 계속된 기습에 소모되는 체력으로 적은 수의 부끄들에게 계속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가 있다. 어차피 시간제한은 없기 때문에 요령껏 실력을 키워야 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다. 이 부끄들을 잡으면 보통은 39마리 정도 잡은 상태기 때문에 절반 이상을 일망타진으로 잡은 셈이다.
이녀석은 이후 루이지 맨션 3에서 히든보스로 등장한다. 패턴은 킹부끄의 강화판.

3.4. 제4구역: 정전


그랜드부끄와의 사투를 마무리 짓고나면 3층 발코니의 반대편 입구 열쇠를 얻는다. 얻은 열쇠로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에 맨션 위로 벼락이 떨어지면서 맨션의 전기가 끊어진다. 이 상황을 알아챈 아라따 박사는 정전이 되어 전부 어두워졌으니 떼거지로 몰려들 유령들을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정전 중에는 진짜 유령들이 떼거지로 나타나는데 방 하나당 5마리는 기본으로 볼 수가 있다. 대신 전에 놓쳤던 돈다발 유령들을 다시 발견하거나 발견된 장소들을 다시 찾아서 떼돈을 벌 수가 있는 상황인 만큼 점수작을 할 때는 반드시 지나갔던 방들을 샅샅히 조사해보자.
  • 어뚝뚝 - 일문명은 야미노후(ヤミノフ)[2], 영문명은 엉클 그리믈리(Uncle Grimmly). 원래 배전반은 정전 나기 전까진 드나들 수가 있으나 정전이 일어났을 때 가보면 문이 잠겨있는데 이 배전반의 열쇠는 이 어뚝뚝이 쥐고 있다. 아라따박사의 말로는 이 45세 중년은 거울을 바라보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한다. 자신의 전신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는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거울이 있는 방들 중에서 유일하게 옷장이 있는 1탄 장소에 있는 2층 옷장에 가서 랜턴을 꺼두고 거울을 안 본 체로 가만히 있으면 어뚝뚝이 나타난다. 이 중년을 흡수하면 배전반 열쇠를 얻을 수가 있다.
  • 퍼핏 아미 - 영문명은 시계태엽 병정들(Clockwork Soldiers). 3층 전화기 방 안에 있는 시계태엽 방에서 근무 대기 중인 3명의 장난감 병정 유령들을 지칭한다. 이 녀석들을 움직이게 하려면 주변에 있는 시계들을 전부 건드려 움직이게 하면 된다. 움직이면 태엽이 감긴 채로 루이지에게 접근해 위협한다. 공략은 병정들 등에 있는 태엽을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해 풀어서 제압한다.
  • 새근 ★ - 일, 영문명은 스피(スー・ピー[3]), 영문명은 수 피 (Sue Pea). 2층 오른쪽 거실 안쪽에 있는 침실에서 자고 있는 소녀. 이름의 유래는 잘 때 내는 소리인 '새근새근'에서 따왔다고 한다. 침실에 들어서면 지면과 천장이 뒤바뀐 채로 있는데 천장에 있는 침실에서 자고 있는 소녀를 호러로 탐색하면 절대로 침대를 적시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 힌트를 토대로 물의 정령을 이용해 침대에 접근해 자고 있는 소녀를 늦잠 자는 자식 깨우는 부모처럼 3번 뿌려대자. 면상에 뿌려진 물 때문에 깨어난 소녀가 화를 내며 주변에 있는 인형으로 위협하는데 그냥 흡수시키고 다시 물을 뿌리면 무력화된 채로 다시 깨어난다. 흡수하면 상자가 천장에서 발견되는데 방을 나갔다 다시 들어오면 원상복구되어 상자를 바닥에서 열 수 있다. 배경이야기에서 그녀의 사인이 간접적으로 나오는데 낮잠을 자다가 돌연사한것이다.
  • 도크 ★ - 일문명은 단지, 항아리를 뜻하는 '츠보'에서 따온 츠봉(ツボーン), 영문명은 자비스(Jarvis). 한국판 이름은 단지, 항아리의 다른 말인 독에서 따온듯하다. 3층 무기고 안에 있는 도자기 방에서 서식하고 있는 유령으로 영문판에는 스코틀랜드 억양을 쓴다. 골동품을 모으는 취미를 가진 유령으로 항아리에 있는 것을 유독 좋아한다. 항아리 주변을 둘러다 보면 항아리에서 나타나는데, 그냥 보내 줄 수는 없으니 내기를 제안한다. 내기는 항아리에서 튀어나오는 자신을 얼음 정령으로 7번 얼리는 내기다. 튀어나오는 횟수도 총 7 번이므로 절대로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완전히 잡아야 한다.
  • 알프 - 영문명은 왓슨 경(Sir Weston). 지하 냉동 창고에 서식하는 유령이다. 추위를 좋아하는 성격이다. 냉동 창고 주변에 보면 땔감이 놓여있는데 불을 이용해서 불을 붙이면 알프스가 나타난다. 근데 다짜고짜 나타나 뜨겁다며 따지고는 루이지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다른 유령들 중에서 위협적인 패턴을 가진 유령으로 고드름을 이용해 천장과 지면으로 소환해 위협한다. 해법은 공격하려는 방향을 피해서 얼어있는 알프스에게 불로 지져서 녹인다. 다 녹으면 잡을 수가 있는데, 천장에 있는 고드름이 떨어지니 잡고 있는 중에 조심해야 한다. 아무래도 사인은 추위에 의한 동사인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그가 추운곳으로 여행을 갔다가 고립되어 얼어죽은 것이나 지하 냉장 창고에 갇혀서 얼어 죽은것으로 보고있다.
  • 반 고르 - 일문명은 세뇨르 푸지(セニョール・プジイ), 영문명은 빈센트 반 고어(Vincent Van Gore). 3층 화가의 작업실에서 그림을 작업하는 노령(?) 화가다. 작업실에 들어서면 지금껏 봐왔던 자코 유령들의 초상화가 나열되어 있는 걸 볼 수가 있다. 반 고르 선생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실체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이를 토대로 유령들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루이지가 계속 자신의 창조물들을 삼키는 것에 매우 화가 나서 루이지를 대상으로 전면전을 펼친다. 그리고 이 작업실 안에서 여태껏 봤던 유령들이 총동원해서 한 초상화 당 3 마리씩 등장한다. 총 7번 소환되어 나타나고 3 마리씩 한꺼번에 덤벼든다. 대신 조명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잘 뭉쳐져 있기 때문에 3마리를 한꺼번에 랜턴에 닿게 해 빨아들여보자. 이렇게 전부 유령들을 제압하면 반 고르 선생만 남았는데, 이 반 고르 선생을 잡으면 마지막 관문이 되는 지하 비밀 제단의 열쇠를 획득한다. 이때쯤이면 부끄들을 50마리를 전부 잡아낸 상태다. 마지막 부끄를 잡으면 보석을 획득하니 참고.

4. 최종 보스: 킹부끄


반 고르 선생으로부터 빼앗은 지하 열쇠를 획득한 루이지는 마지막 관문을 향해 지하로 내려가 우물에서 발견한 지하의 비밀 제단에 도착한다. 비밀 제단에 들어서면 주변에 있는 봉화상이나 샹들리에에서 돈이 나오니 건드려서 찾아내자.
루이지는 마리오를 구하러 지하 비밀 제단에 다다르게 되었고, 이윽고 기다리고 있던 킹 부끄와 직면하게 된다. 킹 부끄는 마리오 초상화을 바라본 채로 루이지에게 말을 건다.

"정말 멋있지 않니? 마리오 그림 말이야! 필사적으로 도와달라고 외쳐대는 마리오라니... 몇 번을 봐도 속이 후련하단 말이지! 이 녀석에겐 엄청나게 당한 기억밖에 없으니까. 루이지가 정말로 저택을 받은 줄 알고... 으하하! 우리 작전에 떡하니 걸려들어선 그림이 되어 버렸네! 멍청한 녀석!!"

"하지만..."

"마리오 옆에는 루이지가 있어야 하는 법! 네 그림이 있어야만 내 갤러리가 비로소 완성된단 말이지. 네까짓 건 무섭지 않아. 무서운 건 네 등의 유령싹싹이지! ...하지만 나는 부끄부끄들의 왕이야. 나에게도 체면이라는 것이 있어. 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 친구들이 빨려들어가는 걸 가만히 지켜만 볼 순 없지. ...살아서 돌아갈 생각은 마라.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 형제끼리 사이좋게... 액자 속 그림이나 되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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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hh, I could just stare at my Mario painting for Hours! It's true what they say about fine art...it takes utterly refined sensibilities to truly appreciate it! The way you plead for help, Mario...I find it so...satisfying. Perhaps that is merely because I remember how much trouble you've caused me in the past. ... Seriously, though, who would actually believe that mansions get given away in contests?! Talk about stupid! what do they feed you Mario brothers anyway...gullible soup? Your brother came all this way just to get turned into a painting... It's just Terrific.

아아아, 마리오 초상화를 몇 시간이나 보고있다니! 그들이 미술에 대해 말하는 것은 사실이었어... 진정으로 감사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세련된 감성이 필요하지! 도와줘서 고맙군, 마리오 .. 너무 만족스러워... 아마도 과거에 이 녀석에겐 엄청나게 당한 기억밖에 없으니까...정말인지, 누가 맨션을 경매한다는거에 실제로 믿냐?! 멍청하기는! 마리오 형제들은 도대체 뭘 먹인거야? 속임수 수프? 네 동생이 잘도 초상화가 되려고 여기까지 찾아오다니 참으로 대단해.

However...

그러나....

This Mario painting looks lonely... I must have a Luigi Painting as well! Then my gallery will truly be complete! Bleah HA HA! I am not afraid of you, fool! I fear only that infernal Poltergust 3000 you carry on your back! Stupid machine! But I am a KING among Boos! I swear it... I shall fear no mere house-cleaning device!! I must say...I despise the way you SHWEEERRPP-SHLOOOOP-WHOOORPP-SHLEEEOOORG-vacuumed up all my friends! Don't imagine that I'll flee...I'll fight you like a true Boo! Now join your brother...inside the painting!

여기 마리오 초상화가 외로이 있으니... 루이지 초상화까지 설치해줘야겠어! 그러면, 내 갤러리는 완벽해지겠지! 블레 하 하!! 난 네깟짓 건 무섭지 않아! 내가 오직 무서워하는건 네 등 뒤에 있는 지옥같은 유령싹싹 3000이지! 짜증하는 기계 같으니! 하지만 난 부끄부끄들 중에서도 '''왕'''이야! 내가 장담하지... 저딴 집안이나 청소하는 청소기따위를 두려워하지 않을테니!! 뭐라 해야되나... 제일 싫어하는 건 잘도 내 친구들을 죄다 쑤우우우우우우욱-쏘오오오오오오옥-쒸리리리리이이릭-쏴아아아아아악-빨아들이는 것이지! 내가 도망칠거라 생각하지마... 진짜 부끄부끄처럼 싸우는게 뭔지를 보여주마!! 네 형처럼 같이... 초상화나 되어버려라!!!

북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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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부끄의 힘으로 공간이 뒤틀리더니 초상화에 있던 마리오가 쿠파의 모습으로 변한다. 즉, 여태껏 보이다 부인이 본 형상은 쿠파의 형상을 띈 킹 부끄였다. 쿠파로 변한 초상화가 입을 벌리더니 루이지를 빨아들이기 시작하고 루이지는 초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리고 루이지보다 3배 더 큰 쿠파가 등장하며 루이지를 공포에 빠트리게 된다. 이렇게 마지막 전투는 쿠파의 초상화 속에서 시작한다. 서로가 최후의 전투를 임할 장소는 지붕 옥상.
패턴은 이러하다. 처음에 불을 뿜은 것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손에서 철구처럼 생긴 폭탄을 3개 소환해 번갈아 던진다. 이 3개의 폭탄은 청소기로 집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터진다. 거리를 적당하게 벌린 상태에 있으면 쿠파가 달려와서 삼키려 하거나 불을 뿜는 두 가지 패턴 중에 하나를 발동한다. 이때 고개를 숙여 자세를 취하는데, 내려온 얼굴을 향해 쥐고 있던 폭탄을 쿠파 얼굴에 날리면 된다. 이때 쿠파의 목이 날아가면서 그 안으로 킹 부끄가 튀어나온다.
킹 부끄의 체력은 500. 청소기의 공격을 받지 않으면 킹 부끄가 공격해온다. 쿠파 몸속에서 튀어나오면 다른 부끄들처럼 빨아드리면서 조준한 범위를 거리 조절하면서 조준을 의도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움직이는 위치도 중요한데, 날라가 버린 쿠파의 모가지가 둥둥 떠다니면서 눈이 흰자위로 된 상태로 얼음을 발사해 루이지를 방해한다. 닿으면 다른 녀석들처럼 얼어버리기 때문에 얼었다면 스틱으로 마구 흔들어서 탈출하자.
참고로 쿠파 패턴 대부분이 10~15 체력정도의 타격피해를 주지만 연속되면 절반 이상의 체력을 앗아가기 때문에 실수 한 번으로 훅 가버릴 수가 있으니 조심하자. 주변의 기둥이 부숴지는 즉시 하트로 체력을 회복할수 있으므로 즉시 회복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거리를 너무 두면 쿠파가 점프로 도약해 루이지가 있는 곳으로 착지한다. 점프를 하는 상태에서는 폭탄으로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망쳐서 거리를 조절해 패턴을 다시 기다려야 한다.
후반대에서 킹부끄의 체력이 200 미만으로 떨어지면, 체력이 부족해질 때 다시 킹 부끄가 도망쳐서 쿠파의 몸으로 들어가 다시 쿠파의 목이 붙을 때, 목의 위치가 거꾸로 돌아가있는 체로 붙어버려 이리저리 달려드는(...) 해괴한 사태가 벌어진다. 하지만 루이지를 중심으로 추적해서 달려드는 게 아니라 움직이는 패턴이 따로 존재하므로 이 상황이 되면 미리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킹부끄를 쓰러트리면 왕관을 획득하고, 쿠파 수트의 머리는 그대로 땅에 떨어지면서 최종보스전이 종료된다.

5. 결말


결국 킹 부끄는 유령싹싹에 빨려 들어가 버리고 루이지는 가까스로 킹 부끄의 계획을 저지해 위기를 모면한다. 다시 아라따 박사에게 연락이 오게 되는데 일을 해냈다고 루이지에게 감격한다. 여지껏 있었던 일들을 말하자 아라따 박사는 지난 60년동안 연구해온 기간 중에 이런 환상 소설 같은 일은 처음 들어본다고 한다. 그리고 루이지는 아라따 박사의 뜻에 따라 마리오 초상화를 들고 공장으로 데려온다. 그 후 아라따 박사의 말로는 맨션이 사라졌지만 지난 모험 중에 모아온 돈들은 진품이였고 지난 극한 하루를 겪었던 루이지에게 고생했다고 가지라고 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잡아왔던 유령들마저 초상화로 되돌려준다.
그리고 공장의 기계를 역으로 돌려서 마리오 초상화를 다시 실체화시켜 마리오의 본래 모습을 되돌리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때 슈퍼마리오 음악이 나오는데 사실 공장에서 사용된 음악은 처음부터 이 음악을 거꾸로 사용해서 썼다. 다시 한번 들어보면 매우 묘하다. 드디어 마리오가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기다리는 루이지 앞에 배출구에서 마리오가 튀어나온다. 루이지는 마리오가 튀어나간 곳을 바라보았을 때 마리오는 환풍구를 목에 끼운 채 정신없어한다. 루이지는 본래대로 돌아온 형을 보자 그제야 감동의 눈물과 함께 구출된 마리오의 꼴이 너무 웃겨서 배 잡고 뒤집어진다. 뭔가 복잡 미묘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루이지의 행동이 매우 짠하다. 이렇게 맨션 내에서 일어난 소동은 마무리된다.
한편 아라따 박사는 이 모든 것의 성과에 대한 보답으로 루이지에게 맨션을 지어주는데 지금까지 모은 돈에 비례하여 랭크와 맨션의 크기가 결정된다. S랭크는 수영장이 2개나 딸린 거대한 성[4], A랭크는 분수 딸린 저택, B랭크는 넓적한 지붕의 팬션, C랭크는 그럭저럭 큰 집, D&E 랭크는 평범한 집, F랭크는 오두막집, G랭크는 작은 조각집, H랭크는 집도 아니고 아예 '''텐트(...)'''다.

[1] 사실 뚱돼지라기보단 위장이 거대해져서 뚱돼지처럼 보인다.[2] 어둠이라는 일본어의 야미와 러시아명인 노브(-nov)를 딴 이름이다.[3] 잘 때 내는 소리인 '수우우- 피유우우-(スー・ピー)'에서 따왔다.[4] S랭크는 게임큐브에 없는 랭크이며 3DS 리메이크판에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