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오

 

오트슨라이트 노벨 미얄의 정장의 등장인물. 민오와는 다르다 민오와는!!
1. 개요
2. 작중 행적
2.1. 6권
2.2. 7권
3. 떡밥
4. 장민오의 손각시도깨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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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얄의 정장 6권에서 첫 등장한 인물로 미얄 시리즈 2부 미얄의 정장의 주인공. 서포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여동생 장세미를 매우 아끼는 중학생.
미얄의 정장의 테마가 인지라 패션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모양이다. 6권에서는 우비를, 7권에서는 꿈속에서 웨딩드레스를 만들었다.

2. 작중 행적




2.1. 6권


1년 전 여동생 장세미가 실종된 이후 여동생이 죽었다고 생각하며 무심하게 살아가고 있던 중, 우비를 입은 미얄이 나타나 여동생을 사칭한다. 그런데도 장민오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미얄이 장세미가 아님을 눈치채지 못했으며, 자신이 미얄에게 속아넘어가지 않은 건 사실 식구들 중 동생을 가장 아끼고 걱정했었기 때문이라는 걸 깨닫고 미얄과 함께 동생의 생사를 추적한다. 이후 이 바닥 주인공 답게 열심히 구르고, 미얄의 도움으로 여동생의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사실은 아망파츠를 이용한 장세미라는 걸 깨달아 여동생과 딥 키스(...)를 하는 고난까지 겪으며 무사히 여동생을 되찾지만… 으아니 챠!

2.2. 7권


6권의 사건 이후 가끔 장세미가 자신의 여동생이 맞는지 의심이 들 때가 있지만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촌의 결혼식장에서 피아노 연주를 맡은 진아란을 만난다. 그녀는 민오를 알고 있었지만 그는 아란을 알아보지 못했다. 집에 가던 중 몸이 좋지 못해 차에서 내려서 집에 걸어가던 중 머리에 붕대를 감고 기억을 잃었다면서도 경찰이나 병원에는 가고 싶지 않다는 부랑자를 만나 무언가 알 수 없는 일을 당해(...) 두통을 겪는다. 그 뒤 꾼 꿈에서 석 선생의 사념체로 추정되는 것을 꿈 속에서 만나 '시련이 찾아올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본인의 기억궁전으로 들어가 손각시 랑다도깨비 바롱을 만나서 작중 설정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진짜로'''.
다음 날 학교에 등교했을 땐 동생 장세미가 또다시 사라지고 서포 중학교의 여학생 교복이 죄다 웨딩드레스로 변하는 괴현상을 겪고 쓰러져서 양호실로 이송[1]. 엄박사를 만나 학교 옥상의 비밀[2]에 대해 듣고 옥상의 능력을 이용해서 쇄골모에 드립 을 날려 미얄을 소환한다.
그 뒤 미얄이 볼을 꼬집어 잠들고 기억궁전에 다시 들어가 미얄이 손각시일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 후 자신의 공상의 산물인 웨딩드레스를 미얄에게 장착시켜주고 진아란의 아망파츠를 막기 위해 전날 갔던 예식장에 갔으며, 진아란이 폭주한 원인은 예전에 자신이 그녀의 수술자국을 지적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계속해서 폭주하는 아란을 막으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의 손각시 랑다의 쌍 검 중 한자루를 현현시킨다.[3] 손각시의 검으로 진아란의 아망을 파괴하려다 '어린 시절의 장난감은 그냥 장난감 상자에 넣고 추억으로 보관하면 된다.'라고 주장하며 진아란을 설득, 결국 아란은 아망을 다시금 기억궁전에 집어넣게 되고 그렇게됨으로서 소멸되었던 아란의 손각시 역시 부활하게 된다.[4]
사건을 해결한 뒤 얼굴이 돌아오지 않아 뛰어나간 여동생을 쫓아간다. 자신의 아망파츠를 이용해 장세미의 얼굴로 돌아간 마리아와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난 후 진아란의 병문안을 다녀오는 길에 미얄과 만난다. 이번 일은 추천사가 한 일로 처리되었다는 것 등 사건이 해결된 직후에 대해 회상, 그리고 미얄과 장민오가 일으킨 반칙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막판에 '''미얄, 같이 살지 않을래?''' 라 말하며 한 건(?) 터뜨렸다(...).

3. 떡밥


1부의 민오만큼이나 많은 떡밥을 보유한 인물이다.
일단 미얄의 '옷을 입음으로써 사람의 눈을 속이는' 최면술이 통하지 않는다. 이는 미얄조차도 해명할 수 없는 사실이며, 원래대로라면 미얄 또한 장민오의 눈에 들어오지 않아야 정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7권에서는 손각시 랑다의 권능을 현현시키는 일을 일으켰다. 비슷한 케이스로 허공 말뚝이의 마지오가 있는데, 지오의 경우를 봐서는 감정이 격해지거나 하면 각성해 손각시/도깨비의 권능을 일으킬 수 있는 모양이지만 장민오의 경우에는 그때의 지오만큼 감정이 격해지지는 않았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변칙을 일으키는 이레귤러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
또한 소멸시키려면 파괴하는 방법밖에 없는 아망파츠를 파괴하지 않고 소멸시켰다. 즉 아망을 기억궁전에 돌려보냈다. 천하의 미얄조차도 경악한 일.
허공 말뚝이 2권에서도 추천사부장에 의하여 떡밥이 투척되었는데 가위를 든 소년에 의해 미얄은 자신의 트렌치코트를 되찾을 것이다는 떡밥이 등장했다.

4. 장민오의 손각시도깨비


'''랑다'''와 '''바롱.''' 항목 참조.

[1] 여담이지만 이 때 장민오의 담임선생님이 무당 민오의 대학시절 선배인 중. 불상 덕후인데 이름이 진짜 중이다. 작중 시간의 변화를 알수 있는 부분[2] 특정 인물에 대해 생각하며 옥상에서 혼잣말을 하면 그 말이 상대방의 꿈 속에 등장한다. 단, 그 말에 번뇌가 깃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왕따를 그만둬라.'라는 생각은 안 되지만 ''''왕따를 그만두지 않으면 엄 박사에게 몸과 마음을 바치게 된다.''''는 효과가 있다.[3]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일이냐면 미얄의 표현으로는 '''빵 봉지를 뜯지도 않고 스티커를 꺼내는 일이다.''' 비슷하게 자신의 도깨비의 권능을 현현시킨 마지오는 이걸 기점으로 아예 인격이 변해버렸다.[4] 세계에 출현한 아망을 다시 기억궁전에 되돌려놓는다는 건 미얄의 표현으로는 '''빵 봉지를 뜯지도 않고 스티커를 꺼내 확인하고 다시 집어넣는 일.'''