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스타K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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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리공카 유저 강낭땅콩(jeff_jks)이 만든 2차 창작이자 인디 게임이다. 리듬스타T와 리듬스타3 등의 리듬스타 최신 시리즈들이 풀터치 스마트폰에 맞춰서 3,4,5키와 플립노트 등 기존 피쳐폰 시절 시리즈와는 많이 다른 방식을 갖춘 반면, 이 작품은 스마트폰에서도 피쳐폰을 통해 플레이하듯이 3x3 키패드의 3,6,9 키 방식으로 진행되고, 터치 감각도 피쳐폰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피쳐폰 시절 리듬스타를 즐기던 유저들은 최신 시리즈의 이질감이 거의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3]
2. 개발과 배포 중단
한때 리공카에 가입하여 등업을 거친 뒤 다운받을 수 있었다.
현재는 안타깝게도 모든 업데이트 예정이 중단되어 버렸으며, 다운로드까지 불가능해 진 상태이다. 제작자 측에서는 별 언급이 없긴 하지만, 마지막 업데이트인 1.1.4 버전이 2014년 7월 초에 출시되었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사실상 개발 중단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이다.
이런 상황에서 팬들은 왜 제작을 중단했느냐 의아해했지만, 정작 제작자는 업데이트 중단 후 말을 돌리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대한 가장 유력한 추측은.. 원래 리듬스타K는 ANB의 스마트폰용 리듬스타 시리즈(리듬스타T스마트, 리듬스타3 등)가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자, 신작을 낼때 팬들이 원하는 요소가 무엇인지[4] 참고하라는 의미로 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ANB는 리듬스타3을 서비스 종료시켰고 후속작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조차 없어서 그로 인해 리듬스타K의 제작 목적이 사라지게 되어 제작 중단이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5]
거기다가 리공카가 망하게 되면서 다운받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3. 플레이
플레이 방식은 화면에서는 노트가 떨어지고, 그 노트가 판정선에 닿는 순간 화면 밑에 있는 '''터치 키패드'''를 눌러주면 된다. 3키,6키,9키 모드가 있는데,6키부턴 123키패드 밑에 456이나 456789 키패드가 있기 때문에 누르기가 조금 난해하다.[6] 어쨌든 노트를 많이 놓치게 되면 게임오버가 되며,[7] 곡을 클리어하면 판정의 갯수마다 S~F랭크중 하나가 나온다. 원작과는 달리 미스가 3~5개 정도 나와도 가끔은 A랭크를 줄 정도로 랭크 자비는 후한 편. 그리고 올콤보를 하여도 Great이나 Good 판정이 많을 경우, B나 '''C''' 랭크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를 이용한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피쳐폰 때와 느낌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과거 리듬스타1, 2를 해온 사람들이라면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심하면 첫 번째 플레이에 전 기본곡 올콤보까지 나올정도(...)
4. 옵션
옵션은 4개의 슬롯에서 결정할 수 있는데, 각 슬롯마다 노트의 속도나 효과, 게임의 난이도 소폭 변화 등을 결정한다. 옵션을 많이 걸 수록 배점이 높아지기 때문에 랭커에 도전하고 싶다면 자신에게 맞는 옵션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피쳐폰 버전 원작과 다른 점은 해금 등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약칭의 경우, 보통 옵션의 첫 글자 하나를 따서 부르며, '3배속 랜덤 미러 엑셀'은 '3랜미엑', '2배속 그레이트 페이드 아웃 슬로우 다운'은 '2그페슬' 등으로 줄여부르는 게 보통이다.
4.1. 1슬롯
노트가 떨어지는 속도의 스피드를 결정하는 슬롯이다. 0.5배속, 1배속, 1.5배속, 2배속, 2.5배속, 3배속 중 하나를 고를수 있다. 당연히 3배속이 가장 배점이 높지만, 그 다음으로 높은 건 의외로 2.5배속이 아닌 0.5배속. 약칭은 그냥 0.5, 2, 3 등의 숫자.
4.2. 2슬롯
기본: 아무 효과도 주어지지 않으며, 점수도 평준화.
랜덤: 약칭 '랜' 노트가 123라인, 456라인, 789라인 안에서 랜덤하게 내려온다. 그래서 다행히 노트가 엄청난 막장이 되는 일은 별로 없다. 다른 옵션에 비해 랜덤만 집중적으로 파는 일명 '랜덤족'도 꽤 많은 편.
프리스타일: 약칭 '프' EZ2DJ의 4D와 같이 라인마다 노트가 내려오는 속도가 달라진다.
그레이트: 약칭 '그' Good이나 Bad 판정을 받을 경우에 '''Miss로 처리된다.''' 그리고 체력 게이지가 감소하는 양이 2배가 된다.[8]
4.3. 3슬롯
기본
미러: 약칭 '미' 말 그대로 거울 모드. 노트가 좌우 반전되어 나온다.(1번 노트는 9번에, 2번 노트는 8번에.. 하는 식)
고스트: 약칭 '고' 화면에 흰색 동그라미 3개가 등장해 화면을 가린다. 콤보 수가 높아질수록 동그라미는 작아진다.
페이드 아웃: 약칭 '페' 노트가 판정선 근처에서 서서히 사라진다.
4.4. 4슬롯
기본
엑셀: 약칭 '엑' 노트가 판정선으로 떨어지면서 점차 가속한다.
슬로우 다운: 약칭 '슬, 슬다' 노트가 판정선으로 떨어지면서 2번에 걸쳐 갑자기 감속한다.
헬프: 약칭 '헬' HP가 깎이는 양을 줄여주는 대신 점수 배율이 줄어든다. 초보용 옵션으로 쓰이거나 자신이 클리어하지 못했던 곡에 도전하는 용도로 쓰인다.
5. 기본곡
기본곡은 6개가 주어지는데, 어째 리듬스타T보다도 적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하다보면 미션해금곡이며 악보해금곡이며 많아지게 된다.
- SHK-안녕 친구야
한동안 튜토리얼 곡으로 불렸던 초보용 기본곡 중 하나. 특히 3키의 난이도는 튜토리얼 아니랄까봐 최저 수준인데, 이 때문에 피처폰 시절 3키로 3번 버튼을 맞추면 폭발해 버린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였으니.[9] 그래도 6, 9키는 계단형 노트 등 초보가 하기엔 난이도가 조금 있을지도...?
- 륄리-젓가락 행진곡
3, 6키는 그냥 초보용 곡에 불과이지만, 9키는 리듬스타1 시절에 기본곡 중 제일 어려웠던 곡답게 손꼬임 노트와 다양한 계단노트로 무장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난이도도 기본곡 치고는 7.5로 높은 편.
- SHK-Love Vacation
역시 초보용 곡에 속한다. 쉬운 건 마찬가지이나, 9키에는 깨알같은 멀티노트가 들어가 있다.
- SHK-Dreaming
리듬스타2에서 기본곡으로 보던 녀석이다. 3, 6키는 난이도가 소폭 하향되었지만, 9키는 그대로다. BPM이 다소 빠른 편이므로 넋 놓고 있다가는 미스 뜨기 좋다. 그리고 3연타에 항상 주의하자.
- 베토벤-월광 소나타 3악장
리듬스타1에서 기본곡으로 보던 녀석이다. 리듬스타1 시절 3키에서 가장 어려운 곡이였기 때문에, 많은 리듬스타 초보들이 이 곡을 어렵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냥 속도 조금 빠른 초보용 연습곡(...)
- 베토벤-비창 3악장[10]
흔히 베토벤 바이러스로 많이 알려진 곡. 리듬스타 초창기 고난이도 인기곡으로 유명했으며, 리듬스타K에선 기본곡 중 제일 어려운 곡으로 주의를 요한다. 하지만 악보 해금과 특수 해금을 하다보면 난이도가 9를 상회하는 곡들이 많이 나오는지라 난이도면에선 묻혀간다(...)
5.1. 악보 해금곡
해당 문서 참고.
5.2. 특수 해금곡
해당 문서 참고.
6. 도전과제
해당 문서 참고.
[1] 현재 공식 트위터가 닫혀 있다.[2] 현재 공식 페이스북을 이용 할 수 없다.[3] 하지만 이질감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리듬스타 1, 2, T때는 볼 수 없던 요소가 살짝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멀티 노트나 롱잡 노트. 이외에도 고음질 음악 사용, 옵션 조합, 소폭 변경 등이 있음.[4] 위에서 서술한 피쳐폰 때의 요소인 3,6,9 키 사용,플립노트 미사용 등[5] 그리고 리듬스타K만을 목적으로 가입한 신입멤버들이 많아진 것도 제작 중단에 한 몫 하기도 했다.[6] 이렇게 123라인, 456라인, 789라인에서 노트가 섞여서 나오는 것을 손꼬임이라고 한다.[7] 원작과는 달리 '''Bad판정이 떠도 라이프가 조금씩 닳는다.''' 상당히 신경쓰이는 부분.[8] 리듬스타2 시절에는 Good 이하 판정이 한 번이라도 나오면 가차없이 게임 오버가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작자가 상당히 봐 준 셈이다.[9] 이후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이 곡보다 노트가 적은 바람에 최저 난이도 곡 타이틀을 물려주게 된다.[10] 사실은 비창 3악장을 리메이크한 베토벤 바이러스의 변형 버전. 시즌2가 원본에 더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