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소녀왕국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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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여성.
소녀왕국 표류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의 어머니이며 타다노리의 아내이다. 아이란도의 기술자 중 한 사람으로 현역 중에서는 토케타씨와 함께 가장 활발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위로는 어머니인 리츠가 있으며 현재 문하로는 동문의 토케타씨와 그 동료, 그리고 딸 린이 있다. 남편은 굳이 따지면 후배격이지만, 지금은 부재중.
아이란도 주민들 중에서 특히 활발한 사람. 기술자인 만큼 무언가를 만드는 솜씨는 뛰어나며 이 기술자로서의 삶은 아무래도 조상 때부터 이어온 듯하다. 또한 유전적으로도 기술자의 재능이 있는듯.[1] 거친 일을 해와서 그런지 말투 또한 조금 공격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욕같은 것은 거의 안 쓰고 남자답다고 하는 편이 더 맞을지도. 덧붙여 상당한 동안으로 린의 어머니가 아닌 린의 언니로 보일 정도의 미모를 가진 거유 미녀이다.
딸이라고 유일하게 있는 린이 저 모양이니 걱정이 꽤나 크다. 덤으로 린 때문에 가지지 않아도 될 고생을 제법 하고 있다. 린이 망친 물건들을 다시 고치거나, 린의 능력을 제대로 끌어올려주기 위해 기초부터 몇 번이고 다시 가르치거나... 작중 등장의 반은 린을 잡고 물건 만드는 기본을 가르쳐주기 위해 나온다. 그리고 제대로 못하면 딸이 싫어하는 '''지렁이 목욕형'''에 처하는 듯. 린의 실력을 보아하니... 지못미 린.
저 남자다운 성격과 말투 때문에 타다노리와의 결혼은 상당히 늦게 한 편. 물론 메이지 유신 이전의 기준이니 지금과 비교한다면 되려 빠를 정도다. 그렇지만 섬 내에서는 늦게 한 게 유명해졌는지 토케타가 가끔씩 들추어 놀릴 정도. 게다가 타다노리는 마을에서 유명한 여자 밝힘증이었으니 심적으로는 걱정좀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뭐 타다노리의 진심은 옛날부터 리사 일직선이었으니 알콩달콩 잘살았겠지만서도. 다만 아야네가 이쿠토와뽀뽀한 에피소드 이후 린이 이쿠토에게 뽀뽀하려고 어머니는 어떻게 했는지 떠올릴 때 들이대고 방심할 때 끌어안고 단박에 했다는 걸 보면 팔불출인 타다노리와의 연애는 주도했는듯.
그래도 린의 연애에 필요한 어드바이스도 해 주는 등 해 줄것은 다 해주는 좋은 어머니. "풀밭에 데려가서 자빠뜨려라!" 식이지만.(…)
[1] 린은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