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첼 러저레아누
여러모로 비범한 남자.
1. 축구 선수로서
마르첼은 K리그 사상 첫번째 용병 골키퍼이다. 당시 대머리 노인 같은 이미지로 특이한 인상을 남겼으나 별 활약하진 못 했다. 마르첼이 떠나고 일화에 새롭게 온 선수가 바로 신의손...
K리그 통산 29경기 40실점.
2. 변호사로서
하지만 그는 이미 법대를 나오고 변호사로 활동하던 능력자였다. 그저 축구가 좋아서 축구를 했다고... 취미로 하는 축구로 선수가 되다니 너무 불공평하다.
현재는 '''법정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2014년 4월 떠오른 크리스티안 둘카의 포항 이적료 은닉 사건을 담당했다. 이 사건에 뒤이은 루마니아 로또 사건으로 루마니아 부총리 출신인 게오르게 코포스가 감옥에 갔다.
3. 여담
1991년에는 퇴장을 당한 적이있는데 그 당시 후보 골키퍼가 없어 필드플레이어였던 이종화가 대신 골키퍼를 봤다고 한다. 이 사건은 K리그 최초로 필드플레이어가 골문을 지킨 사례이다.
아들인 필립 러저레아누도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