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보르먼
1. 개요
BLOOD+의 등장인물.
2. 상세
역시 동명의 실존인물이 모델로 현재는 고인인 디바의 4번째 슈발리에.
3. 작중 행적
본편에서는 10화와 12화의 솔로몬의 서재에 걸린 세계대전 무렵 사진과 37화에서 안쉘과 솔로몬의 대화로 짧게 언급되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안쉘의 요청으로 에바 브라운으로 의태하여 히틀러 진영에 멋대로 찾아간 디바를 호위 및 구출하는 임무를 맡았으나 모종의 이유로 안쉘에게 미움을 사 솔로몬에게 숙청당했기에 자세한 정보가 부족했으나 블러드#에서 모든 사실이 밝혀진다.
본래 마르틴은 안쉘에게 델타 계획을 위해 히틀러의 측근으로 보내어져 나치의 감시를 맡았다. 하지만 베를린 공습사건 당시 나치가 역으로 디바의 피와 익수를 이용하여 전세계를 통일하려는 목적하에 익수의 혈액으로 이루어진 인조 인간(호문클루스)의 설계를 계획하게 되었고 이대로 있다가는 자신들이 모처럼 움직이려는 전세계와 디바 양측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고 때문에 디바의 구출을 안쉘에게 허락받아 그녀를 회수했지만 디바가 사야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요청을 차마 거절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당시 조엘 골드슈미트에게 본인이 나치에게서 빼돌린 인조 인간의 설계도 훗날 '''보르먼 문서'''라 불리는 정보를 당시 붉은 방패가 쥐고 있던 익수 연구결과&디바와 함깨 교환하자는 협상을 비밀리에 벌였고 이를 위하여 하지가 알자스 지방의 사자로서 파견된다.
하지만 아직 사실을 모르던 안쉘이 이를 붉은 방패 손에 디바를 넘겨주려는 배신[3] 이라 착각하여 미움을 사게 된 것이었고 이 때문에 솔로몬에게 죽임을 당한 것이다. 참으로 불쌍한 인물.
그리고 보르먼 문서는 나중에 샹크드 프레슈 및 골드스미스 홀딩스 몰락후 콜린스 아인스톤교수가 몰래 빼돌려 새로운 기업에게 전달하여 10여년 후 D-06을 개발함으로서 델타시리즈의 명맥이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4. 기타
- 본편에서는 사진으로 스치듯이 지나간 것이 다인 인물이다. 블러드#와 낭독극에서 겨우 의문이 풀린 캐릭터.
- 솔로몬이 손을 더럽히는 일을 하기 싫어하게 된 계기가 된 인물이기도 한데, 마르틴이 자신과 동일한 여왕을 모시는 슈발리에인데 모함을 받아 자기 손에 죽게 되었기 때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