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벨 아미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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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벨 아미티지(マリアベル・アーミティッジ, Mariabell Armitage)는 와일드 암즈 세컨드 이그니션의 등장인물. 나이 불명, 신장은 142cm.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호리에 유이. 무기는 정신감응 디바이스 아카 & 아오와 몬스터의 기술을 쓰는 레드 파워.
자칭 팔가이아의 유일하면서도 절대ㆍ궁극, 진정한 지배자. 할머니같은 말투를 쓰며 자외선이 피부에 안좋다며 두꺼운 인형옷을 입고 있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그 인형옷 안에는 금발에 투명할정도로 희 피부에 붉은 눈동자를 가진 소녀가 있다.
흉조를 나타내는 혜성을 보고 팔가이아에 위험이 닥쳐온걸 알았다. 담첸에서 처음 아슈레이 일행 앞에 나타났으며 어째서인지 아슈레이 윈체스터는 그녀를 모르지만 그녀는아슈레이를 알고 있는듯 친하게 말을 걸었다.
담첸에서 오뎃사를 추격하는걸 돕기도 하고 골고다 형장에서 하르멧츠의 주민들을 이끌고 도망치다 주민들을 인질로 잡혀 쥬데카에게 잡힌 브래드 에반스리루카 엘레니악을 구해주는 활약을 하기도 한다.
나이트 블레이저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던듯 변신할때 발하는 빛이 끝을 알리는 시작의 빛이란 것을 알면서도 그때 만난 그리운 빛이기에 아슈레이를 믿는다.
사실 어빙 폴드 발레리아의 펜팔 친구로 유실과학의 권위자이기도 해 외부고문으로 ARMS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비공기계 바르키사스등의 로스트 테크놀러지를 쓰는 오뎃사에 대항하기 위해 자신들도 최신, 최강의 로스트 테크놀러지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아그에라이트 광석과 게르마트론 광석을 찾아오게 하여 에마 모터[1]를 기동시켜 발레리아 샤토의 비행기능을 부활시키며 맵 스코프를 개조해 주기도 한다.
오뎃사가 괴멸한 뒤 어디론가 사라지지만 노블레드성에서 다시 그녀를 만날 수 있고 약속의 때는 아니지만 로드 블레이저에도 뒤지지 않는 위협인 침식이세계 카이버 벨트와 싸우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는 아슈레이의 말에 동료가 되어 함께 싸우게 된다. 하늘이 먹혀버린 덕분에 태양빛이 닿지 않아 인형옷을 입지 않고 그냥 돌아다니게 되었다.
사실 노블레드족의 생존자로 아나스타시아 룬 발레리아와 함께 로드 블레이저와 싸운 동료이다. 아슈레이가 아나스타시아가 있는 세계로 갔을때 기억의 유적에서 아슈레이와 만나게 되며 아슈레이에게 함께 싸우자는 말을 듣고 지금은 로드 블레이저를 쓰러트리지 못하고 봉인하지만 다음에 로드 블레이저의 힘이 또다시 팔가이아를 위협하면 그 존재를 팔가이아에서 지우기 위해 함께 싸울 것을 약속하게 된다. 기억의 유적은 아나스타시아의 기억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모든것이 의식의 세계이면서 현실과 동등한 존재로 그곳에서 일어난 일은 아나스타시아의 기억의 시간축으로 실재로 일어난 일로서 기억되며 그녀가 아슈레이에 대해 알고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
노블레드족답게 긍지높은 성격으로 누가 아카 & 아오보다 자기가 본 연구소 쪽이 더 초과학이라고 하자 당장 그 연구소를 시찰하러 가려고 했다.[2] 하지만 일족은 전멸하고 기나긴 시간을 혼자 살게 되었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마지막 친구인 아나스타시아가 죽었을 때 헤어지는것이 괴롭고 자신과 기나긴 시간을 함께 살아갈 자는 없기에 두번다시 친구를 사귀지 않을것을 맹세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자들이 있기에 그들이 살아있는 시간동안 그들을 돕기로 한다. 토니 스타크가 자신이 마리아벨과 같은 시간을 사는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했을때 나이스 미들이 되면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는걸 봐서는 중년 취향인듯 하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약한가 하면 서로 손을 잡는 강함을 알고 있는, 약한건지 강한건지 전혀 알 수가 없는 인간에 대해 해명할 것을 생각하게 되고 토니 스타크스캇 서머즈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하늘이 원래대로 돌아와 태양빛이 다시 비추게 되어 다시 인형옷을 입게 되었다.
그녀의 무기인 정신감응에 의한 동작제어를 실현한 범용공격 디바이스 아카 & 아오는 아나스타시아가 만든 것으로 발전형 차세대 병기의 시작체라 한다. 증설 슬롯을 이용해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아이를 벌주는데서부터 오퍼레이션 제노사이드까지 사용범위는 폭넓다고 한다.
와일드 암즈 어드밴스드 서드에서 크라이브 윈슬렛의 딸인 케이틀린에게 읽어줄 수 있는 동화 하늘색 모험에 그녀가 주연으로 나오는데 영구기관 EMA 모터[3]를 부활시키는데 큰 도움을 줬다. 여기에 아나스타시아도 나오는데 이 이야기가 WA2와 이어져 있는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만약 이어져 있다면 아마 이 이야기는 로드 블레이저와의 싸움 전의 이야기인것으로 추정된다.
와일드 암즈 더 핍스 뱅가드에서는 붉은 눈의 접수부로 나와서 골렘 헌터 길드의 접수부를 맡고 있는데 인간을 얕보고 있지만 베르니족인지 어떤지는 불명이다. 블랙 마켓도 겸하고 있는데 블랙 패스가 있어야지 이용할 수 있다.
[1] 전자연결을 이용한 일종의 영구기관으로 로스트 테크놀러지의 산물. 절대 '''에마씨''' 란 사람이 만들어서 에마 모터는 아니다. [2] 그 연구소는 바로 토카의 과학 대박력 연구소.[3] WA2에서는 에마 모터라고 표기했지만 WA3에서는 EMA 모터라고 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