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리브 해방전선

 

아머드 코어 4에 나오는 반체제집단.
국가 해체 전쟁이후 성립된 팍스 이코노미카에 반대하는 자들의 연합체이다. 화이트 아프리카 지역을 근거지로 계곡에 대구경 고정포로 무장된 게르타 요새라든가 '''탄도 미사일''' 기지인 에레트레이아 요새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노멀, 그리고 아마지그수스같은 링크스까지 보유하고 있다.
통상전력도 기업측에서도 무시못할 수준이지만 무엇보다도 '''사막의 늑대''' 아마지그의 맹활약 때문에 마그리브 해방전선은 화이트 아프리카 내에서 기업들의 골칫거리였다. 그러나 아나톨리아의 용병이 게르타 요새와 에레트레이아 요새[1]를 박살내버리고 최강 전력인 아마지그를 격퇴[2]했다.
아마지그를 잃은 마그리브 해방전선은 급격이 쇠퇴하기 시작했고, 남은 잔당들은 아마지그의 복수를 위해 아나톨리아 콜로니에 침공했다가 요격하러 나온 아나톨리아의 용병에 의해 격파되었다. 그 후 수스가 이끈 몇몇 잔당이 나세르 정유소를 점거하는 소동을 일으키지만 그마저도 아나톨리아의 용병에 의해 박살나면서 한때나마 화이트 아프리카 지역에서 큰 세력을 형성했던 마그리브 해방전선은 사라졌다.
여기까지만 보면 사악한 기업에 의해서 무너진 안타까운 정의의 조직이지만, 사실 이 조직의 후원자는 기업들이라는 사실이 작중에서 아주 강하게 암시되고[3]있기 때문에 사실상 '''기업의 대리전쟁용 도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1] 하드모드 한정으로 오리지널 링크스 넘버25 보리스비치도.[2] 그 덕에 아나톨리아의 용병의 주가는 급등했다.[3] 넥스트라는 물건 자체가 기업 정도의 재력과 노하우가 없으면 관리하기조차 힘들다. 그런 물건을 2기나 보유했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설정집에서 '''훔친 넥스트를 넘겨줬다'''고 연결을 확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