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공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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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위기,부활
3.1. 카페 내부의 문제점
5. 후일담
5.1. 재부활, 그러나 다시 멸망


1. 개요


네이버에 본진을 둔 ANB게임즈 사의 모바일 게임 리듬스타의 팬 카페로, ANB게임즈 사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정식 명칭은 'ː리듬스타、네이버 공식카페˚' 로 네이버에서는 리공카만 검색하면 바로가기 서비스가 지원된다. 2014년 9월 기준 회원 수는 '''약 3만 4천.'''
리공카는 2011년에 네이버 대표 카페에 선정된 적이 있다.[3]

2. 특징


모바일 게임 리듬스타를 주제로 한 커뮤니티로, 흔히들 부르는 괴수 유저층부터 라이트 유저층까지 폭넓게 분포한다. 네이버 등지에 올라와 있는 리듬스타 고수들의 영상 출처는 대부분 이곳. 리듬스타 좀 한다는 사람들은 이 카페에 가입해 있는 경우가 많다. 개발사인 ANB게임즈와의 관계도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고 개발사에서도 카페 정모, 활동을 지원한다. 유저 의견 수렴도 잘 되는 편. 현재까지는 본사 ANB게임즈의 도움을 받은 정식 모임(정모)가 여러번 개최되었으며, 이 외에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서 수차례의 정모를 개최했다.
남성 회원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카페 전체로 따지면 여성 회원이 10~20% 대로 모바일 게임 카페 치고는 꽤 되지만[4] 실제 활동하는 회원 비율로 따지면 한 자리 수준이다.
카페 회원 대부분이 가요보다는 클래식 음악을 선호하며[5], 관련 창작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NWC이다. 보컬도 없는 그저 MIDI곡이지만 리메이크 실력은 우수한 편[6]. 작곡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클래식/가요 리메이크. 주 사용 프로그램이 NWC다 보니 불법 다운이 가능한데도 정품을 사는 사람이 있고, 심지어 NWC 2.5 beta가 출시되자 2.5 beta 버전 사용 의향이 있는 유저 대부분이 정품을 구매했다(!). 이쯤 되면 놀랍다.

3. 위기,부활


2012~2014년 초까지는 예전에 비하여 음악 창작 게시글 업로드 빈도가 많이 줄어든 편이며, 호응 해 주는 사람들 역시 감소하는 태세였다. 주요 창작 활동자들의 전반적인 곡들의 퀄리티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가상악기 사용자가 아닌 기본 미디 디바이스를 사용하여 작품을 내는 유저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묻히게 됨으로써 점점 창작 게시판 이용에 손을 떼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리공카 음악 창작 게시판이 입은 타격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렇게 한동안 활동율은 매우 죽은 상태였다. 아무래도 모바일 시장에서 리듬스타가 흥하지 못한 이유가 클 것이다. 활동량도 1/3로 줄어들었고, 하루에 간신히 한 페이지를 리젠하는 상태였다. 망했어요...
그러나 2014년 5월부터 리듬스타K 가 공개됨으로 인해 회원수 3만을 돌파하고, 활동량도 다시 늘어났다. 하지만 2014년 후반기부터는 '''리듬스타K의 업데이트 작업이 중단되어''' 다시 침체기에 돌입했다. 그렇게 리듬스타K의 등장으로 부활하나 했던 리듬스타 팬덤은 거의 몰락 상태에 이르렀다.
참고로 가입률도 높고 회원수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나 이는 리듬스타K가 리공카 내에서만 배포하고 있기 때문이어서, 실질적인 활동 인구는 한 자릿수(...)에 근접하는 수준. 실제로 카페 내의 글 중 80% 정도는 신입 회원들의 가입인사 글로 채워져 있어, 거의 유명무실한 유령 카페가 되었다고 해도 반박하기 어렵다.[7]

3.1. 카페 내부의 문제점


2012년 이후 리듬스타 시리즈가 모바일 시장에서의 실패로 인해 리듬스타의 관심도는 낮아졌다. 그리고 다른 주제로 친목질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것은 운영진들 사이의 친목질과 네임드화 가속으로 이어졌고 점점 카페에서 나누는 소통보다는 운영진과 네임드 그리고 그의 뒤에 따르는 사람들 위주의 틱톡 모임 '리공톡'에서의 활동이 늘어났다.[8] 12~14년간 리공'''톡'''의 리젠율은 리공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9] 2014년경 카페앱과 채팅이 개선되며 일부 운영진의 리공톡 폐지등 카페 활성화 계획이 물위에 올랐으나 이미 리듬스타자체를 즐기지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전혀 의미가 없었다.
후술할 카페 매매 역시 운영진들의 독단으로 이루어 진것이다. 네임드 스탭중 한명이 마지막 매니저가 되었고 카페를 매각하여 받은돈[10]으로 자기네들끼리 고기를 사먹었다며 인증한것으로 쐐기. 이전부터 이러한 친목질은 문제가 많았다. 이를테면 소수정예방이라는 네임드/스탭 전용 게시판과 네임드 개인 게시판이 운영되고 있었다. 또한 네임드중 한명이 욕설등으로 카페에서 영구탈퇴를 당해도 그때뿐이고 스탭들과 친하기때문에 금방 복귀한다던지. 패널티 제도등 나름 규칙을 만들어 신고 징계 시스템을 운영했지만 친목질로 인해 유명무실해졌다. 이미 리듬스타의 관심도 하락으로 신규유저 유입도 떨어진마당에 자기네들끼리 친목질만 하니 어디 카페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겠는가. 리공톡에서 자기들끼리 조리돌림을 벌이기도 하고 욕설과 패드립이 난무해도 카페가 아니여서 크게 문제되지않았으며 톡 멤버의 대부분은 카페에서의 활동이 없거나 적은상태였다.

4. 몰락


'''결국 2015년 1월 25일 자정쯤에 카페가 팔렸다는 내용을 알리는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2월 18일 현재는 카카오톡 게임 쿠폰 카페로 완전히 바뀌었다.'''
2020년 3월11일 현재는 또 팔렸는지 베트남 다낭 여행카페로 바뀌었다. 하지만 기존 게시판들을 지우지 않고 남겨둬서 쿠폰카페당시 글들과 기존 리공카 시절 게시글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리공카의 판매가 ANB게임즈와의 상의가 없는 리공카 스탭들간의 독단적인 판매였라고 한다. 그래서 리듬스타 개발진들이 상당히 언짢았다고. 이미 이전부터 회사와 카페간의 간격이 커졌던것이 사실로, ANB게임즈에서 소셜게임에 진출하며 만들었던 캬라멜게임즈 카페가 있었다. 물론 그쪽도 관리부족과 게임의 서비스종료 등으로 망한카페가 되었지만...
카페가 문을 닫을때까지 활동하던 사람들은 리듬게임유저들이 상당수 있었으며 이들은 트위터, 디씨인사이드 등등 여러곳으로 흩어졌다. 실제로 KAC 유비트 부문 우승자인 리듬게이머 CORBY.QS가 이 카페 출신으로, 그의 닉네임인 '코비'역시 활동당시 사용하던 삼성 코비F 휴대폰에서 따온 것이다. 리듬스타 탑랭커로 유명했으며, 왕벌의 비행 최초 S랭크(올퍼펙트)가 그의 기록중 하나.

5. 후일담


이후 리공카 올드비들은 짝공카(짝퉁스타 공식카페, 현재 이름은 JS REMAKERS : RC)를 비롯한 다른 리듬게임 카페/커뮤니티로 옮겨가거나 리듬스타 관련 활동을 아예 접기 시작하였다.
리공카 멸망 후 일부 팬들이 새로 리듬스타 카페를 개설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리듬스타 팬 카페'''[11]가 있다. 초창기에는 "리공카2"라는 이름으로[12] 카페를 운영하고 리듬스타K 무단 배포 등의 문제가 되는 행동을 했지만 유저가 많아지면서 카페명에 공식을 빼고 저작권에 문제가 되는 행동도 자제하는 분위기. 지금은 리공카 멸망 후 그나마 규모가 있는 카페 중 하나가 된 상태.
참고로 본 문단은 "리팬카", "리공카2"로도 들어올 수 있다.
2016년 1월 중순에 ANB에서 '''리듬스타 신작'''의 FGT테스트를 했다고 한다. 회원 몇 명이 직접 본사로 가서 테스트에 참여했다고 한다. 이후 2016년 7월 새로운 리듬스타가 출시되었다.

5.1. 재부활, 그러나 다시 멸망


리듬스타 신작 출시 일정에 맞춰서 퍼플랩ANB게임즈 측이 '''아예 새로 공식 카페를 만들었다!''' 신 리공카는 리듬스타 신작 로고를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매니저는 퍼플랩 개발진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리듬스타''' 커뮤니티는 리팬카신 리공카가 양분하게 됐다.
그러나 리팬카가 과거 새로운 리듬스타 공식 카페를 표방하여 리공카2로 된 적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리팬카와 신 리공카의 관계는 미묘해질 것이라는 반응과 경우에 따라선 아예 신 리공카가 리팬카를 흡수 할 것이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이 보이고 있으나, 카페 내에서는 공식 인증을 떠나서 '''리공카 외 다른 소규모 리듬스타 팬 카페'''로써 이끌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신 리공카도 상황이 매우 좋지않다. 새로운 리듬스타에서 수 개월간 패치고 뭐고 공지 조차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회원들이 불만을 잔뜩 품고 있다. 그리고 결국 새 리듬스타 역시 섭종을 하면서 사실상 멸망 상태. 결국 리듬스타 서비스 종료 날짜인 12월 22일에 폐쇄되었다. 신 리공카에서 활동했던 인원들은 카카오톡 리듬스타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리팬카로 이동한 인원들도 일부 있다.

5.2. 리듬스타: 뮤직 어드벤처 이후


리듬스타(2016년)이 망하고 리듬스타: 뮤직 어드벤처가 새로이 출시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ANB게임즈가 3번째 리공카를 만들지 귀추가 주목됐는데, 한국 공식 런칭 이후에도 만들지 않으면서 그런 거 없는 상태가 되었다. 대신에 공식 Plug가 만들어졌다. 다만 커뮤니티 활동을 상정하고 만든 것은 아닌지 커뮤니티 관련 게시판이 없어 대부분의 유저들은 다른 게시판들을 임시로 점거해서 사용하고 있다. 불편한 점이 많은지라 유저들의 활동은 저조한 편. 이 때문에 사실상 현재는 오픈톡이 리팬카와 함께 리듬스타 국내 커뮤니티를 양분하고 있다.

[1] 현재는 폐쇄되었으며, 이후 이 주소는 '안티관종카페'가 사용하고 있다.[2] 현재 카페가 판매되어 카카오톡 게임 쿠폰 카페로 바뀌었다. 하지만, 쿠폰카페도 결국 팔려서 다낭 여행정보 카페가 되었다. 그래도 과거 리공카 활동 아카이브가 일부 보존되어 있다.[3] 이로인해 나무위키에 등재 가능.[4] 애초에 게임, 특히 모바일 게임 카페 회원 중 여자는 매우 적다! 게다가 음악, 액션게임인 리듬스타의 경우는...[5] 실제로 클래식 관련 지식은 매우 상세하다.[6] 회원 대부분이 10대다! 이 사람들이 리메이크한 곡들을 들어 보면 상당한 실력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지금 20대가 되어 있으며, 유튜브에도 NWC 활동하는 사람이 보인다.[7] 리듬스타K와 관련된 이유 외에도, 2010~2011년에 카페가 활발하던 시기의 주요 활동 인구인 96~97년생 회원들이 수능 등의 이유로 대폭 줄어든 것도 원인으로 짐작되고 있다.[8] 처음 리공톡이 등장한것은 2011년이다. 스마트폰 유저들이 늘어났지만 네이버 카페앱의 상태는 답이 없었다. 그래서 마침 서비스를 시작한 틱톡 모임기능을 잡담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한것으로 보여진다. 의도자체는 좋았지만 카페활성화에 큰 문젯거리가 되었다.[9] 서비스 초창기의 틱톡 앱의 문제로 게시글이 늘수록 속도저하현상이 발생했는데, 그럴때마다 리공톡2, 3, 4...하는식으로 새로 모임을 만들어 이사하는 과정을 10회정도 했다. 이후 틱톡앱의 개선으로 그런일은 없어졌지만 그만큼 글 리젠이 많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현재는 틱톡의 한국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됐기때문에 당시 멤버들도 게시글을 확인할 수 없게됐다.[10] 130만원 가량. 1인당 35.8원이였다고 한다.[11] 카페명이 매우 단순한데, 단순한 이름을 짓기로 했단다.[12] 처음 설림 당시에는 리팬카였으나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