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드밀라(카운터사이드)
'''"이 그리운 향기는... 현실의 것인가. 마침내 돌아왔군."'''
획득 시 대사
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SSR 등급 카운터 타입 스나이퍼.
거대 대포를 이용해 포격을 가하는 캐릭터인데 잘 보면 알겠지만 대포를 장비의 도움으로 부착하고 다니거나 직접 들고 다니는게 아니다. 염동력 능력을 지닌 카운터로 대포를 염동력으로 들고 조작하는 것이며 궁극기는 폐함선을 통채로 내리꽃는 모션이고 스토리상으로는 최대한도로 사용하면 아예 건물 하나를 통채로 뽑아다 던질 수 있는 정도로 묘사되는데, 그 수준은 이수연의 언급에 따르면 구 관리국 시절에도 몇 없던 꽤나 강력한 수준이라고.
참고로 허리에 차고 있는 인형은 곰처럼 생겼지만 본인 왈 '''솔개'''라고 한다. 솔개를 의도하고 만든 장신구이나 괴멸적인 손재주 때문에 솔개와는 전혀 다른 무언가가 되어버린 것.
소녀전선의 IWS 2000과 닮았다는 평이 있다.실제로 일러스트도 비슷한데 외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것은 불명.[1]
2. 작중 행적
2.1. 이벤트
2020년 9월 3일 추가된 <미로의 끝 - 구 관리국 : 메이즈 전대>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관리국의 전대들 중 펜릴 전대와 함께 대표적인 전대 중 하나였던 메이즈 전대의 전대장으로 이수연의 언급에 따르면 본디 피를 보면 비명을 지를 정도로 심약한 성격이라 지원병과에 소속되었으나 이후 동료들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에 당시 괄괄하던 이수연에게 동료들을 지킬 방도를 물었고 이에 이수연이 "침식체가 동료들을 해치기 전에 머리통을 날려버리면 된다"라는 쌈박한 답을 내놓자 그걸 또 수긍하여 결국 직접 전투에 나서게 되었는데 이 때 강력한 전투력과 뛰어난 지휘능력을 인정받아 메이즈 전대의 전대장까지 올라간 존재라고 언급된다.
과거 시점에서는 클리포트 게임 실패 시점에서 고군분투중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침식체 저지의 실패로 전멸 위기에 처하자 차라리 펜릴 전대와 합류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알렉스의 제안에 메이즈 전대를 이끌고 펜릴 전대에게 향하지만 오히려 펜릴 전대가 먼저 자신들을 찾아오는 상황에 놀라는데 원래 전대장인 힐데는 없고 나유빈이 부상당한 이수연을 들쳐업고 오는 광경에 다시 한번 놀란다. 이후 나유빈으로부터 관리자가 내린 긴급탈출 지령을 받고 탈출을 시도하나 지나가다 이들을 목격한 로자리아 르 프리데가 힐데의 주변인이라는 이유로 이들을 학살하려 다가오자 알렉스에게 함선 작동을 맡기고 자신이 나서서 이수연, 나유빈과 함께 로자리아를 상대로 시간을 번다. 그러다 함선의 탈출 프로토콜이 자동 적용되자 여기에 휘말린다.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오랫만에 정신을 차린 류드밀라는 갑자기 나타난 알렉스의 도움을 받아 함선으로 향하지만 함선은 동결처리되어 대원들은 안에 갇혀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그렇다면 알렉스는 어떻게 돌아다니나는 의문을 품는 순간 알렉스의 공격을 받고 알렉스가 도플갱어임을 알게 된다.
이후 류드밀라는 대원들을 되찾기 위해 지나가던 용병 세력을 통해 현실세계로 돌아오고 이후 이수연에게 연락하여 자신들의 생존사실을 알린 뒤 협조를 요청하고 이에 이수연은 관리자를 '기술자'라는 거짓 신분으로 대동하여 현장으로 향한다. 이 곳에서 이들은 오작동하는 구 관리국의 기갑 병기들과 앞서 전달받은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원들을 상대한 뒤 함선의 동결을 해제하는데 성공하지만, 알고보니 이들을 안내해온 류드밀라 또한 도플갱어였고 애초에 이 모든 것이 도플갱어 류드밀라와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원들의 자작극이였다. 하지만 이들의 작전을 진즉에 알아챈 이수연과 관리자는 함선과 같이 전송되어있던 구 관리국 기갑들을 모조리 일깨워서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원들을 견제한다. 하지만 도플갱어 알렉스가 근접전에 취약한 기갑들의 약점을 노려 근접전으로 몰고가자 잠시 밀리는데 이 때 '''진짜 류드밀라가 나타나서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원들을 퇴치한다.'''
2020년 9월 10일 업데이트된 ACT 2 스토리에서 진짜 류드밀라는 오랫만에 다시 만난 이수연과 처음 직접 만난 관리자,[2] 동결해제된 메이즈 전대원들을 마주하지만 메이즈 전대원들은 이면세계에 너무 오래 머무른 댓가로 침식화가 진행중이였다.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원들이 존재하는것이 바로 그 이유. 결국 함선이 자동소각 시스템을 가동하려 하지만 관리자에게 부탁하여 자동소각을 멈추게 하고 그들을 구할 방법을 찾으려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드러난 또 다른 진실은 '''류드밀라는 이미 그림자가 됐다'''는 사실이다. 류드밀라가 이면세계에서 20년 넘게 아무렇지 않게 살아있는 것을 본 이수연은 류드밀라도 정상이 아님을 알게되었고, 이수연의 지적[3]에 그제서야 자신이 그림자임을 자각한다. 류드밀라가 자신을 그림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예전 성격을 유지하고 있던 건 도플갱어가 자신을 공격하는 특수한 상황과 전대원을 지킨다는 그녀의 의지 때문.결국 차라리 자신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이후 다시 쳐들어온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원들을 상대로 최소한 싸우다 죽겠다며 함선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결국 관리자는 류드밀라의 의지를 이해하고 원본 메이즈 전대원들을 완전히 동결해제하였으며 이에 메이즈 전대원들은 자신들도 침식화가 진행중임에도[4] 류드밀라에게 합류하여 도플갱어 전대원들을 상대로 싸운다. 한편 도플갱어 전대원들은 도플갱어 류드밀라가 계약했다는 '어떤 존재'의 배후를 믿고 구는 독선적인 횡포에 점점 내분이 일어나 결국 도플갱어 알렉스가 도플갱어 류드밀라를 배신하여 힘만 뽑아내고 토사구팽한 뒤 자기들끼리 싸우는 지경까지 가지만, 그 순간 도플갱어 류드밀라가 미리 계약해두었던 또 다른 클리포트의 마왕 중 하나인 '타기리온'의 휘하 고위 침식체 중 하나인 솔리키타티오가 강림한다. 그러자 이번엔 결심을 굳힌 이수연이 관리자가 선물해준 전용 장비를 착용한 채 출동하여 솔리키타티오를 퇴치한다.
결국 궁지에 몰린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원들은 자기들이 토사구팽했던 도플갱어 류드밀라를 다시 끄집어내지만 이미 빡돈 도플갱어 류드밀라는 손수 모든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원들을 흡수하여 파워업 하고 일행들을 모조리 죽이려 한다. 결국 이 과정에서 이미 앞선 싸움으로 장비가 파손되어 전투불능이 된 이수연과 침식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메이즈 전대원들 모두 전투불능이 되어 위기에 처하지만, 관리자가 직접 류드밀라에게 통신을 걸어서 돌아온 전대원들 앞에서 변이하는 모습을 보이고싶지 않아 자신의 전력을 사용하기를 망설이고 있지 않느냐며 지적하고는 떄로는자신의 모든것을 내던져야 지킬 수 있는 것도 있음을 상기시켜주고[5] 결국 류드밀라는 전력을 전개해 최후의 저항[6]으로 도플갱어를 쓰러뜨린 뒤 '''원본이 도플갱어를 역으로 흡수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일어난다.''' 이 때문에 마지막엔 도플갱어 류드밀라가 류드밀라의 그림자 세계 내에 존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침식 수치 초과로 류드밀라를 포함한 메이즈 전대원들 모두가 소멸할 위기에 처하지만[7] 마지막까지 의식을 유지하고 있던 류드밀라에게 관리자는 사실 그동안 침식을 타인에게 전이시켜 침식화를 중단[8]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며 전대원들의 침식을 류드밀라가 떠안으면 전대원들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을 하고 류드밀라는 망설임없이 수락한다. 결국 류드밀라의 희생으로 메이즈 전대원들은 침식이 중단되고 생존하게 되며[9], 류드밀라는 '''관리자의 데몬타입 침식체'''로 거듭나[10] 예전처럼 메이즈 전대를 이끌면서 관리자를 위해 싸우게 된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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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기 】
- 원격으로 조종하는 함포를 발사하여 전방의 대상 하나에게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범위 내의 공중 유닛을 최우선으로 공격하며, 대상이 죽거나 시전자로부터 15m 이상 거리가 벌어지면 공격을 중단한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아군이 전장에서 이탈할 때마다 타입에 따라 새로운 힘을 개방한다. 카운터일 경우 치명 능력치가, 솔저일 경우 공격력이 5%씩 최대 50% 증가한다. 메카닉일 경우 10초간 최대 체력의 15%만큼 배리어를 생성한다.
- Lv.2: 치명타 피해량 +5%
- Lv.3: 치명타 피해량 +5%
- Lv.4: 치명타 피해량 +10%
- Lv.5: 증가하는 치명 능력치와 공격력이 10%로 변경(최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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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기 】
- 염동력을 이용해 전방의 적을 끌어모아 공중에 띄운 후 포격으로 밀쳐내며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쿨타임 -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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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기 】
- 온 힘을 끌어모아 버려진 함선을 무기로 사용한다. 함선은 땅에 충돌한 다음부터 폭발 전까지 주위의 적을 지속적으로 끌어당긴 후 폭발하며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쿨타임 -2초
- Lv.3: 쿨타임 -2초
- Lv.4: 쿨타임 -4초
- Lv.5: 마지막 공격에 피해 입은 대상은 15초간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25% 감소
4. 평가
류드밀라 청문회
알렉스와 함께 출시 당일부터 PVP, PVE에서 두각을 보여준 공중 전천후 타입 딜러.
PVE에선 아무데나 기용하기에 좋은, 범용성이 매우 우수한 스나이퍼이다. 물량으로 쏟아붓는 솔저덱에선 누적된 공격력 강화로 압도적인 딜량을 보여주며, 카운터덱에선 치명률이 높아져 강력한 폭발력으로 정예 병력을 박살내고, 메카닉덱에선 메카닉이 쓰러질 때 본인의 생존력이 잠깐 상승해서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기본 공격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하고, 패시브인 전선유지가 제공하는 치명과 공격력 버프 제공은 류드밀라가 생존해 있는 한 영구적인 스택형 버프로 제공되나 배리어는 일시적이며, 설명에는 애매하게 되어 있으나 패시브인 전선 유지의 조건인 아군 이탈에는 사망 뿐만 아니라 '''재출격'''도 조건에 포함된다. 에델의 지식의 편린과 레지나의 얼음 방벽, 라우라의 플루토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환수들의 타입에 따라서 전선 유지의 버프가 제공된다.[11] 특수기는 적 두 명을 에어본시켜 포로 쏜 후, 넉백시키는 것으로 전열의 디펜더나 스트라이커를 상대로 짧은 시간 무력화 시킬 수 있으며, 궁극기는 글레입니르를 지면에 꽂고 적을 끌여들여 폭발시키는데, 대미지는 무난하지만 후열의 적을 끌어오는게 가능하다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PVP에서는 패시브 전선유지 덕에 엔터프라이즈 함선을 사용하는 혼성덱에서 가장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버프 없이도 본인의 스펙이 상당히 준수한데다가 희귀한 공중 타입이라 솔저덱, 카운터덱에서도 기용이 가능하며, 메카닉덱에서는 건쉽으로 류드밀라도 지원하고 공중과 지상을 견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거기에 궁극기가 흡입기라서 엔터프라이즈 함선의 1스킬과 연계하면 1스킬의 모자란 흡입 범위를 메꿔줌과 동시에 전,후열을 뭉쳐 진영 붕괴를 노려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상당히 괜찮은 장점이다. 클래스 상성 상 류드밀라의 카운터는 스트롱홀드, 나유빈, 모네 등 셋 뿐인 것도 한 몫 했다. 일단 기용하기만 하면 라인 싸움에서 초반 우세를 점할 수 있고 각성 유미나를 안전한 거리에서 훨씬 빨리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 덕에 범용성이 높아 알렉스와 함께 건틀렛에서 류드밀라를 기용한 이용자들의 후기는 대체로 좋은 편.
단점으로는 스나이퍼들중에선 방어력이 제법 높은 편에 속하나 체력이 낮아 일단 포착당하면 로자리아처럼 사정없이 갈려나간다. 상기한 '''클래스별 상성 상''' 카운터가 3명 뿐인 거고, 실제로는 어썰트 트루퍼, 썬더볼트, 야누스, 실비아, 팬드래건 등 류드밀라를 견제하거나 제압할 수단은 많다. 또한 동기 이수연이 대공 특화 유닛으로 출시되면서 각수연이 풀린 주에는 출격기 한 방에 퇴근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반대로 이수연과 팬드래건 등의 저격 카드가 밴이 되면 류드밀라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류드의 픽률이 높아진다.[12]
종합하자면, 범용성이 좋은 후열 딜러로,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아 육성할 가치는 높으며, 전선유지의 버프를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어도 4코스트 값은 해내고도 남는다고 할 수 있다.
5. 스킨
5.1. 창공을 지휘하는 라피스
기본 일러에서 팔좀 내려줬으면 하는 유저들도 있었는데 이 스킨으로 인해 해소되었다.실제로 스킨 퀄리티도 괜찮고 컷신도 인형이랑 건배를 하는데 꽤 귀엽다.아쉬운건 대사는 그대로라 좀 위화감이 든다는점.
6. 대사
6.1. 기본
종신계약 직후 대사나 종신 터치 4번 대사 등으로 미뤄보면 이 류드밀라는 이벤트 스토리 이후의 데몬타입 류드밀라임을 짐작할 수 있다. 펜릴전대 이수연이나 나유빈이 평행세계 출신임을 암시하는 것과는 대조적.
7. 기타
- 계급이 굉장히 높은 캐릭터 중 하나로 구 관리국 시절의 전대장 중 한 명이였다. 계급상으로는 펜릴전대 전대장인 힐데와 아직 나오지않은 고르디우스 전대 전대장과도 동급이다. 힐데와 같은 계급장이라 그런지 부전대장으로 보이는 나유빈과 사나에를 하대하고 힐데에게도 딱히 존칭을 붙이지않는다. 다만 동기인 이수연과는 말을 놓은 사이다. 상급자인 관리자에겐 존대와 반말을 섞어쓴다.
- 유저들 사이에서 힐데와 자주 비교되는 캐릭터다. 가장 위급한 순간에 자신을 믿고 따르는 부하에게 미안하다 한 마디만 남기고 사라져버린 힐데와 달리 이쪽은 이면세계에서 무려 20년이라는 세월을 가망없는 부하들을 구하기위해 홀로 싸웠기때문, 서로 굉장히 대조적인 행적을 보이는 까닭에 류드밀라 출시 이후 안 그래도 심하던 힐데의 혐성 밈은 더욱 심해진 걸 넘어 아예 확실한 캐릭터성으로 굳혀졌다(...)참고로 아직도 힐데와 직접 대면하지 않은 건지 1주년 이벤트때 류드밀라와 지나친 힐데가 설마하는 모습을 보였다.
8. 팀업: 구 관리국 : 메이즈 전대
9. 둘러보기
[1] 다만 스킬 컷신을 보면 카나데의 화풍이(특히 얼굴부분) 많이 달라서 그냥 다른 직원이 일러스트를 그렸을 확률이 높은편. 다만 에델 마이트너의 경우에도 일러와 컷신을 서로 다른 일러레가 담당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컷신은 화풍으로 봐서는 흑주돈으로 추측된다.[2] 구 관리국 시절 관리자를 직접 마주할 수 있었던건 힐데 같은 극소수의 인물들 뿐이였으며 펜릴 전대도 대부분은 관리자의 존재만 알 뿐이였고, 그 외 인원들은 관리자는 커녕 하이브 컨트롤의 존재까지만 알고 있었다. 류드밀라도 마찬가지로 관리자의 존재는 얼추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본적은 없었고, 관리자도 류드밀라를 전혀 알아보지 못해서 이수연이 자기 부하도 모르냐고 하자 '많은 부분들은 하이브 컨트롤이 대신해서 자신이 모르는 것도 많다'고 답변하였다.[3] 도플갱어 류드밀라가 존재하는 것 부터가 류드밀라가 침식되었다는 증거였다. 그 후에는 류드밀라가 불가사의한 힘으로 상처를 치유하거나 관리국의 식량기한은 최대 5년인데 20년동안 류드밀라가 살아남은 것, 류드밀라가 지나가기만 하면 침식 에너지가 비정상적으로 발산되는 게 감지되는 등 다른 정황 증거들이 등장하며, 이수연도 이것을 근거로 류드밀라가 그림자임을 지적한다.[4] 똑같이 침식화가 되었어도 류드밀라가 원형을 유지하는 것과는 달리 알렉스를 포함한 대원들은 아예 신체가 변형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애초에 메이즈 전대원들은 류드밀라가 일부러 비카운터 인원들로만 선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카운터 능력자가 침식화가 되면 원형은 유지하더라도 본능만 남은 존재(데몬타입 침식체)가 되지만 일반인은 침식화가 되면 게임상에서 보는 그 침식체 괴물이 되기 때문. 그럼에도 구 관리국 시절 가장 생환율이 높은 전대가 메이즈 전대(심지어 구 관리국 최정예인 펜릴 전대보다도 생환율이 높았다고)였다고 하니 류드밀라의 능력의 수준을 알 수 있다.[5] 이 때 봄 이벤트 사진이 회상 형식으로 스쳐지나간다. 즉 관리자 자신이 활동을 결심하게 된 최초의 세계의 모습인데, 이걸 다르게 본다면 관리자도 어쩌면 이미 인간을 초월한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암시인 셈.[6] 막강한 염동력으로 함선을 들어올려 도플갱어한테 들이받은 다음, 염동력을 중력장으로 변환시켜 쓰러트릴 때까지 몇 번이고 타격을 입힌다. 인게임에서도 이를 충실히 구현하여 궁극기 최초 타격 후 류드밀라가 힘을 집중하는 모션과 함께 다단히트가 들어간다.[7]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원래는 류드밀라를 제외한 메이즈 전대원은 전원 사망으로 흘러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알렉스의 예상 못한 큰 인기 덕분에 시나리오 담당인 류금태 대표의 제안으로 지금의 스토리로 수정한 것이라고. [8] 중단시키는 것이지 완전히 치유하는 것은 아니며, 만약 침식을 대신 떠안은 존재가 죽게되면 침식이 다시 원래 주인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조건부 치유법이다. 무엇보다 침식을 대신 떠안은 대상자는 그만큼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고.[9] 그러나 외부 공기가 치명적이라는 이유 하에 류드밀라의 그림자 세계 안에서 살기로 했다. 당분간이라는 단서를 붙이긴 했지만, 이로인해 류드밀라는 어디서은 메이즈 전대원들을 자유자재로 소환할 수 있는 원 맨 아미가 되어버렸다.[10] 원래 데몬 타입 침식체는 메인 스토리 초반에 나온것처럼 생전과 같은 외형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정신은 특정 본능만 남은 사실상의 짐승이 되는 존재인데, 류드밀라가 데몬타입 침식체가 되고도 이성과 충성심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류드밀라의 이타심이 본능에 맞먹을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11] 이를테면, 전술 수송차 투앤하프로 소환되는 소총수들이 사망할경우 공격력 버프가 제공되며 루미의 몬스터 트럭이 터지거나 카일의 방벽이 8초가 지나 사라지는 경우에는 배리어가 생긴다.[12] 다만 함선이 코핀-6이라면 어느정도 보완이 되는 편인데 류드밀라는 아군 메카닉이 죽으면 보호막이 생성되는데 코핀-6은 양산형 타라스크를 생선하는걸 이용해 타이밍만 잘 재면 출격이 되는 동시에 코스트 없이 공짜 보호막이 생긴다.카사의 보호막 판정은 보호막의 넘는 피해를 받는다 해도 현재 체력까지 합산해서 주지 않고 해당 공격의 1회성 피해는 반드시 막아주기 때문에 팬드나 각수연의 출격기로도 어느정도 견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