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베 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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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辺リカ(まなべ りか)


1. 캐릭터 정보


마계천사 지브릴 1편의 타이틀 히로인이자 마계천사 지브릴 시리즈 전부를 통틀어 사실상의 진 히로인 레벨.[1] 하지만 스토리 대우가 정말 안습해서 시리즈가 계속되는 것이 곧바로 고통이 되었던 불운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생일은 12월 15일, 혈액형은 B형, 키는 162cm, 쓰리사이즈는 83(C)-59-82.[2]
주인공과는 각자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 사이. 1편에서 부모님들끼리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덕분에 주인공 집에 와서 돌봐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서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정조관념이 강해서 H는 결혼 이후에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지만, 성천사 지브릴로서 활동하는 동안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걸 절실하게 깨닫게 되고 인생관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3] 전반적으로 '''쓸데없이 착해서 스스로의 인생을 망쳐버리는 타입의 캐릭터'''라는 평가.
담당 성우는 1~3탄까지는 아오야마 유카리. 전국천사에는 히마리. 주 대사는 "음란한 범죄는 용서하지 않습니다."

2. 작중 행적



2.1. 마계천사 지브릴


진노 나오토에게 고백을 받고 그의 여자친구가 되어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던 도중 악마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견습천사 러브리엘이 대신 막아주게 되고 그녀를 거두어 돌봐 주던 와중에 천계와 마계의 싸움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 러브리엘의 대행자로서 성천사 지브릴이 되어 악마들과 싸우게 된다.
누키게 히로인답게 나오토와의 섹스를 통해 지브릴의 에너지원인 아모레를 모으고, 악마들과 싸우면서 능욕당하는 것으로 피아 양쪽에서 조교당하는 운명에 놓이게 된다. 결국 마계의 계략대로 조교받은 몸과 타락한 마음 때문에 마계천사 지브릴이 되어버리지만, 나오토의 진실한 외침에 의해 다시 성천사 지브릴로 돌아와 마계의 음모를 분쇄하고 세계를 지켜낸다.

2.2. 마계천사 지브릴2


스토리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계대왕의 명령으로 지상에 내려온 로코코에 의해 마계로 납치된다. 그리고 며칠에 걸쳐 모유가 나오는 후타나리인체개조되어 촉수들에게 각종 능욕을 당하고서 마계천사 지브릴로 다시 타락하게 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타락하고 난 뒤에 오히려 파워가 상승하는 타입인지라 여러 가지로 지브릴 아리에스(진노 히카리)를 애먹이지만 결국 진노 남매의 도움으로 다시 제정신을 차리고 세계를 지켜낸다.
히카리가 대놓고 질투할 정도로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다는 설정이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오히려 설정과 정반대로 '''언젠가는 구해야 하는 이름없는 동료A''' 수준으로 거의 방치당하고 있다. 타이틀 히로인인 히카리보다 HCG가 많은 것도 촉수들에 의해 조교당하고 개조당하는 분량이 많아서이지 결코 나오토와의 정상적인(?) 분량이 많아서가 아니다.

2.3. 마계천사 지브릴3



2.3.1. 공통 설정


페이타스에 의해 납치당할 뻔했지만 히카리가 대신 납치당하며 일단은 안심. 하지만 그 때문에 히카리가 블랙 아리에스로 타락해 버려서 상황이 더욱 나빠진다. 게다가 그 사이에 마계의 기술이 더욱 발달해 버려서 시대에 뒤떨어진 성천사 지브릴의 오리지널 파워만으로는 하찮은 졸개들에게도 무참히 능욕당하기만 할 뿐이었고, 게다가 안티 지브릴 병기인 가짜 엔젤링에 의해 몸을 조종당해 다시 인체개조를 당하고 같은 반 남자애들에게 윤간당하는 등 스토리 초반에 '''완전히 전력외 통보'''를 받게 된다. 게다가 자신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복제형 인공생명체인 마계천사 슈퍼32X가 미완성 결함품임에도 불구하고 성천사 지브릴보다 훨씬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게 된 지라, 진노 나기 혼자의 힘만으로는 전부 다 막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
결국 러브리엘의 제안으로 단기집중 파워업을 위해 통상 아모레의 100배의 파워를 가진 '아모레다마' 제작에 나서게 된다. 그런데 이 아모레다마를 만드는 방법이 지금까지 해 오던 성관계의 '''100배에 해당하는 분량의 성관계를 단기간 내에 몰아붙여서''' 구슬 모양으로 응축하는 것인데다, 자신뿐만 아니라 나기 역시 아모레 보충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라 나오토의 조교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불가능한 상황. 결국 나오토에게 비밀로 한 채 러브리엘이 온 도시를 뒤져서 찾아 낸 다른 아모레 적합자들을 상대하게 되는데, 리카의 아모레다마의 원천이 되는 '특별한 아모레볼'을 지닌 존재들이 대부분 이리저리 문제가 있는 존재들이었던지라, 결국 여성으로서의 존엄을 완전히 꺾은 채 세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던진다. 러브리엘이 지시한 대로 교장선생님과 안여돼 씹덕후에게 몸을 팔거나, 정체불명의 촬영물을 전문적으로 찍는 카메라맨과 야외노출촬영플레이를 하거나, 노숙자 집단의 성노예가 되거나, 심지어는 동네 개님의 성욕처리를 하는 등 완전히 나오토와 동떨어진 곳에서 혼자 그놈의 파워업 한 번 해 보겠다고 열심히 구르게 된다.

2.3.2. 본인 루트


이렇게 별의별 삽질을 해대면서 눈물겨운 파워업을 시도하지만, 불행히도 이러한 사실을 블랙 아리에스 또한 눈치채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블랙 아리에스의 습격에 의해 모아 놓은 아모레를 날려먹거나 빼앗기는 등의 견제를 당하게 되고, 그렇게 나오토와도 서먹해지고 아모레다마도 제대로 써먹지 못한 채 끝이 보이지 않는 능욕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결국 정직하게 맞상대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하게 되고, 자기 자신을 미끼로 한 기만전술을 통해 블랙 아리에스를 제압하게 된다. 그러나 이 때 블랙 아리에스에 의해 아모레다마를 만들고 있었던 그간의 행위가 전부 나오토에게 알려지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카를 사랑하는 나오토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으며, 또한 히카리가 다시 돌아올 것임을 굳게 믿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들은 블랙 아리에스는 그 동안 자신이 벌인 행적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소멸하게 되고, 히카리가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 때 히카리가 페이타스의 정체를 폭로하려 했으나 미리 준비하고 있던 페이타스의 역습을 맞고 리타이어. 그렇게 지브릴과 지브릴 제로는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페이타스와 미스티 메이 연합에 맞서 싸우게 되고, 페이타스에게 가볍게 제압당한다. 그러나 인공생명체 양산 연구를 완료하기 위해 미스티 메이에게 뒤를 맡겼던 페이타스가 바로 그 미스티 메이의 배신으로 치명타를 입게 되고, 미스티 메이에게 능욕당하는 동안 트리거가 걸린 지브릴은 나오토가 나기를 구하는 사이에 겨우겨우 할당량을 채워 모은 아모레다마를 풀파워 전개시켜 페이타스를 죽인다.
이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나오토는 3일 후에 병원에서 의식을 차리게 되는데, 리카는 그 동안 나오토를 극진하게 간호하고 있었다. 나오토는 그 사실에 기뻐하지만, 아모레다마를 만드는 동안 몸도 마음도 섹스 중독 수준으로 망가져 버린 리카는 나오토가 정신을 차리면 이별 선언을 한 뒤에 종적을 감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결국 예정대로 이별 선언을 하고 나오토의 앞에서 사라지려 하는데, 나오토가 가지 말라고 부탁하는데다가 그 뒤로 히카리와 자신을 능욕했던 클래스메이트들이 연이어 나타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리 떠나려는 생각을 좀처럼 바꾸지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나타난 러브리엘이 모두의 기억을 재구성해 주겠다고 약속하자 그제서야 마음을 고쳐먹는다.
리카와 나오토는 서로 꼭 껴안은 채 러브리엘에게 나쁜 기억을 잊게 해 달라고 주문하고, 그렇게 세계의 존망을 걸고 자신의 몸을 버렸던 괴롭고 아픈 기억을 전부 잊은 채, 나오토의 유일한 여자친구로서 평범한 일상생활로 되돌아간다. 다만 기억만을 잊었을 뿐 수많은 능욕과 조교에 물들어 버린 육체의 보상이 전혀 되지 않았다는 애매한 결말을 맞았기에[4] 언제든지 성적으로 타락할 수 있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불안요소를 평생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2.3.3. 그 외


다른 루트에서는 기껏 모은 아모레다마를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그냥 '러브리엘의 비밀의 특훈을 통해 파워업했다'는 설정만이 사용된다. 히카리 루트에서는 그냥 성천사 3인방의 일원으로서 예전과 달리 파워업했다는 정도로만 그려지고, 나기 루트에서는 미끼 작전에서 블랙 아리에스와 서로 심한 소모전을 벌이느라 나란히 리타이어당해 나기가 자폭하는 걸 막지 못한다.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었건만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고 그저 곁다리로 밀려날 뿐.
배드 엔딩에서도 취급이 가장 나쁜데, 특히 '''페이타스 하렘 엔딩'''에서는 성천사 지브릴 상태 그대로 마계에 항복하여 페이타스의 성노예가 되어버린다. 그것도 진노 나기진노 히카리보다 급수가 낮은 제일 쫄따구 레벨. 이쯤 되면 단순히 '헛짓거리했다'를 뛰어넘은 제작진의 악의가 느껴질 정도다.

2.4. 전국천사 지브릴


다테 리카로우 마사무네라는 이름으로 다테 마사무네의 대체 캐릭터가 되어 등장. 시리즈 최악의 대우를 받은 히로인답게 대체된 캐릭터가 애꾸눈이다. 이런 계열 캐릭터들의 특성상 안대단순한 장식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게임 끝날 때까지 안대를 붙인 오른눈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결국 공개되지 않았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2종류의 H씬은 후타나리 공개노출씬과 말에게 애널로 당하는 씬이라 쓸데없이 본편의 안습함이 철저하게 고증되고 말았다.

2.5. 전뇌천사 지브릴


리카라는 이름의 전뇌천사가 사전예약 페이지에 소개된 7명 중 1명으로 등장하는데, 전설적인 위업을 달성한 오리지널 지브릴인 마나베 리카의 데이터를 참고해 천계에서 새롭게 만든 특수한 인공 전뇌천사라는 설정이라 성천사 지브릴과는 별개의 존재.
원본인 마나베 리카에 대해 '인간계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어디선가 들었다'는 식으로 지나가듯 언급되어 3편의 리카 엔딩이 정사 엔딩이라는 사실이 확정되었으며, 개인 엔딩에서 암시되었던 불안요소에 대한 언급이 전혀 되지 않으면서 '''험난하게 굴러다니던 인생사를 장장 16년만에 간신히 해피엔딩격 후일담으로 보상받게 되었다.'''[5]


[1] 실제로 타이틀인 마계천사 지브릴에 해당되는 캐릭터는 리카밖에 없다. 진노 히카리의 경우는 타락했더니 블랙 아리에스가 되어 전혀 별개의 존재가 되어버렸다.[2]인체개조를 받아 가슴 사이즈가 강제로 커졌을 때는 오토나시 메이미를 뛰어넘는 사이즈가 되므로 최소 93(E) 이상.[3] 실제로 이 설정은 게임 1편의 초반부에만 잠깐 사용되고 이후로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아모레를 모으려면 섹스 말고는 답이 없는데다 그 내용이 더욱 하드하고 비정상적일수록 질과 양이 모두 증가하기 때문.[4] 블랙 아리에스에서 원래 모습으로 정화되어 거의 대부분의 피해를 복구한 히카리나 인공생명체라 자가수복 덕분에 별 문제가 없는 나기와는 전혀 다른 취급.[5] 리카 엔딩이 아닌 다른 두 명의 엔딩은 리카 개인의 입장에서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