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천사 지브릴3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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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7일에 발매된 마계천사 지브릴 시리즈의 세 번째 게임. 전작과 달리 정식 타이틀이 '마계천사 지브릴3'로 단순화되었다. 시나리오는 한텐보시(反転星), 타치바나 판(橘ぱん), 나루미 에이지(鳴海瑛二), 원화는 쿠츄 요사이(空中幼彩).
2. 스토리
전작에서의 싸움이 끝나고 다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리카 일행 앞에 다시 미스티 메이가 나타나서 공격을 해 온다. 리카는 성천사 지브릴로 변신해서 맞서 싸우지만 파워업한 미스티 메이에게 패하고 다시 납치 당하려 할 때 히카리가 뛰어 들어 대신 납치당한다. 파워업한 미스티 메이에게 당해낼 수 없자 러브리엘은 천국에 지원을 요청하고, 그날 밤 주인공이 목욕하던 와중에 어떤 한 소녀가 목욕탕에 나타난다. 그것의 정체는 러브리엘이 요청한 지원군인 제6세대 안드로이드.
다음날, 학교에 나타난 미스티 메이를 무리인 줄 알면서도 맞서 싸우는 리카를 보며 주인공은 나기와 H를 하기로 결심, 새로운 지브릴인 성천사 지브릴 제로가 탄생한다.
3. 특징
리카 안습전설의 막장이자 전작 주연급 공기화의 끝이자 메인 히로인 관리조차 실패한 '''시리즈 최악의 흑역사.''' 이벤트의 연관성도 떨어졌으며 악역 쪽도 뭔가 어중간하고 메이미의 경우는 아예 엑스트라 급우들 사이에 섞여 나오는 떨이 캐릭터로 전락해 버렸다. 게다가 대부분의 에로게 오타쿠들이 예상했던 대로 파워인플레를 잡지 못해 스토리라인 자체가 그냥 무리수로 도배되어 있다. 더군다나 학교 자체가 이상한 게, 명백히 비현실적인 촉수괴물들이 학교에서 설치고 있는데도 겁내지 않고 있는 걸 보면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지 난감하다.
특히 메인 히로인인 나기의 경우 지나치게 '''과묵한 쿨데레''' 기믹에만 신경쓴 나머지 떡을 치든 능욕을 당하든 대사 패턴에 별다른 변화가 없어 더욱 더 암울하다. 정작 CG는 훨씬 하드코어해져 거의 인체개조 수준이 되었는데도... 러브리엘의 만담은 그저 지루한 말장난 수준으로 추락해 도대체 왜 아직도 지상에 남아 있는 건지 의문조차 가지게 될 정도. 하는 일이라고는 몰카 찍는 거 외에는 빈둥 거리는 식충이 수준이하로 전락.
이런 망작이 되어버린 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프론트윙이 야심차게 기획해서 제작한 3D야겜 타임리프가 패망하면서 적자를 메꾸려고 허겁지겁 만든 탓도 있고, 또한 원화가 공중유채 선생의 팔부상 때문에 원화 수준도 전체적으로 들쭉날쭉하게 돼버렸다.
시스템 적으론 기존의 기술에 대응하는 체위 방식이 아닌, 펜타그램과 원의 각 교차점에 체위를 표시, 선의 개수나 특정 문양을 만족시켜야 클리어 하는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계절적 배경이 여름에서 겨울로 변경됨으로써 코스튬과 교복에도 약간의 변형이 가해졌다.
4. 등장인물
- 진노 나오토
- 진노 나기 (성천사 지브릴 제로)
- 마나베 리카 (성천사 지브릴)
- 진노 히카리 (성천사 지브릴 아리에스, 블랙 아리에스)
- 마계소녀 미스티 메이
- 러브리엘
- 페이타스: 본작의 주요 적. 마계생명체 제조 기술에 일가견이 있는 악마로, 마계천사의 생성 원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블랙 아리에스를 만든 장본인이자 OVA판의 마계천사 슈퍼32X의 창조자.
5. 음악
5.1. 오프닝
- 오프닝 테마 クルクルLovely Day!!!
- 작사, 작곡, 노래: U
게임판
풀버전
U-クルクル Lovely Day!!
5.2. 엔딩
- 엔딩 테마 銀河系の宇宙の果てまで
- 작사, 작곡, 노래: U
5.3. 인서트 송
SOS Love
6. 미디어 믹스
6.1. OVA
밀키에서 제작한 야애니. 전2권으로 각각 2009년 9월 25일, 2010년 2월 22일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