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프라이스
Lee Price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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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육군 출신의 새로운 베놈 숙주이다.
심비오트와 관련이 없던 완전히 새로운 인물임에도 심비오트 다루는 솜씨는 역대 숙주 중에서도 '''최상급.'''
2. 행적
베놈 심비오트는 플래시 톰슨과 분리될 당시 FBI의 집중 공격을 받고 상당히 약화되었으며, 분리 이후 이성만 간신히 유지한 채로 힘없는 노인에게 기생하는 등 숨죽여 지내다 우연히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리 프라이스와 만나게 되어 그를 숙주로 삼는다.
하지만 리 프라이스는 베놈을 이용해 악인으로 거듭나려 하며, 베놈은 이를 막으려한다.[1]
베놈은 계속해서 살인을 하려는 리를 설득하는 등 최선을 다했으나 리의 폭주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스파이더맨이 나타나 베놈 심비오트를 회유하여 자신을 숙주로 삼아 함께 슈퍼히어로가 되자고 꼬시게 된다.
마음이 넘어간 베놈은 심비오트를 구속할 수 있는 리의 능력을 이겨내고 그에게서 떨어져 나가 스파이더맨에게 기생하기 위해 날아간다.
그러나 이는 스파이더맨과 FBI, 그리고 무려 에디 브록이 합세하여 파놓은 함정있으며, 스파이더맨에게 날아가기 위해 숙주인 리에게서 분리되자 곧바로 심비오트 전용 시험관에 갇히고 만다. 히어로가 될 생각에 설례였던 베놈이 스파이더맨에게 원망의 말을 퍼붓는 장면에서는 누가 히어로고 누가 빌런인지 구분이 안갈 지경
결국 리 프라이스는 구속이 되었고 베놈도 전용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에디 브록이 해당 작전을 펼치기 직전, 그리웠던 자신의 애인을 이제서야 만난다고 말하는 등 이상한 낌새를 풍기더니 사건이 종결된 이후 감옥 앞을 지키던 간수를 쓰러트리고 베놈을 풀어주어 그와 다시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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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리 프라이스는 이후 탈옥하여 매니아 심비오트[2] 를 얻게 되는데, 다른 이들을 세뇌하여 매니악이라는 조직을 만들게 된다. 하는 짓이 누구와 비슷하다.
결국 스파이더맨과 매니아의 전 숙주였던 앤디 벤튼, 그리고 다시 원조 베놈으로 돌아온 에디 브록과 새로운 안티베놈이 된 플래시 톰슨, 추가로 자신이 세뇌하여 부려먹던 블랙 캣의 연합에 패하고 만다.
3. 기타
이전에 등장한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이며 사연이 있어 보이는 동양적인 외모와 이름으로 인하여 처음 베놈의 숙주로 공개 되었을 때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국내에서도 한국계가 아니냐는 의견도 제법 나왔었다.
그러나 실상은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싸이코패스.
베놈 버전의 클레터스 캐서디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카니지와의 만남이 기대되는 빌런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