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

 

'''오! 나의 여신님'''
ああっ女神さまっ
Oh My Goddess!

'''장르'''
판타지, 러브 코미디
'''작가'''
후지시마 코스케
'''출판사'''
[image] 코단샤
[image] 대원씨아이
'''연재처'''
월간 애프터눈
'''레이블'''
애프터눈 KC
'''연재 기간'''
1988년 11월호 ~ 2014년 6월호
'''단행본 권수'''
[image] 48권 (2014. 07. 23. 完)
[image] 48권 (2015. 12. 18. 完)
1. 개요
2. 줄거리
3. 특징
4. 등장인물
4.1. 모리사토 가
4.2. 천계
4.3. 마계
4.4. 지상계
4.5. 기타 인물
5. 설정
6. 영향
6.1. 한국에 끼친 영향
7. 비판
8. 미디어 믹스
8.2. 소설
8.3. 게임
8.4. 오! 취준의 여신님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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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와 같은 여신이 계속 내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일본만화. 작가는 후지시마 코스케. 1988년 11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월간 애프터눈에서 장기 연재했다. 일본에서는 2014년 4월 발매된 애프터눈 2014년 6월호에 최종화가 연재되었고, 2014년 7월 23일에 48권으로 완결판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2015년 12월 18일 마침내 대망의 48권까지 정발되면서 전 시리즈가 한국에 나오게 되었다.
공돌이모리사토 케이이치에게 어느 날 갑자기 여신인 베르단디가 찾아와 함께 생활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루어 만화가 연재되던 약 25년간, 독자들에게 여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월간 애프터눈 제 2호인 1988년부터 연재하여, 애프터눈과 역사를 함께 한 간판 작품이며[1] 실질적으로 애프터눈이라는 잡지 자체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다. 누게 부수는 2000만 부.
일상 위주의 에피소드와 특정 사건 중심의 에피소드(주로 천계와 마계 관련)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옴니버스식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구조는 이후 다른 만화에도 영향을 주었다.
연재 초기에는 같은 작가가 예전부터 연재하던 <체포하겠어>처럼 그림이 미숙했지만, 연재를 계속하면서 그림이 개선 및 변화하였다. 어떤 이들은 단행본 기준 15 ~ 20권대(<체포하겠어> 6, 7권 즈음)의 그림체를 가장 선호하기도 한다. 2009년에 코단샤 만화상 일반부문을 수상했다.

2. 줄거리


모리사토 케이이치네코미 공대에 재학중인 평범한 대학생이다. 하지만 키도 작고 어리게 보이는 얼굴 탓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었고, 교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학생인 미시마 사요코에게 고백해 보지만 단번에 차인다. 거기다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자동차부의 선배들에게도 늘 휘둘린다.

그러던 어느 날 전화를 걸다가 우연히 구원여신사무소로 전화가 연결되어 베르단디라는 여신기숙사에 찾아온다. 소원을 묻는 베르단디에게 케이이치는 '당신 같은 여자가 나와 영원히 함께 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게 되고, 소원의 여파로 인해 베르단디는 케이이치와 함께 지내게 되는데……


3. 특징


  • 화풍
[image]

다른 장기작도 그렇지만, 이 작품은 1988년부터 2014년까지 26년간 연재되어 작중 캐릭터들의 모습이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 따라서 애니메이션판도 제작 시기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생김새가 다르다.
초기에는 인체 비례도 엉망이고 얼굴의 구성도 엉성하였으나, 나중에는 그림실력이 늘어 기계와 소녀를 그리는 솜씨가 뛰어나다고 업계에서도 정평이 났다. 또한 시대변화를 반영하여 극중 울드의 의상도 매 화마다 세련되게 바뀌었다. 작가가 스토리나 다른 구성 보다도 그림에 가장 신경을 썼던 것으로 보인다. 기계를 그리는 솜씨는 처음부터 좋았는데, 작가가 원래 오토바이 등에 취미가 있었고, 프라모델을 두고 따라 그렸다고 한다. 물론 그런 것을 고려해도 꽤 꼼꼼하고 치밀하게 그렸다.
시기별로 그림의 특징도 약간씩 다른데, 1990년대 말 전까지는 신체적인 묘사나 조금 노골적인 성적묘사는 비교적 적었으나, 이후에는 속옷이 보인다거나, 성적인 묘사가 가끔식 나왔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드물게 나왔던 것이고, 작가는 성적인 묘사보다 캐릭터 자체를 아름답게 그리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 작가의 취미
공과대학교가 배경이고 공학정보가 많이 등장한다. 그러나 작가의 최종학력은 고졸이며 공대 출신은 아니다. 작중 배경인 '네코미 공대' 부터, 주인공 케이이치가 속한 자동차부나, 치히로 오토바이 수리 및 개조 전문점인 '훨윈드#s-4', 기계박사인 스쿨드 등 작품안에 기계들이 잔뜩 등장하며, 그 묘사 또한 굉장히 세밀하다. 특히 부록으로 차량의 제원까지 자세히 나온다.
  • 작중 시간의 흐름
주인공 케이이치가 4학년이 되고 난 후부터, 같은 시간이 반복되는 것마냥 극중전개가 느리다. 연재초기에는 3권도 안되어 주인공이 2학년이 되고, 10권 째에는 4학년이 되어 학점 부족으로 졸업하지 못하고 유급되는 등 진행이 빨랐으나, 연재가 길어지자 년도 변화도 지지부진하고 계절도 항상 비슷하게 묘사된다. 10권 이후 생각지 않게 연재기간이 길어져 이렇게 변한 것으로 보인다.
  • 시대에 따른 변화
시대의 따라 만화 스타일도 변화했다.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는 일반적인 옴니버스 대학만화였다. 그러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는 케이이치의 성격이 보다 어른스러워졌으며 주변인물들의 이야기가 더 많아진다. 케이이치와 베르단디는 캠퍼스 커플에서 훨윈드의 사내커플로 바뀐다. 2000년대 초부터는 케이이치가 겉으로는 방정맞고 보잘것 없으나 사실은 의지가 되는 소년만화 캐릭터로 바뀐다. 이때부터 개그만화 방식도 쓰고, 성적인 묘사도 보이며, 바다-수영복,기억상실 이벤트같은 흔한 내용도 등장한다. 작가가 작품 구성이나 성격에 변화를 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 단행본 페이지를 채우기 위한 서플리먼트인 <여신님! 작다는 건 편리해>의 경우, 그 자체가 상당한 인기를 끌어 따로 단행본으로 편집되어 발행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따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 하렘물?
대부분의 주요 히로인이 주인공을 좋아하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하렘물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물론 3명의 여신과 같이 동거를 하고 있는 상황[2]과 그 외에도 미시마 사요코가 케이이치에게 빠지거나[3], 스쿨드도 잠깐 케이이치에게 반하기도 했고, 페이오스도 케이이치에게 호감을 갖은 적도 있다.[4] 그외에 단역 여캐들이나 힐드도 케이이치를 마음에 들어하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5] 하지만 케이이치와 베르단디가 서로를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라 다른 히로인들과의 연애감정의 얽힘으로 인한 갈등 전개가 초중반 이후부터는 거의 등장하지 않기에 하렘물이라 하긴 어렵다. 하렘물의 기본 요소라 할 수 있는 여러 히로인들과의 동거 환경만 갖춰져 있을 뿐.[6]
  • 결말이 보이지 않았던 만화
결말이 보이지 않는 만화에 속했었으며 20년 이상의 장기연재 끝에 더 이상 옴니버스식 구성이고 뭐고 아닌 전원일기식의 스토리를 이용해 일명 호흡기 연재를 이어나갔다. 이후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결말을 짓겠으나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했으며[7], 결국 마계 에피소드의 장기화와 더불어 인기의 하락으로 인해 급하게 전개된 엔딩으로 끝나게 되었다. 완결인 48권의 경우, 발매 주간에 고작 6만권의 매상만 얻었다.
  • 80년대 경제대국 일본
가난한 대학생이라고 나오지만 그의 오토바이는 무려 BMW. 기숙사에서 나오게 되고 당장 숙식 비용이 만만치 않은 현실에서 알바비만으로도 2인 생활이 가능하다라는건 굉장히 충격적이지만 분명한 사실이였다. 당시 일본은 그야말로 경제 호황기로서 미국이 위기감을 느낄정도로 그 기세가 대단했다. 전세계 기준 시가총액(기업가치) 탑 순위에서 당시 일본기업들 상당수가 순위권에 들었고 실제로 일본제조기업들의 자부심나 품질은 NO. 1 이였다. 그 만큼 나라자체가 여유가 있고 수요가 넘치는 상황이였고 구직 역시 면접비만으로도 상상 이상의 금액을 주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아 일부러 면접만 보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일자리가 넘치는 상황이였다. 다시 오토바이로 돌아오면 대다수 학생이 만약 주인공과 같은 상황이였다면 우선 오토바이를 중고 매물로 올리고 더 높은 시급을 주는 알바 혹은 취업자리를 찾는게 일반적인 행동이다. 그만큼 당시 일본 경제는 풍족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작가도 이런 전개가 전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4. 등장인물


※ 원작의 이름을 기준으로 하며, 정식 발매판 / 투니버스 방영본에서 달라진 이름은 해당 캐릭터의 옆에 명기합니다.

4.1. 모리사토 가



4.2. 천계



4.3. 마계


마라의 부하. 매우 작은 남성으로[8] 불행을 부르는 저주가 특기이다. 해당 능력을 이용해 케이이치를 불행으로 이끌려 하고 결국 목숨이 걸린 위기에 까지 몰아넣지만[9] 임무 실패. 이후 마라의 사역마로 같이 있다가 2기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하지만 힐드 등장 이후 행방불명.
여담으로 저주를 걸 때의 주문이 借金(빚)인데, 해당 성우가 다른 작품에서 주인공을 가리켜 借金執事(빚쟁이 집사)로 계속 호칭한다.
신족과 마족의 전설에 등장하는 말 그대로 전설의 존재. 그의 힘인 궁극 파괴 프로그램에 의해 지상의 모든 것이 절멸한 후 마족에 어울리는 세상이 된다는 예언이 있다. 지상 어딘가에 항아리의 형태로 봉인되어 있다가 마라에 의해 발견되고, 마라가 자신의 마력을 불어넣어 생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마침 여신면허 정지로 방황하던 울드를 꾀어 공포의 대왕으로 각성하게 만든다.[10] 다만 각성한 울드가 궁극 파괴 프로그램의 존재를 모르는 것을 볼 때 울드는 공포의 대왕 그 자체가 된 건 아니고 2대 공포의 마왕이 된 듯하다.
이후 베르단디 일행에 피해를 입힌 후 궁극 파괴 프로그램을 발동시키다가 봉인을 풀은 베르단디에 의해 선대 대왕이 봉인된 항아리가 파괴되지만 이 역시 파괴 프로그램 프로세스의 일부였고, 항아리가 파괴되면서 마수 펜릴이 소환된다. 이후 울드가 자신의 마력을 펜릴에게 공급하지만[11] 펜릴이 강제로 마력을 모두 흡수한다. 울드는 힘을 잃고 여신으로 돌아오지만, 펜릴이 공포의 대왕으로 각성하고 만다. 허나 그것도 잠시 대 공포의 대왕 병기이자 백신인 미드가르드에 의해 사라지...나 싶었지만 사라지기 전에 오히려 미드가르드를 감염시키면서 또 부활한다.
이후 티르에 의해 봉인되었던 명계의 문을 지상에 소환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자신이 이 문을 열 방법이 없던지라 속수무책으로 공격당하다가 백신의 또 다른 사용법에 의해 간단하게 퇴치당한다. 허나 완전히 퇴치당하기 전에 미드가르드의 일부를 날려 케이이치[12]에 빙의하는 데 성공하면서 여신들이 아무 공격도 못하게 만든다.[13] 이 때 천계에서 파견된 린드에 의해 퇴치될 뻔 하지만 케이이치의 몸이 상할 것을 우려한 베르단디가 막아내고 이후 베르단디가 린드에 의해 몰리자 잠시나마 정신을 차린 케이이치가 감염된 상태에서 베르단디를 지켜내면서 린드는 임무를 잠시 미룬다. 이후 케이이치의 몸을 인질로 삼아 스쿨드에게 명계의 문의 봉인을 부수는 10차원 낫을 만들게 하고 이 낫으로 봉인을 부수기 시작한다. 이 때 베르단디는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대왕에게 자신에게 빙의하라고 말하고, 인간의 몸에서는 불안정하기 그지없던 대왕은 이때다 싶어 베르단디에게 빙의한다. 하지만 여신과 마족은 기본 파동이 전혀 다른 터라[14] 빙의가 불가능했고, 튕겨져나오던 대왕은 스쿨드가 미끼로 던진 플로피디스크에 전이한다(...). 그리고 스쿨드가 자석을 이용해 플로피디스크를 손상시키면서[15] 공포의 대왕은 마침내 소멸하고 만다.
작품 내내 대왕 본인-울드-펜릴-미드가르드-모리사토 케이이치-베르단디(실패)-플로피디스크로 전이하는, 매우 질긴 모습을 보여준다. 궁극 파괴 프로그램과 명계의 문 소환 등 대단한 스킬은 많지만 정작 혼자서는 여기에 동반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허당.

4.4. 지상계


은근히 프라모델 회사 이름을 붙인 캐릭터들이 여럿 있다. 후지미, 하세가와, 아오시마, 오오타키, 타미야 등등...이다.
TVA에만 등장. 1화에서 케이이치에게 도움을 받는 여자아이이다. 그 뒤로도 틈틈히 나온다. 다만 일부 에피소드에서만 잠깐씩 나오는 단역이라 스토리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
  • 타력본원사 주지 스님
거의 안 나온다. 원작에서는 1권에서 잠깐 나오고 끝. TVA에서는 두번 정도 타력본원사에 들른다.
네코미 공대 전자과 소속. 오컬트에 심취해 퇴마사를 자처하는 여학생. 퇴마를 빙자해 케이이치에게 들러붙어 베르단디의 질투심을 자극하고, 결국 명계 니플헤임의 개 가름[17]을 소환하여 케이이치 일행을 위기에 빠뜨린다. 무서워서 케이이치에게 안기는 그녀와 이를 이용한 울드의 책략으로 베르단디의 질투심으로 인해 폭발한 힘에 가름이 추방당하자 자신이 무찌른 걸로 착각해 퇴마사 일을 계속하기로 다짐한다.
원작 기준 네코미 공대 전자과 소속. 스쿠터를 타고 다니던 걸 베르단디가 마력으로 고장을 내고[18] 근처를 지나가던 오오타키가 즉시 수리를 해서 플래그가 서게 된다. 이후 사토코의 초대로 오오타키가 자택에 초대받게 되는데 이때 부엌에서 불이 나자 오오타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베르단디가 불을 더 크게 낸다.[19] 이후 그녀의 아버지가 오오타키와 사토코를 결혼시키려 하는 걸로 해당 에피소드 종료. 하지만 해당 에피소드 이후 존재감과 플래그가 모두 증발, 오오타키는 다시 솔로가 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TVA 기준 네코미 공대 전자부 미술과 소속. 학교 이사장의 딸로 성적이 우수하고 얌전하고 귀엽다고 한다. 쓰리사이즈는 88-56-82.[20]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산 스쿠터에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우연히 고장이 나 멈춘 스쿠터를 뚝딱 고쳐준 오오타키에게 연심을 품는다. 이후 놀이동산 데이트-자택 초대 등의 이벤트를 겪으면서[21] 애정이 더욱 커진다. 오오타키와 마찬가지로 인형옷을 입는 걸 좋아한다. 이는 이사장도 마찬가지. 원작에 비해 이벤트가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해당 에피소드 이후 존재감과 플래그가 모두 증발, 오오타키는 다시 솔로가 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안경을 쓴 초등학생. 어려진 울드가 어울려 놀아주면서 울드와 매우 친해졌다. 그 뒤론 울드가 회상 한 번 하고 끝. 원작에서는 이렇게 일회성의 애피소드로 끝. 하지만 TV판을 통해 울드의 츤데레적 성격에 맞게 약간의 여지를 남겼다. 마치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울드가 자신이 만난 그 울드라는 것을 요시다 쇼헤이가 자각하고 어른이 되어서 만나러 오겠다는 듯한 대화가 오고가며 울드 역시 기다리겠다는 여지를 남긴다. 그리고 후에 울드의 신 마가 분리되었다가 스쿨드에 의해 불완전 하게 통합된 탓에 마의 울드가 소멸되가는 과정에서 '요시다군의 기억조차 잊는거냐?'라는 자조적인 독백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울드 스스로도 요시다와의 추억을 꽤 깊게 간직하고 있는 듯 하다. 울드도 그렇고 스쿨드도 그렇고 여신 삼남매는 결국 모두 인간과 엮이는 듯한 인상....

4.5. 기타 인물


  • 스달
마라가 만들어낸 문어 모습을 한 사역마. 여신들과 전투를 벌이던 중 베르단디에게 감화되어 마라를 배신하고 베르단디를 감싸서 부상당했다. 울드가 치료해서 타력본원사 식구가 됐는데… 작가의 기억에서 잊혀진 듯.
  • 나무령 & 불노리 & 염타미 등[22] - 성우: 시노하라 에미 & 토미자와 미치에 & 유카나
스달과 마찬가지로 마라가 만든 대여신용 닌자들. 베르단디에게 감화되어 울드의 설득으로 마라를 배신하고 타력본원사에 눌러앉았다. 스달과 마찬가지로 이후 행적은 불명. 다음 화가 되자마자 사라졌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얘네 정체는 쥐다.
  • 혼다 치에코(本田智恵子) (루테)[23] - 성우: 혼다 치에코[24]
케이이치 일행과 네코미 자동차부가 합숙하러 간 어느 저택 주인의 대리를 맡고 있는 메이드. 첫 대면에 케이이치에게 약속을 지키러 왔다며 꼬옥 안기는 등 플래그가 이미 서 있었는데, 이는 그녀가 오래 전 세상을 떠난 사람의 사념체, 즉 지박령이고 그녀가 성불하지 않는 이유가 그녀가 살아있을 당시 플래그를 세우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한 사람이 케이이치의 할아버지[25]였고, 케이이치가 그를 꼭 닮았기 때문. 당연하게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케이이치에게 야속한 마음을 가졌다가 그에게 들러붙으려 했고, 이를 저지한 여신들이 케이이치가 대신 약속을 지키기로 한다는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하자 케이이치와 함께 저택 주변의 호숫가를 할아버지의 오토바이로 일주하면서 한을 풀고 성불한다.

5. 설정


  • 더블렛
과거 마족과 신족의 치열한 세력권 확대 다툼 끝에 휴전협정으로 생겨난 제도로 마족과 신족을 한 명씩 짝지어 생명을 공유하는 일종의 저주. 한 명이 죽으면 나머지 한 명도 죽는다. 시술 후 기억을 지우므로 누가 자신의 더블렛인 줄은 모른다. 상대편이 한 명 죽으면 우리 편에서 누가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상대편을 죽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 여신면허제도
수는 쓸 수 있는 힘의 강함을 의미하고, 은 영업면허 임을 나타내며, 한정비한정은 쓸 수 있는 힘의 제한의 유, 무를 뜻한다.[26] 참고로 베르단디는 1급신 2종 비한정, 울드는 2급신 관리 한정[27], 스쿨드는 2급신 1종 한정이다.

6. 영향


  • 히로인 캐릭터 스타일의 확립
<오! 나의 여신님>이 인기를 얻으면서 야마토 나데시코 + 메이드 속성 히로인을 일명 '베르단디형' 캐릭터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외에 누님 계열, 여동생 계열의 캐릭터들의 일반적인 성격 확립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 장르의 확립
비일상하렘 만화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초월적인 존재와의 동거, 연애』라는 시놉시스는 이후 많은 작품에서 오마쥬되었다.[28]

6.1. 한국에 끼친 영향


국내에도 꽤 일찍부터 알려졌는데, 1992년 코엑스 전자전에서 부케를 든 베르단디 일러스트를 프린트해 방문객에게 뿌린 일화도 있었는데, 어느 정도냐면 당시 프린트물을 뽑았던 청년이 20살이라고 해도 지금쯤 오십을 바라볼 나이다.
호랑이가 펌프하던 VT시절, 320×240 사이즈로 돌아다니던 여신님 OVA의 오프닝과 용산판 불법복제 사운드트랙 테이프, 포스터 등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오타쿠 초기 멤버들에게는 일본 아니메 그 자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이콘이 될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이로 인해 왜색문화에 찌든 청소년들.. 뉴스특집으로 방영했을 때 '일본의 여신님이 한국을 점령' 이런 식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다. 1990년대 후반의 아야나미 레이 와 더불어 한국팬에게 있어 일본 아니메 그 자체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이런 특성상 당시 오타쿠 문화 영역 바깥에서도 종종 거론되었다. 다만 원작 자체의 입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당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유행현상을 통해 접한 인상만을 가지고 거론하면서 잘못된 형태로 다룬 경우도 많다. 그 한 예로, 과거 동아일보에서 오! 나의 여신님 열풍을 보면서 청소년들이 일본의 여신들을 모시고 있는 셈이라고 비꼬았는데[29], 얼마 지나지 않아 독자 투고란에는 '오! 나의 여신님은 일본 여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북구 신화의 여신들에게서 파생된 것이다'라는 반박문이 실렸다.
덤으로 일부 종교단체도 발광하듯이 비난했다.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에서도 활약하신 신상언이 대표적. 그가 쓴 전설적인 불쏘시개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에서도 언급되는데 북유럽 이단 신화를 숭배하는(...) 목적이 있다고 썼다. 뭐, 항목보면 알겠지만 이 인간은 아기공룡 둘리 가지고도 종교적 드립하고 별별 헛소리를 했다.
비디오 테이프 시절부터 꽤 알려져서, 1992년쯤 삼성동 KOEX(지금의 COEX)에서 열린 연례 전자전시회 모 부스에서 컬러인쇄물 샘플 중 하나로 내방객에게 베르단디 팬아트(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를 프린트해 나눠준 적이 있다. 다만, 받아간 사람들은 그저 예쁜 처자그림(‥.) 정도로 안 사람이 대부분. 사무자동화기기와 SW, 대형출력기, CAD/CAM이니 워드프로세서 전용기니하던 게 출품되던 행사라.
2013년 11월 어느 날, 전두환의 추징금 환수 과정에서 압류 당하여 경매에 붙여진 '전두환 일가 컬렉션'의 미술품 중, '오 나의 여신님' 포스터가 포함되어 있다는 기사가 떴다!
기사로 나왔던 오 나의 여신님 포스터가 실제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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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판


  • 작가가 인물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였다. 학창 시절의 인물들이 모리사토 케이이치가 졸업하자마자 훨윈드에 취직하고 나서부터는 잘 나오지 않는다. 작가가 이들을 활용했다면 스토리도 보다 신선하게 진행될 수 있었겠지만, 이런 노력을 거의 기울이지 않았다.[30]
  • 인물들의 성격이 일정치 않고 수시로 달라지며 개연성도 떨어진다. 특히나 주인공인 모리사토 케이이치가 심한데, 여신을 사랑하는 낭만적인 레이서에서, 중반부에는 어른이 되었다가, 인기가 떨어지는 2000년대에는 다시 소년만화 캐릭터가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성격이 달라진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지도 않았고, 이렇게 달라진 인물이 작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지도 않았다.[31] 베르단디 역시 상냥하고 온화한 캐릭터에서 갑자기 모리사토 케이이치에게 집착하는 묘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32]
  • 한 화로 끝낼 수 있는 짧은 이야기를 여러화로 나누는 통에 진행이 느리고 지루해졌다. 나중에는 장면마다 그림과 글자의 크기만 키워 지면을 채우는 모습이 자주 보였는데, 연재를 계속하기 위해 이야기를 질질 끈다며 비판받았다.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으로도 여러번 만들어졌다. OVA, TV시리즈, 극장판은 모두 고다 히로아키가 감독, 마츠바라 히데노리가 캐릭터 디자인이고, 여신님! 작다는 건 편리해는 마츠무라 야스히로가 감독을 맡았다. 제작사는 AIC.
자세한 건 오! 나의 여신님/애니메이션 문서 참고.

8.2. 소설


소설도 존재한다. 울드 성우인 토마 유미가 집필하였으며[33], 일러스트는 후지시마 코스케와 마츠바라 히데노리가 맡았다. 대강 스토리는 코믹스 내용을 따라가며, 케이이치와 베르단디가 처음 만난뒤 3년 후가 무대이다. 내용은 약간 비극적인데‥… 위그드라실 에러 때문에 케이이치가 사망하고 메구미가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태가 생기자 시간을 되돌리는 둥 온갖 같은 고생을 하다가 그만…[스포일러]

8.3. 게임


게임으로도 여러 번 발매되었다. 그 중 PC-98로 발매된 연애 시뮬레이션 형식의 게임은 이후 Windows 95로 이식되었고 한글화도 되었다. Windows 95판은 CD 안에 여러 오마케 중 하나인 '스쿨드의 버그 퇴치 게임'이 나름 유명하다.[34]
플스2 버전으로 RPG 형식 게임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픽과 게임성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파칭코도 하나 있지만 가동시키는 곳은 적다고 한다. 게다가 피버 연출이 쓸데없이 길고, 성우도 다르다.

8.4. 오! 취준의 여신님


애프터눈 2019년 3월호부터 연재되기 시작한 스핀오프 만화. 명탐정 코난범인 한자와 씨소년탐정 김전일의 '범인들의 사건부'와 비슷한, 본편 설정과 등장인물을 빌린 만화다. 스토리 작가는 아오자키 U헤이, 그림은 요시즈키 쿠미치.[35]
케이이치네 가게가 경영난에 빠지자 이를 돕기위해 베르단디가 취업 활동을 시작하고, 면접장에 '''여신복장을 하고''' 나타나서는 인간 입장에서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여신적인 발언을 해서 주변 사람들을 벙찌게 만드는게 주된 스토리. 자기 언니가 환각을 보이는 약물을 만든다는 소릴 했다가 탈락하거나, 집단 면접에서 옆자리 사람을 자비롭게 쳐다보는 바람에 면접장을 고해성사 현장으로 만들어버리는 등의 개그물이다.

9. 기타


  • 코믹스 감상 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한국(좌철)과 일본(우철)의 제책 방식의 차이로, 좌철방식에서 우철방식으로 바뀌는 20권 이전까지는 모든 컷이 좌우반전되어 있다. 이는 10권 소프트볼 에피소드에서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점수판의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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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이름

팀 이름

이런 식으로 나와야 하지만 그 에피소드의 점수판의 모양을 보면 좌우가 반대로 나온 걸 알 수 있다.
  • 코믹스 중 <베스트 컬렉션 시리즈>라고 해서, 등장편, 연애편, 기계편이 출간된 적이 있다. 이것 또한 본편의 내용을 그대로 집어넣은 것이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일본처럼 우→좌 형식으로 제본했다는 것과 번역을 금정이 맡아서인지 몇몇 대사들이 바뀌었다는 점.

초판 한정으로 클리어 포스트 카드를 제공한다. 탐이 나거나 아직도 여신님에 대한 신앙을 갖고 있다면 꼭 사도록 하자. 아직도 서점에 가보면 초회한정판이 꽂혀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팬으로서는 한정을 구할 수 있다는 기쁨과, 이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가 하는 슬픔이 교차할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기계편에서는 초판 부록이 없다. 구입 시 참조.
  • 1권부터 등장인물이 하는 말이 아닌 대부분의 나레이션 대사들을 보면 과거형 문장인 것을 알 수 있다. (이건 43권쯤까지 계속된다.) 그러면 분명 이 책이 현재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듯이 쓰여졌다는 말인데 정작 그 "현재"는 끝까지 안 나온다.
  • 제목인 ああっ女神さまっ은 영어의 관용 표현 “Oh! My God!”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래는 “Oh! My Goddess!”였지만 출판시 표지에 영문을 인쇄할 때 북커버 디자인의 실수로 Ah! My Goddess로 명명되면서 일반적으로 AMG로 불리게 된다. 영문계 팬사이트에서는 한 때 AMG 파와 OMG파가 있었다. 한국어판의 '여신님'은 일본어 원제의 '女神さま'를 직역한 표현으로 한국어에서는 그냥 신이라고 부르면 되기 때문에 원래는 어색한 번역이지만 여신님이라는 단어가 널리 퍼져버려서 어쩔 수 없는 듯. 굳이 원제에 가깝게 번역하자면 여신이시여! 정도가 되겠다.
  • 해당 작품 속 여신면허제도는 일본 운전면허제도를 모티브로 했다.
  • 원작 만화는 영챔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기도 했다. 창간 직후부터 온라인 잡지로 전환할 때까지 15년 간 애프터눈과 한 달의 간격을 두고 실시간 연재되었으며[36] 초반부에는 일본문화 개방 이전이라 국적을 애매모호하게 처리한 탓에 등장시기에 따라 인물명이 바뀌기도 하고 본명 그대로 나오기도 하는 등 시대의 흐름이 느껴진다. 다만 시대가 흘렀어도 '케이'라는 이름으로 번안된 케이이치는 원래 이름을 되찾지 못했다. 안습……
  • 일본 항공자위대는 평시에 소속기의 노즈 아트를 허용하지 않지만 탑건 선발대회에 해당하는 전투기술경기대회 기간이나 특별한 이벤트 기간에 대회 및 이벤트에 참가하는 기체들에 한정해 노즈 아트를 허용하는데, 1996년의 전투기술경기대회 때 이바라키현 햐쿠리에 주둔하는 501전술정찰비행대의 RF-4E 정찰기 중 909호/903호/908호 세 기체가 이 만화에 등장하는 여신 세 자매를 노즈 아트로 그리고 다녀 유명세를 탔다. 세계 최초로 2D 캐릭터를 노즈 아트로 넣은 거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고, 한국에서도 해외뉴스 단신으로 보도되었을 정도. 워낙에 유명한 거라 그런지 데프콘 한일전쟁편에서 항자대 에이스들이 이 기세를 타고 출격하는 묘사가 따로 나와 있을 정도다.
  • OST 중 Last Battle ~Libera me~라는 음악은 가사가 라틴어이다.
TVA 1기 24화(15분 52초)에서 베르단디가 공포의 대왕에게 침식될 때 흘리는 눈물을 보며 들으면 소름이 돋을 정도. 여기서 들을 수 있다.
다음은 가사 내용.[37] 가사의 원본으로 추정되는 음악은 Libera me, Domine(그레고리 성가)
Libera me, Domine, de morte æterna,
(Deliver me, O Lord, from death eternal,)
오 주여 저를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소서.
in die illa tremenda.
(on that fearful day.)
두려운 그 날이 오면
Quando cœli movendi sunt et terra.
(When the heavens and the earth shall be moved.)
땅과 하늘이 뒤바뀌리라.
Dum veneris iudicare sæculum per ignem, sæculum per ignem.
(When thou shalt come to judge the world by fire, the world by fire.)
세상이 불길로, 세상이 불길로 심판을 받으리라.
Tremens factus, tremens factus sum ego,
(Trembling, I am trembling,)
떨리는도다, 나는 떨리는도다
et timeo,
(and I fear,)
나는 두렵도다
dum discussio venerit,
(till the judgment be upon us,)
심판이 임할 때가
atque ventura, atque ventura ira.
(and the future, and the future wrath.)
미래에 강림할 진노가.
Libera me, Domine, de morte æterna,
(Deliver me, O Lord, from death eternal,)
오 주여 저를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소서.
Quando, quando cœli movendi sunt et terra.
(When, when the heavens and the earth shall be moved,)
땅과 하늘이 뒤바뀌리라
in die illa tremenda.
(on that fearful day.)
두려운 그 날이 오면.||
  • [38]
  • 허완욱이 이 작품의 팬이다. 44층 지하던전: 비둘기 오락실에어 옆에 있던 오성균이 "오 나의 여신님을 보는데, 여신이란 애들이 거울에서 스멀스멀 나오는걸 보고 무슨 인줄 알았다"라고 하자, 바로 허완욱이 "링이라니?! 네가 뭔데 우리 여신님들한테 링 같다고 해?!"라고 역정을 냈다.(...)

[1] 이 잡지의 최장기 연재작이다. 2위는 1994년부터 연재된 무한의 주인이었는데 이건 2013년 완결.[2] 베르단디외에는 그저 일하기 싫어 그냥 천상계에서 빠져나온 뺀질이 그 이상의 모습은 아니다.[3] 다만 상황묘사를 보면 케이이치에게 빠졌다기 보다 듣보잡인 베르단디가 등장하면서 생긴 자격지심인게 크다.[4] 물론 이게 성희롱(?)을 포함한 것이라는게 문제지만.[5] 대마계장이란 인물에게 당당하게 맞선 인간이라는 점에 혹했다고 한다.[6] 무엇보다 스쿨드는 언니인 베르단디가 케이이치와 같이 있다는 사실을 용납하지 못한다. 그리고 울드는 케이이치와 베르단디의 관계 유지에 필요한 조언자 역할 이상은 하지 않는 편이다.[7] 원작자의 애니미디어 12월 인터뷰. 다만 1차 링크를 남긴 블로거가 블로그를 매각한지 오래라서 1차 링크로 접속할 수는 없다.[8] 손바닥만 한 키지만 신체 비율이 매우 좋다...[9] 마라가 베르단디의 힘을 일시 봉인하고 케이이치가 타고 있던 차에 불을 붙였다.[10] 울드가 공포의 대왕의 직계후손이라는 점에서 어머니인 힐드도 공포의 대왕의 직계후손일 가능성이 있다.[11] 직전에 울드가 마라에게 죽음을 각오하고 펜릴에게 마력을 공급할 것을 명령하지만 궁극 파괴 프로그램이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있던 마라는 이에 반발해 도망치려 하고, 울드에 의해 응징당한다.[12] 원래는 스쿨드에게 빙의하려 했지만 케이이치가 몸으로 막으면서 대상이 바뀌었다. 하지만 여신과 악마는 기본 파동이 달라 빙의가 불가능해 이 행동은 의미없는 짓이였다.[13] 이때 베르단디는 "나에게 빙의하면 될 것을 왜 케이이치씬거야!"라고 절규한다.[14] 그런데 애니메이션 2기에선 힐드가 천상계 서버 데이터를 살짝 건드렸더니 베르단디가 간단하게 마족으로 변해버렸다(...). 심지어 마족인 마라가 마족을 탐지하는 천상계의 방범체계를 뚫고 천상계로 입장까지 했다. [15] 그 이전에 플로피디스크의 탭을 부러뜨려 디스크 안의 정보만 읽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든다. 즉 전의나 빙의를 불가능하게 만든 것.[16] 오딘 역시 북유럽 신화의 신이다. 역자가 노리고 지었는지는 미지수. 타미야의 경우 개명 없이 그대로 나왔다.[17] 성우는 사카구치 코이치.[18] 마력제어를 잘 못하는지 엉뚱한 케이이치의 오토바이까지 고장냄[19] 이 때 역시 베르단디가 힘의 조절에 실패해 불이 필요 이상으로 커진다. 덜렁대는 기믹이 있었던 듯.[20] 참고로 원작 기준 사요코가 83-59-84, 울드가 90-60-91. [21] 아오시마 토시유키에 의해 훼방받을 때마다 베르단디가 자신의 행운을 써서 해결해준다. 원작에서 해당 에피소드는 아오시마가 등장하기 전이였다.[22] 원래 이름은 순서대로 코다마(木霊), 히카리(火狩), 노조미(覗見). 코다마를 제외하면 도카이도 신칸센의 등급 이름과 같은 발음에 다른 한자를 붙인 일종의 언어유희다.[23] 후지시마 코스케가 혼다 치에코에 대한 팬심으로 넣은 캐릭터라고 한다.[24] 음독은 같지만 한자가 다르다. 성우 한자는 해당 문서 참고.[25] 이름은 모리사토 호타루노스케.[26] 이는 5권에서 베르단디가 친절히 설명해준다.[27] 힘은 강하지만 면허가 관리 한정이기 때문에 쓸 수 있는 힘에 제약이 있다.[28] 물론 따지고 들어가면 시끌별 녀석들메존일각같은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품이 원조이며 오! 나의 여신님도 이 두 만화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베르단디 역시 라무오토나시 쿄코의 설정을 잘 조합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울드의 캐릭터는 메존일각의 롯폰기 아케미와 흡사하다.[29] MBC 뉴스데스크에서도 같은 내용의 보도를 내보내었다.[30] 케이이치의 대학 선배들은 그래도 몇번 정도 등장했지만 훨윈드의 주인이자 또다른 학교선배인 후지미 치히로는 등장이 상당히 늦었다. 아마도 케이이치와 베르단디 위주로 스토리를 이끌고 가려는 의중이 컸던 탓인듯.[31] 초기, 그러니까 첫회 등장때의 케이이치는 순수하고 착한 이미지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성격이었다. 아주 질나쁜 양아치 타입은 아니어도 순수하다고 보기에는 세파에 찌든 일반적인 인간의 모습을 가진 모습이었다. 아마도 초기 단계에서에서 부터 주인공의 캐릭터 성격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 것 같다. 일단 여자에 대해 약한 성격은 아버지인 모리사토 케이마에게서 물려받은 듯 하며, 도전적인면은 어머니인 모리사토 타카노에게서 물려받은 영향이 커보인다.[32] 지상계로 내려오기 전부터 케이이치를 주목해 보고 있었다는 설정이 뒤늦게 추가되기는 했으나 첫회때 보여준 사무적인 모습에 비춰서 보면 개연성이 적다는 문제를 지니고 있다.[33] 취미가 시나리오 쓰기라고 한다.[스포일러] 결국 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주변인물들의 기억을 리셋시키고 여신 세 자매가 천상계로 돌아간다. 황당한 것은 막판 결말에 베르단디에게 또다시 전화가 오는데‥ 그 뒷내용은 뭐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34] 한글 패치 판이 있지만 뭐 한글 패치 할 것도 없는 게임이기에 그냥 무시하자.(패치판 링크)[35] 후지시마 코스케의 어시스턴트 출신 일러스트레이터/만화가. 오! 나의 여신님 13~26권 분의 작업을 같이 했다고 한다.[36] 초창기에는 좌우반전하여 연재하였으며, 월간지와 격주간지의 분량 차이로 원작의 1화분을 반씩 나누어 게재하였다.[37] 순서대로 라틴어/영어/한글. 한글의 경우 의역이 있다.[38] 작가가 베르단디와 울드를 굉장히 하드하게 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