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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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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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ULT 19'''

1. 개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인 르노에서 1988년부터 1996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로, 3도어/5도어 해치백, 4도어 세단, 2도어 컨버터블이 있었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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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5도어
전기형 3도어 1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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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세단
전기형 컨버터블
1988년 6월에 르노 9르노 11의 후속으로 출시되었고, 그 해 9월부터 프랑스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개발 코드네임은 X53이었고, B53(5도어), C53(3도어), L53(세단), D53(컨버터블)이라는 섀시코드가 있었다.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새 엔진으로는 E-타입 에너지 1.4L이나 1.7L 엔진을 추가했다. 그 외에도 기본 사양에 사용하는 C-타입 클레옹(Cléon) 1.2L이나 1.4L OHV 엔진을 사용할 수도 있었고, 디젤 엔진은 자연흡기식 1.9L 엔진이 먼저 판매되었다. 변속기로는 주로 4단이나 5단 수동변속기, 3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했다. 르노에서 한동안 사용하던 숫자 명칭을 마지막으로 적용한 신차였으며, 다소 보수적인 디자인이 평가가 갈렸던 한편 핸들링과 실내 편의성으로 호의적인 평을 받았다. 1989년 스페인과 독일, 1990년 아일랜드에서 "올해의 차" 상을 수상했다.
1990년에 출시된 세단 버전은 해치백 라인과 구분짓기 위해 샤마드(Chamade)라는 서브네임을 추가했다. 또한 연료분사 엔진이 장착된 고급 사양은 이때 가을부터 4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제공했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16S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었고, 일부 지역에는 16V라는 이름이 붙었다. 르노 19의 라인업 중 유일하게 16밸브 엔진이 장착된 모델로, 보닛에 특유의 공기 흡입구를 장착했고, 리어 스포일러, 15인치 "스피드라인" 알로이휠, 사이드 스커트, 트윈 헤드램프, 가죽 트림이 있는 레카로 버킷시트, 4-in-1 배기 매니폴드, ABS 제동 시스템 및 트립 컴퓨터, 에어컨 및 전동식 선루프 등의 장비가 탑재되었다. 4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었으며, 핸들링이 좋고 성능이 좋으면서도 레닉스(Renix)제 ECU 덕분에 빠른 속도와 동급차 대비 좋은 연비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1991년에는 카르만(Karmann)이 제작한 컨버터블이 선을 보였으며, 1992년 초에 고성능 엔진 라인 2개를 준비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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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5도어
후기형 컨버터블
1992년 여름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앞뒤 디자인을 손보았고, 앞부분에는 르노 엠블럼을 중심으로 하는 그릴이 추가되었다. 좌핸들 시장 국가에서는 새 대시보드도 추가되었고, 하위 사양에서 쓰던 클레옹 엔진은 에너지 엔진으로 대체되었다. 최고 사양 엔진으로는 1.8L 엔진이 1.7L을 대신하고 터보디젤 엔진을 라인업에 추가했으며, 세단의 서브네임인 샤마드도 대부분 국가에서 유로파(Europa)와 벨뷰(Bellevue)로 바꾸었다. 16S/16V는 전용 범퍼 대신 일반 사양과 범퍼를 같이 사용했으며, 여기에 몰딩과 범퍼 스포일러를 추가했다. 1995~1996년에 등장한 최후기형 16S와 16V는 익스큐티브(Executice)로 이름을 바꾸면서 가죽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장착했고, 안전 규정에 대응하고 장비를 늘리면서 늘어난 중량에 대응하고자 변속비를 손보았다.
유럽 국가에서는 주로 1996년까지 판매되었으며, 터키와 남미에서는 2000년까지 판매되었다. 이후 19의 플랫폼은 1세대 메간의 플랫폼으로 재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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