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항구/빅뱅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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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빅뱅 패치 이전 리스항구의 지형을 다룬 문서이다.
2. 특징
처음부터 리스항구의 배경음악이 'Above the Treetops'인 것은 아니었는데, 원래는 'Go Picnic'이라고 하는 구 사우스페리와 헤네시스 시장의 배경음악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서비스 오픈 후 2003년 여름, 일부 지역의 배경음악이 변경된다는 공지가 올라왔고 그때 추가된 노래가 바로 이것이었다. 그래서 클라이언트 상에서도 비교적 나중에 해당하는 'Bgm02' 폴더에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지역 일람
3.1. 포트로드
이 지역은 메이플 아일랜드를 넘어온 전직하지 못한 초보자 캐릭터들의 사냥터였다. 달팽이류들과 스텀프, 슬라임, 돼지 등이 나왔다. 모두 전직 전에 사냥이 가능한 몹들이었다. 다만, 당시 초보자 스텟은 전직할 직업에 맞춰서 올려야 했기 때문에 마법사 지망생들은 달팽이와 파란달팽이밖에 잡을수가 없었다. 이들은 힘과 덱스를 올리지 않아 빨간달팽이, 슬라임, 돼지를 때리면 뎀지가 1 밖에 뜨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사냥이 불가능했다. 슬라임과 돼지는 전사 지망 초보자들이 주로 잡는 몹이었다. 그러나 해안가풀숲3은 엘리트 몬스터인 마노가 등장하였기 때문에 전직 전에 이 곳에서 사냥하기는 어려웠다.[1]
2003년 5월 9일, 리스항구와 세갈래길 사이의 맵이 한꺼번에 추가되었다.
3.1.1. 리스항구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빅토리아 아일랜드 행 배를 타면 처음 도착하게 되는 맵. NPC 페이슨에게 말을 걸어 플로리나 비치#s-2.1로 갈 수 있다.
3.1.2. 리스항구외곽
3.1.3. 해안가풀숲1
3.1.4. 해안가풀숲2
위쪽까지 가는 유저는 드물었지만, 돼지들이 나왔었다.
3.1.5. 해안가풀숲3
초창기에는 다크 스텀프도 존재했다.
3.1.6. 세갈래길
왼쪽 아래로 리스항구, 왼쪽 위로 커닝시티, 오른쪽으로 헤네시스로 연결되는 맵이었다. 빅뱅 이전의 거대한 규모를 상징하는 맵이었다. 이동속도도 느리고, 이동기도 대부분 없던 시절 이곳을 지나는 것은 당시 유저들에게 모험의 맛을 알려주었다. 초창기부터 구멍이 두 개 있었다.
3.1.6.1. 해안가사냥터
세갈래길 제일 아래 구덩이에 있는 표지판을 통해 갈 수 있는 히든스트리트. 돼지의해안가를 찾던 저렙대 유저가 돼지의 해안가로 갈 수 있는 히든 포탈인 꽃덤불 배경이 이 아닌 이 곳으로 향하는 표지판으로 들어와 허탕을 치는 경우가 허다했다(...).
맵 이름은 사냥터이지만 지형이 온통 깊게 파여진 구덩이로 가득해 사냥을 하기엔 적합하지 못했고 이전 맵으로 돌아가는 포탈로 가기 위해 지나가야 할 발판도 뚝뚝 떨어져 있던데다가 너무 좁아서 잘못 알고 들어온 유저들이 탈출하기에 애를 먹기도 했다. 초창기에는 문에 들어가면 옆쪽에 포탈로 이동했지만 언제부턴가 문이 바로 포탈이 되었다.
대지진 패치로 좁은 구덩이 구간이 통합되어 다소 넓어졌다. 등장 몬스터도 돼지류로 통합되어 돼지의 해안가 마이너판이 되었다.
3.1.6.2. 돼지의 해안가
세갈래길을 통해 갈 수 있었던 히든스트리트. 돼지와 리본돼지가 많이 젠돼서 주로 레벨 15~20 유저들이 많이 찾았다. 매크로 유저가 많아지자 나중에 너무 단단하고 회피율이 너무 높은 아이언호그를 출현시켜서(...) 정상적으로 사냥하던 유저들마저도 이용하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1층 지형도 일자형에서 일부분이 계단 지형으로 변경되고 함정이 추가되었다. 이 때문에 헤네시스 동쪽풀숲보다는 다소 인기가 떨어졌으나 그래도 빅뱅 이전까지 사랑을 많이 받았던 맵. 빅뱅 이후 노틸러스 필드에 이름만 같은 미니던전이 생겨 그 명맥을 이어나갔으나, 현재는 노틸러스에 존재했던 미니던전 마저 사라져 그대로 추억이 되었다.
[1] 윗 층에는 색깔 달팽이류들과 다크스텀프가 젠이 되었지만 마노가 등장하는 순간 비석이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 1층에 등장하는 달팽이만 사냥하였다. 다크스텀프의 체력이 무려 250이나 되었기 때문에 전직전에 사냥하기가 버겁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