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트럼프)

 

1. 인물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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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


웨네리타나 2 관할차장. 33살의 남자 단원. 탈옥범 퓌샹 체포 사건 당시 본부장이였던 얀이 죽은 이후로 텐에게 안 좋은 감정을 품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9# 그 삭망월의 기적


미스터 펭귄에 대해서 언급하며 첫 등장을 한다. 저번에 전화해서 다짜고짜 반말을 했다고(..)
그 후, 2본부에서 텐에게 전화를 걸어서 1본부의 미스터 펭귄의 협력을 부탁할 때 16년전 믹 관할 부장을 데려가서 죽인 것도 1본부 아니였냐며 도발을 한다. 다른 단원들이 핸드폰이 뺏겨지고 카니스에게 사과하지 말라며 그 자식은 옛날부터 싫었고 미스터 펭귄의 협력은 받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사건 해결 후, 범인인 히스가 본인의 몸에 직접 엔피스테 실험을 했다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

2.2. 10# 부정


미스터 펭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 현장에 있던 다량의 피가 무리없이 일상 생활을 하고 있는 텐이나 히아센의 것이라기에는 너무 많기에 사건 종료 후 휴직해버린 미스터 펭귄에 대한 의심을 하고 텐에게 정직을 먹여버린다. 히아센에게서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 찾아간 후 잠시 여하단에 들린 미스터 펭귄과 마주치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미스터 펭귄에게 텐의 정직과 히아센의 관할 이동을 언급하며 이 때문에 2본부만 바빠지게 됐다며 비꼰다. 이에 텐에게 정직을 먹인건 2본부이고 본인이 독단적으로 협력해준 2본부의 사건에 이딴 식으로 주객을 전도하는 자식은 처음 본다며 미스터 펭귄에게 한 방 먹는다.[1]
히아센을 잡아놓고 왜 미스터 펭귄의 부상 사실을 숨기냐며 추궁한다. 단지 부상일 뿐인데 왜 잠적했는가 등등의 여러 구멍이 나온다며 모순 투성이였던 사건을 초점을 바꿔 재수사하려는 것을 왜 같은 형사인 히아센이 막아서는지 모르겠다며 얘기한다. 이름이 뭔지, 나이도 모르고 신분도 확실치 않은 사람을 너는 잘 알고 있냐며 질문한다.
미스터 펭귄의 복귀 이후, 새로 개통한 펭귄의 핸드폰을 뺏으며 단장에게 보고할 것이 생겼다며 조롱한다. 그리고 펭귄에게 4년 전 란 벨르네피아를 검거하러간 술집 여하단원 몰살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히아센이 크라토를 쓴 것이냐며 추궁한다. 그리고 란 벨르네피아카신 엠의 관계를 얘기하며 히아센과 미스터 펭귄닮은 것 같다는 흠좀무한 추리까지 내놓는다.
펭귄의 핸드폰 검사 후 명의는 텐, 연락했던 회선은 텐과 히아센 외에는 확인할 수가 없고 마지막 연결 대상인 대포폰은 연결위치가 666군데로 잡혀서 파악할 수가 없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란 벨르네피아의 생일이 10월 10일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삭망월의 기적과 연관을 짓는다.
찾아간 여하단의 치료실에서 전담 의사에 의해서 히아센이 란 벨르네피아와 같은 꿈술사 라는 것을 알아낸다. 이 때, 미스터 펭귄과 히아센이 치료를 위해 오게 되고 펭귄에게 히스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죽음이 타살이라면 범인은 자신의 아공간에서 타인의 엔피스테 자살을 유도할 수 있는 고유 마나를 지닌 능력자일 것이라고 말하고 실험이 200여 년전 부터 이어져왔다면 생존해있는 피해자의 보복 살인도 고려해봐야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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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에게 네 원래 성격을 드러내보라며 소독약을 부으며 도발을 한다. 원래 펭귄의 본성을 깨우기 위한 것이였으나 엉뚱하게도 다른 사람의 아공간의 자아를 깨워버린다. 류를 꿈속으로 데리고 들어가려는 꿈 속의 히아센을 미스터 펭귄이 말려서 위험한 상황이 일단락 된다.
결국 여하단장에게 찾아가게 되는데, 여하단장은 그 말을 전하는건 너가 아닌 텐이여야만 한다면서 기억을 지워버리신다..

3. 기타


  • 시즌3 부정 에피소드의 메인 악역이라고 볼 수 있다. 히아센에게 찾아가 협박까지해서 독자들한테 욕을 한바가지로 얻어먹는 중. 원한이 너무 깊어보여서 텐처럼 아군화도 힘들어 보일 정도.[2]
  •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지만, 점점 독자들에게서 참경찰이라는 호칭을 얻고 있다.
  • 그러나 위에 대한 것은 란이 범죄자라는 것을 알고 있는 독자들의 시점에서만 그런 것이고, 류가 상당히 찌질하고 악한 놈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아무리 펭귄이 의심스럽다고 해도 다짜고짜 주위 인물들에게 정확한 물증도 없이 시비를 걸어대는 것은 분명한 잘못이다. 게다가 텐에 대한 태도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류는 16년 전 사건의 분풀이를 텐에게 하고 있는데 텐은 엄연한 피해자이다. 텐은 16년 전 사건에 의해 죽음을 막는 약을 먹어서야 겨우 회복될 정도의 육체적인 상처를 입었고, 왜 하필 자기만 살았냐며 괴로워하고 자해를 할 정도의 심한 트라우마를 겪었다. 그런데도 그냥 16년 전에 살아났다는 이유로 시비를 쳐걸고 있는 것. 즉 작품 외적으로는 참경찰이라고 볼 수 있지만 작중 시점으로 바라봤을땐 그저 감정조절도 안되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오죽하면 같은 2본부의 부장 카니스마저 류를 나무랄 정도.

[1] "본인이 무능한걸 알면 일이라도 열심히 하거나 쪽팔린 줄 알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지" [2] 물론 동료 얀의 죽음으로 인해 텐을 원망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텐 역시 그 사건 이후에 극심한 장애를 앎았다. 그렇기에 무작정 모든것을 텐의 탓으로 돌리는 것 역시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