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전
'''Loser傳(淚底傳)'''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1주년 기념으로 새로 시작한 전 코너. 53회부터 시작. 70회로 마무리되었다.
작품 자체가 <좌절금지 희망다큐 미니 시리즈>로 루저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나레이션은 자칭(?) 루저 유세윤.
각기다른 이유로 루저가 된 정경호, 백종민, 장시우가 반지하에서 동거하면서 백수신세를 벗어나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담은 코너. 하지만 문제는 아무리 코미디이고 연출된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현실성이 없다는 것이다. 보통의 백수들이라면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낸다든가 하다못해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알아보는게 정상이지만 여기선 전혀 그런 광경을 찾아볼수 없다. 불법오락실 알바, 사채업, 엑스트라 일은 애교수준이며 달리는 차에 뛰어들어 꾀부려서 치료비 뜯어내기(...) 같은 범죄행위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를 대표하는 에피소드가 9화 <리틀빅 히어루저> 편. 우연히 길에 쓰러져 있던 기업회장을 구해준 증거를 찾아 사례를 받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 편은 일단 세 남자가 회장을 병원으로 데려갈때 탔던 택시기사가 시트에 묻은 피를 이용해서 자기가 구한거라고 거짓말하는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CCTV 하나 돌려보면 끝날일을 가지고 제보방송을 낸뒤 찾아온 사람들의 말을 일일이 다 들어보는 개연성 없는 전개로 혹평을 받았다.
결론은 그냥 한탕주의에 빠진 잉여백수 5명이서[1] 노력할 생각은 안하고 없는 삽질만 골라서 파대며 고생을 사서 하는 이야기(...)
최종화는 루저 3인방이 취직면접에 합격했다는 이야기. 이 에피소드 내용이 취직[2] 해서 어떤 여자를 구해 주었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가 '''그 회사 사장님 딸'''인데다가,운좋게 좋은 지위를 얻고 나중에 그 사장님 딸이 '''3쌍둥이라서''' 루저 3인방이 장가들어 잘~ 산다는 이야기. 그리고 세홍과 정민은 길거리 캐스팅[3] 되어 아이돌로 데뷔하는데, 그 이름이 '''<밀감 캐러멜>'''. 하지만 아시발꿈. 마지막에는 꿈의 처음 부분처럼 회사 면접에 합격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후 이 루저들은 꿈처럼 될 거라고 좋아하지만...
보다 보면 눈물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정경호와 백종민, 장시우의 연기는 정말로 반지하에서 사는 동네 백수를 보는 듯하다.
서울대 출신 루저. 사법고시를 10년 동안 말아먹어 반지하에서 살게 된다. 정말 10년 고시생의 한이 묻어나는 인물.[4]
단칸방에 새로 이사 온 여성 루저.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다 모조리 말아먹고 반지하로 오게 되었다. 하지만 3인방의 집에 허락도 안 받고 멋대로 쳐들어 온다던가, 멋대로 화장실에 큰 거 투하하고 도망가는 등 민폐를 끼친다. 루저 삼인방을 찌질이라고 비웃지만 그녀 역시 만만치 않을정도로 막장. 홍'''악'''대 미대 출신.
여성 루저 2. 장시우의 야구선수 시절 몇 안되는 팬이었는데, 나이트 부킹으로 우연히 만난 후 시우를 졸졸 따라다닌다. 아르바이트로 나레이터 모델 일을 하고 있다. 아직까진 특별히 막장짓을 저지르진 않는 어중간한 포지션.
1. 소개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1주년 기념으로 새로 시작한 전 코너. 53회부터 시작. 70회로 마무리되었다.
작품 자체가 <좌절금지 희망다큐 미니 시리즈>로 루저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나레이션은 자칭(?) 루저 유세윤.
각기다른 이유로 루저가 된 정경호, 백종민, 장시우가 반지하에서 동거하면서 백수신세를 벗어나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담은 코너. 하지만 문제는 아무리 코미디이고 연출된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현실성이 없다는 것이다. 보통의 백수들이라면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낸다든가 하다못해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알아보는게 정상이지만 여기선 전혀 그런 광경을 찾아볼수 없다. 불법오락실 알바, 사채업, 엑스트라 일은 애교수준이며 달리는 차에 뛰어들어 꾀부려서 치료비 뜯어내기(...) 같은 범죄행위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를 대표하는 에피소드가 9화 <리틀빅 히어루저> 편. 우연히 길에 쓰러져 있던 기업회장을 구해준 증거를 찾아 사례를 받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 편은 일단 세 남자가 회장을 병원으로 데려갈때 탔던 택시기사가 시트에 묻은 피를 이용해서 자기가 구한거라고 거짓말하는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CCTV 하나 돌려보면 끝날일을 가지고 제보방송을 낸뒤 찾아온 사람들의 말을 일일이 다 들어보는 개연성 없는 전개로 혹평을 받았다.
결론은 그냥 한탕주의에 빠진 잉여백수 5명이서[1] 노력할 생각은 안하고 없는 삽질만 골라서 파대며 고생을 사서 하는 이야기(...)
최종화는 루저 3인방이 취직면접에 합격했다는 이야기. 이 에피소드 내용이 취직[2] 해서 어떤 여자를 구해 주었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가 '''그 회사 사장님 딸'''인데다가,운좋게 좋은 지위를 얻고 나중에 그 사장님 딸이 '''3쌍둥이라서''' 루저 3인방이 장가들어 잘~ 산다는 이야기. 그리고 세홍과 정민은 길거리 캐스팅[3] 되어 아이돌로 데뷔하는데, 그 이름이 '''<밀감 캐러멜>'''. 하지만 아시발꿈. 마지막에는 꿈의 처음 부분처럼 회사 면접에 합격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후 이 루저들은 꿈처럼 될 거라고 좋아하지만...
보다 보면 눈물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정경호와 백종민, 장시우의 연기는 정말로 반지하에서 사는 동네 백수를 보는 듯하다.
2. 등장인물
서울대 출신 루저. 사법고시를 10년 동안 말아먹어 반지하에서 살게 된다. 정말 10년 고시생의 한이 묻어나는 인물.[4]
- 백종민
- 장시우
단칸방에 새로 이사 온 여성 루저.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다 모조리 말아먹고 반지하로 오게 되었다. 하지만 3인방의 집에 허락도 안 받고 멋대로 쳐들어 온다던가, 멋대로 화장실에 큰 거 투하하고 도망가는 등 민폐를 끼친다. 루저 삼인방을 찌질이라고 비웃지만 그녀 역시 만만치 않을정도로 막장. 홍'''악'''대 미대 출신.
여성 루저 2. 장시우의 야구선수 시절 몇 안되는 팬이었는데, 나이트 부킹으로 우연히 만난 후 시우를 졸졸 따라다닌다. 아르바이트로 나레이터 모델 일을 하고 있다. 아직까진 특별히 막장짓을 저지르진 않는 어중간한 포지션.
3. 스토리
- 1화
>경호, 시우, 종민 셋이서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으려다 땅에 떨어뜨리는 등의 안습한 짓들을 하다, 알바를 구하려는데 어째 "화장실 청소는 더러워서 싫고, 벽돌 나르는 거는 무겁고 힘드니 싫다"라고 고사하다 결국 선택한 것이 불법 오락실 아르바이트. 일당 10만원에 혹해 경찰 단속반을 망보는 일을 하다가, 100만원을 번다는 말에 넘어가 살인자를 밀항하는 장소로 옮겨주게 된다.[6]
- 8화
>어느날, 집세를 밀려 살던 집에서 쫓겨난 루저 삼인방. 야심한 밤에 갈곳도 없어 헤메던 그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집 형님을 만난다. 그는 세사람이 쫓겨났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기네 사무실로 불러들이더니 다짜고짜 종민에게 휘발유 통을 쥐어주며 정수기 물을 가득 받으라고 했다. 영문도 모르고 시키는대로 한 종민. 그리고 남자는 한 식당에 들이닥쳤는데 남자를 본 식당 사장은 귀신이라도 본것처럼 겁에 질렸고 남자는 기세등등해져서 '빌린 돈 갚으라'라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남자의 지시로 종민이 바닥에 물을 뿌리자 평화로운 가게안은 순식간에 공포에 사로잡혔고 그제서야 세 남자는 이 일이 사채업이라는걸 알고는 까무라치는데....!!
- 9화: 리틀빅 히어루저
>사채업을 그만둔 후, 옆집 정민과 세홍네 집에서 얹혀살던 루저들. 하지만 곧 여자들 집에서도 쫓겨나는 처지가 된다. 게다가 쫓겨난 후에는 술취해 비틀거리는 여자를 부축해주려다 성추행 누명까지 쓰는 등 지지리 재수없는 일들만 가득해졌다. 3시간만에 오해를 풀고 쓸쓸히 걸어나오는데 이게 웬걸, 운동복을 입은 노인이 길가에 쓰러져 있는게 아닌가. 세 남자는 다급히 노인을 부축하곤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지만 병원에 도착한 직후, 또 아까처럼 오해를 받을것만 같아 죄인마냥 도망쳐 나온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세 남자의 귀가 번뜩일만한 기사가 나왔다. 한국기업 김상춘 회장이 어제, 운동을 하다 쓰러진 자신을 구해준 의인을 찾아 사례를 해주고 싶다는 방송이었다. 문제의 김상춘 회장은 어제 세사람이 구해준 그 노인이었다. 사례금이라는 말에 혹한 루저들은 곧바로 한국기업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한국기업에는 사례금을 노린 거짓제보자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있었고 세 남자 역시 김회장을 만나 모든 상황을 그대로 이야기 해주지만 김회장은 그건 이미 뉴스에서 다 나왔던 이야기들이라며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그들은 사례금을 받아내기 위한 증거찾기 작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그런데 다음날 아침, 세 남자의 귀가 번뜩일만한 기사가 나왔다. 한국기업 김상춘 회장이 어제, 운동을 하다 쓰러진 자신을 구해준 의인을 찾아 사례를 해주고 싶다는 방송이었다. 문제의 김상춘 회장은 어제 세사람이 구해준 그 노인이었다. 사례금이라는 말에 혹한 루저들은 곧바로 한국기업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한국기업에는 사례금을 노린 거짓제보자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있었고 세 남자 역시 김회장을 만나 모든 상황을 그대로 이야기 해주지만 김회장은 그건 이미 뉴스에서 다 나왔던 이야기들이라며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그들은 사례금을 받아내기 위한 증거찾기 작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1] 처음엔 남자 3명으로만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전세홍(개명전 이름)과 김정민이 세 남자의 옆집에 함께 산다는 설정으로 추가고정됨. 하지만 전세홍은 남의집에 마음대로 들어가는가 하면 변기에 볼일까지 보고가는등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 온갖 민폐행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2] 마케팅부인 줄 알고 보니 환경관리부 소속 청소부...[3] SM엔터테인먼트 '''이수남''' 대표이사다.[4] 연기자 정경호의 10년이 넘은 연기 경력 덕분인지 연기가 정말로 리얼하다. 보고 있자면 신림동 고시촌에 가면 이런 아저씨 한 명 있을 듯한 느낌이다(...).[5] 불쌍한 연기가 매우 리얼하다.[6] 물론 가방을 옮겨 준다고나 알았지 살인자인 줄은 몰랐다. 이동 중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