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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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ú Xīng Jump Infantry,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유징 제국 소속 강하 중보병.
1. 배경 설정
2. 능력치


1. 배경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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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화기 점검 완료.

모터 회전율, 이상 없음.

미끼 발사기, 이상 없음.

기동 시스템, 이상 없음.

강하 시스템, 이상 없음.

양자 시스템, 이상 없음.

모든 계기판, 이상 없음.

'''인간 유성이 될 준비가 끝났습니다. 병장님!'''

- 루오 웨이 상병, 류성 강하대. '인민의 힘' 저궤도 장갑수송기 내부. 아리아드나 상업 분쟁 도중 타르타리 권역 내의 작전

무적군의 강하부대, 리우 싱(Liú Xīng, 流星/류성)[1] 도약 보병대는 관군의 두 강점을 합쳐 태어났다. 호병들의 궤도 점프와, 무적군 특제 최첨단 장갑복을 합친 결과다. 강습 및 공세 부대로 유명한 무적군은 공격 시의 기세를 유지하고,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음으로써 적들의 사기를 부숴놓을 수 있는 강하대를 필요로 했다. 즉 놈들의 후방 혹은 코앞에 강하하여 적들이 재집결할 기회를 가지기도 전에 면상에 발차기를 날릴 수 있는 부대였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가 리우 싱의 신조다. 그렇기 때문에 강하대는 경량형 장갑복과 진보된 저궤도 강하장비를 지급받는다. 마치 고속 요격기와 같이, 류성대가 장비한 강하 백팩은 강하 도중 대원이 그 코스를 자유자재로 바꾸게 해 준다. 이는 아주 이례적인 요소였다. 부대는 전장 한가운데로 강하하기 위해 창설되었으니까.
즉, '은밀' 은 없다. 적들은 류성대가 내려올 거라는 걸 알 테고, 도착하기 전에 류성대를 요격하려 시도할 것이다. 그럼 답은 하나다. 류성대는 최대 속력을 유지한 채 포화를 돌파한다. 진보된 항해 및 회피 시스템과, 우수하다는 말로 모자란 개인의 능력으로 류성대는 적들의 자동 조준 장치를 교란시키는 고속 이동을 통해 적진을 뒤흔든다.
류성대는 이를 "파노라마 여행" 이라 부른다. 아주 사소한 실수만으로도 죽음이 찾아올 테지만, 최소한 죽기 전까지 전장의 멋들어진 광경을 보다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류성대가 진정으로 즐기는 건 강하 이후인데, 초과열된 강하 추진체가 강하의 충격으로 격렬히 폭발하고 만다.
이 때문에 류성대는 말 그대로 유인 유도 미사일이 된다. 소위 역동적인 전진과 교전이다. 강하 이후의 혼돈과 파괴 속에서, 연기를 내뿜는 크레이터 속을 헤치고 나온 뒤부터가 이들의 진짜 면모다. 장갑화 강습대로써, 신속하고 빠른 공격을 통해 적들이 숨도 못 쉬게 만드는 부대. 물론, 상대가 살아 있다면, 그리고 그 참상을 보고도 도망치지 않았다면 말이다.

2.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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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도 중장보병이 담당하는 중장보병 강국 유징의 '''강하'''중보병. 설정상 강하 시 과열된 점프팩 추진체를 폭파시켜 주변 적 유닛들에 범위 피해를 줄 수 있는 충격 강하병. 돌입에 성공하면 모멘텀 잡기가 매우 뛰어나 게임을 뒤흔들 수 있는 강하병들의 법칙[2]을 깨는 몇 안 되는 중장형 강습병이다. 기본적으로는 경형 중보병이기 때문에 1W+NWI라는 옵션을 보유했지만, 어찌 되었건 호병이 할 수 없는 플랜 B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병보다 모멘텀을 가져오기가 더 쉬운 편이다.
기존에도 호병이라는 걸출한 강하병 선택지가 있던 유징 제국에 새롭게 추가된 강하병 선택지다. 호병과 비교하자면 호병이 보유한 미메티즘과 중형보병 특유의 해킹 불가를 NWI로 대표되는 중보병 특유의 안정성과 쇼크/바이럴 무기에 소소한 방호 능력을 제공할 수 있는 BTS+3과 바이오이뮤니티, 그리고 상기된 Explode LX 스킬로 대체했다는 느낌이다. 닷지나 인게이지에 약간의 보너스를 제공하는 키네마티카는 덤.
Explode LX 스킬의 경우 AD 3레벨 전투 도약 등으로 강하할 경우에만 발동되며[3] 강하 포인트에서 원형 탬플릿으로 주변에 일반탄 속성의 데미지 12짜리 폭발을 일으킨다. 경보병 파이어팀, 후방에 짱박힌 해커/경무장 스나이퍼, '''퍼펫택티카''' 인형사 등이 주요 목표.
다만 적진 깊숙이서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강하병임에도 불구하고 HI 타입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오더 수급용으로 가져오는 저렴한 리피터 봇 하나에 해킹 위협을 당하기 쉬운데, 보통 아리아드나토하를 제외하고는 본진에 리피터 하나 정도는 보통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병에 비해 더 높은 전투 지속력을 가진 대가로 진입 각을 보는 실력이 더 뛰어나야 하는 셈이다.
많은 유저들이 폭발 충격으로 상대방 경보병 팀을 굼바킬내는 것을 목표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운용될 포텐이 충분하지만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상황에 따라 2레벨 강하인 에어본 인필트레이션을 병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기본으로는 강하병의 베스트셀러 무기인 보딩 샷건을 들려줄 수 있다, 사거리 조절이 쉽고 일대다 상황에 자주 마주하게 되는 강하병 계열 유닛들의 손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무장.
  • 호병과 유사하게 투하 이후 적진 스윕을 노린다면 스핏파이어를 들려줄 수 있다. 호병보다 단단하고 빠른데다 BS도 똑같은 13이라서 충격 기병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 멀티라이플 세팅의 경우 특수요원(Specialist Operative) 스킬과 디차지를 보유하고 있어 전투력을 겸비한 스페셜리스트 및 미션요원으로 활용 가능. 멀라는 0"~16"까지 +3 보정을 제공하는 무장이므로 쏠쏠한 전투력 역시 기대해 볼 수 있다.
  • 강하 이후 근처의 해커블 대상이나 해커가 보너스를 받는 미션에서의 채용을 노린다면 AHD 세팅도 고려해 볼 수 있는 선택지. WIP 역시 전선 해커의 표준인 13이므로 전문 해커와의 매치업은 어렵겠지만 기본적인 수준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
[1] 한자 독음인 류성이 더 찰지다는 국내 플레이어들도 있으나 리우 싱이 일단 공식 발음이기에 나무위키에는 리우 싱으로 표기한다.[2] 싱글운드, 저아머[3] 고기동 강하를 해야 추진체가 폭발한다는 설정으로 인해, 레펠 강하에 가까운 2레벨 이하에서는 터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