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미얄 시리즈)
오트슨의 라이트노벨 미얄의 정장의 등장인물.
본명은 '문아림'으로 마리아는 세례명 비슷한 것이다.
[image]
6권에서 여동생 장세미를 찾아다니던 장민오가 만난 인물로, 검은 고딕로리풍의 드레스를 입고 장세미가 실종된 산의 정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 그림은 빗속에서 썩어 문드러진 해골 그림. 그녀를 매우 과보호하는 어머니 마리아[1] 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얄은 마리아가 세미의 실종에 연관된 것으로 보고 서로 옷을 바꿔치기해서 마리아네 집에 잠입한다. 당연히 마리아는 민오의 동생 3(...)으로서 집에 돌아간다.
그리고 도달하는 진실은....
마리아는 사이비 종교의 성녀로 취급받았던 어머니의 손에서 보호를 빙자한 폭력을 당하며 살고 있었다. 마리아의 어머니가 믿고 있었던 사이비 종교[2] 는 '''짐승의 모습을 한 성모가 만명의 남자와 성교를 맺어'''(...) 구세주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한 종교였는데, 마리아의 어머니는 교리에 따라 성모로서 추앙되어 여우 가면을 쓰고 난교를 벌여 마리아를 낳은 것이다.
그러나 그 사이비 종교는 결국 와해되었고, 그때문에 어머니는 반쯤 미쳐버려 샤워실에 해골을 가져다 놓고 성모의 유골이라며 극진히 모시는(...) 한편 마리아를 학대해 온 것이다. 마리아를 성모로서 기르기 위해 어머니가 직접 성적인 학대를 가한 것.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란 마리아는 장세미를 만나 절친한 친구사이가 되는데, 평범하지만 행복한 가정에서 살고 있는 세미와 불행하지만 매우 특이한 가정환경을 지닌 마리아가 서로의 다른 점에 호감을 느껴, 상대를 흉내내는 놀이를 하며 놀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소무가 찾아와 서로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치기 할 수 있는 아망파츠인 여우구슬을 주었고, 이 다음부터는 아예 서로의 집으로 찾아가서 하루를 보내고 오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놀이를 했다고.
그리고 어느날 세미는 마리아가 민두를 좋아하는걸 알게 된다. 그러나 민두는 세미에게 마음이 가 있는 상태였고, 이에 세미는 마리아가 자신의 모습을 하고 민두를 만나 고백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고 이를 실행한다. 그러나 민두는 '''사랑=죽이는 것'''이라는 괴악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이코같은 인물이었고, 그는 그대로 세미로 둔갑한 마리아를 찔러 죽인다.
예상치 못한 일에 패닉에 빠진 세미는 마리아의 모습으로 둔갑해버리고, 그렇게 1년을 마리아로서 지낸다. 그리고 마리아의 모습으로 있기 위해 입에 문 여우구슬을 뱉지 못해서 말을 할 수 없었던 것.
정리하자면 결국 마리아는 그녀의 모습으로 둔갑한 장세미였고, 진짜 마리아는 이미 백골이 되었으며 마리아의 어머니가 성녀의 유골이라며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었다는 것(진실 1). 그러나..
마리아는 소무와 짜고 세미를 죽인 뒤, 자신의 한쪽 눈을 파 거기에 여우구슬을 박아넣고(...) 세미로 계속 둔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소무는 세미를 '꿈이 없으니 죽어도 별 상관없는 잉여인간'이라고 결론짓고(...), 그 반면에 세미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는 간절한 꿈을 가진 마리아의 편을 들어 세미를 죽일 계획을 도와준 것.
즉, 민오가 처음에 한 추리가 진실에 더 가까웠던 것이다.[3] 민오가 부순 입안의 구슬은 소무가 설치한 도청장치. 미얄은 계속 그녀를 의심해서 종종 찾아간 모양이지만 딱히 증거가 없으므로 그냥 넘어가기로 한 모양이다.
그리고 7권에서부터는 계속 장세미로 연기하며 등장한다.
세미를 연기하는 동안 천천히 무너지고 있다. 의심과 허무로 가득찬 내면을 숨기고 세미를 연기하기 위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반동으로 하는 도중엔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식사라는 행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4]
겉으로는 발랄하지만 속으로는 장민오를 제외한 모든 인간을 바보취급 하고 있다. 민오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이며 그 모습은 이미 훌륭한 얀데레.
친척의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연주한 진아란을 보고 자신과 동류라는걸 눈치채 혐오한다.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한 다음날, 그녀의 여우구슬의 출력을 압도하는 아망파츠가 나타나 그녀가 사는 지역에 아망필드 현상이 일어났고, 덕분에 여우구슬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얼굴이 마리아로 돌아온데다가 복장까지 웨딩드레스로 변한걸 눈치챈 그녀는 평정심을 잃게 되고, 학교도 빠진채 공중화장실로 피신한다. 그리고 상황을 정리한 뒤 아망파츠를 파괴할 결심을 하고 화장실을 나와서, 그 앞에 서있던 날라리를 칼로 협박해 옷을 빼앗고 귀신한테 당한 줄 알라며 유유히 도망친다. 이때 하는 행동을 보면 그야말로 '''소무를 뛰어넘는 악역'''[5]
[image]
진아란의 아버지 제임스 진의 비서를 연기해서 아란이 학교를 빠졌다는 사실을 확인한 마리아는 그녀가 아망필드현상에 관련이 있다고 확신, 제임스 진을 예식장으로 불러내어 아란을 동요시킨 뒤 아망파츠를 파괴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아란의 아망파츠인 손가락들에 당해버리는데, 이때 그녀의 도깨비인 비옷을 입은 여우 '매구'가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이를 거부한 채 아란의 지네 모습 도깨비인 약산오공에게 먹혀버렸고, 그 다음 민오와 미얄이 나타나 상황을 정리할 때까지 계속 약산오공의 뱃속에 갇혀 있었다.
7권 막판에 장민오가 미얄을 자기 집으로 불러들임에 따라 뒤에 서술할 자기의 아망파츠의 특성과 더불어 매우 위험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녀의 아망파츠는 출력이 낮은 대신 안정적이며, 타인의 아망파츠를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특성을 지녔다고 한다.
7권에서 민오가 아란의 아망파츠를 파괴하고 상황이 종료된 다음에도 그녀의 얼굴은 장세미의 것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바닥에 떨어진 나이프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마리아는 장민오를 피해 화장실로 도망치고, 거기서 자신에게 아란의 손가락이 하나 붙어 있었다는 걸 확인한다. 그녀가 그 손가락을 계속 지니고 다닌 바람에 마리아가 세미의 생김새를 잃어버리고 손가락도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였던 것.
결국 그녀는 그 아망파츠를 완전히 흡수하기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스스로 자르고''' 거기에 그 아망파츠를 붙였고[6] , 가까스로 민오가 들이닥치기 직전에 다시 장세미의 얼굴로 돌아갔다. 후에 종종 손가락을 잘라낸 자리가 아파오는 듯.
장민오를 얀데레 수준으로 좋아한다. 아무리 봐도 동생으로서의 선은 이미 지나버린 듯.
소무는 그녀를 '최고의 손님'이라고 부르며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7권에서 마리아 시점이 민오와 대등한 수준으로 많이 나온다. 제2의 주인공 급.
본명은 '문아림'으로 마리아는 세례명 비슷한 것이다.
1. 개요
[image]
6권에서 여동생 장세미를 찾아다니던 장민오가 만난 인물로, 검은 고딕로리풍의 드레스를 입고 장세미가 실종된 산의 정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 그림은 빗속에서 썩어 문드러진 해골 그림. 그녀를 매우 과보호하는 어머니 마리아[1] 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얄은 마리아가 세미의 실종에 연관된 것으로 보고 서로 옷을 바꿔치기해서 마리아네 집에 잠입한다. 당연히 마리아는 민오의 동생 3(...)으로서 집에 돌아간다.
그리고 도달하는 진실은....
2. 사건개요
마리아는 사이비 종교의 성녀로 취급받았던 어머니의 손에서 보호를 빙자한 폭력을 당하며 살고 있었다. 마리아의 어머니가 믿고 있었던 사이비 종교[2] 는 '''짐승의 모습을 한 성모가 만명의 남자와 성교를 맺어'''(...) 구세주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한 종교였는데, 마리아의 어머니는 교리에 따라 성모로서 추앙되어 여우 가면을 쓰고 난교를 벌여 마리아를 낳은 것이다.
그러나 그 사이비 종교는 결국 와해되었고, 그때문에 어머니는 반쯤 미쳐버려 샤워실에 해골을 가져다 놓고 성모의 유골이라며 극진히 모시는(...) 한편 마리아를 학대해 온 것이다. 마리아를 성모로서 기르기 위해 어머니가 직접 성적인 학대를 가한 것.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란 마리아는 장세미를 만나 절친한 친구사이가 되는데, 평범하지만 행복한 가정에서 살고 있는 세미와 불행하지만 매우 특이한 가정환경을 지닌 마리아가 서로의 다른 점에 호감을 느껴, 상대를 흉내내는 놀이를 하며 놀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소무가 찾아와 서로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치기 할 수 있는 아망파츠인 여우구슬을 주었고, 이 다음부터는 아예 서로의 집으로 찾아가서 하루를 보내고 오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놀이를 했다고.
그리고 어느날 세미는 마리아가 민두를 좋아하는걸 알게 된다. 그러나 민두는 세미에게 마음이 가 있는 상태였고, 이에 세미는 마리아가 자신의 모습을 하고 민두를 만나 고백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고 이를 실행한다. 그러나 민두는 '''사랑=죽이는 것'''이라는 괴악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이코같은 인물이었고, 그는 그대로 세미로 둔갑한 마리아를 찔러 죽인다.
예상치 못한 일에 패닉에 빠진 세미는 마리아의 모습으로 둔갑해버리고, 그렇게 1년을 마리아로서 지낸다. 그리고 마리아의 모습으로 있기 위해 입에 문 여우구슬을 뱉지 못해서 말을 할 수 없었던 것.
정리하자면 결국 마리아는 그녀의 모습으로 둔갑한 장세미였고, 진짜 마리아는 이미 백골이 되었으며 마리아의 어머니가 성녀의 유골이라며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었다는 것(진실 1). 그러나..
3. 훼이크다 이 바보들아!
마리아는 소무와 짜고 세미를 죽인 뒤, 자신의 한쪽 눈을 파 거기에 여우구슬을 박아넣고(...) 세미로 계속 둔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소무는 세미를 '꿈이 없으니 죽어도 별 상관없는 잉여인간'이라고 결론짓고(...), 그 반면에 세미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는 간절한 꿈을 가진 마리아의 편을 들어 세미를 죽일 계획을 도와준 것.
즉, 민오가 처음에 한 추리가 진실에 더 가까웠던 것이다.[3] 민오가 부순 입안의 구슬은 소무가 설치한 도청장치. 미얄은 계속 그녀를 의심해서 종종 찾아간 모양이지만 딱히 증거가 없으므로 그냥 넘어가기로 한 모양이다.
그리고 7권에서부터는 계속 장세미로 연기하며 등장한다.
4. 7권부터의 행적
세미를 연기하는 동안 천천히 무너지고 있다. 의심과 허무로 가득찬 내면을 숨기고 세미를 연기하기 위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반동으로 하는 도중엔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식사라는 행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4]
겉으로는 발랄하지만 속으로는 장민오를 제외한 모든 인간을 바보취급 하고 있다. 민오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이며 그 모습은 이미 훌륭한 얀데레.
친척의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연주한 진아란을 보고 자신과 동류라는걸 눈치채 혐오한다.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한 다음날, 그녀의 여우구슬의 출력을 압도하는 아망파츠가 나타나 그녀가 사는 지역에 아망필드 현상이 일어났고, 덕분에 여우구슬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얼굴이 마리아로 돌아온데다가 복장까지 웨딩드레스로 변한걸 눈치챈 그녀는 평정심을 잃게 되고, 학교도 빠진채 공중화장실로 피신한다. 그리고 상황을 정리한 뒤 아망파츠를 파괴할 결심을 하고 화장실을 나와서, 그 앞에 서있던 날라리를 칼로 협박해 옷을 빼앗고 귀신한테 당한 줄 알라며 유유히 도망친다. 이때 하는 행동을 보면 그야말로 '''소무를 뛰어넘는 악역'''[5]
[image]
진아란의 아버지 제임스 진의 비서를 연기해서 아란이 학교를 빠졌다는 사실을 확인한 마리아는 그녀가 아망필드현상에 관련이 있다고 확신, 제임스 진을 예식장으로 불러내어 아란을 동요시킨 뒤 아망파츠를 파괴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아란의 아망파츠인 손가락들에 당해버리는데, 이때 그녀의 도깨비인 비옷을 입은 여우 '매구'가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이를 거부한 채 아란의 지네 모습 도깨비인 약산오공에게 먹혀버렸고, 그 다음 민오와 미얄이 나타나 상황을 정리할 때까지 계속 약산오공의 뱃속에 갇혀 있었다.
7권 막판에 장민오가 미얄을 자기 집으로 불러들임에 따라 뒤에 서술할 자기의 아망파츠의 특성과 더불어 매우 위험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5. 아망파츠 '여우구슬'의 특성
그녀의 아망파츠는 출력이 낮은 대신 안정적이며, 타인의 아망파츠를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특성을 지녔다고 한다.
7권에서 민오가 아란의 아망파츠를 파괴하고 상황이 종료된 다음에도 그녀의 얼굴은 장세미의 것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바닥에 떨어진 나이프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마리아는 장민오를 피해 화장실로 도망치고, 거기서 자신에게 아란의 손가락이 하나 붙어 있었다는 걸 확인한다. 그녀가 그 손가락을 계속 지니고 다닌 바람에 마리아가 세미의 생김새를 잃어버리고 손가락도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였던 것.
결국 그녀는 그 아망파츠를 완전히 흡수하기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스스로 자르고''' 거기에 그 아망파츠를 붙였고[6] , 가까스로 민오가 들이닥치기 직전에 다시 장세미의 얼굴로 돌아갔다. 후에 종종 손가락을 잘라낸 자리가 아파오는 듯.
6. 기타
장민오를 얀데레 수준으로 좋아한다. 아무리 봐도 동생으로서의 선은 이미 지나버린 듯.
소무는 그녀를 '최고의 손님'이라고 부르며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7권에서 마리아 시점이 민오와 대등한 수준으로 많이 나온다. 제2의 주인공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