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마리오 시리즈)
1. 개요
마리오 시리즈의 등장인물. 사실 이 이름은 마시멜로의 뒤에서 따온 것이므로(일본어: マシマロ에서 따온 マロ, 영어: marshmallow에서 따온 mallow) 마시멜로 왕국의 왕자 '멜로'라고 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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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슈퍼 마리오 RPG의 오리지널 캐릭터. 구름 위에 세워진 왕국인 마시멜로 왕국(북미판에서는 Nimbus Land)의 왕자로, 마녀 마르가리타(북미판에서는 Valentina)의 음모로 왕국에서 쫓겨나 개구리 선인의 밑에서 자랐으나 본인은 너무 어려서 그걸 몰랐다. 겁쟁이에 울보같은 성격이지만 할때는 확실히 한다.
초반에 버섯 왕국에서 크로코 때문에 지갑을 도둑맞고 징징대고 있던차에 마리오와 만나서 크로코를 잡기 위해 동료가 되며,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자신이 개구리 일족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스토리 목표가 자신의 진짜 부모님을 찾는 것으로 변경, 마시멜로 왕국에 도착해서 전부터 국왕을 섬기고 있던 동상 제작자 가로의 도움으로 자신의 출생을 알게 된다. 왕국은 마르가리타가 도도를 마로 왕자라고 속여서 점령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가로의 협력으로 왕궁에 잠입해 마르가리타를 내쫓고 부모님과 상봉하게 되는 것으로 목표를 달성한다. 하지만 자신의 견문을 더 넓히기 위해 마리오 팀의 여행에 끝까지 동참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왕족만이 쓸 수 있는 온천을 통해 화산에 들어가 6번째 스타 피스를 입수하고, 아버지가 쓰던 쥬겜 버스를 통해 쿠파 성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엔딩에서는 나라로 돌아와 왕자로서 살아가게 된다.
3. 성능
유일하게 공격마법의 속성이 얼음/전기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적의 약점을 찌르는 공격이 가능해 일부 보스전과 각종 속성계 졸개전에서 좋은 캐릭터이지만, 그 외의 능력치는 처참하다. HP가 밑바닥이라 레벨 30까지 레벨업 보너스를 HP에 몰아도 최댓값이 255가 안되는 유일한 캐릭터이며, 멧집과 공격력 성장률이 최악이라 팀내 꼴지다. 피치 공주보다도 낮다. 물리공격력이 가장 낮아 FP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데다가 공격타입을 두 가지로 받은 대신 마법공격력마저 미묘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약점공략 이외에는 효율이 떨어진다. 설상가상으로 민첩도 팀내에서 뒤에서 2등이다. 회복마법이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해도 피치 공주쪽이 더 회복능력이 우월하기 때문에 FP가 아깝다. 결과적으로 마리오 팀 5명 중 가장 활용도가 적은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피치가 들어오기전까지 회복 셔틀로 쓰다가 피치가 들어오는순간 실직자가 되는 캐릭터.
그에 비해 성능 외적으로 상당히 푸쉬를 받고 있는데, 특수기술 '''무슨 생각 하니'''를 통해 이 게임의 숨겨진 요소를 찾아내는 데 필수적인 캐릭터가 되었으며, 가장 먼저 동료로 들어오는 캐릭터인 만큼 스토리 비중도 높다.[1]
특수기술의 심벌은 초록색 클로버.
- 사용 무기: 심벌즈, 지팡이, 피스트
- 사용 방어구: 바지 계열
- 특수기술 일람
[1] 이후 이 능력은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에선 굼벨라, 굼바리오, 안나에게 넘어갔다.[2] 최초 1회 한정으로 마비가 걸려 1턴을 스킵한다[3] 원작대로 격퇴해도 무한히 부활한다. 게다가 의도한 건지 실수인 건지 경험치와 코인 효율이 꽤 짭짤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