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 나오토

 

神野 直人(じんの なおと)
마계천사 지브릴 1~3까지의 주인공(플레이어). 원래 게임 1편이 만들어질 시점에서는 디폴트 네임이 없었지만 OVA와 2편의 설정에서 진노 나오토라는 이름이 확정되었다. 2편에서의 성우는 神城優斗
원래는 그냥 조금 야한 걸 밝히는 남자 고등학생일 뿐이었는데, 러브리엘과 엮이게 되면서 여자친구인 마나베 리카와 이복동생인 진노 히카리NTR당하는 안습인생...이어야 정상이겠지만, 누키게의 특성상 그런 심각한 고민 따위는 전혀 하지 않고 그저 '''마음껏 섹스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뻐할 뿐.'''
2편 초기에 여동생과의 섹스를 권하는 러브리엘을 견제하기는 했지만 촉수에 의해 여동생을 NTR당하는 상황에서 여동생이 부끄러워 하니 '''좋다고''' (여기서 좋다는 건 NTR당하다가 못볼 꼴 보여주는 그 모습을 의미한다.) 하는 어딘지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여자친구와 여동생이 능욕을 당하건 후타나리가 되건 타락하건 별다른 감정변화를 보여 주지 않고 그저 눈 앞에 주어진 성관계 상황에만 몰두하는 행동패턴을 보여 준다. 게다가 한 쪽에 꽂혀버리면 다른 나머지 여성들에게는 눈길 한 번 안 주는 매정한 일면도 가지고 있어서, 2편에서는 여자친구가 곧 죽게 생겼는데도 이복여동생에게 각종 체위를 가르치는 데에 여념이 없고, 3편에서는 여자친구가 파워인플레에 허덕이며 현실은 시궁창을 몸소 체험하고 이복여동생이 타락해서 세계 레벨로 깽판을 치려고 하는데도 진노 나기에게 각종 체위를 가르치는 데에 여념이 없다.
일단은 주인공이라 그런지 타락한 히로인들에게 결정적인 대사를 던져 다시 정신차리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제대로 된 주인공으로서의 행동은 그게 거의 다일 정도. OVA에서는 그런 점이 더욱 부각되어 다소 색마에 가까운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그래도 2편에서는 그래도 중반부까지는 히카리와의 섹스 이후에도 여자친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3편에서는 그것도 글쎄올시다... 사실상 지브릴 세계관에서 가장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놈.
결론적으로 인격파탄자에 억지성을 밀어붙이는 가장 쓸모가 없는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