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를로니
1. 개요
브라질의 축구선수이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브라질 1부리그에서 뛰었으며 우승 경험도 있고 챔스 경험도 있다. 커리어 내내 1부리그에서 뛰었으며 주전, 준주전으로 활약했다.
2부리그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지어 인스타 팔로워 수가 21만 2천명으로 수원 FC 인스타 팔로워 수의 20배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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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니는 바스코 다 가마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1군 선수까지 올라간 그야말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12년 10월 6일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와의 세리 A 경기에서 프로 데뷔했다.
2013년, 21살의 나이로 바스코 다 가마의 주전으로 도약했으며, 세리 A 26경기 3득점 6도움을 기록하고 바스코 다 가마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다. 어린 나이에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자 브라질 유수의 명문팀들에게 러브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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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작년 우승팀인 크루제이루 EC로 이적한다. 14시즌 크루제이루의 세리 A 우승으로 메달은 받았지만, 말로니 개인적으로는 챔피언 팀에서의 주전경쟁은 어려웠고 히카르두 굴라르, 에베르통 히베이루에게 밀려 세리 A 13경기 밖에 뛰지 못한다.[1]#
2015년, 플루미넨시 FC로 이적한다. 그러나 여기서도 자리잡지 못하고, 그 해 여름 바로 스포르트 클루브 두 헤시피로 임대 이적한다. 15시즌 세리 A 32경기 2득점 8도움을 기록한다. 13시즌 바스코 다 가마에서 보여줬던 모습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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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SC 코린치안스로 이적한다. 16시즌 세리 A 26경기 6득점 3도움을 기록한다. 2016년 4월 21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칠레의 CD 코브레살과의 경기에서 나온 말로니의 골이 피파 선정 푸스카스상 2위에 올랐다.#
그러나 다음해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난 말로니는 또 다시 임대 다니기 시작한다.
2017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로 임대 이적한다. 17시즌 세리 A 12경기 2득점을 기록한다.
2018년, 스포르트 클루브 두 헤시피로 임대 이적하며 복귀하게 된다. 18시즌 세리 A 30경기 2득점 5도움을 기록하지만 팀이 강등되는 것을 막지는 못한다.
2019년, 고이아스 EC로 임대 이적한다. 19시즌 세리 A 16경기 2득점을 기록한다.
2019년을 끝으로 코린치안스와의 계약이 만료되고 FA 상태가 된다.
브라질 세리 A 161경기 18득점 24도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위 기록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말로니는 세리 A 레귤러 선수로, 만약 말로니가 크루제이루나 코린치안스에서 자리잡았다면 더 큰 무대에서 볼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2.2. 수원 FC
2020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K리그2의 수원 FC로 이적한다.
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어시스트 두개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18라운드 전남전에서 유주안이 내준 컷백을 완벽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9라운드 부천전에서 완벽한 코너킥 크로스로 다닐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1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라스의 결승골을 완벽한 프리킥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20시즌 18경기 2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격에 일조했으나, 20시즌을 끝으로 수원 구단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
이후 서호정 기자가 2021년 1월 16일자 방송을 통해 대전 하나 시티즌 이적이 유력하다고 보도되기도 했지만 이후 대전 구단이 안토니오 재영입이 유력해면서 대전 입단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 크루제이루는 13, 14시즌 연이어 우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