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바니타스의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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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키우스 오리플람ルキウス・オリフラム(Lucius Oriflamme)'''
바니타스의 수기의 등장인물로, 초록빛 갈발의 녹안을 지닌 방피르 소년. 루카는 애칭이며 본명은 루키우스 오리플람. 흡혈귀 세계 여왕의 아들로 루키우스 대공이라 불린다. 흡혈귀 세계의 서열 2위이며 어린 나이에 자리에 누운 여왕의 대리를 맡고 있지만, 어려서 뭘 모르는지라 숙부인 루스벤 오리플람에게 대부분 맡기고 있다고 한다.
루스벤의 수하였던 전 처형인과 함께 행동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자신의 형이 저주보유자가 되었기 때문에 바니타스의 서를 찾아다닌다.
잔느에게 매번 사람을 죽여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살생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바니타스를 만나 바니타스의 서(書)를 넘겨달라고 부탁하지만 단박에 거절당한다. 루카는 바니타스의 서가 저주보유자를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바니타스의 서를 적절한 방법으로 처분하여 저주보유자인 형을 구하겠다고 하지만 바니타스의 말로는 그건 허황된 얘기라는 듯.
제안을 거절당하자 잔느에게 바니타스는 생포하고, 강제로 책을 빼앗아 오라고 명령한다. 잔느가 전투 중에 토마 베르뇌에게 치명상을 입고 바니타스에게 강제로 키스를 당하는 것을 보고 매우 분노한다. 이 때 불을 대규모로 다루는 모습이 나오며, 평소와는 반대로 죽여선 안된다며 잔느가 루카를 말린다. 7화의 가면무도회 장소에서 노에와 부딪치게 되는데 이 때 다른 자들이 루카를 '루키우스 님'이라고 부른다.
루카는 거짓말로 노에를 친구라고 소개하고는 할 얘기가 있다며 노에를 데리고 가는데 그 때 바니타스가 무도회장의 모두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것을 목격한다. 베로니카에 의해 죽을 뻔한 바니타스가 잔느에 의해서 구출되자, 노에에게 이전의 무례를 용서해달라며 화해를 청한다.
이후 잔느와 바니타스를 찾으러 가는데 샤를라탕의 무리와 마주치게 된다. 이때 샤를라탕에게 위협당하지만 노에의 도움으로 무사한다.
그 후 노에와 바니타스와는 화해하지만 잔느와의 일 때문에 여전히 꺼리는 듯. 이 나라의 2인자인 루키우스 대공으로 엄청난 권력을 쥐고 있으며 그렇기에 수많은 자들에게 노려진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아직 어린지라 기본적인 사안은 루스벤 경에게 맡기고 있다고 한다. 루키우스 대공이라는 것으로 보아 본래부터 왕족으로 추정된다.[1] 여왕이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를 알고 있다.
루키우스의 형은 비스티아의 로키라는 이명을 가진 인물이다. 베로니카 드 사드도 비스티아의 이명을 가지고 있다.
[1] 대공은 왕족에게 붙는 칭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