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

 

이 항목은 《오! 나의 여신님》의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데스노트》의 등장인물은 린드 L 테일러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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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때는 내가... 베르단디, 너의 검이 되어 주겠다."

 
<오! 나의 여신님>에 등장하는 여신.
성우는 이토 미키 한국 성우는 정현경(TVA),정선혜(특별판 싸움의 날개)
1급신 특무 한정여신. 외날개 천사 둘을 자신의 천사로 데리고 있다.
이명은 외날개의 천사의 린드와 쌍천사 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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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눈이 쿨민트, 붉은눈이 스피어민트.
제복의 양 팔쪽의 상병 계급장이 연상되는 줄무늬는 부스터로, 이것을 사용하면 평소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듯 하다. 단 사용하면 줄무늬 하나가 줄어든다.
엔젤 이터(천사를 잡아먹는 마계의 생물)를 퇴치하기 위해 모리사토 가에 찾아왔다.
전투전문인 발키리 중 한 사람으로, 전투능력이 천상계에서 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믹스판에서는 엔젤 이터를 퇴치하기 위해 모리사토 가에 찾아와 베르스퍼를 비롯, 외부에서 들어온 모든 존재들을 동결시키며 엔젤 이터의 행동을 기다리게 된다. 그런데 린드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신들이 차례차례 천사들을 빼앗기며 희생당하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여신인 베르단디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다가 잠시 정신을 잃는데, 알고보니 엔젤 이터는 바로 린드의 천사인 스피어민트에게 붙어있던 것. 힐드가 수를 써 놓은 것이었다. 이후 린드는 자신이 왜 갑자기 모리사토 가에 엔젤이터가 있음을 의심했는지 그 이유를 확실하게 알게 되고 자책한다.[1] 허나 바로 제정신을 차리고, 더 이상 엔젤이터의 정신적인 조종을 당하지 않기 위해 '''자기 천사를 떼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짓을 해낸다. [2] [3]
천사를 떼어낸 후 린드는 모리사토 가를 탈출. 아직 천사가 없던[4] 스쿨드모리사토 케이이치에게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이 때 했던 말 중 하나가 린드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5]
이후 모리사토 케이이치에게 자신의 남은 천사인 쿨민트를 모리사토 케이이치에게 넘겨준다. 린드의 천사는 원래 둘이었던 것이 여기서 제대로 밝혀진다. 이후 천사가 없는 무리한 몸으로 엔젤이터와 싸움을 하게 되고, 스쿨드와 케이이치가 작전대로 잘 따라가주어 엔젤이터에게 일격을 가하고, 엔젤이터에게 먹혔던 천사들을 모두 구출하게 되었다. 이 구출작전을 방해하려던 힐드가 린드의 무기를 쳐내지만 안타깝게도(?) 그건 린드의 일종의 리미터. 무기를 버리자 아무리 힘을 억제했다곤 해도 힐드를 쳐발라버릴 정도로 사기적인 힘[6]을 내뿜는다. 힐드도 자신의 힘 50%는 내야 할 정도라고 할 정도. 허나 곧 엔젤이터가 폭주하고 힐드는 귀찮다고 도주.
구출 후 린드는 자신의 천사 쿨민트를 다시 케이이치에게서 데려오고, 스피어민트 또한 데려와서 결국 힐드의 두 천사는 마침내 서로를 만나게 된다. [7] 그리고 엔젤 이터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이고 결국 엔젤 이터를 재봉인시키는데 성공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린드는 쿨민트와 스피어민트를 서로 만날 수 있게 해준 계기를 만들어준 모리사토 케이이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힘만을 갈구해오고 정작 천사를 생각해주지 못한 자신의 훈련방식과 마음가짐을 자책하지만 케이이치의 한 마디로 결국 미소를 짓게 된다. 이게 또 명대사.[8] 린드는 이 말을 듣고 돌아가면서 린드는 케이이치를 자신의 생애의 벗으로 인정한다.
몇편 지나지 않아 크르노의 에피소드에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힐드의 에피소드에서도 지상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본 에피소드의 진지한 모습은 어디로 가고 개그 캐릭터로 전직했다(...)[9] 스스로 말하길 복구마법에 매우 취약하다고 하며 실제로 린드가 복구한 타력본원사를 본 3여신은 이 끔찍한 모습은 분명 하갈의 짓이라며 매우 분노했다(...안습...) [10] 또한 베르단디 일행이 지상계로 복귀할 때 문이 닫히는 것을 막아내기도 한다.[11]
하갈의 마계 쿠테타 사건때 지상계로 페이오스와 같이 출동하던 와중에 페이오스의 의상을 보고 "복귀하거든 함 입어봐야겠는걸"이라는 끔찍한(?) 발언을 하신다.
작가가 갭 모에 에 눈을 뜬 듯.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등장이 앞당겨져서, 원작에서는 어둠의 대왕[12]이 케이이치에게 들러붙은 후 천계의 공격을 받을 때 번개로 추정되는 빛줄기가 내려왔지만, TVA에서는 해당 빛줄기에 린드가 타고 내려와 어둠의 대왕을 공격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대왕(정확히는 케이이치)을 감싸는 베르단디를 압도하고 치명타를 먹이려 하지만 대왕 안에 있던 케이이치가 저항하여 베르단디를 감싸 보호하자 그들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대기 상태로 전환한다.
이후 10차원의 낫을 얻은 대왕이 마계의 문에 걸린 봉인을 깨부수려 하자 다시 각성해 대왕을 쓰러뜨리려 하지만 베르단디의 기지와 운이 결합되어 대왕이 케이이치에게서 분리되어 상황이 마무리된 이후 베르단디 일행에게 유그드라실 다운의 여파로 계약과 징계사항이 모두 소멸되었음을 알리고 천계로 귀환한다. 이 때 엔딩 영상에서 케이이치에게서 분리되었다가 플로피 디스크에 들러붙은 대왕(정확히는 잔해. 대왕은 스쿨드가 자석을 이용해 플로피디스크의 내용을 지우는 바람에 소멸 )을 천계로 가져온 모습이 보였다.
천상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지상계 문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인듯 하다.
[1] 힐드가 베르단디 자매를 노리기 위해 엔젤이터에게 정신조작을 걸어놓은 것. 결국 린드는 힐드의 작전을 무의식적으로 도와버린 것.[2] 작중 여신이 천사를 떼어낸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쇼크가 오는 행동이다. 실제 당시 에피소드에서도 여신들은 천사가 강제로 엔젤이터에게 불려나가 떼어나가자 조금도 저항하지 못했고 기절했다. 이 작품 주인공인 베르단디마저 저항 못하고 기절했을 정도. 이 점에서 린드가 얼마나 혹독한 훈련을 받아왔는지 어렴풋이 짐작 가능. [3] 다만 혼잣말로는 부스터라고 하는것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게 단순히 천사의 대신해주는 것인지, 천사가 없이도 전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팀팩 같은것인지는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작전이 실패하면 나머지 부스터를 모두 사용한다는 걸로 보아 스팀팩쪽에 가까운듯 하다.[4] 사실 천사는 이미 이전에 불러내긴 했었다. 다만, 스쿨드의 힘이 부족해 함께 할 순 없었고 알로 되돌려 간직하고 있었다.[5] '''후회라면 이미 충분히 했다. 하지만 후회할 시간이 있다면 저들을 구할 작전을 생각하는데 더 시간을 쓰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행동했을 뿐이다.'''[6] 힐드가 그녀의 눈동자를 보고, 이것은 힘을 상징하는 '황금의 눈동자'라는 말을 한다. 이후에 황금의 눈동자는 언급도 안된다.(...)[7] 작중 린드의 회상에서 린드는 이 두 천사를 만나게 하기 위해 힘든 훈련을 해왔다.[8] '''그 훈련은 절대로 헛수고가 아니야. 그 훈련이 지금의 너를 있도록 해준 거니까'''[9] 다만 보통 도짓코등의 천연계가 아닌 진지함이 강조되어 나타난 현상이다.[10] 린드가 사실은 자신이 한 것이라고 밝히려는 순간 힐드가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겠느냐며 막는다[11] 파괴해도 자동복구되는 문을 '''그 취약한''' 복구술법으로 복구하게 하여 자동복구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이른바 '''실패수복'''(...)[12] 힐드의 지배를 받지 않는, 혹은 그녀 이전 시대의 마계의 지배자로 추정되는 악마로 마라가 CD에 봉인되어 있던 것처럼 항아리에 봉인되어 있었다.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자신의 정보를 다른 개체에 전이하여 부활 가능한 존재. 궁극 파괴 프로그램으로 지상의 인간을 멸하고 새로운 마계를 세우려 하였으나 베르단디 일행의 활약으로 완전히 소멸. 원작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