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나 비치
1. 개요
한 때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속해있었던 지역인 플로리나 비치의 지역 일람이 적혀있는 문서다. 빅뱅 이전과 빅뱅 이후가 별도의 분리된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이 곳은 빅뱅 전/후를 모두 같이 다룬다.
2. 특징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동남쪽에 위치한 섬. 해변가에 위치한 휴양지를 배경으로 한 곳이기 때문에, 바다의 시원한 절경이 눈앞에 바로 보인다. 메이플 월드에서도 구름이 풍성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했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 지역으로 유명하며 동남부에 위치한 플로리다, 주민들과 배경 컨셉은 하와이에서 따왔다.
노틸러스에서 일정량의 비용을 지불하거나 포탈 조금 거쳐서 걸어 올 수 있는 곳으로써 해변가에 위치한 마을. 택시나 시공석, 심지어 디멘션 게이트로도 이동할 수 없는 나름 희소성이 있는 마을이기도 했다.
초창기에는 레벨 제한이 있어서 레벨이 너무 낮으면 갈 수 없었다.
빅뱅 패치 이전에는 리스항구는 물론 오르비스와 루디브리엄에서도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면 올 수 있었지만 빅뱅 패치 이후 노틸러스에서만 올 수 있도록 루트가 변경되었다.
자유이용권이 있다면 무료로 갈 수 있는데, 이 자유이용권을 얻는 퀘스트는 빅뱅 패치 이전에는 레벨 30~40대 퀘스트로 2000 메소를 무료로 바꾸기 위해 다이아몬드 3개를 요구하는 엄청난 창렬함을 자랑했다(...).[3] 패치 이후 몬스터들의 레벨이 조정되면서 60~70은 넘겨야 가능하게 되었다.
2003년 추석 이벤트, 2004년 설날 이벤트가 진행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NPC 리엘의 부탁을 들어주면 송편, 한과, 떡국을 받을 수 있었지만 몬스터의 전리품 수백 개를 요구했기 때문에 썩 인기 있는 퀘스트는 아니었다.
2006년 바다의 날 이벤트로 플로리나비치에 있는 상자를 일반공격으로 부수면 나오는 쓰레기 아이템을 모아서 NPC 메이플 운영자에게 가면 보상으로 울릉도 오징어를 줬다. 마른 오징어와 외형은 같지만 HP를 600 회복시켜주는 마른 오징어와는 달리 HP/MP를 500씩 회복시켜주는 차이점이 있었다.
그런데 2012년 11월 15일 빅토리아 아일랜드 근처에 똑같은 '열대 휴양지' 콘셉트의 테마던전인 골드비치가 공개되어 입지가 점점 밀린것도 모자라 2013년 말 유앤아이 패치와 함께 리뉴얼을 목적으로 입장이 제한되어버렸다.
유앤아이 패치 이후 플로리나 비치와 함께 막혔던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일부 지역들이 모두 테마던전으로 리뉴얼되어 새 단장된 모습으로 하나씩 재오픈되어 기대감을 모았었으나, 5년이 넘어가도록 리뉴얼 소식없이 방치만 되어 오다가 결국 2019년 1월 패스파인더 패치와 함께 개편된 빅토리아 아일랜드 월드맵에서 공식적으로 삭제되었다. 덕분에 무릉도장으로 거처를 옮긴 킹크랑을 빼면 이 곳에 등장하던 몬스터들[4]이 모조리 멸종했으며 현재는 더 시드와 무릉도장, 그리고 메이플스토리M에서나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정도이다[5]. 월드맵에선 삭제되었으나 노틸러스 선착장 맵 오른쪽 끝에 플로리나 비치로 향하는 길인 노틸러스 해안가로 이동하는 포탈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인데, 당연하겠지만 입장할 수 없다.
다만 일본 메이플스토리의 항마의 십자여단 퀘스트에서 맵의 일부분이 남아있다.
해외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모험가들의 지나친 클랑, 로랑 포획으로 인해 아름다웠던 자연이 파괴되었고 끝내는 모험가들의 기억 속에서마저 잊힌 곳이 되었다는 설명이 추가되었다.[출처]
3. 지역 일람
플로리나 비치의 필드 이름은 '로랑'과 '클랑'을 여러 번 반복하거나 위치만 바꿔서 상당히 특이한 편이었다.
2005년 이전에는 코코넛 나무는 배경에 불과했지만 '플로리나 비치의 별미' 퀘스트가 추가되면서 코코넛을 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플로리나 비치에 전체적으로 약간씩 지형변화가 있었다. 한때 이 코코넛을 대량으로 따서 돈을 버는 메소벌이 노가다가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하나에 겨우 145메소 남짓이라 노가다로 100개를 채취해도 14,500메소밖에 들어오지 않는다(...). 고생에 비해서 보상이 적어서 크게 유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3.1. 빅뱅 이전
3.1.1. 플로리나비치
3.1.2. 해변가원두막
3.1.3. 로랑로랑
3.1.3.1. 로랑로랑로랑
이전 맵 로랑로랑의 맨 위층에 있는 거대한 소라 껍데기를 통해 들어올 수 있는 히든 스트리트이다.
3.1.4. 로랑앤클랑
3.1.4.1. 클랑앤로랑
이 곳으로 향하는 포탈은 이전맵 '로랑앤클랑'에서 '따뜻한모래밭'으로 향하는 포탈 바로 옆에 있는 야자수 뒷 편에 점프를 하면 공중에 뜨는 발판에 숨겨져있다.
3.1.5. 따뜻한모래밭
초창기에는 로프가 없어서 숨겨진 포탈을 통해서만 윗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이 맵에서 한 때 로랑도 출현했으나 언제부턴가 삭제되어 킹크랑이 소환하는 개체로만 출현한다.
3.2. 빅뱅 이후
3.2.1. 해변가 원두막
만약 플로리나 비치로 가는 도중 만난 NPC 파이슨을 통해 플로리나 비치로 곧바로 이동해서 왔다면, 이 파이슨을 통해 다시 이전 지역으로 바로 돌아갈 수 있다.
마을의 필수 NPC는 포션을 구입할 수 있는 잡화상인 발렌밖에 없기 때문에 마을이기 보단 잠시 쉬어가는 곳이라고 해야할 듯.
이곳에 알로하 댄서 차림새를 한 NPC인 라엘, 리엘, 로엘이 있는데, 라엘은 짙은 파란색, 리엘은 갈색, 로엘은 금색의 머리칼로 구분할 수 있다. 초창기부터 리엘을 제외한 클릭해도 대화창이 뜨지 않는 병풍들이었다. 또한 성격도 모두 다른데, 공통 대사인 '플로리나 비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후에 라엘은 "뭐, 뭔가 도와드릴 일은 없나요?"라고 말하고, 리엘은 "제가 도와드릴 것이 있나요?"라는 대사를, 로엘은 "뭔가 도와줄 일은 없어?"라고 말한다.
원래 마을 이름은 '플로리나 비치'였고, '해변가 원두막'은 플로리나 비치의 첫 번째 필드 맵 이름이었다. 하지만 개편되면서 마을 이름이 '해변가 원두막'으로 바뀌었다.
빅뱅 직후에는 빅뱅 이전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으나, 2011년 진행된 레전드 패치로 해변가 원두막을 비롯한 플로리나 비치 필드가 전체적으로 많이 작아졌다.
3.2.2. 로랑의 모래사장
빅뱅 이전에는 없었던 맵이다. 필드 개편 이후 추가된 로랑만 나오는 필드.
아쿠아리움에서 플로리나 비치를 탐사하기 위해 온 포쉐가 있었다. 포쉐는 2011년 레전드 업데이트 이후, 노틸러스 퀘스트 라인에서 플로리나비치의 몬스터를 퇴치하는 퀘스트를 줬다.
3.2.3. 로랑로랑
이름이 바뀐 다른 맵들과 달리 초창기의 명칭을 그대로 유지한 아주 오래된 맵으로 야자수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빅뱅 패치후에도 한동안 '루팡'과 함께 출현했지만 이후 패치로 로랑만 출현하게 바뀌었다.
3.2.4. 클랑의 모래사장
빅뱅 패치 이전에는 클랑만 나오는 단독 맵은 존재하지 않았으나 빅뱅 패치로 '로랑앤클랑', '클랑앤로랑' 맵이 삭제되면서 새로 추가된 맵이다.
3.2.5. 클랑클랑
빅뱅 이전에 히든 스트리트였던 '클랑앤로랑' 맵을 포탈 위치만 바꾸고 그대로 가져왔다.
3.2.6. 따뜻한 모래밭
이 맵에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 킹크랑은 매우 낮은 확률로 '블루 물개쿠션'을 드롭해 허구한 날 쓸려나가는 신세였었으나, 플로리나 비치 삭제 후에는 무릉도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4. 관련 문서
[1] 빅뱅 이전. 리스 항구와 같은 마크를 공유하며, 미니맵에는 '플로리나로드'라는 명칭을 사용했다.[2] 빅뱅 이후. 노틸러스와 같은 마크를 공유한다. 빅뱅 전/후 모두 여타 지역과는 달리 필드 고유 마크가 없다.[3] 이때는 빅뱅 패치 전이어서 모든 광석이 비쌌다.[4] 로랑, 클랑, 엄티, 루팡.[5] 플로리나 비치가 리뉴얼되지 않고 그대로 삭제된 이유로는 골드비치와 콘셉트가 겹친다는 이유가 공통된 추측이다.[출처] 2019년 음유시인(Bard) 밍기(Minghi) 이벤트 중.[6] NPC 파이슨에게 말을 걸어 원래 왔던 곳(리스항구, 오르비스, 루디브리엄)으로 돌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