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트 셀로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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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int Celonias
카우보이 비밥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야마구치 캇페이 / [image] 이주창[1] / [image] 스티브 스테일리
27세, 180cm, 70kg.
가니메데에 거주중인 애송이 건달로 제트 블랙의 옛날 여자친구였던 아리사와 사귀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브라우닝 하이파워[2]
아리사가 경영하는 술집의 경영이 많이 어려워지자 고리대금업자 솔로쪼에게 돈을 빌렸는데, 이놈이 발리 돈을 갚으라며 폭력을 행사하자 어떻게든 아리사를 지키려다 그만 솔로쪼를 살해하고 만다.[3] 이 일로 180만 우롱의 현상금이 붙게 되어 아리사와 함께 달아나는 과정에서 현상금 사냥꾼의 추격을 받게 되는데, 그게 하필이면 제트 블랙이었다.
아리사가 진심으로 의지하는 것으로 보아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아직 젊고 세상물정을 몰라서 그런 건지 작중에선 어리숙하고 불안정한 측면이 강조된다. 특히 본의는 아니지만 처음 살인을 해서 그런 건지 상당히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믿음직하지 못하다는 인상이 강현 편. 막판에 도주용으로 쓰던 보트가 부사져 제트에게 붙잡히기 직전에 이르자, 아리사를 남겨두고 혼자 도주하려다 제트에게 잡히는데 감옥가기 싫다며 징징거리기까지 한다.
결국 제트에게 죽빵 한대 맞고 '''"강해지라고. 그리고… (아리사를)지켜주게."'''라는 말을 듣자 눈물을 흘린다. 이후 경찰에 인도되지만, 위에 언급된대로 먼저 목숨을 위협 받았다는 증거가 있는데다 제트가 이 사건의 담당자인 도네리에게 잘좀 봐달라고 힘좀 써준 덕분인지 솔로쪼 살인 건은 정당방위 선에서 처리 + 가벼운 징역형을 받은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1] 한일 성우 모두 신풍괴도 쟌느의 노인 클로드를 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2] [image][3] 솔로쪼가 총을 들이밀며 협박하자, 이걸 막으려고 무작정 뛰어들다 총구의 방향이 엇갈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