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레귤러 쇼)

 

'''Margaret'''
1. 소개
2. 작중 행적

레귤러 쇼의 히로인. 성우는 Janie Haddad/한경화.

1. 소개


엘린과 커피점에서 일하며 모디카이가 짝사랑하고 있는 대상. 남자친구가 존재하나 매화마다 바뀐다.
릭비를 그저 재미있다고 생각하며 한 에피소드에서 거의 데이트할 뻔한 적도 있다. 모디카이에게도 관심을 보이는 듯.

2. 작중 행적


모디카이의 짝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자주 사건의 시발점이 된다. 게다가 시즌 3 이후로 한동안 레귤러 쇼를 '''러브 코미디'''로 바꿔 놓은 주범.
시즌 3부터는 키스떡밥이 생겼다. 모디카이의 입냄새 때문에 실패하거나, 모디카이가 머슬맨과 키스 내기를 했는데 나중에 마가렛에게 들켜서 나중에 모디카이가 벌칙으로 기저귀를 찬다던가 등등.
그런데 시즌 4 에피소드 Picking Up Margaret에서 마가렛이 대학 면접을 받게 되었고, 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Wicked라는 녀석들에게 쫓기긴 했지만, 모디카이가 무사히 공항까지 바래다 준 보답으로 '''모디카이에게 키스했다!'''
그리고는 대학 때문에 모디카이와 헤어지게 된다. 자신이 늘 꿈꿔왔던 대학이었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지고 싶지 않다며 울며 뛰쳐나갔다. 이후 모디카이는 시즌 3에 잠깐 등장했던 CJ[1]와 재회하게 되고, 몇 번의 에피소드를 거쳐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리고 대학을 마치고 다시 마을로 돌아왔지만 모디카이가 이 사실을 하필이면 CJ와 함께 간 크리스마스 파티 때 알아채는 바람에 마가렛과 CJ사이에 놓이게 된다. 모디카이는 그동안 마가렛과 함께 했던 추억은 소중하지만, 정리된 것은 정리된 것이라며 위기를 모면한 듯 싶었지만 잠시 CJ가 화장실에 간 사이 옛날 생각이 나 얼떨결에 키스를 하게 된 걸 CJ에게 들키게 되고 CJ는 반 먹구름 상태로 울며 뛰쳐나갔다.[2]
어찌 보면 레귤러쇼 연애라인의 '''가해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묘사하여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연적 캐릭터들과는 달리, CJ는 작중에서도 눈에 띄게 개념있고 매력적인 인물로 팬들의 호감을 사고 있던 데다가 모디카이와의 관계를 매우 진지하게 차근차근 발전시켜 나가는 중이었기 때문이다. 더하여 마가렛은 한동안 스토리라인에서 퇴장해 있다가 갑자기 재등장하여 둘 사이에 끼어들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마가렛이 굴러온 돌인 셈이다. 본인이야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는 않았겠지만 어쨌든 존재 자체로 CJ와 모디카이 두 인물을 매우 씁쓸하게 만들어 버린 장본인. '''물론 최대의 가해자는 자기 감정도 똑바로 정리 못하고 두 명의 여자를 상처 입힌 모디카이이다.''' 하지만 25년 후에도 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린 CJ와 달리 이쪽은 모디카이, 아일린, 릭비하고는 친하다고 한다.
참고로 시즌4에서 가족이 나오는데, 다른 가족 구성원은 전부 마가렛과 같은 울새이건만 아버지만 정상적인 형태의 인간이다.
여담이지만 차량은 피아트 126이다.

[1] 모디카이가 마가렛이 어떤 남자(사실은 사촌)의 청혼을 받아들인 것으로 착각해 실연에 빠져있을 때, 릭비가 데이트 신청 사이트를 이용해 만나게 된 구름 인간으로, 화가 나면 엄청 큰 먹구름으로 변한다.[2] CJ 입장에서 보면 배신도 그런 최악의 배신이 따로 없다. 바로 몇 분전에 모디카이가 자기는 마가렛에게 아무 감정이 없다고 단언하고 자신은 거기에 무한 신뢰를 보내주기로 했는데 보란 듯이 뒤통수를 친 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