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이코노미카
아머드 코어 4의 중요 사건이자 이후 모든 사건의 원흉.
근미래, 세계는 인구문제, 식량문제, 자원문제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겹쳐서 국가는 서서히 통제력을 잃어가게 되고 이에 훗날 '''6 대 기업'''[1] 이라 불리는 기업들이 국가를 향해 전쟁을 걸었다. 이것이 국가 해체 전쟁. 차세대 AC인 넥스트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쥔 기업은 '''현명한 경제 주체인 기업에 의한 효율적인 자원분배'''라는 깃발 아래에 모든 자원을 거머쥐고 사실상 지구의 지배자가 된다. 즉 기업국가 세계의 도래.
하지만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린 사람은 6대 기업과 그 산하 단체, 소속 직원들 정도였고 나머지 사람들은 콜로니에 이주당해서 하루하루 노동과 식량을 맞바꾸는 처지가 된다.
아나톨리아의 용병이 넥스트에 탑승해서 용병업을 다시 해야했던 이유도 아나톨리아 콜로니가 기업에 의해 기술적 우위를 잃고 재정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기업의 지배를 확고하게 하려고 만들었던 이 제도는 결과적으로 기업의 목을 조이고 링크스들의 몰살을 불러온다.
이렇게 써놨지만, 까놓고 말하면 '''노예제도'''. 소련은 국민의 기본적 사회보장이라도 해줬지만 이건 그냥 기업의 노예에 가깝다. 제애그룹도 아니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기업국가 하면 보통 나열되는 장점이랄게 거의 안 나온다. 애초에 기업들이 모든 걸 뒤엎고 세계의 패권을 잡은 이유도 효율적인 세계경영 따위를 위한 게 '''절대로 아니었다'''. 특히 기업국가 체제에서 발발한 링크스 전쟁은 '''민족감정'''이 큰 원인이 되어 발발한 것이다. 기업국가 주제에 민족감정도 제대로 통제 못 하는 것을 보면 말 그대로 '기업국가'란 거창한 분류도 필요 없고 그저 국가체제에서 '정부'가 '기업'으로 이름만 바꿨을 뿐임을 알 수 있다. 아니 그것보다 더 심하게 적어도 '정부'는 '민중'이 가지는 선거라는 칼 앞에서 무력해지지만 '''기업은 그런 게 없다.'''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민주주의가 왕정 내지는 귀족정으로 바뀐 것과 같으니, 가히 문명의 퇴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특정루트에서는 최후에 기업 관계자던, 고용된 사람이건, 평범한 시민이던 상관없이 모든 자를 평등하게 학살한 천적에 의해 '''세상이 불타올랐다.'''[2]
근미래, 세계는 인구문제, 식량문제, 자원문제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겹쳐서 국가는 서서히 통제력을 잃어가게 되고 이에 훗날 '''6 대 기업'''[1] 이라 불리는 기업들이 국가를 향해 전쟁을 걸었다. 이것이 국가 해체 전쟁. 차세대 AC인 넥스트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쥔 기업은 '''현명한 경제 주체인 기업에 의한 효율적인 자원분배'''라는 깃발 아래에 모든 자원을 거머쥐고 사실상 지구의 지배자가 된다. 즉 기업국가 세계의 도래.
하지만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린 사람은 6대 기업과 그 산하 단체, 소속 직원들 정도였고 나머지 사람들은 콜로니에 이주당해서 하루하루 노동과 식량을 맞바꾸는 처지가 된다.
아나톨리아의 용병이 넥스트에 탑승해서 용병업을 다시 해야했던 이유도 아나톨리아 콜로니가 기업에 의해 기술적 우위를 잃고 재정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기업의 지배를 확고하게 하려고 만들었던 이 제도는 결과적으로 기업의 목을 조이고 링크스들의 몰살을 불러온다.
이렇게 써놨지만, 까놓고 말하면 '''노예제도'''. 소련은 국민의 기본적 사회보장이라도 해줬지만 이건 그냥 기업의 노예에 가깝다. 제애그룹도 아니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기업국가 하면 보통 나열되는 장점이랄게 거의 안 나온다. 애초에 기업들이 모든 걸 뒤엎고 세계의 패권을 잡은 이유도 효율적인 세계경영 따위를 위한 게 '''절대로 아니었다'''. 특히 기업국가 체제에서 발발한 링크스 전쟁은 '''민족감정'''이 큰 원인이 되어 발발한 것이다. 기업국가 주제에 민족감정도 제대로 통제 못 하는 것을 보면 말 그대로 '기업국가'란 거창한 분류도 필요 없고 그저 국가체제에서 '정부'가 '기업'으로 이름만 바꿨을 뿐임을 알 수 있다. 아니 그것보다 더 심하게 적어도 '정부'는 '민중'이 가지는 선거라는 칼 앞에서 무력해지지만 '''기업은 그런 게 없다.'''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민주주의가 왕정 내지는 귀족정으로 바뀐 것과 같으니, 가히 문명의 퇴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특정루트에서는 최후에 기업 관계자던, 고용된 사람이건, 평범한 시민이던 상관없이 모든 자를 평등하게 학살한 천적에 의해 '''세상이 불타올랐다.'''[2]
[1] GA#s-1, BFF#s-2, 이크발, 레이레너드, 로젠탈, 인테리올 유니온[2] V와 버딕트 데이에서 보여주는 여러 흔적과 인류재생 프로젝트 같은걸 생각해보면 일단 오르카 루트는 가능성이 제일 낮고, 기업 루트나 학살 루트일 가능성이 높은데, 기업 루트는 기업 루트대로 크레이들엔 비상착륙시스템이 있어서 저렇게 추락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도 있고 시리즈 통틀어서 유일하게 주인공의 테마곡이라 공언된 fa 주인공의 테마곡과 검은 새의 매칭을 보면 가능성이 제일 높은건 여전히 학살루트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