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이(영원한 7일의 도시)

 



'''리로이'''
팔라딘
'''초기 성급'''
[image]
'''역할군'''
탱커
'''속성'''

'''타입'''
물리
'''순찰력'''
5 → 7
'''건설력'''
6 → 7
'''개발력'''
5 → 7
'''CV'''
타마루 아츠시[1]
'''획득 방법'''
백야관
1. 개요
2. 스킬
2.1. 검술 막기
2.2. 검술 반격
2.3. 정의의 돌격
2.4. 검막
3. 신기: 듀란달
4. 전용보구 및 인연보구
5. 스킨
5.1. 각성
5.2. 백기사
6. 표정
7. 평가
7.1. 각성
8. 도감
9. 스토리
10. 대사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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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게임 이미지

정직하고 바른 소년. 성검「듀란달」을 다룬다.

모바일 도시 판타지 RPG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 등장하는 신기사.
중문판 표기는 李若胤, 일문판 표기는 リー・ローイン

2. 스킬



2.1. 검술 막기


[image]
패시브 스킬
매 생명력 25 증가 시 물리공격 1 증가(전투 상태 중 버프는 해당 효과 영향 받지 않음), 매 일반공격을 맞을 시 막기 버프 1중첩 획득, 물리방어력 1% 증가, 6초 지속, 최대 10중첩 가능. 10중첩 달성 시 물리공격 10% 증가.
'''레벨 2'''
매 생명력 25 증가 시 물리공격 1 증가(전투 상태 중 버프는 해당 효과 영향 받지 않음), 매 일반공격을 맞을 시 막기 버프 1중첩 획득, 물리방어력 1.5% 증가, 6초 지속, 최대 10중첩 가능. 10중첩 달성 시 물리공격 15% 증가.
'''레벨 3'''
매 생명력 25 증가 시 물리공격 1 증가(전투 상태 중 버프는 해당 효과 영향 받지 않음), 매 일반공격을 맞을 시 막기 버프 1중첩 획득, 물리방어력 2% 증가, 6초 지속, 최대 10중첩 가능. 10중첩 달성 시 물리공격 20% 증가.
'''레벨 4'''
매 생명력 25 증가 시 물리공격 1 증가(전투 상태 중 버프는 해당 효과 영향 받지 않음), 매 일반공격을 맞을 시 막기 버프 1중첩 획득, 물리방어력 2.5% 증가, 6초 지속, 최대 10중첩 가능. 10중첩 달성 시 물리공격 25% 증가.
'''각성'''
매 생명력 5 증가 시 물리공격 1 증가(전투 상태 중 버프는 해당 효과 영향 받지 않음), 매 일반공격을 맞을 시 막기 버프 1중첩 획득, 물리마법 방어 9%와 일반공격 피해 감소 2% 증가, 6초 지속, 최대 10중첩 가능. 10중첩 달성 시 물리공격 50% 증가.

2.2. 검술 반격


[image]
쿨타임 6.0초
전방의 모든 적에게 56 물리피해를 준다, 만약 스킬 시전 시 10중첩 막기 상태일 시 스킬 쿨타임 2초로 감소. 적 명중 시 이동속도 30% 증가, 2초 지속.
'''레벨 3'''
전방의 모든 적에게 63 물리피해를 준다, 만약 스킬 시전 시 10중첩 막기 상태일 시 스킬 쿨타임 2초로 감소. 적 명중 시 이동속도 30% 증가, 2초 지속.
'''레벨 4'''
전방의 모든 적에게 71 물리피해를 준다, 만약 스킬 시전 시 10중첩 막기 상태일 시 스킬 쿨타임 2초로 감소. 적 명중 시 이동속도 30% 증가, 2초 지속.
'''각성'''
전방의 모든 적에게 212 물리피해를 준다, 만약 스킬 시전 시 10중첩 막기 상태일 시 스킬 쿨타임 2초로 감소. 적 명중 시 이동속도와 공격속도 30% 증가, 2초 지속.

2.3. 정의의 돌격


[image]
쿨타임 8.0초
전방으로 돌격해 경로상의 모든 적을 도발하고 돌격 마지막 위치로 넉백시키며 28 물리피해를 준다. 도발을 받은 적들의 물리공격 25% 감소, 2초 지속.
'''레벨 2'''
전방으로 돌격해 경로상의 모든 적을 도발하고 돌격 마지막 위치로 넉백시키며 32 물리피해를 준다. 도발을 받은 적들의 물리공격 25% 감소, 2초 지속.
'''레벨 3'''
전방으로 돌격해 경로상의 모든 적을 도발하고 돌격 마지막 위치로 넉백시키며 40 물리피해를 준다. 도발을 받은 적들의 물리공격 25% 감소, 2초 지속.
'''레벨 4'''
전방으로 돌격해 경로상의 모든 적을 도발하고 돌격 마지막 위치로 넉백시키며 40 물리피해를 준다. 도발을 받은 적들의 물리공격 50% 감소, 2초 지속.
'''각성'''
전방으로 돌격해 경로상의 모든 적을 도발하고 돌격 마지막 위치로 넉백시키며 100 물리피해를 준다. 도발을 받은 적들의 물리, 마법공격 50% 감소, 3초 지속.
AOS였다면 압도적인 CC를 즉발로 꽂는 좋은 스킬이지만 PVP가 삭제되는 바람에 망한 스킬.[2] 넉백 거리가 너무 길어 아군 스킬만 빗나가게 하는 트롤링이 심하다. 공격력 감소는 광란이나 제어면역 특성에게도 적용된다.

2.4. 검막


[image]
쿨타임 25.0초
수많은 검을 소환해 검막을 형성시킨다. 각 검은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43 물리피해를 준다. 한 명의 적에게 최대 6개의 검이 피해를 줄 수 있다. 검각 지속시간 중 10중첩의 막기 상태를 유지 시 모든 적의 일반공격을 반격한다, 매 22 물리피해를 주고 생명력 12 회복한다, 검막 10초 지속.
'''레벨 2'''
수많은 검을 소환해 검막을 형성시킨다. 각 검은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48 물리피해를 준다. 한 명의 적에게 최대 6개의 검이 피해를 줄 수 있다. 검각 지속시간 중 10중첩의 막기 상태를 유지 시 모든 적의 일반공격을 반격한다, 매 24 물리피해를 주고 생명력 23을 회복한다, 검막 10초 지속.
'''레벨 3'''
수많은 검을 소환해 검막을 형성시킨다. 각 검은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54 물리피해를 준다. 한 명의 적에게 최대 6개의 검이 피해를 줄 수 있다. 검각 지속시간 중 10중첩의 막기 상태를 유지 시 모든 적의 일반공격을 반격한다, 매 27 물리피해를 주고 생명력 34을 회복한다, 검막 10초 지속.
'''레벨 4'''
수많은 검을 소환해 검막을 형성시킨다. 각 검은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61 물리피해를 준다. 한 명의 적에게 최대 6개의 검이 피해를 줄 수 있다. 검각 지속시간 중 10중첩의 막기 상태를 유지 시 모든 적의 일반공격을 반격한다, 매 31 물리피해를 주고 생명력 45을 회복한다, 검막 10초 지속.
'''각성'''
제어를 해제하고 수많은 검을 소환해 검막을 형성시킨다. 각 검은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134 물리피해를 준다. 한 명의 적에게 최대 6개의 검이 피해를 줄 수 있다. 검각 지속시간 중 10중첩의 막기 상태를 유지 시 초당 최대 생명력의 2.5%를 회복하며 모든 적의 일반공격을 반격한다, 매 67 물리피해를 주고 생명력 45을 회복한다, 검막 10초 지속. 리로이는 반격으로 적에게 피해를 줄 시 쿨타임 1.5초가 감소한다, 최대 12초 감소 가능.

3. 신기: 듀란달


[image]

성기사 롤랑의 사브르. 여러 성유물이 들어있다.

[image]
'''패시브 스킬: 세인트'''
아군 신기사의 물리공격 1% 상승
'''레벨 2'''
아군 신기사의 물리공격 2% 상승
'''레벨 3'''
아군 신가사의 물리공격 4% 상승
'''레벨 4'''
아군 신기사의 물리공격 5% 상승
'''신기 돌파시 필요 보구'''
A→S성급
신기해방
신기 9→10Lv
신기 19→20Lv
신기 29→30Lv
신기 39→40Lv
신기 49→50Lv
[image]
거인의 검
[image]
카무도노 츠루기
[image]
쌍노검
[image]
그람
[image]
레바틴
[image]
용연검
[image]
붉은 태양의 관
'''초록색품급'''
'''파란색품급'''
'''보라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4. 전용보구 및 인연보구


[image]
-
'''테미스의 안대'''
'''기본 속성'''
'''보구 특기'''
생명력
마저확률
【정의의 요새】 일반공격을 받을 시, 12%의 확률로 일반공격 반사. 피해와 회복효과는 검막 상태와 동일.
''표면적의 정의와 실질적인 정의...둘 중 하나를 없앤다 하면 그 속에서 보여지는 진실은...?''
'''레벨 2'''
에너지 포인트를 소모하여 자신으로 전환시 자신의 마저확률을 4초 동안 30% 상승시킨다
'''레벨 3'''
상성에 대한 데미지 감소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레벨 4'''
이 보구를 장착 할 때에 보구의 코스트가 2 감소
'''레벨 5'''
고유 : 전투 중 아군 신기사의 회피확률을 0.8% 상승시킨다
'''레벨 6'''
상성에 대한 데미지 상승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레벨 7'''
【정의의 요새】 통상 공격을 받았을 때 18%의 확률로 통상 공격 반사한다

  • 인연 보구
[image]
틀링기트 인형
[image]
하늘의 마나
생명력
공격력

5. 스킨



5.1. 각성


[image]
[image]
'''입수방법'''
신기사 각성
15차 각성.

5.2. 백기사


[image]
[image]
'''입수방법'''
재해통제국 제1장

6. 표정


동그라미 그리기
기도
꽈당!
하늘에서 정의가!
검막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신기사 신기 오픈
해당 신기사를 사용하여 자질시험 클리어
신기사 공략 완료
몬스터의 보복(정보) 10회 해결
스킬 "검막" 1회 사용하여 동일 적에게 최소 6회 피해 주기

7. 평가


2스킬의 넉백이 너무 심해 트롤링이 극심하다는 게 문제. 이 트롤링 하나만으로도 쓸 가치는 없다고 보면 된다.
자질시험 재해대응 등 적으로 만나면 굉장히 귀찮은 상대 중 하나로, 상술한 도발 스킬을 시작하자마자 쓰기 때문에 스킬을 때려넣을 수 없게 되기 때문.

7.1. 각성


각성도 큰 의미를 갖지는 못했다. 수치 상의 개선은 나쁘지 않고 실제로 미각성과 각성의 차이는 꽤 큰 편이며, 특히 패시브의 상승 수치는 각성 세레스에 버금가지만 원래 유틸성 하나는 대체불가 수준이었던 세레스와는 달리 리로이는 유틸성이 없다못해 마이너스 수준의 캐릭터라 별 위안이 되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는 2스킬의 트롤링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 거기다가 베라나 세레스는 패시브가 평타든 스킬이든 한번만 사용하면 갱신되는 반면, 리로이는 궁극기 사용중이 아니면 반드시 평타로 피격받아야 갱신되므로 평타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적에게는 패시브 가동율이 떨어진다. 결과적으로 여전히 쓸 가치는 없다.

8. 도감


''''''
'''체중'''
'''생일'''
167cm
59kg
8월 10일
'''한마디'''
'''성별'''
'''출현지'''
나는 내 마음 속의 정의를 위해서만 싸운다.

시가지·법률사무소
'''캐릭터 소개'''
법학과 졸업생, 진지한 성격의 베이글남이다. 개인 변호사 사무소에서 일을 하며, 종종 상사에게 놀림을 당한다. 말로는 그만두고 다른 사무소로 이직하겠다고 하지만 끝내 퇴사는 하지 않았다. 확고하게 보호자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정의는 반드시 사악함을 이길수 있다고 믿는다. 신중하고 듬직한 성격으로, 자신이 맡은 일은 항상 빈틈없이 처리한다. 구질구질하고 품위 없는 아저씨 상사와는 정말 비교가 많이 된다. 사무소 직원은 단 두 명뿐이라, 언제나 일을 하고 있으며 수시로 외근을 나가있는다. 그를 만나려면 예약을 하는게 좋을 것이다. 만약 무턱대고 사무소로 찾아간다면 대부분은 허탕을 칠 것이기 때문에.
'''상세'''
'''선호'''
'''좋아하는 것'''
독서, 낚시, 논문 쓰기
'''싫어하는 것'''
간사한 사람
'''신기'''
'''신기'''
'''성검·듀란달'''
'''신기 스토리1'''
성기사 롤랑의 사브르.
성베드로의 이와 성바실의 피, 성데니스의 머리카락, 성모 마리아의 옷 조각이 박힌 성유물. 강력한 회복 능력을 지니며 검신이 손상되지 않아 '불멸의 검' 이라고 불린다.
'''신기 스토리2'''
적을 죽이는 데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신의 고상함을 자랑하는 데 쓰지도 않는다.
그저 검을 차고 있는 몸이 넘어지지 않길 바랄 뿐이다.
당신을 다시 보호하려고 생각해도 그건 한 순간일 뿐이다.
'''신기 스토리3'''
그는 타인을 보호할 힘을 강렬히 갈구했다. 하지만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도 잘 알았다.
하지만 몸이 무너졌다고 정신까지 무너질 순 없었다.
아무리 강한 공격도 이 검을 파괴할 수 없다.
그리고 이 몸도.
'''능력'''
'''신기사 능력'''
'''불사불멸'''
'''일상'''
'''일상 스토리1'''
낚시는 심신수양하기 좋은 취미이다.
리로이는 며칠마다 자신의 낚시 도구를 들고 물가에서 낚시를 하고는 한다.
만약 바다 낚시를 할 경우, 항구로 가며, 얕은 물 낚시는 항구 도시로 간다.
구 시가지에는 호수가 있기 때문에, 호숫가에 종일 앉아 있기도 한다.
요즘에는 지휘사와 함께 가고 싶은 듯 하다. 바늘 바늘마다 어떤 결과가 있을 지 알 수 없으니, 그런 기대감이야 말로 최고의 체험일 것이다.
'''일상 스토리2'''
변호사가 아니면 그는 아마 농사일을 선택했을 것이다.
매일 낚시하고 신문 보고 문자놀이 하면서.
실은 리로이는 조용한 생활을 즐기는 사람이다.
하지만 현재 그는 이미 구렁텅이에 빠져들었다.
이제 정의를 지키는 변호사가 그의 인생 목표이다.
'''일상 스토리3'''
리로이는 항상 바쁘다. 사무소의 직원은 2명 뿐인데, 상사라는 자는 대낮부터 술에 취해 인사불성[3]이 되어 있으니, 모든 일은 리로이 혼자서 처리할 수 밖에 없다.
리로이는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있다.
불쌍한 리로이.
하지만 순순히 일만 하는 건 아니다. 가끔 두꺼운 법전으로 술 취한 상사를 폭행하는 장면이 목격되곤 한다.
폭행이 목격된 다음 날이면, 휴가를 떠났는지 리로이가 보이지 않는다.
'''동료 평가'''



아주 엄숙하고 진지한 변호사 오빠.
고리타분한 책벌레.
길을 잃으면 그를 찾으라던데. 정말 이상해. 경찰을 찾아야 하는 거 아냐?
'''에피소드'''
'''인연'''
'''인연 단편1'''
기사 정신의 모범. 마음 속 정의에 대한 믿음을 따른다. 신중하며 매우 진중하며 빈틈없이 일을 처리한다.
작업 능력이 대단하며 엄청난 기억 능력을 자랑한다. 하룻밤 동안 방에 가득한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그가 없었다면 사무소가 어떻게 됐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인연 단편2'''
성실하고 거짓말을 싫어하며 속임수에 특히 예리하게 반응하며 태어나서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리로이는 설령 상대방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걸 믿으면 믿었지 상대방의 거짓말을 믿고 싶지 않아 한다.
거짓말은 그에게 절대적인 우격다짐이므로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된다.
'''인연 단편3'''
다른 사람을 도울 때 훨씬 더 최선을 다한다.
여성에게 굉장히 신사적이고 예의가 바르기 때문에 여성 고객에게 호평을 듣는다.
대략 80%의 여성 고객이 와서 그를 지목한다.
하지만 같은 사무소의 다른 한 명이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덥수룩한 수염의 아저씨라는 전제라면 고객이 그를 찾이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던 고객들이 그에게 끌리는 걸 보면 어쩌면 그의 실력일 지도 모르겠다.
'''인연 단편4'''
전투가 시작되면 영웅은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친구에게는 의지가 되고 적에게는 자비가 없다.
심지어 그는 온 힘을 다하여 처음 보는 사람을 보호한다. 오로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인연 단편5'''
사무소에 직원이 둘 뿐이라 항상 일하며 밖에서 분주하게 돌아다닌다. 전에는 무턱대고 사무소에 가면 대부분 허탕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외출할 경우 지휘사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습관이 생겨서 지휘사가 최단 시간 내에 자신을 만날 수 있게 했다.
새로 만든 고객 이벤트가 아니냐고 질문 받았을 때 그는 열심히 이것은 지휘사를 위해 만든 것이라고 설명한다.
'''추억'''
'''추억 단편1'''
변호사 사무소 앞의 기괴한 가챠 이벤트

'''내레이션'''
변호사 사무실에는 뜻 밖에 긴 줄이 서 있었다.
궁금했지만 다들 변호사 사무실에서 뭘 하는지 알 수 없어서, 상황을 보기 위해 나도 모르게 까치발을 들었다.
그 때,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밀자 중심을 잡지 못해 비틀거리다 사람들 속으로 넘어질 뻔 했다.
'''리로이'''
밀지 마세요. 여러분, 밀면 안 됩니다. 질서를 지켜주세요.
'''내레이션'''
익숙하고 침착한 목소리가 혼잡한 사람들 속에서 점점 가까워졌고, 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에게 부축을 받았다.
'''리로이'''
괜찮으세요ㅡㅡ
'''내레이션'''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고, 상대방도 동시에 고개를 들었다.
'''리로이'''
아, 지휘사 님이군요! 당신이었네요.
'''지휘사'''
나야. 사실 리로이의 사무실에 무슨 일이 생긴 건지만 보려고 했는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거야?
'''리로이'''
사실은...... 사무실에서 경품 추첨 행사를 하고 있었거든요.
우선 여기서 줄 서 계세요. 제가 일처리를 다 끝마치는대로 다시 올게요.
'''내레이션'''
리로이는 돌아서서 질서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리로이'''
할아버지, 이 곳에 서세요. 네, 천천히 오세요. 누님은 줄 좀 제대로 서 주세요. 금방 차례가 옵니다.
'''지휘사'''
좀 전까지 엉망이었던 줄이 지금, 질서정연 해졌다. 리로이는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왔다.
'''리로이'''
이렇게 줄을 서면 좀 더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 거에요.
걱정 마세요, 곧 추첨할 차례가 올 거에요. 지휘사 님, 추첨 파이팅 입니다!
'''지휘사'''
추첨도 파이팅을 해야 돼?
'''리로이'''
당연히 필요하죠, 하루에 한 가지 선행을 하면, 좋은 운이 쌓인다고 해요.
하지만 지휘사 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딱 봐도 운이 좋아 보이는 사람이잖아요.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까요? 분명 "일일일선" 을 실행하는 정의를 대표하는 외모에요.
웃을 때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그런......
제가 이상한 말을 너무 많이 했죠...... 그렇군요, 너무 신경 쓰지는 말아주세요.
'''지휘사'''
네 말이 무슨 뜻인지 대충 이해한 거 같아. 그런데, 너희 추첨 확률은 믿을만 한 거야?
'''리로이'''
비록 선배 눈에는 믿을만 해 보이지 않지만, 이런 일은 속임수를 쓰지 않았어요.
만약 지휘사 님이 상업 사기를 발견하게 되면, 저는 당신이 받아야 할 모든 권익을 변호하겠어요!
'''지휘사'''
아니, 그냥 해 본 소리야. 리로이는 절대 날 속이지 않아, 난 믿어.
'''리로이'''
네, 절 믿어주세요!
'''내레이션'''
이야기를 하다보니 드디어 내 차례가 다가왔다. 숨을 죽이고 정신을 집중하여 추첨기를 돌렸다ㅡㅡ
'''변호사 아저씨'''
축하합니다. 삼등상ㅡㅡ낚싯대 입니다!
'''리로이'''
정말 잘 됐어요, 지휘사 님, 낚싯대네요!
'''변호사 아저씨'''
리로이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상품이네요. 이 아이는 일등상도 마다하고 낚싯대만 갖고 싶어 했거든요.
'''지휘사'''
아? 그런가요, 리로이 너 낚시 좋아하는구나? 이 상품은 너한테 줄게!
'''리로이'''
안 돼요. 이 상품은 당싱의 운으로 뽑은 거잖아요. 저는 받을 수 없어요.
'''변호사 아저씨'''
그래서 누가 받을 건가요, 뒤에 아직 줄 서있는 사람들이 많은데ㅡㅡ아무도 안 받으면, 이 아저씨가 갖습니다?
'''리로이'''
뺏지 마세요. 알았어요, 제가 받을게요!
지휘사 님 이 낚싯대 잘 받을게요. 고마워요, 이 상품은 저에게 아주 중요해요.
'''내레이션'''
리로이는 낚싯대를 받고서는 다시 현장 질서를 유지하러 돌아갔다.
그러나 그는 바쁘게 일 하다가도 한 번씩 고개를 돌려 한 쪽에 세워놓은 새 낚싯대를 쳐다봤다. 눈을 반짝이며 주먹을 꽉 쥐고 있었는데, 마치 전기를 충전하는 것 처럼 보였다.
그렇게 다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업무에 집중했다. 추첨으로 받은 낚싯대가 그에게 새로운 원동력을 심어주는 것 같았다!

'''추억 단편2'''
휴가 중인 리로이 탐방

'''내레이션'''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았다.
'''변호사 아저씨'''
여보세요? 중앙청의 지휘사인가요? 혹시 지금 리로이 거기 있죠? 자기 소개를 깜빡했군요, 저는 리로이가 있는 사무실의 선배입니다.
'''지휘사'''
아, 생각났아요. 당신이 바로 그 지저......
변호사 사무실 아저씨 맞죠?
'''변호사 아저씨'''
어이! 방금 지저분하다고 했지! 분명 지저분하다고 했어!
하지만 아저씨는 마음이 넓은 사람이니, 그냥 넘어가 드리죠. 그건 그렇고, 제가 전화를 드린 이유는 오늘 리로이가 사무실에 오지도 않고, 뭔가 이상해서요.
'''지휘사'''
오늘 리로이가 출근을 안 해서 무단결근 한 건가요?
'''변호사 아저씨'''
아뇨, 오늘은 휴가인데ㅡㅡ
하지만 평상시엔 휴가여도 온다니까요! 비록 휴가를 주지는 않지만, 그는 묵묵히 법으로 자신의 휴식 권리를 지키니까요ㅡㅡ
그런데 휴식 권리를 챙기는 거랑은 별개로, 그는 매일같이 사무실을 오더라고요.
그 아이는 분명 휴가랑 휴식이 뭔지도 모를 겁니다!
아, 왜 당신에게 전화를 했나고요? 그거야 당연히ㅡㅡ
전화를 안 받으니까!
그래서ㅡㅡ정말로 당신한테 안 간 거 맞죠? 당신 외에 다른 사람이라면 짐작이 안 가서요.
'''지휘사'''
아니, 잠깐, 무슨 말이죠? 왜 리로이가 절 찾을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변호사 아저씨'''
지휘사는 잘 모르겠죠. 인간의 본성은 임의로 발전하는 듯 보여도, 보통은 인격의 큰 흐름에 순응하기 마련이죠. 변호사로서 이런 일들을 많이 봐 왔어요......
그러니 이렇게 합시다! 당신이 리로이 집에 가서 그가 몰래 뭘 하고 있는지 봐 주세요! 그럼 다시 연락하죠!
'''내레이션'''
뚜ㅡㅡ뚜ㅡㅡ뚜ㅡㅡ
전화가 끊겼다.
정말이지 자유분방하고 자기 멋대로인 지저......
변호사 아저씨다. 휴가는 리로이만의 자유시간인데, 왜 그런 걸 궁금해 하는 건지......
음, 그래도 조금 궁금하긴 하다. 리로이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내레이션'''
어찌 된 일인지 나는 벌써 리로이의 문 앞까지 와 버렸다.
문을 두드리자, 리로이는 빠르게 문을 열어주었다. 얼굴음 땀 투성이였고, 손에는 검을 들고 있었다.
'''리로이'''
...... 지휘사 님?
'''지휘사'''
역시 집에 있었구나. 지저분한 아저씨한테 전화가 왔는데, 왜 휴가인데 사무실에 안 오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리고 네가 뭐 하는지 궁금하다고.
'''리로이'''
선배가요? 당신을 귀찮게 할 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지휘사'''
네가 나 말고 찾을 사람이 없을 거라고, 그러면서 나한테 전화를 거셨어.
'''리로이'''
...... 선배는 항상 뜬금없는 말을 자주 하세요. 너무 신경 쓰진 마세요.
'''지휘사'''
너 왜 이렇게 땀 투성이야? 정말 열이라도 난 거야? 지금 많이 힘들어보여.
'''리로이'''
저는 괜찮아요. 어쨌든...... 오셨으니, 들어오셔서 시원한 차라도 한 잔 하고 잠깐 쉬다 가세요.
'''지휘사'''
..... 업무가 너무 힘들어서 그래? 아님 요즘 순찰 임무가 너무 많아?
'''리로이'''
저는 정말로 괜찮아요. 다만...... 이 일을 당신한테만 말씀드릴게요. 다른 사람한테는 비밀로 해 주세요.
저는, 제가 지키고 싶은 것을 성실하게 지키고 싶어요. 아무리 휴가여도 수행을 포기할 수는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다음 전장에서 여러분을 마주했을 때, 제가 충분히 강해져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 순간을 쭉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사실 당신이 그걸 알아차렸을 때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기왕 물어보셨으니, 숨길 필요는 없죠.
'''지휘사'''
몰래 수행하는 거야? 사실 나도 너랑 같이 연습하고 싶었어. 물론 나도 알아, 내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역시 성가시게 만들진 말아야겠지.
'''리로이'''
성가시지 않아요! 저에게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내레이션'''
리로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전화가 울렸다.
ㅡㅡ지저분한 아저씨다!
'''변호사 아저씨'''
지휘사 님, 저희 사무실의 꼬마 변호사는 찾으셨는지? 그 꼬맹이 지금 뭐하고 있나요?
'''내레이션'''
눈 앞에 있는 리로이와 눈빛을 주고받은 뒤, 리로이에게 전화를 넘겼다.
'''리로이'''
전 지금 지휘사 님과 항구에서 낚시하고 있어요. 그러니 선배는 마음 편하게 일하셔도 돼요, 저 때문에 괜한 걱정은 접으시고.
'''변호사 아저씨'''
그렇게 차갑게 말할 필요는 없잖아...... 물고기 좋지! 몇 마리 가져다 줘, 난 참치!
'''리로이'''
...... 오늘 선배 몫은 없어요.
'''변호사 아저씨'''
야! 내가 너희를 그렇게 예뻐했는데!!
'''내레이션'''
리로이의 비밀이 지켜진걸까?
인생은 결과일 뿐만 아니라 과정이기도 한다. 하물며 모든 노력을 결코 허사가 아니다.
이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리로이를 보면서 온 세상이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추억 단편3'''
지극히 중요한 재판을 앞둔 밤

'''내레이션'''
낚싯대를 들고 리로이를 찾아 낚시를 하러 가려 했는데, 몇 사람이 리로이의 건물로 상자를 옮기는 것을 보았다ㅡㅡ상자가 너무 많아서 누가 이삿짐 센터를 부른 것 처럼 보였고, 리로이는 밖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었다.
'''직원'''
필요한 상자는 모두 안으로 옮겼습니다. 밖에 꺼내놓은 상자들은 모두 도서관으로 보낼 건가요?
'''리로이'''
네, 감사합니다! 걱정 마세요, 돈은 바로 입금해 드리겠습니다.
'''지휘사'''
무슨 일이야? 리로이 이사해?
'''리로이'''
지휘사 님 여기 계셨군요. 이사는 아니에요. 내일 골치 아픈 소송 사건이 있어서요, 좀 전에 옮긴 박스들은 내일 법정에서 심문하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하는 책들이에요.
'''지휘사'''
좀 전에 그 많은 박스의 책을 내일까지 다 본다고? 정말 할 수 있겠어?
'''리로이'''
힘들긴 해요. 요 며칠 계속 밤을 세웠으니.
책을 다 외웠기 때문에 사실 빠르긴 하지만, 만전을 가하기 위해서는 역시 한 번 더 자세히 훑어보고 하나하나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이 소송 사건에서 절대로 져선 안 돼요. 정말로 불쌍한 사람은 자신의 정의를 되찾고 자신의 정당한 권익을 얻어야 해요.
'''지휘사'''
네 역량으로 충분히 할 수 있겠지만, 뭔가 듣기만 해도 어질어질하네.
'''리로이'''
만약 가능하다면, 저는......
아뇨, 제 생각이 너무 지나친 거 같네요...... 제가 한 말은 잊어주세요.
'''지휘사'''
우물쭈물 하지 말고, 신경 쓰이잖아.
'''리로이'''
제가 말하면 분명 들어주실 거잖아요. 그렇게까지 귀찮게 굴 순 없어요.
'''지휘사'''
중간에 잠들지 않게 너 책 보는 거 감시해 달라고?
'''리로이'''
아, 역시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바로 알아보시는군요......
그런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렇게 귀찮게 해 드릴 수는 없어요. 밤새는 건 몸에 안 좋아요.
'''지휘사'''
별 거 아니야, 나한테 맡겨줘!

'''내레이션'''
리로이는 책상에 앉아 책을 보고 있었다. 허리를 꼿꼿이 편 모습이 활기차 보였고, 책을 넘기는 속도도 안정적이고 빨랐다.
지금 나는 할 일이 없어 그저 방 안에서 여유롭게 리로이가 내어준 차를 마시고 있었다.
세 시간이 지났다. 리로이는 흩어진 정신줄을 잡으며 책상에서 발버둥 치고 있었다.
주먹을 꽉 쥔 채 졸음을 쫒아내려고 했고, 미간도 찌푸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머리는 이미 제어할 수 없었고, 점점 책과 가까워지고 있었다......
'''지휘사'''
리로이, 리로이!
'''내레이션'''
다가가 그의 이름을 부르고 어깨를 툭 쳤다.
그는 소리를 듣고 허우적 거리더니 옆에 놓인 흰 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정신을 차렸다.
'''리로이'''
...... 고마워요. 정말이지 든든하네요.
'''내레이션'''
이렇게 반복해서 리로이의 이름을 불렀다. 30분이 지나자, 아무리 불러도 소용이 없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그는 이미 법전에 머리를 대고 잠이 든 상태였다.
이렇게라도 좀 잤으면 좋겠지만, 리로이는 자신에게 아주 엄격한 사람이라 자신이 잠들었다는 걸 알면 후회하겠지?
책상 옆에서 호랑이 연고를 발견했고 그의 관자놀이에 살짝 문질렀다.
'''리로이'''
어! 이게 뭐에요!
'''지휘사'''
호랑이 연고, 이걸 바르면 조금 나을거야.
'''리로이'''
...... 호랑이 연고군요. 고마워요, 꽤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내레이션'''
그러나, 호랑이 연고의 효과는 5분 밖에 가지 못 했고, 다시 길고 긴 악순환에 빠졌다.
나는 그냥 리로이 앞에 앉아서 그를 지켜봤다.
수능을 앞둔 부모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을 노려보는 것 처럼 쳐다봤다. 하지만 서로 금방이라도 잠에 빠질 것 같았고, 전혀 감시 효과가 없는 듯 했다.
'''리로이'''
안 돼요...... 얼굴을 보면 마음이 너무 편안해져요. 편안해지면 졸리다고요......
'''지휘사'''
내 탓하는 거야?
'''내레이션'''
양손을 뻗어 장난치듯 그의 볼을 꼬집었다.
힘을 주지는 않았지만 리로이의 얼굴에 닿는 순간 데인 듯 갑자기 떨려왔다.
'''리로이'''
잠시만요!
지휘사 님, 그게......
더 세게 해도 괜찮아요. 이렇게 하니까 잠이 좀 깨는 거 같아요!
'''내레이션'''
손가락에 힘을 더했다.
'''리로이'''
그렇게요!
'''내레이션'''
손 끝에 힘들 더 했고, 꼬집한 얼굴은 약간 하얘졌다. 하지만 리로이의 표정은 확실히 졸음이 보이지 않았다.
정신을 차린 리로이의 눈빛은 마침내 부활했고, 빠르게 자료를 하나하나 훑어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얼굴을 꼬집고 있다고 해서 내가 졸리지 않다는 건 아니였다.
잠시 후, 두 손은 점차 힘이 빠졌고, 머리도 점점 무거워졌다.
내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점점 내려가고 있던 머리가 이미 맞은편의 리로이의 머리와 부딪혔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조금 아프기까지 했다.
그러자 갑자기 영감이 떠오른 듯 리로이는 고개를 들었다.
'''리로이'''
지휘사 님이 도와주신 덕분이에요. 당신이 여기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내레이션'''
계속 눈꺼풀과 씨름을 하고 있었지만, 눈 앞에 리로이도 점차 안 보였고, 그의 목소리도 웅얼거리는 듯 들렸다.
어렴풋이 얇은 담요가 덮어지는 게 느껴졌다. 아주아주 따뜻했다.
의식이 흩어지는 와중에도 리로이에 대한 걱정 뿐이었다. 내일 개정할 때 정말 별 일 없이 순조로울 수 있을까?

'''추억 단편4'''
기사가 허락한 수호

'''내레이션'''
잠에서 깨어났을 때, 몸에는 언제 덮었는지 모를 얇은 담요가 있었다. 난 여전히 리로이의 방에 있었고, 시간은 이미 다음날 오후였다. 아침까지 밤을 세웠더니 정말이지 견딜 수 없었다.
몸을 일으켜 세수를 하고 책상에 놓인 홍차를 발견했는데, 이미 차갑게 식어있었다.
"끼익"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리로이가 걸어들어왔고, 그는 웃으며 손에 든 장바구니를 들었다.
'''리로이'''
아, 지휘사 님 일어났군요.
어제는 정말이지 감사했어요. 이건 제가 사 온 조리가 된 음식들인데, 전에 당신이 얘기했던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배고프죠? 같이 먹어요.
'''지휘사'''
법정 심문는? 늦지 않게 간 거야? 이겼어?
'''리로이'''
임무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에요. 첫 번째 법정 심문은 이미 끝났어요. 저의 변호인은 반드시 합당한 모든 것을 얻을 것이고, 유스티티아가 그들을 지켜줄 것입니다.
유일한 결점이라면, 오전에 제 얼굴에 이상한 자국이 있던 거겠죠. 조금 이상했겠죠?
'''지휘사'''
아, 미안...... 나중에 내가 잠에 깊게 들어서 그런지,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갔나 봐...... 어디, 얼굴 좀 보자!
'''내레이션'''
앞으로 다가가 리로이의 얼굴을 자세히 보려고 했는데, 그는 오히려 뒷걸음질을 쳤다.
'''리로이'''
저는 당연히 괜찮아요.
'''지휘사'''
만약 나 때문에 얼굴이 망가졌다면...... 내가 책임질게!
'''리로이'''
아니에요, 망가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당신이...... 어떻게 책임을 지겠어요. 이미 이렇게나 많이 도와주셔서, 굉장히 감동했어요.
'''지휘사'''
내가 잘하는 일은 사실 그리 많지 않아, 하지만 책임질 수 있는 일은 제법 있을 거야. 예를 들면ㅡㅡ차 따라주기? 마침 이 잔에 홍차도 식었네.
'''내레이션'''
주전자를 들려고 했는데 그가 막아섰다.
'''리로이'''
당신은 이런 일 안 해주셔도 돼요. 항상 제가 보살핌을 받았잖아요.
'''지휘사'''
줄곧 정의를 펼쳐오던 작은 변호사, 가끔 지휘사에게 의지하는 게 뭐 어때서!
'''리로이'''
좋지 않아요......
만약 제가 어떤 방식으로 당신과 함께할 지 고를 수만 있다면......
사실 저는 기사 같은 유형의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계속해서 그런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당신이 항상 나서서 저를 도와줬죠.
아, 당신의 도움이 필요 없다는 게 아니라ㅡㅡ 저는 아주 감동받았어요.
그저 이렇게 되면 저의 의식과 어긋날 뿐만 아니라, 당신에게 빚지는 게 점점 많아지잖아요.
'''내레이션'''
리로이의 말을 듣는 순간 넋을 잃었고, 리로이는 내 손에 있던 주전자를 받아갔다.
곧, 뜨겁고 향기로운 홍차가 잔에 부어졌다.
'''리로이'''
아직 뜨거우니까 조금 식으면 드세요.
'''내레이션'''
리로이는 손을 뻗어 옆에 있던 얇은 담요를 들어, 나에게 살포시 덮어주었다. 그리고는 돌아서 주위에 어질러진 책을 정리했다.
'''리로이'''
만약 아직 졸리시다면, 지금은 좀 더 쉬세요. 제가 이 곳을 지킬게요.
'''지휘사'''
내 착각인까? 최근 리로이가 조금 변한 거 같은데, 이유가 뭘까?
'''리로이'''
변화요...... 아마도 당신 덕분일 거에요. 물론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하지만 대체로 당신 덕분이에요.
'''지휘사'''
아? 나, 나 덕분이라고? 그렇지만...... 그렇게 말 해봤자, 나는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리로이'''
구체적으로는...... 왜냐면......
'''지휘사'''
응?
'''리로이'''
......
'''내레이션'''
리로이는 갑자기 말이 없었다. 다가가서 보니 이미 한 쪽에 기대어 잠에 들었다.
나를 잘 지키겠다고 해 놓고선, 이 녀석은 왜 먼저 잠이 든 거야?!
그게...... 나 때문인가?
그의 옆으로 자릴 옮겨 남은 한 쪽 담요를 그에게 덮어 주었다.
가장 힘든 사람은 당연히 그일 것이다. 무거운 정의로움을 짊어지고, 비록 민첩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완강하게 모든 것에 대항하고 있다,
향후 언젠가, 리로이는 검을 들고 나의 앞에 서서, 맑고 확고한 눈빛으로 여전히 허약하고 완강한 체구로 정의라는 명칭을 붙인 광활한 천지를 떠받들 것이다.
어쨌든, 나는 계속 그렇게 믿고 싶다.


9. 스토리


메인 스토리의 비중은 없다. 중연의 환상야화에서 등장했는데, 이 때 보이는 모습은 굉장히 고지식한 성격의 변호사. 호감스토리에서도 성실하지만 다소 융통성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10. 대사


'''신기사'''
'''일상'''
'''획득'''
リーローインです。お守りします。
리로이입니다. 지켜드리겠습니다. [한국]
'''캐릭터 선택'''
分かりました。
알겠습니다.
'''머리 터치'''
もう、からかわないでください。
정말... 놀리지 말아주세요!
'''가슴 터치'''
位置につきました。
위치에 도착했습니다.
'''배 터치'''
僕には守らなくてはならないものがある。
내게는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있어.
'''다리 터치'''
(기도)
'''출전'''
位置につきました。
위치에 도착했습니다.
'''전투'''
'''전투 개시'''
絶対に引かないぞ、剣を抜け!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거다, 검을 뽑아라!
'''이동1'''
行きましょう。
가죠.
'''이동2'''
はい。
네!
'''이동3'''
了解しました。
이해했습니다.
'''이동4'''
分かりました。
알겠습니다.
'''전투1'''
僕には守らなくてはならないものがある。
내게는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어.
'''전투2'''
僕の後ろに隠れてください。
제 뒤로 숨어주세요.
'''전투3'''
初心をお忘れずに。
초심을 잃지 않도록.
'''회복결정 획득'''
サポート、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서포트, 감사합니다.
'''궁극기 사용'''
守護の剣!
수호의 검!
'''전투 승리'''
死傷者が増えなくてよかったです。
사상자가 늘지 않아 다행입니다!
'''사망'''
正義……不滅……
정의... 불멸...!
'''적 처치'''
正義のために。
정의를 위하여!
'''이벤트'''
'''불꽃축제'''
とても綺麗です。
엄청... 아름다워요...
'''생일 축하'''
今日ですか?すみません、プレゼントを用意していなくて。その……今度埋め合わせでもいいですか?ええ、お好きなものをご用意します。
오늘인가요? 죄송해요, 선물을 준비하지 않아서... 그...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네, 좋아하시는 걸로 준비할게요.

11. 기타


  • 이름인 리로이는 작은 오역으로 리로'인'이 맞다.
  • 이름도 그렇고 돌격 후 장렬히 산화하는 캐릭터 특성 때문에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리로이 젠킨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치모시카, 카지, 아라시와 더불어, 표정 화면에서 나오는 리로이 파편의 얼굴 일러스트가 현재의 일러스트와 살짝 다르다.
  • 어딜봐도 기사같은 모습은 안 보이는데도 이명이 팔라딘인 이유는 초기설정의 영향으로 보인다. 현재 디자인은 초기설정을 버리고 다시 만든 모습.[초기_설정]
[1] 세츠의 성우와 동일.[2] 은근 치고빠지는 데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3] 人事不省. 정신이 매우 흐린 상태, 정신이 없는 상태[한국] 리로이입니다.「팔라딘」은 기사인데... 말은 탈 줄 몰라요...[초기_설정]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