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마르

 


1. 개요
2. 공략
3. 비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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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마르는 종종 아라크 첨탑 위로 펼쳐진 하늘 높은 곳을 활공하는 불꽃매로 현신합니다. 이 거대한 새의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루크마르는 아라코아에게 태양의 화신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Rukhmar.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등장하는 필드 레이드 보스. 아라코아를 창조한 태양매 반신이며, 아라코아 외에도 드레노어의 맹금류인 칼리리도 그녀의 자식들이다. 아라크 첨탑에 위치한다.
탈르나나 드로브 드랍 아이템보다 좀더 좋은 아이템 레벨 665의 장비와 태양의 첨탑 매라는 탈것을 드랍한다. 국내 서버 기준 2015년 2월 5일에 검은바위 용광로와 함께 해금되었다.
탈르나와 드로브는 고정된 자리에서 리젠되고 잡지만 루크마르는 등장하면 아라크 첨탑 지역을 날아다니다가 어느 한 지역에 내려오는데, 이때 공격해서 잡을 수 있다.
루크마르는 아라코아의 주신격임에도 불구하고 대사 하나 없고, 아라코아 신화에서도 그렇게 난폭한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추방자 아라코아들도 루크마르 자체에 대해선 적대하지 않는 등 별로 싸울 이유가 없는데 왜 빨간색 이름으로 유저들과 싸우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가 별로 없다. 주둔지 임무 '루크마르'를 통해 이 루크마르가 루크마르 본체는 아니고 그녀의 화신이며, 아라코아가 아닌 다른 종족에게도 복종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정도까지를 알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2권을 통해 정체가 뭔지 어느정도 밝혀졌다. 하늘탑의 신봉자들이 오래 전에 죽은 신을 되살린 것으로, 힘도 지능도 진짜 루크마르에 비하면 떨어지는 존재라고.

2. 공략


하늘탑의 루크란과 마찬가지로 태양매를 소환하며, 근처의 대상을 쫓아가 자폭을 시도하는 것, 죽고 나면 잿더미가 남는 것도 같다. 하지만 훨씬 다수의 태양매가 소환되기 때문에 제때 잡지 못하면 엄청나게 많이 쌓인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잿더미가 모이면 한 번에 범위 내의 모든 잿더미에서 파란색 태양매를 부활시킨다. 물론 태양매는 하늘탑의 첨탑매와는 달리 혼자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수준의 피통이 아니다.
보통 공략 장소는 호드 마을인 도끼야영지의 북동쪽 공터이다. 공략 전에 주변 몹을 정리하고 버프와 브리핑 등 준비를 마친 후, 루크마르가 근처로 오면 공략을 시작한다.
쫄무시 넴드점사와 무덤런 같은 본헤드 전략은 결코 좋지 않다. 무작정 들이댔다가는 맵에 소환몹들이 가득 쌓여있는 상황에서 공격대원(특히 탱커)들의 부활 쿨타임이 5분을 넘어가는 것을 보게될 것이다. 소환된 태양매를 루크마르와 격리된 곳까지 드리블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위치와 공략팀을 정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이것이 제대로 지정되지 않으면 네임드 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한 번에 십여마리의 파란 태양매가 생성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지옥불 성채 패치 이후로는 그런 거 없이 때려잡으면 끝. 어차피 남아 있는 유저 중에선 쫄처리의 중요성을 모르는 유저도 없으므로 태양매 처리는 완벽하며, 그거 아니더라도 루크마르가 주는 탈것을 먹기 위해 신화 풀파밍 레게들이 잔뜩 몰려오므로 탱딜힐 뭐 하나 모자랄 것 없다.
군단 확장팩에 이르러서는, 파밍이 좀 된 탱커라면 손쉽게 솔플로 잡을 수 있다. 물론 체력이 높아 상당한 시간 쳐야 되며, 공중에 떠있는 시간 동안은 딜로스가 난다는 점은 난해한 요소.

3. 비고


루크마르가 드랍하는 태양의 첨탑매는 판다리아의 야외 공격대 우두머리와는 다르게 인장으로는 획득할 수 없다. #

태양의 첨탑매 드랍율은 0.2% 로 극악의 드랍율을 자랑한다...#
격전의 아제로스 패치 이후 사냥꾼이 테이밍할 수 있는 맹금(...) 야수가 되었다. 하지만 루크마르가 드랍하는 탈것을 먹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유저들이 죽치고 앉아 리젠과 동시에 끔살 당하기 때문에 테이밍 난이도는 의외로 높은 편. 만약 테이밍하러 갔는데 탈것에 눈 먼 유저들이 죽치고 앉아있다면, 바로 옆 아라크 첨탑으로 가서 3 넴 루크란 테이밍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같은 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